60세가 된 '스턴건' 김동현, '엄마'와 함께 떠나는 여행 사진 공개

잡학왕 / 2016. 10. 6. 19:58

'스턴건', '매미' 이란 별명으로 UFC에서 활동하는 종합격투기(MMA) 파이터 김동현(34, 팀매드). 60세가 된 '스턴건'의 모습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MBC 예능 미래일기에 출연한 UFC 파이터 김동현(출처 김동현 인스타그램)


MBC 예능 '미래일기'에 출연한(9월 29자 방송분) 김동현은 앞 머리가 벗겨진 60대 할아버지가 됐다. 김동현은 "좀더 인자한 모습의 할아버지가 됐으면 했는데 왠지 심술쟁이 할아버지 같은 모습이어서 아쉽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60대가 된 김동현의 미션은 80세가 된 어머니와 여행을 떠나는 것. 김동현은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자신도 모르게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오늘 방송될 두번째 이야기에선 '파이터 김동현'의 모습이 아닌 '아들 김동현'이 엄마를 모시고 떠나는 잊지 못할 하루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60세 생일을 맞이한 아들 김동현이 어머니의 깜짝 선물로 인해 또 한 번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한편 김동현은 11월 20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99에 출전 예정이다. UFC 파이트 나이트 99에서 김동현은 아이슬란드 파이터 거너 넬슨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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