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하'에 해당되는 글 19건

  1. 2017.01.04 [도쿄신년대담] 송가연과 수박E&M 재판결과에 대해 2
  2. 2016.10.04 [정윤하 칼럼] '하나미치(花道)', 연재의 시작에 앞서 남기는 짧은 말
  3. 2016.08.14 [격투기 상식] UFC 동양인 파이터 가운데 타이틀 매치까지 도달한 파이터는?
  4. 2016.08.07 [격투기 상식]UFC 파이트 나이트 92 출전자중 가장 경력이 오래된 선수는?
  5. 2016.07.22 [RANK5XSPOTVNEWS] UFC 온 폭스 20, 주요 경기 전문 기자 및 칼럼리스트의 결과 예상
  6. 2016.03.06 [정윤하 칼럼] '안면 폭격 사건'의 가해자 복귀, 日격투계의 징계란 면죄부인가? (1)
  7. 2016.02.18 [수신자부담 업데이트] 이예지와 싸우는 시모마키세는 누구?…사쿠이즘을 계승한 사토 타케노리
  8. 2016.02.11 [수신자부담 업데이트] 예측불가 만담쇼…이예지→로드FC 걸스데이→송가연→함서희 키즈
  9. 2015.10.09 [수신자부담 전문] 정체 드러낸 新프라이드는 '라이징FF'…정윤하 칼럼의 긴급 리포트
  10. 2015.10.08 [수신자부담 전문] 정윤하 칼럼니스트 "표도르 복귀전 상대는 우치다 유우타?"
  11. 2015.10.07 [수신자부담 전문] 日전문가 정윤하 만담쇼 'UFC 日대회와 新프라이드의 비하인드 스토리'
  12. 2015.10.02 <이교덕의 수신자부담 #10> 정두제·김승연 ·홍영기·이민구·이성현&이찬형·김대환(해설)·정성욱·이정수·정윤하
  13. 2015.09.07 격투기-주짓수 웹툰 '라라파루자' 작가 유현민, 그가 격투 만화를 그리는 이유 그리고 꿈 (6)
  14. 2015.08.26 [수신자부담 전문] 정윤하 칼럼니스트와 만담 "타카다 노부히코, 남자답게(?) 자선행사에 오지 않은 이유는?" (1)
  15. 2015.08.25 <이교덕의 수신자부담 #8> 곽관호·김석모·정윤하
뉴스2017.01.04 15:44

2017년 초부터 격투계는 송가연 선수와 수박E&M의 재판 결과를 놓고 논쟁이 뜨겁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3인-스포티비 이교덕 기자, RANK5 정성욱 편집장, 그리고 정윤하 칼럼리스트가 함께 송가연 재판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이 대담은 총 3회 분량으로 나누어 공개될 예정입니다.

 

대담 인원 : 이교덕(스포티비 기자), 정성욱(RANK5 편집장), 정윤하(격투 칼럼니스트)

대담 일시 : 2017년 1월 1일


송가연

 

part.2 


이교덕 기자(스포티비뉴스 기자): 아까도 말했지만 이번 판결문을 따져보고, 그 다음 문제는 그 다음에 가야겠죠. 향후 연관성이 있는 사람들이 나오든 지해서 자체 정리를 해준다면, 팬들이 원하는 실제적으로 누가 잘못하고 누가 실수를 했고, 계약 문제 책임이 누구에게 있고, 이걸 따질 수 있겠죠.

 

정성욱 기자(RANK5 편집장): 정윤하 칼럼이 말한 것처럼 어디 쪽에 서서 감정적 호소만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분도 직접 취재를 하고 선수와 단체 모두에게 확인하는 과정이 있어야 옳다고 봐요. 이번에 이교덕 기자랑 전슬기 선수 사건에 대해 공동 취재 했을 때, 우리는 전부 확인 과정을 거쳤다고요. 로드FC, 맥스FC, 체육관 관계자들, 전슬기 선수까지 모두요. 이런 걸 자세히 알게 되면 단순한 호도를 안 하겠죠. 이게 말 그대로 조금이라도 삐끗하면 오해를 엄청 쉽게 준단 말예요. 소문이 소문을 낳아요.

 

정윤하 칼럼니스트: 예.

 

이교덕 기자: 저는 여기서 중요한 건 따로 있다고 봐요. 바로 종합격투기 판에 숨어있는 계약 문제죠. 이번에 전슬기 선수 기사를 쓰면서도 느꼈는데요. 결국 계약서라는 게, 한 명이 쓰는 게 아니거든요. 선수와 단체가 합의를 본 사항이에요. 근데 선수 입장에서는 항상 을이 된단 말이에요. 자기가 불리한 게 있는 거 같으면 불리하다고 얘기를 해야 합니다. 근데 그게 솔직히 지금 같은 상황에선 참 힘들어요. 그러니까 그럴 수 있는 분위기를 한 번 다 같이 만들어보자. 분위기 계몽을 해야 한다는 거예요. 왜냐, 대회사가 선수보다는 힘이 셀 수밖에 없거든요.

 

정윤하 칼럼: 네.

 

이교덕 기자: 선수가 계약서를 쓰고 이행하는 과정에서, 대회사가 뭘 잘못했는지 말하고 수정을 요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서 똑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게끔 선수의 권익을 보호하는 차원까지 최종적으론 가야겠죠. 이 단계를, 지금 분위기처럼 중간 단계 없이 선악 구도로만 가고, 진영 싸움으로만 가면 사상누각이 되는 거예요. 그야말로.

 

정성욱 기자: 그게 또 선수 나쁜 놈, 대회사 나쁜 놈, 대표 나쁜 놈 이런 식으로만 흘러가면 진짜 안 돼요. 이교덕 기자가 지금 진짜 중요한 말을 했는데.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계약서를 잘 읽어보고 계약에 대해 잘 생각해 봐야할 때에요. 만약 그러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지 않다면, 이런 것에 대한 장치가 좀 필요해요. 계약서를 이해할 수 있는 장치가.

 

이교덕 기자: 송가연 선수가 상황을 잘 몰랐기 때문에 계약서를 두 개 썼을 수도 있고, 아니면 송가연 선수가 다 알고 계약했을 수도 있고,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정성욱 기자: 모르는 일이죠.

 

이교덕 기자: 하지만 말이죠, 많은 취재 정보를 수집해본 결과, 지금 국내 격투기 단체들의 계약 내용이 선수들에게 원활하게 제공되지 않고 있는 건 분명한 사실이에요.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이런 경우가 아예 없지는 않다는 거죠. 이런 상황에서 사인을 강제적으로 강요하는 대회사가 있다면 욕을 먹어도 되겠죠.

 

정윤하 칼럼: 맞습니다.

 

이교덕 기자: 전슬기 선수 경우는 오히려 심플해요. 로드FC와 계약서도 쓰기 전이었고, 쓰려는 과정에서 원래 남아 있던 맥스FC와의 계약을 서로 어떻게 이해하고 있었는지 문제일 뿐이에요. 서로 다르게 이해하고 있었잖아요? 같은 계약서를 두고, 서명도 둘 다 했으면서. 이런 일이 발생하면 안 된단 말예요.

 

정성욱 기자: 선수를 받아들이는 대회사나 코칭스태프도 확인 작업이 필요하죠. 우리나라 격투계가 전부 계약 문제가 명확하게 되어 있질 않아요. 이게 문제가 가장 커요. 송가연 선수도, 이번 전슬기 선수 문제도 마찬가지죠. 계약 상황에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일이 많았어요. 좀 더 신경 썼음 좋겠어요.

 

이교덕 기자: 엄밀히 말하면 맥스FC도 계약서를 완벽하게 쓴 게 아니라는 소립니다.

 

정윤하 칼럼: 그렇죠.

 

이교덕 기자: 기사는 물론, 전슬기 선수의 문제라고 썼지만, 계약서 자체만 놓고 보면 그렇단 소립니다. 분명히 계약서에 2017년에 모 종합격투기 단체로 이적 한다면 그렇게 해준다는 식의 내용이 기재돼 있어요. 2017년 1월에 계약서를 쓰게 되는 경우, 그 전에 있을 사전 계약 활동은 허용해주느냐, 이런 자세한 설명은 전혀 없죠.

 

정성욱 기자: 그건 맞아요.

 

이교덕 기자: 사전에 구두로라도 확실히 얘기를 해두던지.

 

정성욱 기자: 지금 그게 되어 있지를 않으니까, 대회사나 선수나 선수를 봐주는 체육관이나 계약에 대해 이해를 좀 하자, 이거죠.

 

정윤하 칼럼: 그래서 결국엔 지금 송가연 선수와 로드FC의 재판 문제에서 전슬기 선수, 나아가 국내 격투기 시장의 계약 문제 전반까지 얘기가 확대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이번 재판을 보면서, 단순한 선악 감정싸움이 아니라 대한민국 격투기 판에 있던 전반적인 계약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거예요.

 

정성욱 기자: 그렇죠.

 

정윤하 칼럼: 송가연 선수 얘기가 있고, 전슬기 선수 얘기가 있다고 로드FC, 맥스FC는 나쁜 단체라고 단순히 이해하시면 안 되고요. 그렇다고 반대로 송가연, 전슬기 선수가 나쁜 놈들이라고 이해하셔도 안 되고요. 계약에 관련한 문제는 대한민국 격투기 업계 전반적인 문제예요. 송가연, 전슬기 선수가 유명하니까 이쪽이 좀 더 부각됐을 뿐이에요.

 

정성욱 기자: 맞아요. 그러니까 대회사나 선수 관계자들이 계약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되요.

 

이교덕 기자: 그렇죠. 다만 이 문제까지는 현실적으로, 지금 당장 바꿀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으니까 일단 향후 얘기를 하자는 소리죠. 이 송가연 선수 판결 문제부터 천천히 보게 되면 이 얘기는 안 나올 수가 없어요.

 

정성욱 기자: 그렇죠.

 

이교덕 기자: 그래서 이 판결이, 송가연 선수의 승소가 좋은 선례로 남길 바라는 거예요.

 

정성욱 기자: 좋은 선례로 남아야죠.

 

정윤하 칼럼: 그걸 바라기 때문에 직접 취재를 다 하고, 송가연 선수 인터뷰를 하고, 이교덕 기자가 6개월 전에 송가연 선수와의 인터뷰 기사를 언론에 냈다면 포털 사이트 메인은 무조건 먹는 거였어요. 하지만 그러지 않았던 이유는 기자이기 때문입니다. 더 디테일하게 들어가는 취재 과정이 있어야 하니까요.

 

정성욱 기자: 그러니까 감정적인 호소만 안 했으면 좋겠고, 이왕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좋게 발전적인 선례로 남아야 한다는 거죠.

 

정윤하 칼럼: 교훈을 얻고, 송가연 선수와 로드FC와의 문제로 불거진 계약 관련 문제로, 대한민국 파이터들, 선수의 권익 같은 것들의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거죠. 이걸 자꾸만 감정적 싸움으로만 이끌면 안 되고요. 실제로 지금 많은 분들이 단체와 선수의 계약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정성욱 기자: 맞아요. 자꾸 진영 논리로 가려 하지 말자, 그럼 벼랑만 상하고 끝이에요.

 

이교덕 기자: 의견 교환이 아니라 진영에 서서 토론을 하고 싶으면 다 까고 나오자고요.

 

정윤하 칼럼: 그게 정말 야비한 거죠. 몇몇 분들께서, 사실 내부에선 누가 어디랑 호형호제하고, 누가 어디랑 친하게 지내고, 어디에서 뭘 하고 다 알잖습니까? 저희가 일부러 안 꺼내는 거지, 비참해질까봐. 그런데 마치 자기 자신은 정말 중간에 서서 보는 사람처럼, 자기는 착한 놈, 상대는 나쁜 놈 이런 식으로 여론을 몰아가면... 아무것도 모르고 격투기만을 사랑하시는 팬 여러분들을 우롱하는 거 같아요.

 

이교덕 기자: 정윤하 칼럼은 어딥니까?

 

정윤하 칼럼: 심정적으로는 송가연 선수의 편이죠. 하지만 지금 말하고자 하는 건 그런 게 아니니까 공사 구별해서 나와 있는 사실 관계로만 보는 것이고요. 송가연 선수 친필 사인 티셔츠가 참 포근해요.

 

이교덕 기자: 그거 입고 재판가려고 했잖아요(웃음).

 

정윤하 칼럼: 그랬죠(웃음).

 

이교덕 기자: 정문홍 대표와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어요. 그때 정문홍 대표가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이교덕 기자는 TFC가 6,7 정도 아니냐고. 로드FC와 TFC를 놓고 말하자면 중간이 아니지 않느냐고. 7:3이나 6:4 정도로 TFC를 좋아하는 게 아니냐고요. 틀린 말은 아니에요. 전 코리안 톱팀 사람들과 더 오래 알았고요, 스포티비가 TFC를 중계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솔직히 TFC와 심정적으로 더 가까울지도 몰라요. 나는 5:5로 지내려고 노력하지만, 외부에서 보면 절 6:4 이상으로 TFC 사람이라고 보겠죠.

 

정윤하 칼럼: 그럴 수 있죠.

 

이교덕 기자: 전 이 논의에서의 약점을 말하자면 똑같은 거예요. 전 송가연 선수보다 로드FC를 더 오래 봐왔잖아요. 정문홍 대표나 로드FC의 직원들이 방법적으로 잘잘못이 있을 수 있어도, 대회 개최를 위해 고생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알아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로드FC에 공감이 형성됐을 수도 있어요. 그래도 기자라면 객관적이려 노력을 해야하고, 취재를 통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게 이번 사건을 다루는 제 기사로 나올 것이라고 봅니다. 지켜봐 주세요. 

 

정성욱 기자: 전 둘 다 전혀 없어서요. 정문홍 대표와 개인적으로 따로 만난 적도 없고, 송가연 선수도 마찬가지고요.

 

이교덕 기자: 그러니까 이 문제를 놓고 익명성을 보장 받는 상황에서 중간자처럼 자신의 정체를 숨기며 얘기하고, 선동 분위기를 만들면 소모적이란 거예요. 결론이 안 나는 소모전...

 

정성욱 기자: 그렇죠. 소모전이죠.

 

이교덕 기자: 이런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를 놓고 그런 소모전을 펼치는 건 격투기를 위하는 관점에서 옳지 않다고 봐요. 자신 스스로가 어디 쪽이 맞다고 생각해서 어디 쪽의 편을 드는 것과, 자신 스스로가 원래부터 정해진 편이 있는데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중립처럼 가면을 쓰고 분위기를 만들어 가려고 한다면, 이건 외부적으로 봤을 때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는 겁니다.

 

정성욱 기자: 스스로 빛내려고 그러는 건데, 그러니까, 자기는 중립이라고 그렇게 말하고 다니느 거란 말이에요.

 

part.3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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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잡학왕
뉴스2016.10.04 06:48


'일본의 종합격투기'는 특이하다. 승자와 패자의 합의가 있는 '프로레슬링'이라 불리는 유혈의 마술이 이들의 아버지다. 아버지의 외도는 사생아를 낳았고, 그 사생아들은 차별의 시대를 이겨내기 위해 투쟁했다. 그렇게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간 발자취가 '일본 종합격투기의 역사'를 생생히 기록하고 있다.


1970년대 '이종격투전'이라는 당대의 아이디어를 고안한 신일본 프로레슬링, 1980년대 '실전 지향'을 모토로 킥, 서브미션, 레슬링이라는 경기 운영을 고집한 UWF, 1990년대 '진검승부'라는 미지의 세계로 뛰어든 종합계, 2000년대 전성기를 맞은 '회색의 시대' 그리고 처절한 몰락.


이 모든 발자취 속에는 여러 가지 색깔이 담겨 있다. 시대적 향기, 미지의 것에 대한 도전 정신, 강함과 생존 사이에 서 있던 남자들의 채취, 푸른 꿈을 들고 달려가던 청춘의 도원향. 이런 것들이 만든 격투기의 역사는 현재 신 스포츠로서 승승장구하는 종합격투기 전성시대의 태동이 됐다.


나는 이 '태동의 역사'를 소개하려 한다. 일본의 종합격투계가 프로레슬링에서 나온 이유, 종합격투기의 길을 닦은 프로레슬러들이 하려고 했던 것, 이것들이 현 일본 종합격투기판에 남긴 흉터 등을 말하려 한다. 그리고 일본 종합격투기가 향후 어떤 곳으로 가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려 한다.


'하나미치(花道)'는 프로레슬러, 종합격투가, 스모 역사(力士) 등이 등장하는 통로를 의미한다. 이곳에는 선수와 관객들의 꿈, 희망 등 모든 것이 담겨 있다. '꽃길'이라는 한자는 신비스럽고도 영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일본 격투계 자체를 상징하기도 한다.


재밌게도 하나미치는 위에서 말한 것과 전혀 다른 느낌의 뜻도 갖고 있다. 화려했던 모든 시절을 뒤로한 채 떠난다는, 즉 '은퇴'의 의미다. 일본 종합 격투계는 지금 중요한 길목에 서 있다. 이들 앞에 있는 하나미치가 화려한 꽃길이 될지, 아니면 영광스런 시대를 뒤로한 채 떠나는 은퇴의 길이 될지, 우리는 모른다.


정윤하 칼럼니스트 39nufc@gmail.com / 39yuta.blog.me

 

*정윤하 칼럼니스트는 2007년부터 랭크5, 스포티비뉴스, 엠파이트 등 미디어에 격투기 글을 연재했다. 국내 유일의 U계 일본 격투기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언론 기고 및 팟캐스트 출연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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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윤하 기자
뉴스2016.08.14 10:07

UFC가 개막한 1993년 이후 약 23년간 타이틀 매치까지 도달했던 동양인 파이터는 총 7명이며, 타이틀전 횟수는 총 8번이었다.


2000년 곤도 유키, 야마모토 켄이치, 2001년 우노 카오루, 2002년 사쿠라이 '마하' 하야토, 2003년 우노 카오루, 2008년 오카미 유신, 2013년 정찬성, 2015년 호리구치 쿄지.


- 일본 격투기 전문 칼럼리스트 정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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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격투기 상식은 RANK5와 격투기 전문 기자, 칼럼리스트들이 격투기와 관련된 상식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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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잡학왕
격투기 상식2016.08.07 14:50

UFC 파이트 나이트 92에 출전한 24명의 파이터 중, 선수 경력이 가장 오래된 이는 '크러셔' 카와지리 타츠야다. 


그는 일본의 격투기 단체 '슈토(Shooto)'를 통해 MMA 무대에 데뷔했는데, 무려 16년 전인 2000년의 일이다. 참고로 2000년은 힉슨 그레이시와 알렉산더 카렐린이 각각 격투기와 레슬링 무대에서 현역으로 뛰던 시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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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격투기 상식은 RANK5와 격투기 전문 기자, 칼럼리스트들이 격투기와 관련된 상식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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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잡학왕
뉴스2016.07.22 23:41


RANK5 정성욱 기자를 비롯해 UFC 고준일 칼럼리스트, SPOTVNEWS 이교덕, 김건일 기자, 이정수 해설 위원, 류병학, 정윤하 격투 칼럼리스트가 참여한 전문가 결과 예상입니다.


과연 결과가 어떻게 될까요? UFC 온 폭스 20은 오는 24일 오전 9시 SPOTV에서 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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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잡학왕
뉴스2016.03.06 23:17

3월 18일 발간된 주간 프로레스 표지, 사진은 '시멘트 사건'의 가해자 요시코


지난 2015년 2월 22일, 일본 프로레슬링계에 발생했던 잔혹한 사건은 열도를 넘어 세계에까지 여파가 확산되고 있었다. 일본 여성 프로레슬링 단체 스타덤(Stardom)에서 일어난 이른바 '안면 폭격 시멘트 사건'은 피해자 야스카와 아쿠토에게 광대뼈, 안와골절, 코뼈골절, 망막 손상 등 막대한 부상을 입혔다.


저항 불가의 상대방 안면에 수십 회의 마운트 펀치를 꽂아 넣은 가해자 요시코에 대한 비난이 폭주하자 단체측은 요시코에게 무기한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이후 요시코는 기자 회견을 통해 사죄의 뜻을 밝혔으며 은퇴를 불사하는 자숙의 기간을 갖노라고 발표했다.


야스카와는 프로레슬링 무대 복귀를 위해 재활 훈련에 매진, 동년 9월에 복귀전을 치렀으나 결국 시력 회복 불능이라는 의사의 진단 아래 최종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2015년 12월 23일, 일본 고라쿠엔 홀에서 야스카와는 선수 생활을 끝내는 마지막 10 카운트 종소리를 맞이했다. 2011년 죽어가던 여성 프로레슬링 산업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던 그녀는 그렇게 링 위에서 떠났다.


오는 3월 7일 일본 도쿄 고라쿠엔 홀에서 개최되는 스타덤의 자매 단체격 이벤트 시들링(SEADLINNNG)은 은퇴를 불사한다던 '안면 폭격 시멘트 사건'의 가해자 요시코의 복귀전이 예정되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 격투기 관련 미디어는 요시코라는 '살아있는 힐'의 기사를 연일 쏟아내고 있으며, 단체측 역시 이번 고라쿠엔 홀 대회 흥행에 거는 기대가 크다.


왜 그들은 이토록 화려하게 다시 돌아올 수 있는가?


투기 종목의 스포츠계가 전부 마찬가지로, 흥행을 이끌 스타 선수를 퇴출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그들의 경기는 세간의 주목을 받을 수 있으며, 대중들은 문제를 일으킨 선수의 복귀전에 호기심을 갖는다.


일본의 경우엔 특히 그 정도가 심한 편이다. 역도산이 사망한 후 일본 프로레슬링 연맹은 해체 수순을 밟았다. 구UWF는 안토니오 이노키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팬들에게 항의를 받았다. 1990년대 프라이드(PRIDE)는 다카다 노부히코가 등장하지 않으면 관객이 차지 않는 만년 적자 흥행을 면치 못했고, 링스(RINGS)와 판크라스(PANCRASE)는 각각 마에다 아키라, 후나키 마사카츠가 은퇴한 후 심각한 스폰서 영업 부진에 빠졌다.


이는 일본 격투계가 갖는 상업방식, 시장 규모의 한계에서 기인한다. 일본 격투기 이벤트는 텔레비전 시청률과 관객 동원이라는 1차원적 방법에 의해 돌아간다. 따라서 이들은 미국과는 다른 공통된 특성 하나를 보이는데 그게 바로 선수 개인에 대한 의존성이다. 지상파 텔레비전, 주요 잡지 등 일본만의 한정된 미디어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 대중들은 스타 선수들을 보기 위해 채널을 돌리고, 회장을 찾는다.


북미 시장은 UFC와 WWE 등 특정 시장을 선두하고 있는, 기본적으로 팬들에게 경기력 자체로 신뢰받고 있는 브랜드에 의해 흥행이 좌지우지 된다는 평을 받는다. 한마디로 PPV 100만개를 파는 UFC 스타가 WSOF로 이적한다고 WSOF의 PPV가 100만개씩 나가는 상황은 일어나기 힘들며, 마찬가지로 WWE 슈퍼스타가 TNA로 이적한다고 TNA가 흥행 대박으로 이어지는 결과는 나오기 어렵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대로 일본의 경우엔 다르다. 실제로 WOWOW 채널은 마에다 아키라라는 이름 하나만 보고, 실체도 없는 링스라는 단체에 중계권을 약속했다. 변변한 자국 파이터 하나 없던 링스는 '격투왕' 마에다 아키라를 믿고 찾아온 관객들에 의해 열띤 흥행을 이어갔다.


미사와 미츠하루, 코바시 켄타, 아키야마 준 등 왕도 레슬링의 스타 프로레슬러들이 설립한 프로레슬링 노아는 단숨에 일본 텔레비전 지상파 중계권을 따냈다. 심지어 일본 텔레비전은 노아 중계를 위해 수십 년간 함께 해오던, 자이언트 바바 사망 이후 단체의 구심점이 사라졌던 전일본 프로레슬링 중계권 계약을 파기했다. 곧 노아는 도쿄돔 진출까지 성공, 2000년대 초중반 업계 넘버원 자리를 차지했다.


사쿠라바 카즈시, 야마모토 '키드' 노리후미 등 주요 스타들을 영입한 히어로즈(HERO'S)는 당시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선수층을 자랑했던 프라이드를 자국내 흥행력에서 능가하고 있었다. 이 같은 구조는 현재 새로 개막한 라이진(RIZIN FF)이 예멜리야넨코 표도르, 사쿠라바 카즈시 등 대중적 인지도를 가진 선수 개인에게 매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한다.


그리고 오랜 기간 동안 이어진 일본 특유의 선수 개인에 대한 의존성은 역사적 병폐 하나를 가져왔다. 그것이 바로 '명분상의 징계'다.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 추성훈-오가와-아오키 징계건


▲추성훈(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 '오일 파문'


2006년 12월 31일 K-1 다이너마이트, 추성훈은 몸이 미끄럽다고 절규하는 사쿠라바 카즈시의 안면에 끊임없이 펀치를 넣었다. 경기가 끝난 직후 추성훈은 공식 기자 회견을 통해 본인은 그 어떠한 것도 몸에 바른 적이 없으며, 다한증이 있기 때문에 몸이 미끄러울 수 있다며, 오일 의혹을 강하게 부정했다.


이후 피해자인 사쿠라바는 끈질긴 진상 조사를 통해 라커룸 VTR을 발견했으며, 이것은 추성훈의 발언이 완전한 거짓임을 입증하는 자료가 됐다. 추성훈은 건조증이 있어서 보습 크림을 발랐다며 최초의 다한증 발언과 정반대의 해명을 던졌으나, 사쿠라바측의 보습 크림을 발랐다는 것치곤 양이 너무나 많았다는 반박에 곧 "룰을 몰랐다"는 최종적인 답을 내놓았다.


훗날 사쿠라바는 격투기 전문지 카미노게를 통해 거듭된 거짓말에 일시적 대인기피 증상을 겪을 정도로 정신적인 피해가 컸음을 시사했으며, 경기 안에서 미끄럽다고 항의하는 사쿠라바의 안면에 펀치를 꽂는 장면들은 곧 추성훈에 대한 일본 대중들의 배신감으로 연결됐다.


대중들의 성화에 당시 K-1 주관사 FEG는 추성훈에게 무기한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린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상승한 추성훈에 대한 인지도 및 상품성은 FEG의 징계 철회를 만드는 이유가 됐다.


추성훈은 오일 파문 이후 일본 전역의 미디어에 엄청난 주목을 받았으며, 이건 격투계를 넘어선 이슈였다. 그는 FEG에 의해 동년 히어로즈 한국 대회의 메인이벤트와 '대연립'이라 불리던 최대 규모의 연말 이벤트 야렌노카(Yarennoka! Omisoka! 2007) 메인카드에 출전하며 활동을 재개한다.


▲오가와 나오야 '1.4 사변'


1999년 1월 4일, 신일본 프로레슬링 도쿄돔 대회는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 대회에서 일어났던 오가와 나오야와 하시모토 신야의 시멘트 매치는 당대의 격투기, 프로레슬링 팬들에게 큰 충격을 가져다 줬다.


프로레슬링 세계의 암묵적인 룰을 무시한 오가와의 타격에 하시모토는 속수무책으로 당했으며, 하시모토 역시 곧 실전으로 오가와에게 대항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오가와는 프로레슬러이기 전에 엘리트 유도가였고, 슈토(Shooto)의 설립자 사야마 사토루에게 종합격투기 훈련을 오랜 기간 받아왔다. 결국 하시모토는 오가와의 마운트 펀치에 이은 스탬핑 킥, 사커킥으로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는다.


이후 오가와의 세컨드로 나왔던 무라카미 카즈나리, 제럴드 고르듀 등 UFO 세력과 나카니시 마나부, 이즈카 타카시 등 신일본 프로레슬링 세력 등의 집단 난투극이 벌어지며 도쿄돔은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이 사건 이후 당시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현장 감독이던 초슈 리키는 절대 이 사건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으나, 시멘트 사건을 벌여 단숨에 전국적 지명도를 획득한 오가와의 상품성을 안토니오 이노키가 놓칠 리 없었다. 그는 오가와를 신일본 프로레슬링과 UFO 흥행에 적극적으로 기용했다.


▲아오키 신야 '2009년 다이너마이트'


2009년 12월 31일 개최된 연말 이벤트는 당시 일본의 양대 단체라 불리던 드림(DREAM)과 센고쿠(SENGOKU)의 대항전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드림 라이트급 챔피언 아오키 신야와 센고쿠 라이트급 챔피언 히로타 미즈토의 경기는 양대 단체 챔피언간의 대결로 코메인이벤트를 맡았다.


이 경기에서 아오키는 히로타의 팔을 부러뜨린다. 이후 부러진 팔을 붙잡고 쓰러져 있는 히로타의 안면에 중지 손가락을 펴는 제스처를 취한다. 이 사건은 일본을 넘어 북미 전역의 외신들에게도 비판받았다.


드림의 EP를 맡고 있던 사사하라 케이이치는 아오키의 이러한 행위를 엄중하게 다스리겠다고 말했으나, 드림이 차기 에이스로 밀던 아오키에게 '엄중 주의' 이상의 징계는 주어지지 않았다.


자숙의 기간을 거친다던 아오키는 3개월 뒤 스트라이크 포스에 드림 대표 자격으로 출전했고, 이후 한 해 동안 일본에서 3경기를 더 뛰었다. 드림측은 오히려 세간의 집중을 받았던 이 사건을 아오키의 캐릭터 만들기에 활용했다. 사건 이후 개최된 드림의 오프닝 VTR에선 가운데 손가락을 펴고 있는 아오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격투기 상업 이벤트에서의 정의란 무엇인가


재밌는 건 이들은 사건을 일으킨 직후 대중적 인지도가 수직 상승했으며, 징계가 논의된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동정론이 생겨나기도 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들을 동정하든 하지 않든, 미디어에 의해 집중 조명된 이들은 그 미디어를 접한 대중들이 원하는 히트 상품이 됐다. 퇴출은 없었다. 오히려 그들의 복귀전은 그 어떤 선수들보다 크게 조명 받았다.


흥행 성적을 1차적인 목적으로 두고 있는 상업 단체들의 양심은 어디까지를 한계로 두고 있을까, 그리고 이 속에서 스포츠의 본질은 어디까지를 허락하고 있나. 대중들이 원한다면 그것으로 됐다는 흥행주의와 대중성보다는 본질을 추구한다는 실력주의의 타협점은 어디까지로 둘 수 있을까. 소수의 정통파는 지탄하고, 다수의 대중들은 환영하는 역사의 반복.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가.


좀처럼 풀리지 않는 숙제를 앞에 두고 있는 현재, 어쨌든 시들링의 3.7 고라쿠엔 대회는 진행된다. 피해자는 은퇴하고, 가해자는 미디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돌아온다. 대중들은 요시코를 보기 위해 고라쿠엔 홀을 찾을 것이며, 단체는 흥행 성적을 보며 미소를 띨 것이다.


정윤하 기자 39nuf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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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윤하 기자
뉴스2016.02.18 16:16


정윤하 칼럼니스트와 함께하는 만담쇼가 돌아왔습니다.

2016년 2월 17일 밤 11시, 일본에 거주하는 정 칼럼과 연결해 다음 달 19일 열리는 로드FC와 탑FC의 일본 출전 선수 사사키 신지, 시모마키세 나츠키, 사토 타케노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로드FC, 2월 18일 아침 3월 19일에서 3월 12일로 대회일 변경 사실을 발표) 

후지 메구미의 남편인 사사키 신지, 20대 후반에 예쁠 것으로 추정되는 시모마키세 나츠키, 사쿠라바 카즈시의 직계 제자인 사토 타케노리. 

 정 칼럼의 해박한(?) 지식을 경험해 보세요.

사사키 신지는 박원식과, 시모마키세 나츠키는 이예지와 다음 달 12일(3월 19일에서 변경)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29에서 경기합니다. 사토 타케노리는 김한슬과 다음달 19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탑FC 10에서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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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덕 기자 http://blog.naver.com/monnan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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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교덕 기자
뉴스2016.02.11 11:58

설날 연휴의 마지막 날인 2016년 2월 10일 밤 9시, 야심한 밤에 일본에 있는 정윤하 칼럼니스트와 통화 연결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주제는 자유입니다. WSOF 이예지 선수의 경기를 말하다가 로드FC 걸스데이로 넘어가고, 여기서 송가연 선수와 함서희 선수 이야기까지 대화가 이어집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예측불가 만담쇼!

호피 무늬의 와타나베 히사에, 다카다 도장 선수였다가 심판으로 전향한 토요나가 미노루, 안토니오 이노키의 스트롱 노선, USADA의 뜬금없는 방문 등 숨은 재미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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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교덕 기자
뉴스2015.10.09 16:41

[이교덕의 수신자부담 스페셜]

정윤하 칼럼니스트와 함께 Rizin FF 기자회견 다시 훑어 보기
"10분/5분/5분, 사커킥 허용, 링 경기 등 프라이드 룰의 기반 둔 세계선수권 만든다는데"

2015년 10월 8일 통화 내용


국내 최초·최후의 파이터 전화인터뷰쇼 수신자부담 들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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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덕: 네. 수신자부담의 이교덕 기자입니다. 저는 지금 일본 격투기 전문가, 정윤하 칼럼니스트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보세요.

정윤하: 네. 안녕하세요. 칼럼니스트 정윤하입니다. 반갑습니다.

이교덕: 사상 최초로 일주일에 두 번 통화를 하게 되는 진귀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정윤하: 네, 그러네요. 신 프라이드…. 이제 신 프라이드가 아니군요. 라이징이군요.

이교덕: 네네. (단체명을)정확히 맞추셨습니다. 라이징.

정윤하: 어, 고무적인 소식이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예전에, 한두 달 전이었나요? 한 달 반쯤 전에 표도르 얘기 나왔을 때 이교덕 기자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수신자부담에서. 

이교덕: 네.

정윤하: 신 프라이드라는 게 생기면 벨라토르와 다른 단체들과 연합을 해서 체제가 하나 만들어질 것인데 표도르가 거기로 갈 가능성이 높다. 일단 이교덕 기자님이 하나를 정확히 맞추셨고. 

이교덕: 네네네.

정윤하: 그리고 저는, 주야장천 이교덕 기자님께서 사무라이FC라는 얘기가 국내 커뮤니티에서 자꾸 보이는데 뭐냐고 했을 때 저는 계속 끝끝내 나는 그 소문을 믿지 않는다, 그게 출처라는 게 확실하지가 않고 그런 얘길 명확히 들은 바가 없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둘 다 맞췄네요.

이교덕: 지금 방금 라이징이죠? 라이징 그랑프리라고 해야하나요? 정확한 명칭을 뭐라고 해야하나요?

정윤하: 라이징 파이팅 페더레이션(Rizin Fighting Federation)이라고 하는데.

이교덕: 아, 라이징 파이팅 페더레이션. 라이징 FF가 되네요.

정윤하: 네. 라이징 FF인데. 이번에 기자 회견에서 밝혀진 내용들이 12월 29일, 30일, 31일 이렇게 3일 동안 격투기 이벤트를 한다고 해요. 

이교덕: 네.

정윤하: 지금 나왔습니다. 나왔는데 일단 그 중에서 12월 29일과 31일 이렇게 두 번은 '라이징 파이팅 월드 그랑프리'가 개최된다고 합니다.

이교덕: 네.

정윤하: 헤비급 선수 8명이 참전을 하고요. 그리고 29일에 1라운드 그리고 31일에 준결승과 결승전을 해서 우승자를 가린다고 합니다. 그런 얘기가 나왔어요.

이교덕: 헤비급 8명이라고요. 8명 그랑프리를 8강전하고 4강전을 첫 번째 29일에 할까요? 아마 그럴 가능성이 있나?

정윤하: 29일에 8강만 하고.

이교덕: 아, 8강 4경기를 하고. 그 다음에 과거 프라이드 그랑프리의 8강 비슷한 느낌으로 가는데.

정윤하: 네. 그렇죠.

이교덕: 아무리 하루를 쉰다고 해도 이틀 동안 한다면 부상이나 이런 게 있을 텐데, 그게 좀 염려되긴 하지만. 여하튼 뭐, 오늘이 10월 8일이고 방금 오후 8시에 기자회견이 끝났는데. 헤비급 그랑프리라고 하니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최홍만, 밥 샙이 표도르 상대가 아니라 여기에 들어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윤하: 오우

이교덕: 오늘 기자 회견 때 로드FC 정문홍 대표 이름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참가하진 않았지만 우리(라이징)와 함께할 파트너로 로드FC 정문홍 대표 이름이 나왔어요.

정윤하: 그렇죠. 네네, 나왔습니다.

이교덕: 그렇다면 선수 파견이 불가피, 백퍼센트! 적어도 한 명은 나간다는 얘긴데 그렇다면 뭐, 헤비급 그랑프리라면 최홍만, 밥 샙 아니면 누가 있겠습니까. 최무배까지도.

정윤하: 그렇죠.

이교덕: 이 라인에서 아마 한 명 정도는 나가지 않을까 싶네요.

정윤하: 최근에 저 뭐야, 최홍만, 밥샙 같은 경우에는 기사로 나왔습니다만 기사로 안 나온 것 중에... 기자들 사이에서 최무배가 신 프라이드와 연결된다는 소문이 좀 있었잖아요.

이교덕: 네, 그렇죠. 관계자 쪽에서 그런 얘기가 나왔기 때문에, 일단 옵션은 세 개나 있네요. 로드FC 쪽에. 명현만은 이름값이 너무 약하고(웃음).

정윤하: 그렇죠. 심건오… 일 리도 없지 않습니까(웃음).

이교덕: 예. 그래서 세 명 중에 한 명이라면 그쪽에 연결되는. 그래서 저는 좀 특이했어요. 정문홍 대표 이름이 나왔고, 오늘 몇 명의 사람들이 나왔는데 벨라토르의 스캇 코커하고 정글파이트의 발리드 이스마엘. 그 다음 또 어디죠?

정윤하: KSW도 포함됐고요.

이교덕: 폴란드 KSW. 뭐 이렇게 나름 지역에서 세력을 가지고 있는 단체들이 모였어요. 그래서 약간 연합 분위기가 났는데 정문홍 대표 이름이 나왔기 때문에 좀 특이했었고요. 다른 어떤 특이점이 또 있죠?

정윤하: 다른 특이점이라면 라이징 FF의 총괄본부장으로 다카다 노부히코가 임명됐다는 것(웃음).

이교덕: 하하하. '데뗏꼬이야!'도 나왔습니다(웃음).

정윤하: 그렇죠(웃음). 그것도 나왔고. 그 외에 룰에 대한 설명도 나왔는데요. 룰이 1라운드 10분에 2,3라운드 5분, 5분. 

이교덕: 프라이드네요. 프라이드 룰이고.

정윤하: 네. 예전 프라이드 룰이고. 여성부 같은 경우엔 5분 3라운드고요. 그리고 스탬핑 킥, 4점 니킥 같은 게 허용되는, 사카키바라는 세계에서 가장 어그레시브한 룰을 원한다고 얘기했고요.

이교덕: 네네네.

정윤하: 그리고 장소는 링(RING)입니다. 그런데 링이 일반적인 링이 아니라 뭔가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추가된 링이라고 해요. 그것에 대한 궁금증이 또 나왔고.

이교덕: 완전히 반대로 가네요?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 잡은 UFC의 성향과 북미 통합 룰을 따르는 UFC나 다른 단체와 완전 구분되게, 과거 프라이드와 비슷한 성향의 룰을 가지고 승부를 보겠다는 선언이라고 볼 수 있는 거고.

정윤하: 네, 그렇게 볼 수 있는 거 같고. 아오키, 사쿠라바는 캐치 웨이트 경기를 한다고 하는데 정확히 몇 킬로그램으로 한다는 지는 말을 안했고요.

이교덕: 그러니까 유일하게 발표된 매치업이죠. 기자회견에서.

정윤하: 그렇죠.

이교덕: 12월 29일에 한다는 거지요?

정윤하: 네네네, 29일입니다. 그리고 30일에는 여러 가지 장르의 격투가들이 모여서 뭔가 여러 가지 격투기를 보는 맛의 이벤트를 한다고 해요. 30일에.

이교덕: 아 참 특이하네요. 여러 가지 맛이 있는 이벤트라.

정윤하: 여기에 대해서, 단체 방향성에 대한 얘기를 사카키바라가 엄청 길게 했는데요. 

이교덕:: 네.

정윤하: 그걸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면, 지금 어차피 톱 선수들이 UFC에 있지 않습니까. 

이교덕: 그렇죠.

정윤하: 그래서 새로운 선수들이 필요한 겁니다. 그리고 어떤, UFC만큼 커다란 단체가 되기 위해서 뭔가 새로운 룰이라든가 스포츠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가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이것에 대한 아이디어로 전세계에 있는 유력 프로모터들의 파이터들을 불러다가 일본에서 경기를 하는, 마치 축구로치면 월드컵이나 챔피언스 리그 같은 느낌으로.

이교덕: 네. 윔블던 얘기를 계속 하더라고요. 테니스 윔블던 뭐, 이런 느낌으로 선수권 대회를 만들고 싶다는 거죠.

정윤하: 네. 그렇죠. 그렇게 일본으로 모이는 그런 걸 생각한다고 했는데. 이 얘기를 들으면서 또 놀란 게 예전에 그 또 웃긴데 이교덕 기자님께서(웃음), 뭐 자기 생각에는. 시노다 소타로 옛 프라이드 부사장이 로드FC, TOP FC 관전하러 왔었잖아요. 그 얘기 하시면서 추측하신 게 아마 국내 단체들이나 세계 여러 가지 단체들이 모여서 어떤 것들이 일어나지 않을까했는데 그게 이거네요.

이교덕: 그렇죠. 연합 세력. 연합인데 UFC 여집합들을 모으는 건데요.

정윤하: 그렇죠. 그걸 이제 월드컵처럼 하는

이교덕: 근데 이게 반 UFC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정도 세력이 될지도 모르겠고. 성향이 그렇게 따라갈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지금 나와 있는 멤버들은 그다지 UFC 쪽에 친관계는 없는 그런 게 아닌가 싶고.

정윤하: 그렇죠.

이교덕: UFC 반이라기보다는 일본에 너무 친했던 사람들이 모이는 거 같아요.

정윤하: 궁금적인 목표가 지금 세계에 수많은 선수들이 있잖아요. 파이터들말고도 여러 가지 스포츠 선수들이. 그 사람들의 꿈은 정해져 있잖습니까? 올림픽. 뭐, 축구하는 사람들은 월드컵이고 뭐 이런 하나가 있잖아요, 목표가. 그런 프로모션을 만들겠다는 거예요, 지금. 격투기 선수들에게 어떤 동기 부여가 되는, 내가 라이징 FF에 나가고 싶다는 동기 부여가 되는, 격투기 올림픽을 만들겠다는 게 목표죠. 네.

이교덕: 근데 뭐, 그런 부분에서는 이해가 됩니다만. 오늘 알맹이는 크게 없었던 거 같아요. 이름 발표하고 출전 선수 5명 확정됐다는 거. 킥복싱의 레나라고 우리나라에서도 경기를 했었던 귀여운 파이터 있잖습니까? 소녀 파이터?

정윤하: 저는 레나를 보면, 자꾸 임재석 관장님이 자꾸 생각이 나요. 왜 그럴까요?

이교덕: 하하하. 그건 왜 그럴까요(웃음).

정윤하: 하하하. 왜 그럴까요

이교덕: 모르겠습니다. 그거는 개인 취향 같고요(웃음).

정윤하: 네(웃음).

이교덕: 다음에 제가 기사를 썼지만, 가비 가르시아가 나왔고. 다섯 명이었습니다. 오늘 참가한 선수들은. 가비 가르시아, 표도르, 사쿠라바, 아오키 신야, 레나. 근데 여기서 발표된 건 사쿠라바 카즈시와 아오키 신야의 계약 체중 경기였고. 논란이 됐던 표도르의 상대는 결국 오늘 나오지 않았어요, 발표가.

정윤하: 그랬네요.

이교덕: 오늘 좀 기대를 했었는데.

정윤하: 어제 새벽인가 처음에 기사가 아리엘 헬와니 때문에 떴었잖아요.

이교덕: 네. 인도의 킥복서.

정윤하: 그때 이교덕 기자님이랑 저랑 카톡으로 뜨긴 했는데 아리엘 헬와니 적중률이 좋지가 않다.

이교덕: 하하하.

정윤하: 이런 말씀 드렸었잖아요.

이교덕: 네.

정윤하: 근데 왜인지, 오늘도 발표가 안 된 거 보니까 바뀔 거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이교덕: 그렇죠. 바뀔 거 같아요.

정윤하: 제 생각에는, 일본에 원래 예전부터 우치다 유우타 소문이 좀 있었고. 그리고 아리엘 헬와니를 통해서 인도의 미래라는 선수가(웃음) 나왔잖아요. 

이교덕: 자이딥 싱. 

정윤하: 네. 그렇게 하나, 하나 던져보는 거 아니겠습니까? 반응들을 보고 있을 거 같아요. 표도르가 그렇게 녹록한 사람이 아닙니다.

이교덕: 네네. 하여튼 지켜보죠. 워낙 여론이 안 좋아서. '인도 종합격투기 미래'와 붙는다는 건 위험 부담이 클 거 같고. 차라리 후지타 카즈유키 재대결이나 이런 거면 그래 뭐 (지금까지)고생 많이 했다 이정도(웃음). 

정윤하: 하하하.

이교덕: (그렇게)인정할 수 있는 정도? 나머지는 좀 더 지켜보시죠.

정윤하: 네네.

이교덕: 여하튼 오늘 역사적이라고 해야 되나요. 일본이 다시 공식적으로 발표한 기자회견이 있었고, 대회명은 라이징 FF라는 것. 12월 말에 3일 동안 축제를 연다. 엑스포 같은 느낌으로. 추가적으로 있을까요?

정윤하: 추가적으로 이건 기자회견에 나온 얘기는 아닌데요. 기자회견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왔는데 특히 놀라운 게 미디어 관련된, 기자들이나 스포츠 라이터, 칼럼니스트들 신청자가 100명이 훌쩍 넘었는데요. 이게 최근 몇 년 동안 일본에서 열렸던 격투기 관련 기자 회견에서는 한 번도 없었던 규모입니다.

이교덕: 오오

정윤하: 네. 엄청났다고 볼 수 있어요.

이교덕: 들썩들썩했네요, 일단은. 그건 성공했네요.

정윤하: 네네네. 완전히 성공했습니다. 그건.

이교덕: 일본 내에서는. 한 번 지켜봅시다. 이들이 어떤 그림을 만들지. 그림다운 그림을 만들어낼지 아니면 다시 사그라지지. 여하튼 로드FC에서는 분명히 출전할 겁니다. 선수를 내보낼 겁니다.

정윤하: 그렇게 저도 생각하고 있겠습니다.

이교덕: 알겠습니다. 오늘 통화 감사하고. 

정윤하: 갑자기 성사됐는데(웃음).

이교덕: 내일 로드FC 대회가 있거든요.

정윤하: 네네네.

이교덕: 알겠습니다. 감사하고 다음 주에 연락드리겠습니다. 네.


수신자부담 들을 수 있는 방법

▲Rank5 홈페이지에서 http://rank5.kr/category/%EC%88%98%EC%8B%A0%EC%9E%90%EB%B6%80%EB%8B%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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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교덕 기자
뉴스2015.10.08 08:00

[이교덕의 수신자부담 #11]

정윤하 칼럼니스트에게 듣는 일본 격투기 버블 시대의 파이트머니 규모
"엄청나게 많은 검은 돈이 흘러 들어오던 시절, 세금 규모를 보면 당시 분위기를 알 수 있다"

2015년 10월 5일 통화 내용

국내 최초·최후의 파이터 전화인터뷰쇼 수신자부담 들으러 가기
http://www.podbbang.com/ch/9875?e=21798390


이교덕: 예. 수신자부담의 이교덕 기자입니다. 지금 저는 일본에서 일본 격투기 뉴스를 전해줄 정윤하 칼럼니스트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여보세요?

정윤하: 예, 안녕하세요. 칼럼니스트 정윤하입니다. 반갑습니다.

이교덕: 지금이 10월 5일이고요, 벌써. 새벽 1시가 방금 넘었습니다. 야심한 밤입니다, 아주.

정윤하: 야심한 밤의 수신자 부담을 아주 좋아하시는 거 같아요.

이교덕: 하하하. 아, 네네. 왜냐면 낮에 할 일이 많거든요.

정윤하: 하하하. 그렇죠. 그렇죠.

이교덕: 밤에 좀 조용하거든요. 제 방이. 쥐 죽은 듯이 조용한데, 또 월요일이고 오늘이. 할 게 많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에 로드FC 대회가 있고요. 어제 UFC 192 대회가 끝나서 이것에 대한 기사도 좀 써야되고. 어떠십니까? 정윤하 칼럼니스트는.

정윤하: 저는 뭐 특별한 일이 없었는데, 일단 오늘 좀 좋은 일이 있었지 않습니까? 저희가.

이교덕: 아, 어떤 거죠? 아아아, 저희 예측.

정윤하: 저희가 랭크5(Rank5.kr)에서 하고 있는 승자 예측 코너에서, 이교덕 기자님과 제가 '올킬(모든 경기 예상 적중)'을 했죠? 오늘.

이교덕: 오늘 올킬을 했는데 저는 뭐, 워낙 전에 성적이 안 좋았기 때문에 돋보이지는 않는데, 정윤하 칼럼니스트 같은 경우는 (적중률이)84%인가 그래요, 지금 맞춘 게.

정윤하: 거의 이건 뭐, 프로 도박사...

이교덕: 하하하.

정윤하: 하하하.

이교덕: 근데 이게 또 돈을 걸면, 걸었다면 이게 이렇게 안 된다는 거.

정윤하: 달라졌겠죠. 네.

이교덕: 오늘 효자라면 아무래도 라샤드 에반스에게 완승을 거둔 라이언 베이더거든요, 사실.

정윤하: 그렇죠(웃음). 저희가 라이언 베이더를 찍어서 올킬을 했습니다만, 경기 직전까지 걱정을 좀 했잖아요? 허당되면 어떡하나.

이교덕: 위험 부담이 좀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과거 기량으로 봤을 때는 에반스가 당연히 탑독이었는데, 공백 기간, 2년의 공백 기간이라는 거 하고, 라이언 베이더가 그 사이에 좀 늘었다는 거. 타격이나 이런 게. 

정윤하: 네네네.

이교덕: 오늘 보니까 확실히 보이더라고요. 한 명이 떨어지고, 한 명이 올라오고 했던, 그 교차되어 딱 만난 그림이 나와 가지고 저희가 올킬, 다 맞출 수 있었습니다.

정윤하: 네. 참, 그 정도 있었네요, 저는. 다른 건 없었습니다(웃음).

이교덕: 랭크5가 이제 매주는 아니고 대회를 좀 골라서 하는데, 국내 대회는 거의 다 하려고 하고요. 이제 한 4번째 경기 정도 했는데 참 재미납니다. 재미나고.

정윤하: 재밌네요.

이교덕: 저희가 즐기는 방식인데 격투기를, 한 명을 찍으니까 그 사람을 응원하게 되요. 그래서 더 재밌게 경기를 보게 되더라고요.

정윤하: 저는 오늘 베이더가 제 가족인 것처럼 응원을 하게 되더라고요(웃음).

이교덕: 하하하. 2라운드에 막 조금 불안해서, 라샤드가 엄청 라운드 궤적 하는 걸 막 휘두르는데, 움찔움찔 하더라고요. 거리는 잡았긴 했는데, 보니까 제가 막 움찔해가지고.

정윤하: 그렇죠, 그렇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이교덕: 이번 주 로드FC도 하게 되는데 아마... 정윤하 기자, 1위인 정윤하 기자 84%의 적중률,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정윤하: 네.

이교덕: 서론이 좀 길었는데 일본 격투기 소식 어떤 게 있습니까.

정윤하: 일단 첫 번째로 어... 갑자기 생긴 소식부터 할게요. 이거 준비한 건 아닌데.

이교덕: 예.

정윤하: 이번에 UFC 파이트 패스에서 최초로 판크라스 중계를 했죠.

이교덕: 아, 하하하.

정윤하: 방금 얘기 나왔던(웃음).

이교덕: 제가 그걸 봤지요. 열시 한 반에 했는데 2라운드를 시작하더라고요.

정윤하: 아, 그래요?

이교덕: 그래서 봤는데. 그래서 다시 봤어요, 리플레이를. 그게 되더라고요. UFC 파이트 패스라는 동영상 리플레이하고, 아카이브 같은, 그러니까 과거 경기를 볼 수 있는 그런 사이트가 있는데 한 달에 9.99 달러를 냅니다. 만원이 조금 넘는데. 

정윤하: 그렇죠. 네.

이교덕: 해외 경기 중소 단체들도 중계 해주기 시작했어요. 슈토 브라질이라든가 파이트 페스티벌이라든가 뭐 이런, 몇 가지 대회가 있는데, 판크라스가 이번에 처음 했는데 보셨습니까? 경기?

정윤하: 저는 요즘에 저... 잠은행에 대출을 많이 져가지고(웃음).

이교덕: 하하하. 잠은행이요. 이말년 작가의 '잠은행'이라는 만화를 꼭 보시기 바랍니다(웃음).

정윤하: 그래서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이제 봐야죠? 파이트 패스로.

이교덕: 예, 저는 봤는데. 1라운드에 완전히 앤디 메인이라는 선수, 앤디 메인이라는 선수가 도전자이고 남판이 페더급 챔피언이었는데, 1차 방어전이었거든요? 

정윤하: 네.

이교덕: 앤디 메인이 주짓수를 잘 하는데, 매미를 탔어요. 근데 1라운드 내내 남판이 빠져나오질 못합니다, 거기서.

정윤하: 오... 완패 비슷하게?

이교덕: 2라운드에서 완전 허우적거리다가 테이크 다운 당하고, 3라운드에는 앤디 메인이라는 선수가 트위스터를 걸어요.

정윤하: 와우... 허허허.

이교덕: 근데 정찬성 선수처럼 막 깜짝, 빠르게 한 게 아니라 진짜 슬슬 합니다. 다리 하나 잡고, 팔 하나 넘기고 막(웃음). 눈에 보이게.

정윤하: 하하하.

이교덕: 근데 남판이 그걸 잡혀요, 그립을 잡혀요. 근데 마지막에 종이 살리고. 4라운드 초반에 테이크 다운 당하고, 길로틴 초크로, 아니다, 트라이앵글이다, 트라이앵글로 그냥 헌납을 하거든요.

정윤하: 네.

이교덕: 제 얘기가 좀 길어지는데, 앤디 메인이 TUF 12, 조르주 생 피에르하고 조쉬 코스첵, 지금은 벨라토르로 간 조쉬 코스첵이 코치로 있을 때 코스첵 팀이었어요. 4번 픽이었고. 남판하고 같은 팀이었어요, 그때.

정윤하: 네.

이교덕: 그런 인연이 있더라고요. 근데 앤디 메인이 1차전에서 졌고, 그래서 떨어졌는데. 5년 만에 이런 외부로 유출된 경기에 나온 거예요. 갑자기 경기가 끝나고, 파이트 패스 첫 중계였는데 이런 얘기를 합니다. "데이나 화이트, 션 셜비 보고 있나? 나 이렇게 잘 한다. 나 5년 동안 이렇게 늘었다. 나 UFC 가고 싶다" 뭐 이런 얘기를 해요(웃음). 챔피언이 됐는데(웃음).

정윤하: 하하하.

이교덕: 판크라스 챔피언이 됐는데 UFC가고 싶다고. 처음 그것도 챔피언도 아니고, 도전자가 이제 한 번 승리해서, 방어전도 아닌데(웃음). 판크라스 대표가... 그분 성함이 어떻게 되지요?

정윤하: 사카이 마사카즈 대표가 상당히 당황했겠네요(웃음).

이교덕: 사카이 사장, 그 양반이 얼굴이 상당히 어둡지 않습니까, 약간?

정윤하: 어둡죠, 어둡죠.

이교덕: 그런 서늘한, 약간 그런 표정인데, 인상인데. 완전 더 서늘하게. 

정윤하: 하하하. 이런 앤디 메인 같은 선수들 때문에 점점 더 어두워지시는 거예요, 그분이.

이교덕: 그렇죠, 그렇죠(웃음). 앤디 메인이 UFC 가고 싶다고 폭탄선언을 해가지고. 그것 때문에 아주 깔깔대고 웃었네요. 너무 인상적이었네요.

정윤하: 머리는 좋네요. 첫 UFC 파이트 패스 중계니까(웃음).

이교덕: 얘기를 해요. 첫 파이트 패스 중계니까 많이 보고 있지 않겠냐. 그러면서 데이나 화이트와 션 셜비에게 얘기한다, 나 이렇게 늘었으니까 데리고 가라(웃음). 그리고 그 사카이 대표는 서늘한 표정이 역력했던...

정윤하: 하하하.

이교덕: 저는 여기까지. 저는 여기까지고요.

정윤하: 저도 파이트 패스 관련해서는 설명할 게 없기 때문에 이제 끝났고요. 이제부터 제가 준비한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이교덕: 네네(웃음).

정윤하: 첫 번째 소식이 다음 주 목요일에, 그러니까 10월 8일이죠. 10월 8일. 

이교덕: 네네, 이번 주가 되네요, 이제.

정윤하: 아, 이번 주네요? 이번 주 10월 8일에 도쿄 롯폰기 미드 타운 캐노피 광장에서 드디어 신 프라이드라고 불리는 단체의 기자 회견이 열립니다.

이교덕: 아... 엄청나네요.

정윤하: 그렇죠. 여기서 이제 드디어 베일에 감춰져 있던, 미스테리한 이 단체의 정체가 밝혀집니다.

이교덕: 이름부터가 일단 뭐, 사무라이 FC라고, 누구는 아예 딱 정해서 부르던데, 맞습니까? 사무라이 FC?

정윤하: 이게... 사실은 사무라이 FC라는 설이 유력하게 돌다가요. 저번 주부터 또 다른 소문이 또 돌기 시작했는데요.

이교덕: 하하하. 네, 어떤 소식입니까.

정윤하: 사무라이 FC... 이게 소문이 도는 게 맞는다면, 사무라이 FC이거나 아니면 지금 갑자기 돌기 시작한 '이것'일 것인데.

이교덕: '이것'. 궁금증을 자아내네요? 이것(웃음).

정윤하: 하하하. 이게 이름이 '뇌신(雷神)'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이교덕: 아하... 뇌신. 뇌신이면 어떻게 됩니까? 일본 발음은?

정윤하: 일본 발음은 '라이징(らいじん)'이 됩니다.

이교덕: 아, 라이징, 라이신. 옛날에 라이쉔이라는 오락이 있었는데 그거랑 비슷한 건가요?

정윤하: 그렇겠죠? 라이징. 하필이면 이게 또, 'Rising'이라는 영어도 되고. 뇌신이라는 뜻도 되고. 좋지 않습니까?

이교덕: 아하~.

정윤하: 이게 뇌신이라는 게 또, 뜻이 천둥을 일으키고 지배한다는 신인데.

이교덕: 그렇죠.

정윤하: 이게 사실 프라이드를 상징하던 로고를 보면, 주먹이 번개를 쥐고 있지 않습니까.

이교덕: 아... 그렇죠. 그렇죠.

정윤하: 네네네. 그래서 뇌신, 라이진, 라이징이라는 이름이 된다는 소문이 있고요. 또 이게 근거가 이번에 프라이드의 기자 회견이 인터넷으로 생중계 되는데요.

이교덕: 네.

정윤하: 이 생중계 되는 사이트명이 '라이진'이에요. 

이교덕: 오, 그래요?

정윤하: 네네네. 근데 아직 등록은 안됐습니다, 사이트가. 아직 등록은 안됐는데 '라이진'이라는 주소로 나간다고 합니다.

이교덕: 예고가 되어 있습니까?

정윤하: 예, 예고가 되어 있습니다. 확정이 된 겁니다.

이교덕: 그러면 카톡으로 좀 보내주십시오. 이거를 저희 청취자들하고 다 공유를 해서 같이 좀 보죠. (기자회견이 중계되는 사이트 이름이 www.rizinff.com 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윤하: 같이 보면 좋을 거 같아요. 네네.

이교덕: 네네.

정윤하: 어쨌든 뭐, 뇌신, 라이징이라는 이름이 된다는 소문이 있어서 사무라이 FC가 될지는 아직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이교덕: 네.

정윤하: 그리고 한가지, 여기에, 이거 하니까 생각 났는데. 또 이상한 소문이 하나 도는데요.

이교덕: 하하하.

정윤하: 원래 소문이 재밌지 않습니까?

이교덕: 예, 소문이 재밌지요. 소문이.

정윤하: 에멜리야넨코 표도르 대전 상대에 대한 소문이 있습니다.

이교덕: 네네.

정윤하: 근데 걱정 안하셔도 되요. 제가 여기선 쓸데없는 얘기는 안 하겠습니다. 뭐, 국내 있는 어떤...

이교덕: 그건 제가 할게요. 제가 할게요, 그거는.

정윤하: 그렇죠, 그렇죠. 그거 말고 일본에 있는 소문 중에. 원래 당초에는 킴보 슬라이스, 랜디 커투어, 티토 오티즈 같은 빅네임들과 붙지 않겠느냐는 소문이 유력했잖아요?

이교덕: 미국 시장 때문에. 예.

정윤하: 근데 표도르의 이름값에 비해서 터무니없이 떨어지는 선수와 붙는다는 소문이 있어요. 근데 그 상대로 떠오르는 소문이 우치다 유우타라는 선수입니다.

이교덕: 푸하하. 누굽니까, 그게(웃음).

정윤하: 하하하. 우치다 유우타라는 선수인데 되게 젊어요. 24살 정도 됐어요. 

이교덕: 네네.

정윤하: 근데 이 선수가 일본 종합격투기의 미래라고 평가 받던 선수였거든요?

이교덕: 아하...

정윤하: 이 선수가 어떤 선수냐면 우치다 요리히사라는 전일본 가라데 선수권 3연패했던 양반의 아들인데요. 

이교덕: 가라데 선수의 아들. 네.

정윤하: 네네네. 유명한 선수의 아들이라 일단 유전자가 좋아요. 키가 183cm가 넘고, 또 헤비급입니다. 이 양반이 또 화도회 가라데 세계 챔피언이고요.

이교덕: 어디요?

정윤하: 화도회(和道会). 와도카이 가라데, 뭐 그런 가라데 유파가 있는데 거기 세계 챔피언 출신이기도 하고. 또 이... 가라데 할 때 동기에 호리구치 쿄지가 있었다고 해요.

이교덕: 오... 호리구치도 24살이거든요.

정윤하: 네. 그래서 이제 UFC에 대한 관심이 계속 있는 중에, 가라데 훈련 중에 키쿠노 카츠노리를 만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종합격투기로 전향 결심을 했고, 이미 8월에 종합격투기 가기로 결심을 했었어요. 그때 발표도 했었습니다, 일본에서.

이교덕: 음...

정윤하: 그래서 지금 코사카 츠요시의 팀 얼라이언스에 들어가 있는데. 아무래도 유전자가 좋고 게다가 아주 어린 나이에 이미 가라데로 세계 챔피언까지 했던 청년이고. 거기에 사실 지금 UFC에서 뛰고 있는 호리구치 쿄지나 키쿠노 카츠노리보다 더 엘리트잖아요?

이교덕: 네네.

정윤하: 그렇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고. 이 양반이 표도르의 상대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어요. 

이교덕: 그럼 종합격투기 전적은 없는 건가요?

정윤하: 종합 전적은 없습니다.

이교덕: 아하...

정윤하: 공식적으로 셔독(Sherdog)에 등록이 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약간 이상한, 일본에서 열리는 링도 아니고 매트 위에서 하는 종합격투기 같은 경기 있잖아요? 

이교덕: 천하제일무술대회 같은 느낌에.

정윤하: 그렇죠. 약간 그런 경험은 있는데요. 저희가 생각하는 케이지 파이팅이라든가 이런 진짜 종합격투기 같은 전적은 없어요. 예. 이 양반이 표도르와 붙는다는 소문이 지난 주부터 일본에 있습니다.

이교덕: 이름을 다시 한 번 말씀해주시겠어요?

정윤하: 우치다 유우타.

이교덕: 우치다 유우타. 우치다 유우타라... 아니 이게 왜, 조금 그래도 신빙성이 있냐면.

정윤하: 네.

이교덕: 사카키바라(노부유키)가 러시아에서 인터뷰를 하잖아요, 최근에? 

정윤하: 네네네.

이교덕: 30억설, 그러니까 미국발이죠. 미국에서 나온 소식인데, 데이브 멜쳐가 얘기한 건데, 30억 파이트머니가 보장돼있다고 얘기를 했는데. 그거 개소문이다, 뻥이다, 사카키바라가 이렇게 해명을 했고. 돈은 UFC가 더 많이 질렀다, 근데 표도르는 어떤 그 미래, 러시아, 종합격투기의 미래와 여러 가지를 봐서 선택을 일본쪽으로 한 거라고 얘기를 하면서, 상대에 대한 얘기를 표현할 때 항상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종합격투기의 미래'와 연결되어 있는 선수, 뭐 이렇게 얘기를 해요.

정윤하: 오호...

이교덕: 네. 그래서 지금 얘기를 들어보니까 우치다 유우타라는 선수가, 일본에서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다면, 일본 사람들은 힌트를 주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까? 좀 돌려서?

정윤하: 그렇죠(웃음).

이교덕: 하하하. 그 선수가 될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하는데. 그리고 최근에 국내에서 나온 뉴스는 로드FC 쪽에 최홍만과 밥 샙을 표도르 상대로 임대해 줄 수 없겠냐는 약간의 오퍼가 있었다는 기사인데, 저는 그게 그리 신빙성이 있다고(웃음), 보지를 않아요(웃음). 솔직히.

정윤하: 하하하. 만약에 그게 신빙성이 있는 소식이라면, 표도르의 지금 남은 팬들도 다 떨어져 나가는 정도의 파급력 아닙니까(웃음).

이교덕: 하하하.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 적으로 아마 많은... 물론 우치다 유우타도 욕을 먹겠습니다만, 새로운 맛이 좀 없잖아요? 그러니까 밥 샙, 최홍만이 일본에 유명은 하지만, 일본에서 예전만큼 집중도를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우치다 유우타를 미래로 치고 밀려고 한다면 이쪽을 밀겠죠? 그 기사를 보고 좀 의아하긴 했는데. 일단 그렇습니다, 예. 계속 말씀해주시죠.

정윤하: 그리고... 여기에 지금 표도르 30억 얘기가 나왔잖아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표도르 30억에 관련된 얘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이게 구라라고 밝혀졌지만. 

이교덕: 예.

정윤하: 그러니까 표도르 30억 얘기가 나오고, 취소되고 여러 가지 기사들이 쏟아졌던 바람에 격투기 팬들 사이에서 일본 격투기 파이트머니 관련된 얘기들이 막 나왔어요. 

이교덕: 네네.

정윤하: 일본 격투기에서 파이트머니를 얼마나 줄 수 있고, 또 과거에 잘 나갔을 때에는 얼마나 줬을까, 그거 다 구라 아닌가 뭐 이런 얘기가 좀 나왔습니다. 

이교덕: 네.

정윤하: 그래서 오늘은 일본 격투기 파이트머니 얘기를 좀 해보고 싶어요.

이교덕: 예. 좋네요. 재밌네요.

정윤하: 우리가, 일본 격투기 전성기, 그러니까 이게 국내 격투기 인기의 전성기기도 합니다만. 제 1차 르네상스 시기, 지금은 제 2차 르네상스 시기라고 하죠.

이교덕: 네네.

정윤하: 그때. 그러니까 1990년대 초중반부터 2000년대 중후반 정도까지. 이때를 저희처럼 덕력 발휘하면서 연구하고, 공부하고, 이렇게 듣고 하는 사람들은 쉬운 표기를 위해서 황금시대, 로망시대, 버블시대 뭐 이렇게 부르지 않습니까?

이교덕: 네.

정윤하: 이때 과연 탑급 선수, 톱클래스가 얼마나 받았을까 이게 격투기 팬들에게는 영원한 미스터리이고 궁금증이거든요.

이교덕: 네. 제가 듣기론 그랬어요. 크로캅하고 실바하고 노게이라급이 한 3억? 2억에서 3억이었다고 들었었거든요. 제가 듣기로는. 저는 그렇게 들었는데 어떠십니까?

정윤하: 그렇죠. 그런 얘기를 이제 저희가 해야되요, 사실. 이교덕 기자님 같은 저널리스트 분이나, 저 같은 칼럼니스트라든가, 천창욱 위원님처럼 관계자이신 분들, 이런 분들께서 아는 것들에 대해 좀 풀어주면 팬들에게 좋은데, 그게 녹록치가 않기 때문에. 시간도 많이 들고, 사정도 있고 하니까 이게 안 되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이교덕: 네.

정윤하: 그래서 '이교덕의 수신자부담'이라는 고퀄리티 방송을 들으시면, 오늘 알 수가 있는 겁니다.

이교덕: 하하하.

정윤하: 하하하.

이교덕: 야밤에 남자 둘이 전화기 붙잡고 있는데 고퀄리티 방송이라고요(웃음).

정윤하: 하하하.

이교덕: 여하튼, 여하튼.

정윤하: 그래서 일단 보면, 이게 일단 전제로 하나 깔아두셔야 될 것이. 우리들은 절대로 어떤 선수가 얼마나 버는지 정확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이교덕: 네네.

정윤하: 예를 들어서 현재 우리가 UFC 파이터들이 얼마를 번다고 말을 하곤 있지만, 이게 사실 정확한 건 아니죠.

이교덕: 그렇죠. 이게 왜냐면, 세금이 있거든요. 세금이. 그래서 대회사에서도 세금을 피해갈 수 있는 보너스를 주는 거예요. 그래서 공개되는 돈 보다는 더 많이 받는다고 봐야죠. 돈 백이 됐든, 이백이 됐든 더 받는다고 봐야죠.

정윤하: 그렇죠.

이교덕: 일본도 그건 마찬가지죠. 대외적으로 발표하는, 신고하는, 그러니까 언론에 공개되는, 신고하는 돈은 얼마겠지만, 아마 이면 계약으로 돈을 더 준다거나 하는 그런 것들이 있었을 겁니다. 아마도.

정윤하: 그렇죠. 그래서 이게, 일본의 경우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미국도 이제 펙트는 파이트머니 공시 밖에 없고 나머지 여러 가지 수당이라든가, 데이나가 현찰로 그냥 세금 피하려고 주는 보너스라든가 이런 건 알 수가 없고 추정치에 불과하잖아요. 일본도 마찬가지인데, 여기서 더 하나 염두에 두어두셔야 되는 게.

이교덕: 네.

정윤하: 일본 격투기 버블 시대는 정말, 저희가 상상할 수 없는 것 이상의 암흑의 돈이 유입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교덕: 아, 암흑의 돈.

정윤하: 네네네. 그러니까 세계 넘버원이라는 소리 듣던 단체가 야쿠자 때문에 하루아침에 없어지고, 데이나 화이트가 일본에 왔더니 야쿠자들이 쫓아다녀서 치를 떨었다는 소설 같은 얘기가 현실이 됐던 게 일본 격투기 판이었잖아요?

이교덕: 네네.

정윤하: 그렇기 때문에 일본은 미국보다 훨씬 더 하다는 점도 염두를 해두셔야 되고요.

이교덕: 아, 돈이 더 클 수도 있다.

정윤하: 그렇죠, 그렇죠. 여기서 제가 일본 격투기 전문으로한 칼럼니스트로서 하나의, 나름대로 연구를 해본 결과의 기준을 제시해 드리면. 

이교덕: 네.

정윤하: 일단 일본은 2006년까지 세금 공시 제도가 있었습니다. 상위 납세자들이 얼마를 벌고, 얼마를 세금으로 납부했는지 국가가 정확히 공시하는 제도가 있었기 때문에 이건 부인할 수도, 부정할 수도 없는 펙트입니다. 그 사람이 얼마를 벌었는지 정확하게 알 수가 있는데, 여기에 무조건 플러스알파가 되어야 해요. 근데 이게 많게는 세 배까지도 가능한 정도입니다.

이교덕: 어떻게, 유입된 암흑의 돈으로.

정윤하: 제가 연구한 결과인데.

이교덕: 아, 연구를 했군요(웃음).

정윤하: 예. 여기에 대한 예를 하나 말씀드릴게요. 결국 이 UFC, 미국 사람이 얼마 벌었다는 것도 추정인데 그걸 나름의 근거와 논리를 가지고 설득력 있게 하는 거잖아요?

이교덕: 네.

정윤하: 수많은 예 중에 몇 가지를 말씀드리면, 초슈 리키라고 있잖습니까?

이교덕: 곽광웅씨인가요?

정윤하: 그렇죠. 초슈안면축격사건의 곽광웅씨. 

이교덕: 예(웃음). 재일교포 출신 프로레슬러.

정윤하: 그렇죠. 그분이 최근 일본 공중파 프로그램에 나와서 자신이 프로레슬링으로 가장 많이 돈을 벌었을 때의 액수를 구체적으로 밝혔어요. 

이교덕: 네네네.

정윤하: 이때 말한 게 은퇴 시즌에, 그러니까 1999년에 9천만 엔을 벌었다고 합니다. 

이교덕: 9천만 엔이면 얼마죠? 

정윤하: 한 9억, 10억 정도 되는데요.

이교덕: 아, 그 시대에.

정윤하: 네네네. 근데 1999년에 국가가 발표한 납세 공시를 보면요, 초슈 리키가 없어요. 여기에보면 고위 납세자 명단에 포함된 사람 중에, 격투기 관계자 중에 가장 많은 돈을 번 사람이 이시이 카즈요시 정도회관 관장입니다. 당시에 K-1 대빵이었죠.

이교덕: 네.

정윤하: 이 사람이 약 5억 정도 벌었다고 되어 있어요. 그 다음이 후지나미 타츠미, 신일본 프로레슬링 선수이자 사장이었고. 그 다음이 마에다 아키라, 3억 5천 벌었다. 뭐 이런 식으로 나오거든요.

이교덕: 네.

정윤하: 근데 초슈 리키는 아예 명단에 없죠. 근데 자신이 말하기엔 9천만 엔을 벌었다고 했거든요.

이교덕: 하하하.

정윤하: 근데 이게 신빙성이 있는 게, 나중에 초슈가 WJ 프로레슬링이라는 단체 문제로 재판을 하게 되는데 이때 당시에 공개된 문건들을 보면 실제로 돈이 엄청 많았어요, 초슈가. 세금 공시에 나와 있지 않은 돈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이교덕: 검은 돈이겠네요. 거의 다.

정윤하: 그렇죠. 국가가 모르는 돈이 엄청나게 들어와 있었다는 것이고, 이게 당시의 일본 격투기의 분위기를 잘 알 수 있는 근거에요. 이외에도 엄청나게 많아요. 이런 비슷한 경우가. 뭐, 아케보노가 K-1 넘어올 때 밥 샙이랑 호이스 그레이시전으로 1억 3천만 엔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13억. 그리고 마사토 역시 파이트머니 가장 많이 받았을 때가 한 경기에 5천만 엔 받았다. 근데 모두 세금 공시 팩트로 확인할 수 없어요.

이교덕: 으흠...

정윤하: 그러니까 그때 당시는, 일본은 거의 격투기는 야쿠자 자본이 99%는 들어와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염두 해두셔야 하고, 그게 많게는 세 배까지 가능하다. 이런 근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이교덕: 그러니까 적지 않은 돈이 일단, A급 선수에게 돌아갔다는 건 사실인데. 그 돈이 어디서 왔는지는 명확하지 않고, 국가도 모르는 돈이었다는 결론이네요.

나중에 보면 K-1의 이시이도 엄청난 돈을 탈세, 횡령해서 감옥에 들어가고.

이교덕: 그랬죠. 감옥으로 가지요.

정윤하: 예. 안토니오 이노키도 이런 문제에 휩싸이고. 예전에 프라이드의 전 사장이, 시체로 발견됐던 그 모리시타 나오토가.

이교덕: 그렇죠. 호텔 욕실에서 발견됐었을 거예요, 아마.

정윤하: 그랬죠. 그분이 사카키바라의 회계, 탈세, 어떤 알 수 없는 세력에게서부터 오고 가는 엄청난 돈들을 문제 삼으면서 격노하다가 그렇게... 돌아가셨잖아요. 자살...을 하셨다고는 하는데... 뭐, 자살하셨잖아요.

이교덕: 네네.

정윤하: 그러니까 어떤 이런, 근거가 된다. 무조건 세금 공시 팩트에 플러스알파다 이렇게 되는 거고요.

이교덕: 네.

정윤하: 일단 시간이 별로 없으니 빨리, 대표적으로 사쿠라바 카즈시가 얼마나 벌었는지 이것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교덕: 네.

정윤하: 사쿠라바 카즈시가 1997년에 UFC에서 우승하고, 다카다 도장으로 오면서 프라이드에 참전하고, 무패행진하면서 그레이시 일족을 전부 때려잡잖아요. 

이교덕: 네네.

정윤하: 2000년까지는 개런티가 그렇게 쌔지는 않았습니다. 2000년까지는 몸값을 올리는 과정이고, 프라이드 2000년 그랑프리에서 호이스 그레이시에게 한 시간 반 동안 싸워서 타월 투척 승리하잖아요? 그러면서 센세이션이 되지 않습니까?

이교덕: 네, 그랬죠.

정윤하: 그때부터 파이트머니가 엄청나게 급등해서, 이게 들리는 얘기에 의하면 상대마다 다르긴 했지만 보통 3천만 엔 정도를 기본급으로 받았다고. 

이교덕: 3천만 엔이면 3억이 되는 건가요?

정윤하: 예. 3억 정도를 기본급으로 받았다고 하는데. 지금도 순수 파이트머니 기본급으로 1억 이상 받는 선수가 거의 없잖아요?

이교덕: 네, 그렇죠.

정윤하: 근데 이때 당시 3억을 받았다는 거예요. 왜인지는 모르지만 버블기엔 돈이 엄청나게 돌고 있다는 근거가 되는거고, 실제로 2001년과 2002년 몸값이 최고일 시절에 사쿠라바는 공식적으로, 그러니까 세금 공시를 통한 팩트로, 2001년, 2002년 2년 동안 11억에서 12억을 벌었습니다.

이교덕: 11억에서 12억을 벌었다.

정윤하: 이때 종합격투기 4경기를 뛰었습니다.

이교덕: 그리고 플러스알파다.

정윤하: 그렇죠. 여기에 물론, 사쿠라바가 CF 한두개 정도 찍었고, 예능 프로그램 나가면 300만원, 200만원 이렇게 받으니까 이런 돈들은 빼야되겠지만. 어쨌든 플러스알파이기 때문에.

이교덕: 상당했네요, 일본이. 상당한...

정윤하: 이정도 규모가 됐다는 얘기고. 또 지금 최근까지도 카페에서 얘기 나오는 요시다나 오가와 같은 애들이 얼마를 받았는가. 

이교덕: 네네.

정윤하: 요시다 히데히코는, 요시다가 2004년에 프라이드에서 두 경기 뛰었습니다. 마크 헌트와 한 경기하고 금메달리스트 룰론 가드너와 한 경기 했지요. 

이교덕: 네.

정윤하: 근데 이 한 해 동안, 요시다가 공식적으로 벌어들인 수익이 12억 정도 됩니다. 2004년 1년 동안. 물론 여기에 몇몇 일부 수익이 더 추가가 됐겠지만. 관계자들은 보통 요시다가 3억에서 5억 정도를 파이트머니 기본급으로 받았다, 이렇게 말하고요.

이교덕: 네네네.

정윤하: 오가와 나오야가 절정인데요. 오가와 나오야가 2004년에 인기가 엄청나지 않았습니까? 허슬, 허슬.

이교덕: 네, 그랬죠. '핫스루, 핫스루~'

정윤하: 하하하. 그랬죠. 그런 노래도 발표하고 그랬는데(웃음).

이교덕: 하하하.

정윤하: 이 오가와가 헤비급 그랑프리 4강까지 가고, 2005년에 요시다와 인연의 대결을 펼치지 않습니까.

이교덕: 네, 그랬죠.

정윤하: 이때 당시에 이교덕 기자님 같은 현역에 계신 기자들 사이에서 이게 몇 십억 짜리 개런티의 경기라는 소문도 있었고.

이교덕: 합쳐서 40억이었나, 50억이었나 하는 얘기를 들었었죠.

정윤하: 네. 그런 얘기도 있었고. 그래서 여튼, 2004년과 2005년에 오가와가, 프라이드에서 총 4경기 뛰었고요, 프로레슬링 허슬에서 경기 좀 뛰고. 참고로 프로레슬링 개런티는 종합격투기의 최소 10분의 1, 15분의 1 정도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요. 

이교덕: 아~. 네네네.

정윤하: 오가와가 펙트로, 이때 얼마를 벌었냐면, 최소 50억 이상을 벌었어요.

이교덕: 와... 엄청 많이 벌었네요.

정윤하: 이게 엄청난 겁니다. 왜냐하면 지금 종합격투기에서 돈을 가장 압도적으로 버는 사람이 론다 로우지인데요. 

이교덕: 네네.

정윤하: 이 론다 로우지가, 금년에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돈 많이 버는 운동선수 탑 8위인가, 7위에 들어갔잖아요?

이교덕: 여자 선수일 거예요. 아마. 예, 여자 선수 중에.

정윤하: 그렇죠. 여자 운동선수. 근데 그때 액수가 한 65억에서 70억 됐거든요. 근데 오가와가 이때 50억을 넘게 벌었어요, 공식적으로만. 

이교덕: 네네네. 세 배의 법칙이라면 한 150억까지도 벌었을 수도 있겠네요, 최대치로(웃음).

정윤하: 하하하. 이게 요시다, 오가와 경기 성사시키기 위해서 사람당 20억 이렇게 준비 했었다는 게 뻥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거고요. 

이교덕: 아, 아.

정윤하: 그러니까 이런 시절이 실제로 존재했습니다. 그게 일본의 버블 격투기였습니다. 이게, 나중에 프라이드가 망하고 나서 미국 와서 애들한테 천만 원, 이천만 원 줬다는 걸로 일본은 다 구라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이게 다 사실로 나와 있기 때문이에요. 이것도 아까, 이교덕 기자님께서 말씀하셨던 크로캅 얘기를 꺼내보면. 크로캅이 2002년 다이너마이트에서 30만 달러 받았다고 하지 않습니까? 3억 5천.

이교덕: 네.

정윤하: 근데 이게 크로캅만 얘기한 게 아니라 당시 크로캅과 단체를 연결했던 관계자도 동일한 얘기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팩트에 가깝다는 거예요. 3억 5천 받았다는 게.

이교덕: 그러니까 그때 A급들이, 노게이라, 크로캅, 실바 이런 선수들이었어요. 표도르도 아직 아니었어요, 사실 그 당시에. 2003년, 2004년 정도는, 챔피언이 됐어도 약간 뭐랄까, 그 보다는 밑이었거든요. 약간 실바나 사쿠라바나 노게이라나 이런 선수들보다는. 노게이라는 노래도 만들어졌을 정도니까.

정윤하: 그렇죠.

이교덕: 'No way Out'이라는 노래 있잖습니까? 

정윤하: 노, 웨이, 아웃!

이교덕: 예예, 'No way Out'이라는 노래가 프라이드에서 만들어 준 거예요.

정윤하: 그렇죠, 네.

이교덕: 그 정도로 밀어주던 선수였다는 거죠. 엄청, 주짓수를 이용한 특이한 경기를 하니까, 당시의 눈에는. 크로캅은 워낙 인기가 있으니까, 인지도가 있어서. 그리고 A급들은 2억~3억을 기본적으로 받았다고 나와 있는데, 지금 정윤하 칼럼니스트의 얘기를 들어보니까 이게 좀 더 명확하게 나오네요. 그게.

정윤하: 그렇죠, 그게 뻥이 아니라는 거죠. 그러니까 탑급 선수들이 버블기에는 저희 상상 이상으로 많이 받았다. 이건 팩트가 맞습니다.

이교덕: 그렇군요. 이번에는 또 돈을 어디서 가져와서 이렇게 할까, 그게 좀 궁금하네요. 어디서 나온 돈으로 신 프라이드가, 라이징이 될지, 사무라이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표도르도 데리고 오고 뭔가 크게 판을 키우려고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정윤하: 그러네요, 어떻게 될지.

이교덕: 오늘 열정적인, 연구 결과를 말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정윤하: 이 연구 결과로 인해서 그때에 대한 논란이 조금 사그라지겠죠. 전부 사실을 깔아둔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그런 거기 때문에.

이교덕: 가능하면 그런 문건이나 그런 것들은, 어디 홈페이지나 이런 곳에 있습니까? 출처가, 링크를 잡아줄 만한 링크가?

정윤하: 링크를 잡아줄 만한 출처가 있는지, 저는 모르겠는데요.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지금 제가 90년대부터 2000년대부터 자료를, 격투기 공식적인 세금 공시 관련 자료를 가지고 있는데 제가, 그것은 도서관에서 뺐습니다. 거기서 자료를 보고 뺐어요.

이교덕: 아하...

정윤하: 아마 인터넷에서도 볼 수 있는 그런 게 있을 수도... 아, 인터넷엔 없을 수도 있겠다, 왜냐면 이게 폐지된 이유가 개인 프라이버시 관련 문제 때문에 폐지가 됐기 때문에.

이교덕: 그게 언제 폐지됐다고요? 2006년?

정윤하: 네. 2006년에 폐지가 됐습니다.

이교덕: 안타깝네요. 그게 있었으면 더 재밌었을 텐데. 그러면 나중에라도, 증빙이나 이런 게 참 중요하지 않습니까, 출처 이런 것들이?

정윤하: 그렇죠.

이교덕: 도서관에서 복사나 이런 걸 할 수 있다면, 기사나 블로그, blog.naver.com/39yuta입니다. 그렇죠?

정윤하: 푸하하하.

이교덕: 39가 이제 사쿠라바의 39를 뜻하고, Y.U.T.A. 

정윤하: 네네.

이교덕: 블로그에서 한 번 공개를 해주시면, 나중에 시간이 되실 때. 더 유익한 정보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지금 파워 블로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 않습니까(웃음).

정윤하: 지금, 파워 블로거. 이교덕 저널리스트님께서도 파워 블로거 프로젝트 아니겠습니까?

이교덕: 아... 저도 되면 좋은데, 일단은 재미고. 기사도 쓰면서 연결을 같이 해서, 기사도 많이 보게 노출도 시키고 싶고, 저희 수신자부담도 많이 홍보하고 싶고 이런 목적이고요. 되면 좋죠.

정윤하: 저도 랭크5와 수신자부담, 잘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을 했지만, 막상 여기까지 오니까.

이교덕: 네. 돌아갈 수 없는 거 아닙니까(웃음).

정윤하: 혼돈의 시대를 종식시켜 보고 싶다, 한번쯤은.

이교덕: 하하하.

정윤하: 하하하하.

이교덕: 여러 가지 의미가 담긴 말이군요(웃음). 

정윤하: 그렇죠. 한 번쯤은 그래보고 싶다(웃음).

이교덕: 뜬 구름 잡는 거 같지만 실제로 메시지가 담긴 그런 말이네요.

정윤하: 네네. 그런 욕심이 좀 나네요, 네네네.

이교덕: 알겠습니다. 저희 좋아서 하는 일이니까, 재밌는 정보들, 저희 수신자부담에서도 많이 공유해주시고, 블로그를 통해서도, 랭크5를 통해서도 많이 알려 주시고요.

정윤하: 알겠습니다.

이교덕: 많이 소통을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정윤하: 네, 알겠습니다.

이교덕: 긴 시간 동안 감사드리고요. 새벽 2시입니다 이제. 10분 남았습니다.

정윤하: 그러네요(웃음).

이교덕: 이 밤의 끝을 잡고, 이 밤의 끝을 잡고라는 노래를 추천해드리면서 통화를 마치겠습니다.

정윤하: 네, 수고하셨습니다.

이교덕: 전화비가 상당히 나올 것 같습니다.

정윤하: 참... 걱정이... 또 됩니다(웃음).

이교덕: 하하하. 저희가 만약, 공시 제도가 있었으면 수입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기자의 수입이 어느 정도인지.

정윤하: 저희의 수입을 공유하면,

이교덕: 네.

정윤하: 사람들이 최소한 저희에게 악플은 안 달 겁니다(웃음).

이교덕: 하하하.

정윤하: 낄낄낄.

이교덕: 알겠습니다. 세 배의 법칙이니까, 우리는. 공개한 거 보다 세 배는 버는 거니까요, 우리는.

정윤하: 그렇죠, 검은 돈이 있으니까. 네네(웃음).

이교덕: 하하하. 알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정윤하: 네, 수고하십시오.

이교덕: 네.


수신자부담 들을 수 있는 방법

▲Rank5 홈페이지에서 http://rank5.kr/category/%EC%88%98%EC%8B%A0%EC%9E%90%EB%B6%80%EB%8B%B4
▲팟캐스트에서 '수신자부담'으로 검색해 청취 https://goo.gl/mGMco4
▲팟빵에서 '수신자부담'으로 검색해 청취http://www.podbbang.com/ch/9875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수신자부담'으로 검색해 청취 https://soundcloud.com/koreanmma


신고
Posted by 이교덕 기자
뉴스2015.10.07 14:29

[이교덕의 수신자부담 #10]

정윤하 일본 격투기 전문가에게 듣는 UFC 일본 대회 후일담, 그리고 신 프라이드…
"섣달 그믐에 벚꽃과 얼음이 만개한다"

2015년 9월 28일 통화 내용

국내 최초·최후의 파이터 전화인터뷰쇼 수신자부담 들으러 가기
http://www.podbbang.com/ch/9875?e=21793832


이교덕: 네, 안녕하십니까. 수신자부담의 이교덕 기자입니다. 지금 저는 한주간의 일본 격투기 소식을 들려줄 정윤하 칼럼니스트와 통화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윤하: 예. 안녕하십니까. 칼럼니스트 정윤하입니다. 반갑습니다.

이교덕: 오늘이 9월 27일이고요. 추석 밤입니다. 

정윤하: 그렇죠.

이교덕: 어떻게 일본에서… 적적하게 보내고 계시죠. 

정윤하: 어… 네 뭐, 추석 느낌이 전혀 나지 않고요. 한국에 제가 안간지 좀 오래되어서

이교덕: 네.

정윤하: 더 이상 뭐 설날 추석에 대한 감흥이 전혀 없습니다.

이교덕: 아, 그렇습니까.

정윤하: 네네.

이교덕: 그럼 일본에는 추석 같은 느낌의 명절이 없나요. 

정윤하: 명절이… 추석 설날이 다 있는데 일본은 양력으로 바꿨어요. 그래서 날짜가 다 다릅니다. 벌써 지났죠. 일본 추석은.

이교덕: 아 그런가요?

정윤하: 네네.

이교덕: 알겠습니다. 오늘 슈퍼문이 뜬다고. 달이 엄청 크게 뜬다고 하더라고요.

정윤하: 어우, 그래요?

이교덕: 네.

정윤하: 몰랐네요.

이교덕: 달구경 한 번 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정윤하: 네, 알겠습니다.

이교덕: 오늘 그… UFC 파이트나이트 일본 대회가 있었어요.

정윤하: 네 그렇죠. UFC 일본이 있었죠.

이교덕: 조쉬 바넷이 로이 넬슨에게 판정승을 거뒀고 가장 눈에 띄는 결과는 유라이아 홀이 게가드 무사시를 뒷차기죠, 태권도로 하면 뒷차기고. 백스핀, 점핑 백스핀 킥으로 맞춘 다음에 니킥 차고 파운딩 연타해서 KO시켰습니다. 이게 좀 업셋인데 전체적인 일본의 반응이 좀 궁금한데요.

정윤하: 네, 일본 UFC 2015에 대한, 물론 한국에도 중계가 되기 때문에 한국 팬들도 많이 보시지 않았겠습니까? 

이교덕: 네 그렇죠.

정윤하: 근데 이제 한국 방송으로 알려지지 않은, 그리고 한국 방송으로 나가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제가 좀 말씀도 드리고 반응도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이교덕: 네, 좋습니다.

정윤하: 어 일단 조쉬 바넷, 로이 넬슨, 유라이아 홀, 나카무라 케이타로가 보너스 상을 받았잖아요. 

이교덕: 네네.

정윤하: 그리고 히로타(미즈토), 야샤보(이시하라 테루토) 둘이 무승부가 떴죠.

이교덕: 네, 그러니까 로드 투 UFC JAPAN 시리즈였는데 말도 안 되게 무승부가(웃음). 결승에서 무승부가 나가지고. 둘 다 벙쪄 보이는 표정이었고, 이시하라 테루토 같은 경우는 연장을 가는 건줄 알았던 모양이더라고요. 표정을 보니까.

정윤하: 약간 둘 다 좀 예 당황한 표정이 역력하던데요(웃음).

이교덕: 네, 그랬죠(웃음).

정윤하: 이게 로드 투 UFC JAPAN 시리즈 결승전이었는데, 원래 TUF 시리즈하면 결승전에서 우승한 사람만 계약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사실은 결승 올라간 사람 다 계약 해주잖아요. 아니면 중간에 탈락한 애들도 스타성 있으면 계약 해주고.

이교덕: 네네. 그럼요.

정윤하: 근데 정말 애당초에 로드 투 UFC 제팬은 정말 우승자만 계약하려는 의도가 있었나 봐요.

이교덕: 아아, 네네네.

정윤하: 근데 이제 무승부가 떠서 두 명 다 계약을 하게 됐습니다.

이교덕: 아, 둘 다 계약을 합니까?

정윤하: 그렇죠. 두 명 다 계약이 확정이 됐습니다. 확정이 됐고요. 여기에 대해서 일본 격투기 팬들의 반응이 판정이 어쨌고 저쨌다 이런 얘기는 없어요. 없고. 잘 됐다. 둘 다 계약하는 게 잘 됐고, 야샤보가 어쩌면 질 수도 있었고...

이교덕: 음

정윤하: 기존의 포인트로 한다면 히로타가 이길 수도 있었잖아요.

이교덕: 그렇죠. 어그레시브로 따지면 히로타가 계속 전진 압박을 했으니까. 그런데 그 야샤보 같은 경우에 큰 거를 하나씩 넣어가지고. 다운을 한 라운드에 하나씩 정도는 뺐었던 거 같아요.

정윤하: 그렇죠, 그렇죠.

이교덕: 거기서 이제 약간… 애매한 상황이, 판정을 내리기에 애매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윤하: 야샤보가 이번 어떤 무승부 판정도 참 신기하지만, 그 전에 로드 투 UFC 제팬 프로그램이 진행될 때도 위키 전이라던가. 판정으로 약간 어느 정도 수혜를 받아왔잖아요. 야샤보가.

이교덕: 야샤보가 준결승에서 위키 아키요한테는 졌어요. 그거는 사실. 진 거 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정윤하: 그렇죠.

이교덕: 판정으로 해서 결승전으로 올라가는 행운이 있었거든요.

정윤하: 그렇죠. 이런 거에 대해서 일본 팬들은 아무래도 UFC가 야샤보를 아낀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번 UFC 제팬에서 무승부 뜬 것도 그렇고.

이교덕: 네.

정윤하: 야샤보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어요. 야샤보가 UFC 계약을 딸 거라고는. 처음엔 그냥 떡밥인 줄 알았습니다. 

이교덕: 네네.

정윤하: 근데 뭐 결국에는 여차저차 해서 계약도 땄고. 게다가 캐릭터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돌아가신 아버지 얘기도 좀 나오고 그리고 돈을 벌어서 격투기로 성공해서 홀어머니를 편하게 해드리겠다 하는 이런 마음. 이런 게 어떤 일종의 아메리칸 드림 아니겠습니까?

이교덕: 네. 그리고 뭐 캐릭터는 좀 일본… 성향이 아니라 평소 나오는 것도 여자들에게 치근대고, 어제 계체량에도 옥타곤걸 하고 사진도 찍고 뭐 그런 모습도 나왔거든요. 그러니까 좀 톡톡 튀는데 내면의 상황들은 그 어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년. 만 24세의 청년. 그런 캐릭터가 부여가 됐고. 실제로 그런 느낌이어서... 음... 이 시리즈를 좀 살렸다고 할까요. 이 친구가.

정윤하: 그렇게 봅니다. 그렇게 보고 그래서 이번 결과는 뭐, 판정이 어떻게 되고 이런 문제가 아니라 잘 됐다 그냥. 그리고 실제로 들어줄 수도 있을 법한 내용이기도 했고.

이교덕: 히로타 미즈토가 엄청 베테랑이고. 시리즈 내내 엄청 차분한 모습을 보여줘요. 이게 잘 흔들리지가 않아.

정윤하: 뭔가 묵직해 보여. 자기는 뭔가 있는 거지.

이교덕: (격투기 토너먼트)우승을 해봤고, UFC를 갔다 왔기 때문에 너희들은 한 수 아래다 이런 느낌이었던 거 같아요. 전혀 긴장도 안하고.

정윤하: 그렇죠.

이교덕: 그런 느낌이었는데 오늘 딱 뚜껑을 열어보니까. 테루토가, 야샤보가 굉장히 경기를 잘 풀었어요.

정윤하: 그렇죠. 야샤보가 잘 했습니다.

이교덕: 네, 그래서 놀라긴 했는데. 의미가 있던 한 판 이었던 거 같아요. 왜냐면 스타 띄우기 성향도 있지만. 일본에 일본을 대표할 만한 슈퍼스타가 없잖습니까. UFC에.

정윤하: 네, 그렇죠.

이교덕: 사쿠라바는 뭐 다 노쇠했고. 호리구치 같은 경우는, 호리구치 쿄지는 너무 경량급이라 주목받기 힘든 상황인데. 야샤보 이 친구는 캐릭터도 있고 뭔가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내지 않을까. 24살이니까 아마. 기대를 걸어 봅니다.

정윤하: 네. 어 그리고 그 다음은 이제, 언더 카드가 한국엔 안 나가잖아요. 

이교덕: 네네.

정윤하: 언더 카드에 3경기에 닉 헤인이랑 카스야 유스케가 붙었어요.

이교덕: 닉 하인입니다. 닉 하인.

예예... 닉 하인. 한국 표기가 닉 하인이군요.

이교덕: 아뇨아뇨. 그 독일어가 Hein인데, 이걸 하인이라고 발음합니다. 

정윤하: 아~. 그래요?

이교덕: 네. 제가 독어를 했습니다. 제 2외국어 고등학교 때.

정윤하: 역시. 이런 걸 강대호 기자가 들어야 돼요. 

이교덕: 하하하하하하하하.

정윤하: 그럼 엄청 좋아할 텐데 그 분이(웃음).

이교덕: 네(웃음). 닉 하인입니다. 닉 하인.

정윤하: 어쨌든 닉 하인이 카스야 유스케란 선수랑 붙었는데. 닉 하인이 사쿠라바 카즈시의 'Speed TK remix'를 틀고 나왔어요.

이교덕: 아~ 그렇습니까? 오

정윤하: 네. 그래서 관객들이 좋아했습니다.

이교덕: 음 이 양반이 대개 팬들을 잘 의식하고, 독일에서는 독일 드라마에도 나오고 시트콤 같은 곳에도 나오고. 

정윤하: 오우, 그래요?

이교덕: 네. 경찰 출신이고 또. 뭐 여하튼 캐릭터가 좋은 친구에요. 몸도 좋고.

정윤하: 역시 이런 팬서비스를 아는 사람이네요.

이교덕: 근데 더 재밌는 것은 메인 카드의 디에고 브랜다오 경기에서 반더레이 실바의 'Sandstorm'이 틀어졌습니다(웃음). 그니까 약간 옛날 프라이드의 음악들이, UFC에서 어필 됐다고 보이고. 조쉬 바넷도 이제 '북두의 권(만화)'의...

정윤하: '사랑을 되찾아라(愛をとりもどせ)'가 나왔죠.

이교덕: 네. 그게 나와 가지고 분위기가 좀 떴던 거 같아요. 경기 내용은 그렇게 재미는 없었지만 그런 소소한 재미가 있었죠.

정윤하: 그 어떤 직관 분위기가 'Speed TK remix', 'Sandstorm' '사랑을 되찾아라(愛をとりもどせ)'에서 한 번씩 웅성웅성하는.

이교덕: 하하하.

정윤하: 그런 분위기였죠(웃음). 그래서 뭐 괜찮았던 거 같아요. 일본 대회니까.

이교덕: 확실히 일본 분위기가 다른 게 그래플링 공방에서 빠져나오면 박수를 쳐주더라고요. 그러니까 북미처럼 야유를 하는 게 아니라 조용히 가만히 있다가 그래플링 공방에서 빠져나오거나 움직임이 있으면 박수를 쳐주고. 이게 일본식 관중들의 팬들의 스타일인데 그런 게 UFC에서 펼쳐진다는 게 직접 또, 매년 하기는 하지만 신기하고 새로웠습니다.

정윤하: 그리고 경기가, UFC 대회가 다 끝나고. 일본에 근육맨이라는 만화가 있잖아요. 

이교덕: 네네.

정윤하: 그 근육맨의 만화가인 시마다 타카시라는 양반이 와서 조쉬 바넷에게 자신이 직접 그린 초상화를 직접 줬습니다.

이교덕: 오 그게 약간 애니메이션한 그런 느낌인 건가요. 아니면 진짜 약간 초상화 똑같이 그린 그런 건가요.

정윤하: 상당히 근육맨스러운 애니메이션 느낌으로(웃음).

이교덕: 하하하. 

정윤하: 줬는데 바넷이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이교덕: 그런 거, 그런 콜라보가 좀 필요하지요. 일본에서는.

정윤하: 일본에서 이런 콜라보도 있었고. 로드 투 UFC 제팬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거기 개그맨들 나오잖아요.

이교덕: 그 초반에 패널들을 소개해주고, 야마모토 키드(노리후미)랑 경기 해설해주는 그런 코미디언 두 명이 나오죠.

정윤하: 그 코미디언 시나가와 히로시와 켄도 코바야시 역시 UFC 제팬 직관을 갔고. 거기 다른 개그맨들도 연예인들도 많이 왔고. 

이교덕: 네.

정윤하: 결정적으로 타무라 유카리라고 일본 한국의 애니메이션 오덕분들께서 상당히 좋아하시는 성우 아이돌이 있는데 이 분도 보러 왔습니다.

이교덕: 여기 로드 투 UFC에 DJ 타이키라는 선수가 나오는데 베테랑.

정윤하: 네네네.

이교덕: 이 선수가 이 오타쿠 아닙니까? 유카리?

정윤하: 그렇죠. DJ 타이키가 타무라 유카리의 엄청난 오타쿠로 나오죠.

이교덕: 고 해피! 고 해피! 이런 거.

정윤하: 하하하.

이교덕: 이런 응원을 하지 않습니까? 조쉬 바넷이랑 같이? 유카링 와~~(웃음).

정윤하: 하하하.

이교덕: 하하하.

정윤하: 그런 어떤 인연이 있어서 그런지. 

이교덕: 네네.

정윤하: UFC 제팬 측이 유카리에게 직접 초대권을 줬다고 해요. 보러 오라고.

이교덕: 오 야

정윤하: 그래서 보러 왔다고 하고요.

이교덕: 네네네.

정윤하: 그리고 마지막 또 한 가지는 이번에 라운드 걸 중에 그

이교덕: 노란 머리가 있지 않습니까?

정윤하: 그랬죠. 금발 그 분.

이교덕: 네. 그 분 누굽니까. 처음 봤는데.

정윤하: 그 분 엄청 예쁘게 생기셨잖아요. 그죠.

이교덕: 좀 인상적이었어요. 약간 어느 나라 사람인지 모르겠는 그런 느낌에

정윤하: 네네네. 국내 커뮤니티에도 이 금발 라운드 걸 누구냐 이런 글도 있던데.

이교덕: 네네.

정윤하: 그 금발 라운드 걸 그 분이 누구냐면. 일본에 요미우리 자이언츠라는 야구팀 있잖아요.

이교덕: 네. 제일 잘, 유명한 전통의 야구팀이죠.

정윤하: 네. 거기에 마일스 미콜라스라는 투수가 있어요. 그 투수의 부인입니다.

이교덕: 하하하. 아 그러면 미국인입니까 그러면?

정윤하: 그렇죠. 로렌 미콜라스라는 분인데, 유부녀에요.

이교덕: 왜, 왜 여기 이렇게 나온 거죠?

정윤하: 이, 마일스 미콜라스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좀 하거든요. 그러니까 아무래도 뭐 가족이나 이런 것들이 텔레비전에 나오지 않았겠습니까? 

이교덕: 네.

정윤하: 근데 그 와중에 로렌 미콜라스가 텔레비전에 나왔는데 사람들이 너무 이쁘다고 반응이 좋은 거예요. 일본에서. 그래서 그 분이 몇몇 일본 방송에 출연을 했었어요. 

이교덕: 아

정윤하: 원래 예쁘기로 소문이 났었습니다. 그래서 UFC 제팬이 이제 일본 대회를 하는데 최근 모토가 로컬 아니겠습니까? 이번 대회에 막 각종 프라이드 음악들 여러 개 나온 것도 그런 맥락이고, 그래서 로렌 미콜라스가 라운드 걸에 기용이 된 거죠. 이번 대회에서.

이교덕: 그렇군요. 우리나라도 지금 10월 대회에 나올 만한 옥타곤 걸을 선발 중에 있거든요.

정윤하: 아우, 그래요?

이교덕: 네. 우리나라 국적의 참가자만 허용이 돼요.

정윤하: 혹시 그 국내 기자 분들 사이에서 떠도는 후보 소문 같은 거 없습니까?

이교덕: 아 그걸 이제 제가 좀 알아보려고요. 추석 끝나면.

정윤하: 아아.

이교덕: 아름아름 이쪽 연예계쪽 모델 지망생들이나 아마 이런 분들이 대체적으로 나올 거 같은데, 어느 정도의 급이 나오는지 어느 정도의 스펙과 외모 이런 것들이 나오는지를 궁금한 거죠. 저도?

정윤하: 뭐,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이교덕: 네(웃음). 알겠습니다.

정윤하: 그리고 UFC 제팬 시리즈 소식을 이제 주로 해서. 뭐 어차피 이번 주는 UFC 제팬 소식 밖에 없어요. 사실 일본에.

이교덕: 네네.

정윤하: 그래서 UFC 제팬 소식만 할려고 정리를 해봤었는데 시간이 좀 짧은 거 같아서, 짧게 한 몇분 정도만 신(新) 프라이드(NEW PRIDE) 얘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이교덕: 아, 이거. 저희가 명칭을 정확히 정해야하는데.

정윤하: 네네네.

이교덕: 이걸 어떻게 정해야 할까요. 프라이드를 넣어야겠죠? 구 프라이드 세력?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윤하: 하하하. 그렇죠. 사실 新프라이드라고 부르기 싫은데, 왜냐면 프라이드가 아니지 않습니까?

이교덕: 네네네.

정윤하: 근데 이게 업계 사이에서 소문만 사무라이다, 이키자마다 소문만 무성하니까. 아무래도 편의를 위해서 新프라이드라고

이교덕: 알겠습니다. 新프라이드라고 하지요. 명칭 통일을.

정윤하: 알겠습니다. 이 新프라이드 관련 소식인데, 여러 분들께서 많은 분들이 新프라이드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서.

이교덕: 네네. 그렇죠.

정윤하: 제가 나름대로 가지고 있는 정보들과, 그리고 휴민트가. 휴민트는 누구나 있잖아요. 사실. 그렇지 않습니까?

이교덕: 네네.

정윤하: 저도 뭐 주워들은 게 있기 때문에.

이교덕: 네(웃음).

정윤하: 하하하. 그런 것들을 종합해서 몇 가지만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일단 新프라이드가 어떻게 후지TV와 연관되는… 이 루머가 유력하게 떠오르는지.

이교덕: 네.

정윤하: 일단 여기에 대한 의문점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게 후지TV가 프라이드를 잘랐잖아요. 야쿠자라고.

이교덕: 네, 그렇죠.

정윤하: 근데 막상 지금 가장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는 중계사가 후지TV 계열이란 말이죠. 여기에 대한 의문이 있는데. 이것은 사카키바라 노부유키(전 프라이드 주최사 DSE 대표)와 후지TV와의 관계는 진작 좋아졌습니다. 옛날 생각을 하시면 안 되고요. 사카키바라가 프라이드를 떠났지만 계속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고 있었어요. 

이교덕: 네.

정윤하: 그 사카키바라가 하고 있는 사업 중에 2013년에 '황금호전설 그람스피어'라는 특촬물을 만든 적이 있습니다.

이교덕: 하하하. 특촬물이라는 게 뭐죠?

정윤하: 특촬물이라는 게 가면 라이더 같은 거예요.

이교덕: 아아아, 네네네.

정윤하: 파워 레인저, 백터맨 이런 건데.

이교덕: 전대물이라고 하지 않나요. 전대물?

정윤하: 네, 그렇죠. 전대물. 전대물인데.

이교덕: 이런 걸 알고 있는 저도 참(웃음). 너무 마니악한 거 같습니다.

정윤하: 덕력이 있으신 거에요(웃음).

이교덕: 덕 아니겠습니까, 덕(웃음).

정윤하: 그러네요. 그람스피어라는 전대물을 만들었어요. 사카키바라가. 근데 이게 원래 사카키바라라고 공개가 안됐었는데, 이게 어떻게 공개가 됐냐면. 후지TV 계열에 있는 토카이 텔레비전에서 그람스피어가 중계가 됐는데.

이교덕: 그람스피어라고요? 이름이 어떻게...

정윤하: 황금호전설 그람스피어.

이교덕: 그람스피어.

정윤하: 네네네. 그 특촬물이 나갔는데, 어린 애들만 주로 봤겠죠? 그 방송을. 근데 어떤 오타쿠가, 격투기 오타쿠인데 저처럼. 그 그람스피어를 봤나 봐요. 왜 봤는지 모르겠지만. 

이교덕: 네(웃음).

정윤하: 근데 오프닝에, 오프닝 영상에 주제곡 같은 거 나오면서 스텝들 이름이 나오잖아요. 거기에 기획에 사카키바라 노부유키 이름이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그게 우연일 수도 있잖아요? 이름이 똑같을 수도 있으니까.

이교덕: 네네.

정윤하: 근데(웃음). 사무담당 직원에 사사하라 케이이치가 있는 거예요.

이교덕: 아 사사하라 홍보. 점 코에 점이 난 안경 쓴 분이 있거든요. 드림(DREAM)의 대표였죠. 그 사람이.

정윤하: 네네네. 그 프라이드의 실세라고 불렸던 명단이 그 스텝들 이름에 있었기 때문에 아, 그람스피어는 사카키바라 사단이 제작을 한 거구나 이렇게 된 겁니다. 근데 그게 이미 2013년부터 2년, 3년 동안 후지TV 계열 토카이 텔레비전에서 중계가 됐거든요. 방송이.

이교덕: 아 그러니까 연결 관계 자체가 이미 연결이 되어 있었고. 물밑 작업이, 그러니까 7년 동종 업계 MMA계에서 할 수 없다는 UFC 계약이 풀리기 전에 이미 사카키바라와 방송국과의 관계는 풀어놨다, 좋아지고 있었다고 해석될 수 있겠네요.

정윤하: 네. 풀어진 걸 넘어서 완전히 협력 관계가 되어 있었다. 뭐, 야쿠자 때문에 어떻게 후지TV 말도 안 되는 거 아니냐고 얘기할 수 없는 거고요.

이교덕: 네네.

정윤하: 그리고 방송국 직원이라고 하는 모 관계자가 원래 후지TV 중계를 작년에 할 기획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작년에 할 계획이었는데 시간 부족 때문에 올해로 미뤄졌다. 뭐 이런 얘기가 있고.

이교덕: 아 네네.

정윤하: 그리고 또 사실 (에멜리야넨코)표도르가 이번에, 저번 주에 우리 나라에서는 이제 벨라토르에 나와서 일본 연말 이벤트에 출전한다고 해서 전체적으로 공개가 됐잖아요. 사실 그때까지는 9월 한 달 동안 격투기 팬들끼리 막 어디로 갈 거다, 엄청나게 막 논쟁이 있지 않았습니까.

이교덕: 그렇죠. 네.

정윤하: 근데 사실 이 표도르가 일본 단체 온다는 소문이 8월 달부터 있었습니다. 일본에. 이미 한 달 전, 두 달 전부터 있던 소문인데요. 그때 어떤… 뭐라고 퍼졌었냐하면.

이교덕: 네.

정윤하: '올해 오미소카에, 일본 섣달 그믐날에 벚꽃과 얼음이 만개한다' 이런 얘기가

이교덕: 푸하하하. 무슨 뭐(웃음).

정윤하: 낄낄낄.

이교덕: 무슨 암호처럼, 고대에 전해 내려오는 뭐 암호 있잖아요(웃음). 보물들 찾아가는 힌트 같은 느낌이네요? 벚꽃과 그러니까 벚꽃은 사쿠라바(카즈시)를 뜻하는 것일 것이고.

정윤하: 네. 그렇죠. 벚꽃은 사쿠라바죠.

이교덕: 얼음은 이제 표도르. 얼음 황제니까(웃음).

정윤하: 네. 그런 얘기가 있었어요(웃음).

이교덕: 너무 신기합니다(웃음).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정확한.

정윤하: 2015년 일본 오미소카에는 사쿠라와 얼음이 만개한다.

이교덕: 캬아 정말 일본식 스타일입니다. 정말(웃음).

정윤하: 그렇죠.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제가 왜 블로그나 등등에 안 썼냐면. 왜인지 프라이드 관련된 거 이런 거 들으면 좀 무섭잖아요. 느낌이. 그런 거 없습니까.

이교덕: 그렇죠. 약간 뭐

정윤하: 전 약간 그렇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이렇게 있다가 얘기 나와서 만개하는 얘기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또 놀라운 어떤 소문인데요. 원래 소문 얘기가 재밌지 않습니까.

이교덕: 네네.

정윤하: 新프라이드 관련된 소문들인데 한 2주 전부터 있었는데. 新프라이드 뒤에 우리가 기존에 알기로는 영화사가 뒤에서 뭐 후원한다는 얘기가 있었잖아요. 근데 그게 아니라는 소문이 있더라고요. 

이교덕: 그럼 어떤 내용인...가요.

정윤하: 그럼 新프라이드 뒤에는 뭐가 있느냐라는 건데 新프라이드 뒤에 세이와정책연구회(清和政策研究会, せいわせいさくけんきゅうかい)

이교덕: 네.

정윤하: 이게 뭐냐면 자민당에 있는 보수 명문 파벌입니다. 일본 현재 아베 정권이 자민당이죠.

이교덕: 그렇죠. 우경화 정책.

정윤하: 그렇지요. 이 자민당 정치 안에 있는 계파 중에 이 세이와정책연구회가 있어요. 

이교덕: 굉장히 극우파라고 하던데 맞습니까?

정윤하: 네. 보수 명문이고. 정말 명문이고. 일본은 계파 정치 아니겠습니까?

이교덕: 네네.

정윤하: 얼마나 명문이냐면 아베 신조가 여기 출신이고 아베 신타로, 아베 신조 아버지. 그리고 고이즈미 준이치로. 이런 어떤 당대 총리들을 배출했던 곳이 세이와회에요.

이교덕: 근데 여기서 왜 백을 봐주고 있나요? 봐주는 이유가 뭘지.

정윤하: 거기에 대한 의문점이 있는데 그걸 알기 위해서는… 제가… 어떻게든 사카키바라와 연락이 닿아야겠죠.

이교덕: 하하하.

정윤하: 하하하. 어쨌든 이런 소문들이 있고. 여기에 또 어떤 소문이 있냐면 결정적으로 이 新프라이드를 자민당 세이와회가 지원하게 된 이유가 모리 요시로라는 양반이 강력하게 주장했다는 거예요. 

이교덕: 네네.

정윤하: 근데 모리 요시로가 누구냐면 현재 도쿄 올림픽 조직 위원회 위원장인데 이 양반이 자민당의 막후 실세라고 불리는 양반입니다. 

이교덕: 네네.

정윤하: 네. 이 양반이 이제 新프라이드를 지원해야 된다고 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 양반이 왜 그러느냐하는 얘기에는, 도쿄 올림픽 조직 위원장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어떤 글로벌한 일본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 하는 욕심이 있대요.

이교덕: 음

정윤하: 거기 어떤 격투기가 하나의 거시기가 되는 거 아니냐. 소문이에요.

이교덕: 정치적인 선은 잘 닿아 있는 거네요.

정윤하: 그렇죠.

이교덕: 新프라이드가 그 어떤 탄탄한 배경이 있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좀 쌔게, 사쿠라... 벚꽃과 얼음이 만개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물론 이게 지금 루머이기 때문에 100% 펙트라고 보기 힘들지만, 뭐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건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정윤하: 네. 그리고 마지막으로 쓸모없는 소문이긴 합니다만 앤디 사워가 新프라이드에 나올 수 있다는 소문도 있고요.

이교덕: 아, 그래요(웃음).

정윤하: 그리고 일본의 거물급 헤비급 선수가 복귀를 한다, 新프라이드로.

이교덕: 거물급이면 후지타(카즈유키)? 누구일까요.

정윤하: 그래서 후지타 밖에 더 있나했는데 이게 코사카 츠요시라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이교덕: 코사카 츠요시가 오늘 해설도 하는 거 같던데 UFC.

정윤하: 네. UFC랑 상당히 친해요. 코사카가. 그래서 찌라시 뭐 소식 정도라고 보시면 되고.

이교덕: 네네네.

정윤하: 그리고 新프라이드가 29일과 31일 이틀 동안 토너먼트를 하는 대회가 된다는 얘기도 있고요.

이교덕: 29와 31일 두 차례 토너먼트를 한다고요?

정윤하: 네네네.

이교덕: 오우...

정윤하: 근데 전부 썰이죠. 그냥. 이것에 대한 진실을 알려면... 역시 제가 사카키바라와 어떻게든 연결이 되어야 되겠죠.

이교덕: 하하하. 10월 초에 기자회견을 한다는데, 10월 초에 기자 회견을 해서 이름 발표도 하고 한다는데.

정윤하: 네네네.

이교덕: 근데 사무라이FC(Samurai FC) 맞습니까? 너무 왜색인데 사무라이...

정윤하: 사무라이FC가... 될 거라는 얘기가 갑자기 급부상하기 시작했어요. 원래는 이 정도로 왜색은 아니었던 거 같은데.

이교덕: 하하하.

정윤하: 원래 저희들 사이에서는 한 7월쯤에 '이키자마'가 될 거라는 소문이 있지 않았습니까? 기자들 사이에.

이교덕: 네네.

정윤하: 그리고 '야렌노카 2015'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었고. 근데... 지난달 말부터 사무라이가 될 거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죠. 근데 소문이라는 게 참 웃긴 게... 정확히 이 얘기가 어디서부터 나온 지 알 수가 없잖습니까.

이교덕: 하하하.

정윤하: 하하하. 그렇지 않습니까?

이교덕: 아, 사무라이FC는 너무 그런 거 같아요. 너무 글로벌하지 않은 거 같아요. 오히려.

정윤하: 네. 그래서 진짜로 세이와정책연구회가 뒤에서 봐주는 거면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교덕: 알겠습니다. 오늘 뭐, 여러 가지 정말 재밌는 소식. 일본의 오타쿠들만 알 수 있는 소식을 전해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한마디 하나 하겠습니다. 이거 재밌는 거 같아요. 아까 섣달 그믐... 오미소카에 벚꽃과 얼음 얘기를 했잖아요(웃음).

정윤하: 네네.

이교덕: "크리스마스에, 올해 크리스마스에 테크노 골리앗이 상하이 트위스트를 출 지도 모르겠다"라는 말을 남기겠습니다.

정윤하: 

이교덕: 

정윤하: 알겠습니다(웃음).

이교덕: 하하하.

정윤하: 갑자기 또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는(웃음).

이교덕: 네. 상하이 트위스트를 출 수도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하고 다음 주에 또 뵙겠습니다. 추석 잘 보내시고요.

정윤하: 알겠습니다.

이교덕: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모발모발. 모발을 또 아껴주시고요.

정윤하: 우리 모발 관리 잘 합시다. 여러분들.

이교덕: 하하하. 순식간입니다. 정말 모발은.

정윤하: 그렇습니다.

이교덕: 여러분 모발 관리 열심히 하시고. 고맙습니다, 오늘 말씀. 다음 주에도 더 따끈따끈하고 재밌는 소식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윤하: 네. 수고하셨습니다.

이교덕: 감사합니다.


수신자부담 들을 수 있는 방법

▲Rank5 홈페이지에서 http://rank5.kr/category/%EC%88%98%EC%8B%A0%EC%9E%90%EB%B6%80%EB%8B%B4
▲팟캐스트에서 '수신자부담'으로 검색해 청취
▲팟빵에서 '수신자부담'으로 검색해 청취http://www.podbbang.com/ch/9875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수신자부담'으로 검색해 청취 https://soundcloud.com/korean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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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교덕 기자
뉴스2015.10.02 05:24


안녕하세요. 격투기 전문기자 이교덕입니다.

전화인터뷰쇼 '수신자부담(Collect Call)' 열 번째 에피소드가 업데이트 됐습니다.

오랜 방황(?) 끝에 수신자부담의 업데이트 주기와 방식을 결정했는데요. ①거의 매일 인터뷰 녹음본이 사운드클라우드, 팟빵, 팟캐스트에 올라갑니다. ②그리고 금요일 또는 토요일, 한 주의 모든 인터뷰를 모아 랭크5에서 공개하겠습니다.

③인터뷰 녹음본은 그 다음 주 텍스트 기사화해 랭크5에 올라올 것입니다. ④이 인터뷰 내용은 스포티비뉴스 등 포털사이트에 공개되는 기사의 소스로 활용됩니다.

이번에는 총 10분을 유선으로 또는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게스트는 체조파이터 정두제, 키보도 10단 김승연, 태권파이터 홍영기, 전교회장 이민구, 월드클래스 킥복서 이성현&이찬형, 싸우는 해설위원 김대환, 주짓수 전문기자 정성욱, 벨라토르 해설위원 이정수, 일본 격투기 칼럼니스트 정윤하입니다.

아직 모르실 분들을 위한 안내 말씀!

팟캐스트에서 '수신자부담'으로 검색하면 구독하실 수 있어요.

팟빵에서도 서비스됩니다. 웹에선 http://www.podbbang.com/ch/9875로 고고씽하시면 되고요. 모바일에선 팟빵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수신자부담'으로 검색하면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교덕 기자의 사운드클라우드(https://soundcloud.com/koreanmma)'를 통해서도 물론 청취 가능하구요. 

많은 구독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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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교덕 기자
뉴스2015.09.07 11:50

포털 사이트 네이버 웹툰 베스트 도전란을 통해 연재 중인 격투기-주짓수 웹툰 '라라파루자'


웹툰(web toon)은 스마트폰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과는 떼놓기 힘든 새로운 문화 장르다. 오프라인 서적 위주의 만화 산업이 지나고 21세기 새로운 형태로 다가온 웹툰 서비스는 인터넷 보급이 절정이던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우리 사회에 빠른 속도로 파고들었다. 이후 2000년대 후반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자 웹툰은 바야흐로 전성기를 맞이했다.


격투기 팬들에게 웹툰으로서의 격투기 만화는 그리 익숙하지 않다. 우리가 흔히 아는 격투기 만화들은 대게 오프라인 서적을 통해 발매된 경우다. 격투왕 바키 시리즈와 고교철권 터프 시리즈는 가장 대표적인 격투기 소재 만화로 꼽힌다. 사실 이러는 동안 국내 웹툰 시장에도 격투기 소재 만화들이 제법 있었다.


웹툰 시장이 활발해진 후 종합격투기를 소재로 한 웹툰 몇 작품이 목마른 격투기 팬들에게 소개됐다. 격투기 전문지를 통해 연재됐던 '옥타군'과 포털 사이트 네이버(Naver) 웹툰란을 통해 연재됐던 '코믹맨 블루스'가 대표적 작품으로 꼽힌다. 하지만 몇 해 전 연재가 종료된 코믹맨 블루스 이후 종합격투기 만화들은 손에 꼽을 정도로 찾기 어려워 졌다.


이는 전반적인 격투기 인기 침체와 더불어 일어난 일로 판단된다. 실제로 만화의 산실인 일본에서도 격투기 인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2000년대 후반 이후엔 격투기 소재의 만화 발매가 부쩍 줄었다. 90년대 쏟아져 나오던 종합격투기 및 프로레슬링 만화들은 현재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그리고 지금까지 나오는 만화들도 연재 초반과는 다르게 종합격투기 만화라기보다 판타지에 가까운 학원물로 변했다.


그리고 2015년 현재. 국내 격투기 업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로드FC는 장충체육관 만원 관객 동원이라는 꿈을 이뤘고, 이젠 국내를 넘어 일본과 중국 등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후발주자인 탑FC도 꾸준한 대회 개최를 통해 격투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주짓수 업계는 대회마다 연일 참가자 최다 동원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맥스FC와 쇼다운 컴페티션 등 입식 및 그래플링 대회들도 격투 팬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 중이다.


이때 네이버 웹툰 베스트 도전란에 새로운 만화가 연재되기 시작했다. 제목은 '라라파루자(Lalapalooza)'. 얼핏 보면 고등학생들의 학원물로도 보일 수 있으나 매화 격투기 팬들을 자극하는 소재들이 나온다. 주인공 캐릭터 홍민재는 학원 폭력을 이겨내기 위해 브라질리언 주짓수 체육관에 다니게 되고, 악역을 맡고 있는 등장인물 전재현은 복싱을 배웠다. 웹툰 중간 중간에는 '앤더슨 실바: 투신에게 배우는 싸움의 기술', '김동현의 멘탈 수업' 등 격투기 관련 서적들도 언급된다.


격투기-주짓수를 본격적으로 다룬 웹툰 '라라파루자'는 시작부터 네이버 베스트 도전란 상위 랭킹을 차지하며 고속 질주 중이다. 웹툰 팬들 뿐 아니라 격투기 팬들까지 만족시키는 만화라는 평을 듣고 있으며 별점(독자가 웹툰에 부여하는 포인트)도 높다.


'라라파루자'를 그리고 있는 웹툰 작가 유현민. 격투 웹툰으로 먹고 사는 세상을 꿈꾸는 26세의 청년이다. 대한민국 웹툰 작가로서 세상과 싸우고 있는 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왜 격투기-주짓수 관련 웹툰을 그리게 됐는지, 그에게 격투 스포츠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베스트 도전 웹툰 작가로 산다는 건 어떠한지 등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라라파루자를 연재 중인 웹툰 작가 유현민, 그는 이른바 '격덕후'라 불리는 격투기 팬이었다


"종합격투기 이전에 K-1에 빠지게 됐어요. 슬프지만 K-1의 몰락 때문에 종합격투기로 눈을 돌렸던 것 같습니다."


'라라파루자'는 종합격투기, 특히 브라질리언 주짓수에 대한 묘사가 자세하게 표현된 웹툰이기에 이 답변이 무척이나 놀라웠다. 그는 자신의 종합격투기 베스트 바우트에도 타격전이 일품이던 권아솔과 이광희의 스피릿MC 1차전을 주저 없이 꼽았다. "종합격투기를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던 건 표도르, 크로캅도 아닌 7~8년 전 권아솔 선수와 이광희 선수의 1차전이었습니다. 이 경기를 보고 홀릭(holic)하게 됐어요."


그는 이어 자신의 격투기 명경기 베스트 3로 타격전이 볼만했던 경기들을 꼽았다. 에멜리야넨코 표도르 대 미르코 크로캅, 권아솔 대 이광희, 앤더슨 실바 대 포레스트 그리핀이었다. 웹툰 작가답게 경기들 앞에 각각 '명실상부', '격투입덕', '매트릭스'라는 4자를 붙이는 위트도 보였다.


"사실 주지떼로보다는 타격가를 더 좋아합니다. 주짓수는 보는 게 아니라 배울 때 더 매력을 느끼는 스포츠 같아요. 안 맞고 상대와 싸울 수 있는 스포츠라니! 이 얼마나 매력적인 스포츠입니까(웃음)"


만화에 주짓수에 대한 묘사가 자세히 묘사된 이유가 이거였나 싶었다. 본 기자는 주짓수에 대한 자세한 질문으로 즉시 돌입했다. "(혹시) 주짓수를 직접 배우고 계신가요?"


"예전에는 주짓수의 매력에 빠져 3시간, 4시간씩 운동하고 그랬었는데 요즘엔 작업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 출석하기도 힘드네요" 그는 주짓수의 매력에 빠졌던 자신에 대해 설명했다. 1년 정도 직접 주짓수를 배웠으며, 기무라와 트라이앵글 초크를 '초보자답게' 좋아한다는 대답도 웃음과 함께 던졌다.


"(그리고) 건주짓수-남양주의 이형우 관장께서 웹툰에 대한 조언을 해주십니다. 예를 들어 전재현 같은 거구의 인물을 일반적인 체형의 남성이 이길 수 있는 기술, 혹은 여자가 남자를 제압할 수 있는 기술 등에 대해 자주 논의하고 있고 조언을 주십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정말 고마운 분이에요" 


학원 폭력을 이겨내기 위해 격투기-주짓수를 배우게 된다는 내용의 웹툰 '라라파루자'


"남자라면 누구나 강해지고 싶다는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만든 작품입니다. 현재 와이툰즈(라라파루자 웹툰 작업을 함께 하는 팀) 일원은 4명으로 두 명은 군복무 중이고, 작가인 저와 배경 아티스트가 함께 작업 중입니다."


종합격투기를 배경으로 한 웹툰은 그리 흔치 않은 게 현실이다. 웹툰에는 유행이 있고, 트렌드가 분명하다. 10대, 20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층들이 독자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화려한 판타지나 달달한 사랑 얘기 같은 게 주를 이룬다. 왜 격투기-주짓수 소재의 웹툰을 시작하게 됐는지에 대한 질문이 빠질 수 없었다.


"일단 종합격투기는 만화 다음으로 제가 좋아하는 분야입니다. 잘 하는 것과 잘 아는 것은 다른데, 종합격투기는 제가 잘 아는 분야에 속합니다. 이왕 그릴 거면 내가 가장 잘 알고 재밌어하는 분야에 대해서 그리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는 '종합격투기를 배경으로 한 웹툰은 그리 흔치 않다'는 말에 대해서도 "마침 요즘 대한민국은 격투기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요. 잘하는 분야인 그림과 많이 알고 있는 분야인 격투기. 그리고 (격투기에 대한)유행까지 겹치면서 베스트 도전 상태에서 시작하고 있는 거 같아요"라고 가볍게 답했다.


라라파루자 독자들이라면 잘 알겠지만 웹툰에는 격투기 못지않게 '학원 폭력'에 관한 묘사가 생생하다. 일진들의 괴롭힘을 받은 피해자들이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배우게 되는 게 핵심 스토리다. 실제로 라라파루자 웹툰에는 '학교 폭력 신고 상담 센터' 로고와 전화번호가 박혀 있다. 학원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게 이 웹툰의 주된 내용이기도 하다.


"사실 웹툰에서 나오는 괴롭힘들은 현실에서 이뤄지는 행위들보다 훨씬 약하게 표현됐다고 생각해요. 심의도 심의지만,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면 실제 피해를 당한 학생들에게 다시 한 번 안 좋은 기억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때문에 가장 무난하고 보편적일 수 있는 것들로 구성을 하려고 합니다"


학원 폭력에 대한 조사는 어떤 식으로 하고 있는 걸까? 그는 이 질문에 대해 지극히 현실적인 짤막한 대답을 줬다. "학교 폭력은 따로 조사할 필요가 없었어요. 제가 학창 시절에도 학교 폭력은 있었고, 현실에서도 많이 볼 수 있었으니까요"


이쯤에서 기자는 만화가로서, 웹툰 작가로서의 유현민이 궁금해졌다.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만화가는 누구에요? 그리고 만화가가 되겠다고 결심한 건 언제였나요? 계기라던가..."


"국내 격투 만화의 왕이라고 생각하는 '짱'의 임재원 작가님입니다. 제 웹툰에도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는 말을 이어 갔다. "사실 (웹툰 만화가가 되겠다고 결심한 건) 얼마 되지 않았어요. 어릴 때부터 '난 만화가가 될 거야'라는 꿈이 현실과 부딪히면서 접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학교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해야하는 시점에 그림을 포기하고 일을 하는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물어본 순간, 답이 나오더군요. 그림을 그리자!"


"웹툰 작가로서 힘드실 때도 있으시지요?" 기자가 던진 말 중 가장 현실적인 질문이었다. 몇몇 유명 웹툰 작가들을 빼고는 대부분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특히 베스트 도전 등을 통해 작품을 연재하고 있는 작가들은 일정한 페이도 없이 열정이라는 것을 양손에 쥐고 자신의 청춘을 바치고 있다.


"그림을 그리면서 힘든 적은 사실 없습니다. 그게 문제가 아니지요. 저 뿐만 아니라 웹툰에 도전하시는 분들은 모두 이 부분 때문에 힘들 것이라고 생각해요. 바로 돈과 시선. 베스트 도전 웹툰은 따로 페이(Pay)가 없습니다. 언제 정식으로 연재될지 모르는, 어떻게 보면 기약 없는 이 일을 버틴다는 게 가장 힘들지요."


그는 가족과 팀원들에 대한 이야기도 덧붙였다. "언제 정식으로 연재될지 모르는, 어떻게 보면 기약 없는 이 일을 버틴다는 게 가장 힘들지요. 저희 가족들과 팀원들은 제가 무책임하게 뱉은 나를 믿으라는 한마디로 버티고 있어요.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서 버티지 못할 때, 제가 만화를 그만두는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해요"



마지막 한마디, 그리고 VIP의 꿈.


아직 그림도 부족하고 스토리에 허점도 많은데 모른 척 지나가시는 독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싫어요'와 별점 테러를 먹이며 조회 수를 높여주시는 안티에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감사를 표현한다는 마지막 한마디를 남긴 그에게 UFC 서울 대회 직관에 대해서 넌지시 물었다. "그러고보니 이번 UFC 서울 대회에 미르코 크로캅이 출전한다고 합니다. 직관 가십니까(웃음)" 대답엔 그의 작은 꿈이 담겨 있었다.


"UFC 서울 대회 전, 포털 사이트에서 제 작품을 연재해 준다면 VIP 석으로 다녀올 겁니다"


UFC 서울 대회 VIP 좌석에서, 격투기 웹툰 작가 유현민을 만날 수 있을까? 만난다면 본 기자는 이런 질문을 가볍게 던져볼 생각이다. "서울 대회 VIP 석에는 오셨고, 다음엔 라스베거스 어때요?" 그가 웃으며 내놓을 대답이 궁금해진다.


정윤하 기자 39nuf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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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윤하 기자
뉴스2015.08.26 22:50

[이교덕의 수신자부담 #8]

일본격투기전문가 정윤하 칼럼니스트와 함께하는 만담쇼
"타카다 노부히코, 남자답게 자선행사에 나오지 않은 이유는?"

2015년 8월 24일 통화 내용

국내 최초·최후의 파이터 전화인터뷰쇼 수신자부담 들으러 가기
http://www.podbbang.com/ch/9875?e=21771599



이교덕 한 주간의 일본 격투기 소식을 들어보는, 만담쇼지요? 일본 격투기 뉴스 '혼' 정윤하 칼럼니스트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여보세요?
정윤하 예, 안녕하세요. 칼럼니스트 정윤하입니다. 반갑습니다.

이교덕 예. 한 주간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정윤하 아, 여기에 바람이 좀 선선해져서 최근에. '가을, 가을이 오나?' 하는 생각으로. 약간 마음 적으로 고독 같은 느낌도 약간 있고요.

이교덕 그게 가을이 오는 게 아니라요.
정윤하 예예.

이교덕 태풍일 겁니다.
정윤하 하하하. 아, 그렇습니까?

이교덕 하하하. 네(웃음).
정윤하 하하하. 아아.

이교덕 예. 그것 때문에. 영향권에 들어오고 있다. 이렇게 알고 있는데요?
정윤하 아아아, 태풍 고니!

이교덕 네.
정윤하 그거 뉴스 본 거 같네요. 아무래도 그런 거 같습니다. 예.

이교덕 하하하. 자, 어떤 소식이 있습니까?
정윤하 예, 일단 세 가지 소식 준비했는데요. 예, 이번 주 소식 또한, 원래, 일본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본이 상당히 조용한 나라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일본 격투기계도 상당히 조용~합니다. 뉴스가 별로 없고.

이교덕 일본이(웃음) 조용해서 일본 격투기계가 조용하다고요?
정윤하 예.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교덕 알겠습니다(쓴웃음).
정윤하 예, 그래서 제가 아무거나 제가 또, 어떻게든 좀 만들었는데요.

이교덕 예.
정윤하 첫 번째 소식은 다음달, 9월 19일에 미국 켈리포니아에서 벨라토르 142가 열려요. 여기에 이제, MMA 레전드 세 명이 초대가 되어 가지고, 이벤트 하나가 열립니다. 대회 개최 직전에.

이교덕 네네.
정윤하 여기에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프랭크 샴락 그리고 아… 우리 아시아, MMA 레전드 사쿠라바 카즈시가 참가하게 됐습니다.

이교덕 네. 사쿠라바는 비행기를 별로 타고 싶어 하지 않아서, 넘어가는 걸 상당히 싫어하는데 이례적으로 이런, 팬 페스트죠? 팬 행사에 참가하게 되는군요?
정윤하 사쿠라바가 UFC 말고 다른 행사에 참가하는 게 처음이라고 하더라고요. 역시 벨라토르가 사장이 바뀐 이후에 상당히 좀, 음 다른 행보를, 새로운 어떤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이교덕 스캇 코커가 8분의 1인가, 4분의 1이 한국계인데,
정윤하 네네네.

이교덕 그 사람이 친일본 이벤트 성향이 좀 있는 거 같더라고요. 이번에 벨라토르 대회(글로리 합동)도 이름이 '다이너마이트'입니다.
정윤하 그렇죠. 네, 다이너마이트.

이교덕 입식격투기와 종합격투기를 같이 여는, 그런 스타일. 옛날 K-1 다이너마이트나, 이런 스타일이죠.
정윤하 어떤, 시간이 좀 거꾸로 가는 듯한 느낌을 좀 받네요.

이교덕 하하하. 스캇 코커가 친일본이라서 프라이드가, 이제 구 프라이드 세력이 이제 12월에 만들어진다고 하지 않습니까? 나온다고?
정윤하 예, 그렇죠.

이교덕 지난주에 사카키바라(전 프라이드 사장)가 바레인까지 가서 스시를 먹었던 그 사카키바라가, 다시 움직이는데 그쪽하고 연계가 될 가능성이 있지 않겠는가 하는.
정윤하 높은 거 같습니다. 그렇죠? 예예.

이교덕 뭐, 또 특별하게 사쿠라바가 가서 하는 게 있을까요?
정윤하 사쿠라바가 가서 또 뭐, 가면 같은 거 한 번 던져주고. 그 정도 아마 행사를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교덕 이제 효도르가 벨라토르 행사에 간다는 건, 그쪽으로 연계될 가능성이 크지 않겠느냐.
정윤하 그런 추측을 하고 있지요. 네.

이교덕 두 번째 소식 넘어 가기 전에 이거 하나만, 아는 거 하나만.
정윤하 오오! 네네.

이교덕 근데 뭐 대단한 건 아니고요.
정윤하 네네.

이교덕 일단 벨라토르하고 일본쪽은 굉장히 가깝습니다. 라인이.
정윤하 그렇겠죠? 네네.

이교덕 가깝고. 그 다음에 로드FC가 일본 쪽하고 라인을 터서 이렇게 반 UFC 체제 있잖습니까?
정윤하 어떤 새로운 세력 같은 게 생기는 소문 같은 게 있는.

이교덕 그렇죠. 옛날에 엘리트XC가 각국의 대표하는 이벤트들하고 손을 잡고 연합을 만들었듯이. 그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그래서 저는 (효도르가)UFC가 아니면 벨라토르 혹은 프라이드 벨라토르에 계약을 한다고 해도, 프라이드나 일본 쪽의 대회에도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예전에 M-1 글로벌이 연계했던 것처럼.
정윤하 예. 그렇죠. 그런 게 (벨라토르의)장점이죠. 아무래도.

이교덕 반UFC의 체제의 등장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저는 이렇게 보거든요.
정윤하 (침묵)

이교덕 아, 죄송합니다. 제가 떠들어서(웃음).
정윤하 아닙니다. 이런...

이교덕 하하하. 정윤하의 일본 격투기 뉴스 격투기 혼인데, 제가 좀 
정윤하 하하하. 저희들은 만담하는 그런 코너니까, 예.

이교덕 예(웃음).
정윤하 두 번째 소식은 이제 어 9월 27일에 열리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UFC 재팬 2015. 이 대회 카드가, 열 한 개가 발표가 됐습니다.

이교덕 예.
정윤하 그래서 뭐, 저희가 알고 있던 카드, 조쉬 바넷 대 로이 넬슨이 메인이벤트고. 게가드 무사시와 호안 카네이로가 붙기로 했는데 카네이로가 부상으로 빠지는 바람에 유라이아 홀이 대타로 들어왔고요.

이교덕 유라이아 홀이 들어왔군요.
정윤하 예. 그리고 뭐, 호리구치 쿄지, 키드, 미즈가키 타케야, 키쿠노, 쿠니모토 키이치 뭐 이런 선수들이 나오고요.

이교덕 예.
정윤하 로드 투 UFC 제팬 결승전 역시 여기서 열리게 됩니다.

이교덕 그렇죠.
정윤하 상대적으로 지금, 이제, UFC 서울 카드가 오늘, 막 발표가 됐잖아요.  그다지 꿇릴 게 없다. UFC 서울이.

이교덕 색깔이 비슷한 거 같아요. 그러니까 일본 선수들이 총출동하고, 여긴 한국 선수들이 거의 3분의 2 이상 총출동하고. 거기에 메인카드가 이제, 조금 세계적으로 특히 북미 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그런 대표 선수가 나오고. 저쪽은 조쉬 바넷, 로이 넬슨. 이쪽은 벤 헨더슨하고 티아고 알베스. 근데 벤 헨더슨은 양쪽 수륙양용차 아니겠습니까?
정윤하 그렇겠죠. 예예.

이교덕 북미에서도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고,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있는.
정윤하 정말 좋은, 어떤, 선수죠.

이교덕 크로캅이 나와가지고 또.
정윤하 정말 그게 정말 뭐, 저희가 예전에 그 뭐, 같이 이런 얘기도 했었습니다만. 벤슨 헨더슨이나 김동현, 임현규, 추성훈 이런 선수들 등장에 대해선 저희가 예상을 다 하고 있었잖아요.

이교덕 그렇죠. 네.
정윤하 크로캅은 절대로 저는 예상하지 못했었거든요. 정말 놀라운 거 같습니다.

이교덕 제가 뒷얘기로 듣기로는, 또 제 얘기를 하게 되네요(웃음).
정윤하 하하하.

이교덕 크로캅하고 그러니까 제가 작년, 지지난 5월이죠? 마닐라 갔을 때.
정윤하 네네네.

이교덕 켄 버거랑 인터뷰를 했었거든요.
정윤하 네네네.

이교덕 아시아 지부장이죠?
정윤하 그렇죠.

이교덕 그 양반이 저한테 여기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와있다, 인터뷰 한 번 해봐라. 그러더라고요.
정윤하 네.

이교덕 그때 좀 바빴습니다. 다른 일 때문에.
정윤하 예예(웃음).

이교덕 좀 미안한데, 드존은 좀 그렇다.
정윤하 하하하.

이교덕 그래서(웃음). 서울에도 대회를 하니까 그때는 좀 강력한 파이터를 불러 달라. 강력한 파워를 지닌, 인지도를 지닌.
정윤하 네네.

이교덕 그래서 제가 세 명을 추천한 게 크로캅과 마크 헌트 그 다음에 알리스타 오브레임이었습니다.
정윤하 아! 이게 반영이 됐네

이교덕 저는 그렇게 믿고 있어요.
정윤하 저는 그렇게 믿겠습니다. 오늘부터(웃음).

이교덕 하하하.
정윤하 하하하.

이교덕 그런데 나중에 켄 버거 만나면, 당신 누구였더라? 이럴 수도
정윤하 하하하.

이교덕 그래서 제가 듣기로는 크로캅하고 헌트가 물망에 올랐다고 해요. 후보군으로. 근데 헌트가 11월에 멜버른, 호주 멜버른 대회를 나가게 되면서… 크로캅에 올인을 했는데 크로캅이 수락을 해서, 경기가 잡히게 됐네요.
정윤하 크로캅이 크로캅의 와일드 보이가 울려 퍼지면 사람들이 환장 하지 않겠습니까?

이교덕 그렇죠. 떼창, 또 우리나라 떼창 문화가 발달되어있지 않겠습니까?
정윤하 그렇죠.

이교덕 와일드보이, 와일드보이, 와일드보이 콜링. 여기까지만 하고, 다음은 다 사람들이 허밍으로 다 같이 하지 않을까(웃음).
정윤하 하하하. 이건 사담인데, 예전에 2008년에 제가, 2009년인가 K-1 맥스 대회를 갔어요. 이교덕 편집장님, 이교덕 기자님께서도 갔습니다.

이교덕 네네.
정윤하 거기서 제가 와일드 보이를 들었죠.

이교덕 아, 네네.
정윤하 근데, 와일드 보이가 나오니까 사람들이 다 일어났는데.

이교덕 네.
정윤하 태국 선수가 나오더라고요.

이교덕 하하하.
정윤하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웃음).

이교덕 와일드 보이, 좋아하는 선수의 음악을 쓸 수도 있는 거니까.
정윤하 그렇죠.

이교덕 이번엔 진짜배기를 들을 수 있게 되겠죠.
정윤하 그렇죠.

이교덕 부상 안당하면 좋겠습니다.
정윤하 네. 마지막 소식입니다.

이교덕 네.
정윤하 지금, 일본에 그 카기하라 마사히토라는 선수가 악성림프종이라는 희귀병, 암 종류라고 하는데 이 병에 걸려서 투병 생활을 하고 있어요.

이교덕 네네.
정윤하 이 카기하라 마사히토 선수를 도와주기 위해서, 지난 8월 18일에 고라쿠엔 홀에서 캇키 에이드라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교덕 그게 어떤 뜻입니까?
정윤하 카기하라 마사히토의 별칭이 캇키에요.

이교덕 캇키?
정윤하 네네. 그래서 그 대회를 열었는데. 이 카기하라 마사히토가 UWF 출신이거든요. 그래서 이 카기하라 마사히토를 돕기 위한 행사가 UWF, 그러니까 U의 전사라 불리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열렸어요.

이교덕 네네.
정윤하 그래서 뭐, 여기에 보면 정말 거물급 인사들. 그러니까 뭐, 색깔, 이념 그다음 뭐 쌩까고, 싸우고 이런 것들과 상관 없이 카기하라 마사히토를 위해 모두 모인 겁니다. 마에다 아키라, 사쿠라바 카즈시, 후지와라 요시아키, 야마자키 카즈오 같은 거물들도 왔고요.

이교덕 네.
정윤하 후나키 마사카츠와 스즈키 미노루가, 이 대회가 잘 되게 하기 위해서 태그팀을 했어요.

이교덕 네네. 둘이 사이 안 좋지 않습니까?
정윤하 그렇죠. 이 양반들은 판크라스에서 의절한 사이인데, 이 두 사람이 태그팀을 했고. 여기에 링스, 다카다 도장, 유-인터, 유파일캠프, 판크라스와 그라바카 사람들까지. 모두가 모여서 대회를 진행을 했고요.

이교덕 네네.
정윤하 여기서 나는 수익금은 모두 카기하라 마사히토에게 모두 돌아갑니다. 근데 웃긴 게 정말 별별 사람이 다 왔는데요. (헛웃음)근데 누가 안 왔어요.

이교덕 누가 안 왔죠?
정윤하 누구는 이 카기하라 마사히토로도 풀기가 싫은 거야, 그게 다카다 노부히코가 안 왔습니다.

이교덕 아아
정윤하 아무래도 다른 쩌리급 멤버면 모르겠는데, 다카다 노부히코는 이 중에서도 거물이라 할 수 있는 마에다 아키라, 사쿠라바 카즈시, 후지와라 요시아키랑 안 좋기 때문에.

이교덕 다 안 좋죠. 뭐, 결국엔.
정윤하 그렇죠. 다카다 노부히코는 결국 끝끝내 오지 않았고요.

이교덕 거기에 사쿠라바가 안 왔으면 왔을 수도 있을까요?
정윤하 제 생각에는 사쿠라바가 안 왔으면, 갈 마음이 한 20프로 생겼고. 마에다가 안 왔으면 한 60프로로 늘어나고, 후지와라가, 후지와라가 안와, 여하튼 이 셋이 다 안와야 다카다가 왔을 겁니다.

이교덕 거기서는 제일 선배가, 마에다가 제일 선배인가요? 마에다, 후지와라?
정윤하 예. 후지와라 요시아키.

이교덕 후지와라 구미(판크라스 창단 멤버)의 후지와라죠?
정윤하 그렇죠, 예. 후지와라 구미의 후지와라입니다.

이교덕 예, 이제 그 두 분이 제일 선배인 건가요?
정윤하 그렇죠. 후지와라 요시아키가 가장 선배인데, 뭐 사실상 후지와라랑 마에다가 가장 같이 선배라고 봐야겠죠.

이교덕 보기 싫겠죠. 뭐. 오래된 앙숙 관계들이고. 사쿠라바도... 제자 아니겠습니까? 약간, 제자인데 사이가 안 좋은
정윤하 그렇죠. 그게 차라리 처음부터 몰랐으면 모르겠는데 서로 엄청 가깝다가 갑자기 쌩까는 사이면 정말 조금,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이교덕 그렇죠. 그렇죠.
정윤하 그런 어떤 사정이 반영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교덕 우리나라에도 그런 관계들이 있는데 표면적으로 안 드러나서 그렇죠 뭐
정윤하 그런 거를 표면적으로 사실, 상당히 드러내고 싶은 어떤 욕망이 들지 않습니까(웃음).

이교덕 저는 있습니다.
정윤하 하하하.

이교덕 그게 조만간, 조만간. 다뤄지게 될 겁니다. 약속을 합니다. 정윤하 칼럼니스트에게도 약속을 하고, 모든 분들에게도 약속을 하겠습니다. 내부적으로 국내에도, 10년이 넘어가다 보니까 등지는 사이도 생기고
정윤하 그렇죠. 네네.

이교덕 경쟁 관계를 넘어선 감정적인 악감정을 가진 사이도 생기고
정윤하 예.

이교덕 그게 따지고 보면 이 격투기계를 풍성하게 하는 스토리거든요.
정윤하 정말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얼마나 서로 사이 안 좋고, 체육관에서 나오고 뭐, 소문이 엄청 많은데. 이게 공개가 안 되니까. 이게 스토리인데, 사실은.

이교덕 그렇죠. 스토리를 다 공개할 순 없어도 굵직굵직한 것들은 다뤄보겠다, 다뤄보고 싶다라는 게 제 바람이고요
정윤하 그렇게 믿고 있겠습니다.

이교덕 네. 끝으로. 이제 소식은 다 전해 주신거죠?
정윤하 네. 소식 끝났습니다.

이교덕 제가 그러면 역으로 질문을 한 번 드릴게요. 지금 일본에서 혹시 UFC 가격대가 나왔나요?
정윤하 일본에서 UFC 가격대가, 여기는 거의 항상 비슷해요. 지금 나왔습니다. 나오기는. 정확한 가격은 제가 지금 자료를 찾아봐야 되는데. 확실히 나왔어요. 가격이.

이교덕 제가 알기론 뭐, 7만원에서,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7만원에서 10만 원 정도 사이가 아닐까. 제일 저가가. 근데 우리나라는 아직 안 나왔어요.
정윤하 그, 가격이 흥행에 상당히 중요한 요소가 아니겠습니까?

※일본대회 가격
VIP: 10만엔

S석: 2만 4천엔
A석: 9천 8백엔
자유석: 4천 8백엔

이교덕 김동현 선수가 쎄다 격투기 시연회할 때 와서 얘기를 했거든요. 뭐, 가격을 상당히 낮게 책정을 해서 많은 분들이 오시게 하는 게 목표다, 그렇게 될 거 같다 이렇게 귀띔을 넌지시 했는데. 또 모르겠어요. 반영이 될는지는. 왜냐면 크로캅 정도가 오면, 한 번 질러볼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대회사 측에서도?
정윤하 제 생각에 크로캅 정도면... 질러도 (흥행이)되지 않을까요?

이교덕 진짜 질문은 얼마라면 기꺼이 갈 용의가 있습니까? 최고 방어선이 얼마입니까?
정윤하 제 생각에는, 제가 아무래도 일본에 있다 보니까. 솔직히 일본에서 5천엔, 6천엔, 7천엔 정도 하는 돈이 체감 상으로 그렇게 비싸게 느껴지진 않아요. 솔직히. 그런데 한국에서 6만원, 7만원, 8만원의 느낌이 일본의 6천엔, 7천엔, 8천엔 같은 느낌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약간 비싸다는 느낌이 있을 법도 한데 일본보다는 싸게 가야하지 않을까. 아무리해도.

이교덕 그러면 얼마, 얼마면, 얼마까지면 내가 표를 사겠다, 제일 싼 것을.
정윤하 10만원 넘어가면 힘들고.

이교덕 10만원 넘어가면 힘들고. 예.
정윤하 5만원, 6만원 선이, 가장 싼 티켓이 한 5, 6만원 선이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교덕 알겠습니다. 이게 지금 뭐, 많은 분들의 초미의 관심사라서. 왜냐하면 격투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나이가 그렇게, 구매 능력, 경제 활동을 활발히 해서 있는 분들이 아니라, 학생 대학생 뭐 이런 정도 분들이 꽤 많은 비중이거든요.
정윤하 네네. 그렇죠.

이교덕 그래서 이게 관심사라서 한 번 여쭈어 봤어요.
정윤하 알겠습니다.

이교덕 오늘 말씀 감사하고요. 다음 주에도 더 즐거운 소식으로 찾아뵈어 주시길 바랍니다.
정윤하 수고하셨습니다.

이교덕 네. 가을이 오면 고독해지지 않겠습니까?
정윤하 그렇죠.

이교덕 하하하.
정윤하 고독을 즐기는 남자들이 한 번 되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이교덕 네. 고고한 천재가, 갑자기 타무라 키요시가 떠오르네요.
정윤하 타무라 키요시도 (캇키 에이드)에 오지 않았다는 거. 마지막으로 전하면서, 끝내겠습니다.

이교덕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하고 태풍 조심 하십시오.
정윤하 네, 수고하십시오.

○끝


수신자부담 들을 수 있는 방법

▲Rank5 홈페이지에서 http://rank5.kr/346
▲팟캐스트에서 '수신자부담'으로 검색해 청취
▲팟빵에서 '수신자부담'으로 검색해 청취http://www.podbbang.com/ch/9875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수신자부담'으로 검색해 청취 https://soundcloud.com/koreanmma/sets/7-20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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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교덕 기자
뉴스2015.08.25 11:15

<이교덕의 수신자부담 #8> 곽관호·김석모·정윤하


안녕하세요. 격투기 전문기자 이교덕입니다.

이번 주 전화인터뷰쇼 '수신자부담(Collect Call)'에선 TOP FC 밴텀급 챔피언에 오른 곽관호 선수, 로드FC에서 잠정 은퇴를 선언한 김석모 선수와 함께했습니다.

정윤하 칼럼니스트의 일본격투기뉴스 혼은 만담쇼로 형식의 변화를 줬습니다.

그리고 김석모 선수 녹음파일에선 특수효과인 '귀뚜라미' 소리를 들으실 수 있어요. 인터뷰에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넣어봤습니다.^^;;; 야외에서 통화하다가 들어가버렸어요.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습니다.

아직 모르실 분들을 위한 안내 말씀!

저희 아이튠즈 팟캐스트에도 들어갔습니다. 팟캐스트에서 '수신자부담'으로 검색하면 구독하실 수 있어요.

수신자부담은 팟빵에서도 서비스됩니다.  웹에선 http://www.podbbang.com/ch/9875로 고고씽하시면 되고요. 모바일에선 팟빵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수신자부담'으로 검색하면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교덕 기자의 사운드클라우드(https://soundcloud.com/koreanmma)'를 통해서도 물론 청취 가능하구요. 

많은 구독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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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교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