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17.01.14 18:11

[랭크5=K아트홀, 정성욱 기자] 14일 올림픽공원내 K 아트홀에서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BJJ 챔피언십 퍼플워 8강전이 개최됐다. 76kg 주짓수 보라 띠 강자 장인성(와이어 주짓수)이 정도영과 더불어 4월에 열리는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BJJ 챔피언십 퍼플워 결승전에 진출했다. 76kg 이상급은 유연종(윌로우 주짓수)과 유동민(주짓수랩)이 결승전을 치른다.


스파이더 퍼플워 ⓒ 황병철


결승 진출 첫 승전보를 알린 것은 76kg 이상급인 유동민. 유동민은 8강에서 조원희에게 우세승을 거둔후 배길한에게 승리를 거두고 올라온 박범준(루카스 레프리 코리아)와 4강전을 가졌다. 초반 소극적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두 선수는 각각 2개의 패널티와 1개의 어드밴티지를 나눠가졌다. 경기 막바지에 이르자 유동민은 거세가 박범준을 공략했으나 점수를 얻진 못했다. 경기후 심판 3인은 거센 공격으로 박범준을 공략한 유동민에게 손을 들어줬다.

박범준에게 승리를 거둔 유동민(좌측) ⓒ황병철


유동민의 상대로 결정된 유연종은 8강에서 우승후보로 거론된 이상현(쎈짐)을 상대했다. 신구 강자의 대결이었던 이 경기의 승자는 유연종. 경기 막바지에 유연종은 이상현의 가드를 뚫고 사이드를 잠시 점유해 어드밴티지를 하나 얻었다. 이 어드밴티지가 승패를 갈랐다. 4강에 진출한 유연종은 레슬러 출신 종합격투가 최무배(노바 유니오/CSM)를 만났다. 유연종의 유도와 레슬링 최무배의 대결은 유도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초반 유연종은 최무배의 양팔 소매를 강하게 당겨 넘어 뜨려 사이드 마운트까지 점유했다. 선취 득점을 한 유연종은 점수를 지켜냈다. 강력한 파워를 바탕으로 한 최무배는 시종일관 유연종을 밀치며 테이크 다운을 노렸으나 유연종은 모두 회피했고 승리를 거뒀다.

최무배에 테이크 다운을 성공 시키는 유연종 ⓒ황병철


76kg급 첫 진출자는 정도영(뉴웨이브/크리스 김 BJJ). 정도영은 첫 상대 변기석(광명 본주짓수)에게 6점을 따내며 작년 12월 데라히바 컵 주짓수 대회 패배를 설욕했다. 4강 상대는 제대를 앞둔 조준용(와이어 주짓수)으로 입대전 경량급 강자로 일컬어졌던 만큼 둘의 경기는 치열했다. 경기 결과는 2-2, 어드밴티지까지 1-1로 박빙의 대결이었다. 결과는 정도영의 승리. 엎치락 뒤치락하는 상황에서 좀 더 적극적인 공격을 펼친 정도영에게 심판들의 손이 올라갔다.

조준용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는 정도영(우측) ⓒ 황병철


76kg급 최종 진출자는 장인성(와이어 주짓수). 장인성은 8강에서 만난 박해진(쎈짐)에게 초크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아부다비 월드 프로 주짓수 한국 예선에서 패배를 갚는 순간이었다. 4강전에서 만난 상대는 이연풍에게 승리를 거두고 올라온 라정원(존프랭클 신촌). 라정원은 초반부터 탑 포지션에서 장인성의 가드를 무너뜨리기 위해 강하게 밀어붙였다. 장인성은 라정원의 압박을 막아내며 스윕으로 점수를 획득했다. 라정원이 다시금 스윕을 성공해 점수를 획득했으나 이내 장인성은 다시 점수를 회복했다. 이후 강한 체력으로 라정원의 공격을 모두 막아냈다. 결국 4-2로 장인성은 76kg급 결승전에 진출했다.

탑 포지션에서 라정원을 압박하고 있는 장인성(우측) ⓒ황병철


이로서 4월로 예정되어 있는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BJJ 챔피언십 예선 라운드 '퍼플 워' 결승전 76kg 이상급은 유연종과 유동민이 76kg급은 장인성과 정도영이 대결하게 됐다.

성기라와 서예담(우측) ⓒ황병철


한편 스패셜 매치로 치러진 성기라(테트라 주짓수)와 서예담(파라에스트라 청주)의 대결은 성기라의 우세승(어드밴티지 2-0)으로 끝났다. 성기라의 가드 플레이를 서예담이 뚫지 못했다. 경기 후반 성기라의 트라이앵클 초크 그립이 성공했으나 서예담이 빠져나오며 어드밴티지를 기록해 성기라가 승리를 거뒀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사진 황병철 작가

■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BJJ 챔피언십 예선 라운드 '퍼플 워' 결과


[76kg급 4강전] 라정원(존프랭클 신촌) vs 장인성(와이어 주짓수)

장인성 4-2(AD 1-0) 우세승


[76kg급 4강전] 조준용(와이어 주짓수) vs 정도영(뉴웨이브/크리스김 BJJ)

정도영 2-2(AD 1-1) 심판 판정(3-0)승


[76kg 이상급 4강전] 유연종(윌로우 주짓수) vs 최무배(노바 유니아오 CSM)

유연종 2-0 (PA 0-1) 우세승


[76kg 이상급 4강전] 유동민(주짓수 랩) vs 박범준(루카스 레프리 코리아)

유동민 0-0(AD 1-1, PA 2-2) 심판 판정(3-0)승


[스페셜 매치] 성기라(테트라 주짓수) VS 서예담(파라에스트라 청주)

성기라 0-0(AD 2-0) 우세승


[76kg급 8강전] 장인성(와이어 주짓수) VS 박해진(쎈짐)

장인성 기 초크 서브미션 승


[76kg급 8강전] 이연풍(아토스 코리아) VS 라정원(존프랭클 신촌)

라정원 5-0(AD 2-1) 우세승


[76kg급 8강전] 정도영(크리스김 BJJ) VS 변기석(본 주짓수 광명)

정도영 6-0(AD 2-0, PA 1-0) 우세승


[76kg급 8강전] 조준용(와이어 주짓수) VS 한현우(팀 루츠)

조준용 2-0(AD 1-1) 우세승


[76kg 이상급 8강전] 최무배(노바 유니아오 CSM) VS 이강재(주짓수 랩/TEAM GJ)

최무배 12-4(AD 4-1, PA 1-0) 우세승


[76kg 이상급 8강전] 이상현(쎈짐) VS 유연종(윌로우 주짓수)

유연종 0-0(AD 1-0) 우세승


[76kg 이상급 8강전] 배길한(동천백산 대연본관) VS 박범준(루카스 레프리 코리아)

박범준 7-0(AD 2-1) 우세승


[76kg 이상급 8강전] 조원희(팀 루츠) VS 유동민(주짓수 랩)

유동민 2-0(AD 2-3) 우세승

Posted by 잡학왕
영상2017.01.13 10:56

오는 14일 K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BJJ 챔피언십 퍼플워 출전자 최무배(노바 유니오/CSM)의 영상 인터뷰.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잡학왕
뉴스2016.07.27 12:00

‘부산의 중전차’ 최무배(45·최무배짐·조성민주짓수)가 주짓수에 푹 빠졌다.


‘2015 프라이드 오브 주짓수’ 대회에 출전하더니 올해 5월에는 휴양차 필리핀에 놀러가서도 주짓수 경기장에서 살았다.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도복부문 체급, 무제한급, 노기 부문 체급, 무제한급)를 거머쥐며 주짓수 실력을 뽐냈다. 24일 부천 송내 사회체육관에서 열린 ‘2016 프라이드 오브 주짓수’에서도 승리를 맛봤다. 뒤늦게 시작했지만 내친김에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주짓수 대표선수까지 생각하고 있다.



MMA 파이터 최무배가 주짓수 도복을 입게 된 것은 조성민 관장(블랙 벨트) 덕분이었다.

 

MMA 선수로 활동했던 시절부터 기회는 있었지만 주짓수 도복을 입진 않았다. “그동안 남들에게 권유만 했지 직접 하지는 않았다. 그러다 조 관장의 권유로 시작했는데 이 좋은 걸 왜 안하고 있었을까라는 후회까지 들었다”고 했다. 열심히 수련했다. 작년에 열린 ‘프라이드 오브 주짓수’ 에 출전해 1승1패를 기록했다. 첫 출전치고는 나쁘지 않았다.

 

“첫 상대는 레슬링 후배였는데 그레코로만 레슬링을 하다 나왔다.(웃음) 문제는 두 번째 경기였다. 상대의 기술에 속수무책이었다. 상대는 10점을 넘게 냈는데 나는 한 점도 못 냈다. 그땐 정말 아무것도 몰랐다.”


1년 뒤 다시 대회에 나갔다. 24일 부천 송내 체육관에서 개최된 ‘프라이드 오브 주짓수’에서 한 단계 상승한 퍼플 벨트를 맸다. 결과는 승리. 마스터로 출전해 많은 선수들을 상대 하진 못했지만 지난 대회보다 실력이 나아졌다는 것을 확인해 기분이 좋았다.


제3회 프라이드 오브 주짓수 대회. 최무배는 이날 승리를 거두었다.


최무배가 느끼는 주짓수의 매력은 무엇일까?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의 최무배에게는 사람들이 다양한 사연과 목적으로 도복을 입고 즐겁게 운동하는 것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주짓수의 매력은 함께 한다는 것이다. 과거에 했던 레슬링은 소수 정예로 한 가지 목표만을 바라보고 달렸지만 주짓수는 여러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더불어 뒹군다. 다양한 이야기의 사람들과 함께 해서 더 매력이 있다.”


최무배의 목표는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대표로 출전하는 것이다. 종합격투기(MMA) 선수로서 끊임없이 준비하면서 주짓수 국가대표를 꿈꾸는 것은 쉽지 않다. 무엇보다 50세에 가까워지는 나이다. 무모한 도전이 될 수도 있다.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출전하겠다. 다른 선수에게 져서 못나갈 수도 있지만 괜찮다. 도전이라는 것에 큰 무게를 둔다”고 했다. 아마추어 레슬링 국가대표에서 국내 1호 프라이드FC 출전자, 현 로드FC 파이터까지. 최무배의 격투기 인생은 다양한 스토리가 있다. 이번에는 주짓수다. 쉽지 않은 도전이겠지만 그 자체가 즐겁다는 40대 중년을 누가 말릴 것인가.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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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잡학왕
사진2015.10.09 04:51

지난 8일,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 컨벤션센터 3층 에메랄드 홀에서 진행된 로드 FC 계체현장.  '부산 중전차' 최무배(45·최무배짐)가 상대인 마이티 모(45·미국)에게 깜짝 생일 파티를 열어 주어 훈훈한 모습이 연출되었다. 


깜짝 생일파티에 감격한 마이티 모는 만면에 웃음을 띄며,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최무배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최무배는 "한국에는 '생일빵'이라는 게 있다. 내일 마이티 모에게 그것을 알려주겠다"라고 말해 좌중을 웃음 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최무배와 마이티모는 8년전인 2007년 K-1 다이너마이트 미국 대회에서 대결할 뻔 했으나 최무배가 B형 간염 보균자로, 캘리포니아주 체육위원회에 출전 라이선스를 받지 못해 대회가 무산되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잡학왕
사진2015.10.09 04:38

지난 8일,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 컨벤션센터 3층 에메랄드 홀에서 로드 FC 25 계체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계체량에선 헤비급의 마이티 모가 계체량 현장 지각 및 계체 실패로 주최측으로부터 패널티를 받았다. 마이티 모를 제외하고 출전 선수 전원이 계체에 통과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 로드FC 26 계체 결과


[라이트급매치] 정두제(70.10kg) vs. 김승연(70.45kg)








[밴텀급매치] 한이문(61.95kg) vs. 유안 예(61.00kg)








[라이트급매치] 사사키 신지(70.40kg) vs. 최종찬(70.15kg)








[페더급매치] 홍영기(65.90kg) vs. 허난난(65.90kg)









[무제한급매치] 명현만(110.20kg) vs. 쿠스노키 자이로(103.20kg)








[헤비급매치] 최무배(111.00kg) vs. 마이티 모(121.80kg/1차 계체실패)









[플라이급 타이틀매치] 조남진(57.30kg) vs. 송민종(57.45kg)




















Posted by 잡학왕
뉴스2015.10.08 19:18

조남진과 송민종은 오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26에서 플라이급 통합 타이틀전을 펼친다. 승자는 유일한 챔피언이 될 뿐 아니라, 억대 연봉 계약의 주인공이 된다.

코메인이벤트에선 1970년 동갑 헤비급 파이터 최무배와 마이티모가 격돌한다.


■ 로드FC 26 대진
2015년 10월 9일 저녁 8시 장충체육관/ 슈퍼액션 생중계

[플라이급 타이틀매치] 조남진(57.30kg) vs. 송민종(57.45kg)
[헤비급매치] 최무배(111.00kg) vs. 마이티 모(121.80kg/1차 계체실패)
[무제한급매치] 명현만(110.20kg) vs. 쿠스노키 자이로(103.20kg)
[페더급매치] 홍영기(65.90kg) vs. 허난난(65.90kg)
[라이트급매치] 사사키 신지(70.40kg) vs. 최종찬(70.15kg)
[밴텀급매치] 한이문(61.95kg) vs. 유안 예(61.00kg)
[라이트급매치] 정두제(70.10kg) vs. 김승연(70.45kg)

■ 로드FC 영건스 25 대진
2015년 10월 9일 오후 5시 장충체육관/ 슈퍼액션 녹화중계

[페더급] 타이런 헨더슨(65.65kg) vs 석상준(65.95kg)
[웰터급] 윤철(77.10kg) vs 카림 보우러씨(77.40kg)
[밴텀급] 최무송(61.60kg) vs 장대영(61.95kg) 
[-80kg 계약체중매치] 쿠와바라 키요시(80.2kg) vs. 라인재(80.45kg)
[페더급매치] 양재웅(65.55kg) vs. 우에노 토지(65.45kg)
[플라이급매치] 정광석(57.5kg) vs. 김미남(긴급 대체로 계체 도착하지 못함)
※조인행의 감량 중 이상 증세로 김미남 대체/ 긴급 투입으로 아직 계체장소에 도착하지 못함)
[밴텀급매치] 장익환(61.9kg) vs. 황도윤(61.95kg)
[페더급매치] 진태호(65.9kg) vs. 서동수(61.15kg)


Posted by 이교덕 기자
뉴스2015.08.20 13:28

국내 최대 주짓수 대회 출전자 기록 갱신, 700명대 돌파!


오는 22일(토), 대한주짓수회(JJAK)의 주최 및 주관으로 열리는 2015 '프라이드 오브 주짓수' 오픈 챔피언쉽(2015 ‘PRIDE OF JIU-JITSU’ open championship)의 출전인원이 총 746명으로 국내 브라질리언주짓수 대회 역사상 최다 출전인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 9일 개최된 '제4회 전국 생활체육주짓수대회'의 673명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지난 2014년까지 참가인원을 기록한 주짓수 대회는 '2014년 아디다스컵 주짓수 코리아 챔피언십' 대회로 521명이라는 참가인원을 기록했다. 기존 최대 참가인원 기록이었던 500명대는 지난 9일 부천에서 개최된 '제4회 생활체육주짓수대회'에 673명이 참가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고, 오는 22일 개최된는 프라이드 오브 주짓수 대회에 746명이 참가함에 됨에 따라 연이어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대한주짓수회(JJAK)의 채인묵 전무이사는 "프라이드 오브 주짓수 대회가 BJJ인들의 화합과 연대를 내건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700명대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수 있었다"며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운영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왼쪽 상단에서 시계 방향으로) 최무배, 김봉조, 추성국,장인성, 박재현, 이동영, 김규화, 문제훈


참가인원이 700명대인 만큼 유색 벨트의 참여 또한 두드러졌다. 유색벨트 참가자 가운데에는 기존 대회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주짓수 선수를 비롯해 현역 MMA 선수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블루 벨트 어덜트에'부산의 중전차' 최무배가 출전하는 것을 비롯해 퍼플 벨트에 전통적 강호 KJ 리스펙트 소속의 김봉조, 추성국, KJ와이어 소속으로 쎈짐 이상현에게 공개 도전장을 낸 장인성, 로드FC 파이터 문제훈, 김규화, TOP FC 파이터 이동영, SGAA 노기 그래플링 1회 선수 부문 우승자 박재현 등 다양한 선수들이 출전해 서로의 실력을 겨룬다. 좋은 기록과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있는 퍼플 벨트의 경우, 이들이 체급에 상관없이 한대 모여 실력을 겨룰 앱솔루트는 주짓수에 관심이 많은 수련인이라면 꼭 봐야할 볼거리다.


2015 '프라이드 오브 주짓수' 오픈 챔피언쉽(2015 ‘PRIDE OF JIU-JITSU’ open championship)은 대한브라질리안주짓수연맹(KBJJF)가 주최하는 '서울 인터내셔널 오픈 IBJJF 주짓수 챔피언십'(이하 서울 오픈)에 대항하는 카운터-프로그램(counter-program) 형태의 대회였다. 메르스로 인해 서울 오픈이 잠정 연기됨에 따라 대한주짓수회의 전신인 평의회도 대회를 잠정 연기했으나, 평의회 내에서 BJJ인들이 한 대 뭉치는 계기를 만들자는 의견이 모여 대회를 치르게 됐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잡학왕
뉴스2015.08.11 10:11

로드FC in JAPAN에서 승리를 하고 돌아온 '부산의 중전차' 최무배(44, 최무배짐)가 이번에는 주짓수 매트에 오른다. 오는 8월 22일(토)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5 프라이드 오브 주짓수 오픈 챔피언십'(이하 프라이드 주짓수 오픈)에 최무배는 블루 벨트를 매고 대회에 출전한다.


MUBAE CHOI_JJAK MATCH

최 무배 선수/관장님이 8월 22일 '프라이드 오브 주짓수' 대회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레슬러이자 MMA 선수로 많은 업적을 쌓았는데 이젠 주짓수(기)에 마저 도전!#대한주짓수회 #PRIDE OF JIUJITSU #프라이드오브주짓수 #8월22일

Posted by 대한주짓수평의회 on 2015년 8월 10일 월요일


최무배는 대한주짓수평의회 페이스북 페이지에 영상을 공개하고 '프라이드 주짓수 오픈'에 출전할 것임을 알렸다. 영상에서 최무배는 "대한주짓수회에서 주최하는 대회에 축하하는 의미로 대회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분들 모두 열심히 하시고 좋은 성적을 내시기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현재 최무배의 주짓수 벨트는 블루 벨트 4그랄으로 40대 중반의 최무배가 출전할 수 있는 부문은 어덜트(만 19세 이상)부터 마스터3(만 40세 이상)까지 출전 가능하다. 최근 MMA무대에서 보여준 모습을 본다면 블루 벨트 어덜트에 출전해도 체력적으로 무리없어 보인다. 최무배는 영상을 통해 "레슬링이나 종합격투기가 아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기대하지 않는다"며 "그냥 재미있게, 다른 회원들에게 주짓수 대회를 추천하는 마음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고 이야기했다.


최무배는 지난 3월 로드FC와 계약을 하고 2년 2개월만에 종합격투기 무대로 복귀했다. 최무배는 그레코로만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으로 2004년 한국 최초로 프라이드FC에 진출한 베테랑 파이터다. K-1 히어로즈, 센코쿠, 판크라스 등 일본 유명 MMA 무대에서 활동하며 통산 12승 4패의 전적을 쌓았다. 최근 로드FC 복귀후에도 2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지난 7월 일본 원정에서 일본 MMA 단체 딥(DEEP) 헤비급 챔피언을 압도적인 실력차이로 TKO승을 거둬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줬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잡학왕
사진2015.07.26 04:44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개최된 'ROAD FC 024 In JAPAN'에서 '아저씨 파이터' 최무배(45, 최무배짐)가 가와구치 유스케(35, 일본)를 맞아 2라운드 4분 50초 만에 그라운드 펀치에 의한 TKO 승을 거두었다. 


경기후 최무배는 "과거 팬으로 프라이드FC를 구경하러 왔다가 ‘그 무대에 서면 좋겠다’는 염원으로 프라이드 FC를 뛰고, K-1을 뛰었다"며 "격투가에게 최고의 꿈이었던 일본 무대서 우리나라 대회가 열리게 되어 영광”이라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잡학왕
뉴스2015.07.24 17:10

7월 24일(금) 일본 지바 선루트 프라자 도쿄 호텔에서 열린 '360게임 로드FC 024 IN JAPAN' 계체량에서 영건즈, 메인 매치 선수 전원이 계체에 통과했다. 


최근 사기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어 논란이 된 최홍만(34)은 계체 현장에 나와 145.50kg를 기록했다. 최홍만은 상대 카를로스 타이요와 파이팅 포즈를 취하는 상황에서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기도 하여 좌중을 긴장시키기도 했다. 


카를로스 토요타와 신경전을 벌이는 최홍만


최홍만은 대회를 앞둔 각오를 밝히는 자리에서 "시합을 앞두고 안좋은 기사가 났는데, 왜 이런 기사가 났는지 잘 모르겠다"며 "시합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최홍만은 "과거보다 몸이 가벼워져 스피드가 빨라졌다"며 "그동안 많은 선수와 싸웠다. 누구랑 싸워도 손해볼 것도 없으니 상대가 누구든지 상대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표하기도 했다.


미들급 타이틀전으로 메인 이벤트를 장식할 전어진(21)과 후쿠다 리키(34)는 각각 84.10kg와 83.30kg으로 계체를 통과했다. 후쿠다는 대회를 앞둔 소감에서 1억대 연봉계약에 대한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후쿠다는 "이번 대회에서 챔피언이 되면 1억대 연봉을 받을수 있다는 오퍼를 받았다"며 "내일 대회에서 꼭 승리하여 로드FC 최초 억대 연봉 선수가 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계체 현장에서 억대 연봉 격투기 선수를 만들겠다고 이야기한 정문홍 대표


후쿠다가 억대 연봉에 대해 언급하자 로드FC 정문홍 대표도 연봉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문홍 대표는 "이번 타이틀 전에서 승리하는 선수는 억대 연봉 선수의 대열에 끼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타이틀전을 하는 선수들과 그 이상의 유명세를 보여준 선수들은 억대 연봉의 대열에 낄 수 있을 것이다. 격투기 선수들이 먹고 살 수 있는 조건을 만들 예정"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과거 계체 실패로 케이지에 오르지 못했던 타카세 다이쥬(38)는 88.35kg으로 계체를 통과했고 상대인 '암바왕' 윤동식(44)은 88.35kg로 계체를 통과 했다. 윤동식은 "타카세 선수의 계체 통과를 축하한다"며 "내일 최고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경기를 보여줬으면 좋겠다"를 말을 건냈다. 빅뱅의 태양을 따라 눈썹까지 핑크색으로 염색한 타카세는 "이번 시합을 받아준 윤동식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난번 계체 실패로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다. 멋진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부산의 중전차' 최무배(46)는 116.10kg으로 계체를 통과했다. 그는 과거를 회상하며 이번 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최무배는 "일본에서 종합격투기 팬으로 접하고 저런 무대에 섰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제 한국 격투기 대회사가 일본에서 대회를 치르게 됐다"며 "대회사를 비롯한 선수들 모두 힘내서 멋진 경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360게임 로드FC 024 IN JAPAN'는 오는 25일(토)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종합격투기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해외진출에 진출한 대회다. 최홍만을 비롯해 최무배, 윤동식, 이광희, 김수철, 전어진, 김대성, 김민우, 홍영기, 이예지 등이 한국 대표로 나서 일본선수들과 한일전을 펼친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 로드FC 24 계체 결과

 [미들급 타이틀전] 후쿠다 리키(84.10kg) vs 전어진(83.30kg)

 [무제한급] 카를로스 토요타(125.50kg) vs 최홍만(145.50kg)

 [헤비급] 가와구치 유스케(101.30kg) vs 최무배(116.10kg)

 [미들급] 미노와맨(81.95kg) vs 김대성(84.40kg)

 [밴텀급] 나카하라 타이요(61.80kg) vs 김수철(61.90kg)

 [88KG 계약체중] 타카세 다이쥬(88.35kg) vs 윤동식(88.35kg)

 [아톰급] 시나시 사토코(42.70kg) vs 이예지(45.20kg)

 [라이트급] 오하라 주리(69.90kg) vs 이광희(70.35kg)


■ 로드FC 영건스23 계체 결과

 [페더급] 히로카쥬 콘노(65.65kg) vs 홍영기(65.95kg)

 [밴텀급] 사토 쇼코(61.80kg) vs 김민우(61.90kg)

 [페더급] 하라이 토류(65.85kg) vs 김호준(65.50kg)

 [플라이급] 미나미데 고우(57.30kg) vs 김효룡(57.30kg)

 [페더급] 아키라 에노모토(65.30kg) vs 백승민(65.45kg)

 [미들급] 오자키 히로키(83.60kg) vs 나카무라 유타(83.90kg)

 [페더급] 타카시마 다이키(65.70kg) vs 스기야마 카즈시(65.60kg)

 [페더급] 코가네 쇼오(65.70kg) vs 사와이 하야토(65.60kg)

 [밴텀급] 오오바 쇼(61.60kg) vs 나가미네 카츠야(61.30kg)

 ※카나이 타쿠야 부상으로 나가미네 카츠야로 대체

 [웰터급] 스즈키 유키(76.60kg) vs 타나베 타케히토(76.80kg)


Posted by 잡학왕
뉴스2015.06.02 23:53

출처 공격투기


오는 7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개최되는 '로드FC 24'는 국내 종합격투기 역사상 최초의 해외 진출 대회다. 로드FC는 이 기념비적인 대회를 위해 최홍만, 최무배, 윤동식 등 국내를 대표하는 레전드 파이터들과 후쿠다 리키, 미노와맨, 타카세 다이쥬 등 일본에서 지명도가 높은 선수들로 대진 카드를 구성했다.


로드FC 일본 대회에 대한 국내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역사적인 해외 진출을 반기는 긍정적 반응, 나머지 하나는 첫 대회를 '아리아케 콜로세움'이라는 대규모 회장에서 진행하는 건 지나친 욕심 아니냐는 우려다. 몇 격투기 전문가들은 '금전적인 손실을 면하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아리아케 콜로세움은 과거 K-1과 프라이드 등이 개최됐던 곳으로 최대 1만2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중대형급 회장이다. 프라이드 무사도 7과 무사도 10의 경우엔 8000~9000명의 관객 동원에 그쳤다.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피터 아츠의 결승전이 열렸던 K-1 월드 그랑프리 2010은 1만 2천여 명의 관객 동원에 성공했으나 2002년 K-1 월드 맥스의 경우엔 7500명대에 머물렀다.



이른바 일본 격투기 황금 시대라 불리던 때에도 만원 관객 동원이 쉽지 않았던 아리아케 콜로세움. 격투기 버블이 완전히 사라진 현 일본 격투기판에 겁 없이 뛰어든 로드FC에 대한 우려의 말들이 나오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그렇다면 로드FC를 이끌고 있는 정문홍 대표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성공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 입성을 왜 선택했을까. 회사를 이끌고 있는 비즈니스맨이자 경영인으로서 그는 과연 어떤 것을 얻고 싶었던 걸까.


여기에 대한 일종의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인터뷰가 나왔다. 일본의 유력 격투기 전문지 '공 격투기'는 로드FC 일본 흥행 준비차 도쿄를 방문한 정대표와의 단독 인터뷰에 성공했다. 그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지적했던 바를 그대로 인지하고 있었다. 일본에 왜 오느냐는 공 격투기 기자의 질문에 "이번 대회는 수익을 얻기 위함이 아니다"라는 대답을 단호하게 내놨다.


정 대표는 로드FC 일본 대회에 대해 "부끄럽지만 '이거다'라고 강하게 추천할 만한 것은 없다. 지금 일본 팬들에게 무엇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보여줄 수 있는 건 최대한 전부 보여주고 싶다"는 대답을 꺼내놨다. 이어서 "로드FC가 일본 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판크라스나 딥도 이득을 얻는다"며 "모두가 이익을 받을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본에서 이벤트를 열고, 일본 격투기계를 달아오르게 해야한다"는 뜻을 전했다.


국내에서도 지적받고 있는 아리아케 콜로세움이라는 대형 회장에 대한 리스크 관련 문답도 이뤄졌다. 이에 대해 정대표는 "로드FC의 (일본)집객력은 최대 2000명 정도밖에 안 될지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작은 경기장에서 대회를 진행하는 것은 앞으로의 발전을 도모할 수 없다. 처음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이벤트를 열 때도 관객석은 많이 비어있었다. 난 그것을 보며 어떻게 하면 팬들을 채울 수 있을지 생각했다. 스타트를 작은 곳에서 하게 되면 노력을 회피하는 것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렇게 때문에 아리아케 콜로세움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적으로 "UFC는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대회를 연다. 이게 그들의 품격을 올려준다. 현실을 감안했을 때, UFC라고 하더라도 유료 입장 관객으로 1만 명 이상을 채우긴 힘들다. 이건 일본 프로모션도, 로드FC도 무리다. 하지만 사람도 격투기 이벤트도 품격을 준비해야만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 일본 대회를 계속 하려는 첫 발걸음이냐는 질문이 나오자 정대표는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 진출하기 위한 시작이다"라는 숨겨져 있던 거대한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7월 25일 일본 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로드FC는 지난 5월 29일 '로드FC 24 in JAPAN' 메인카드 전대진을 확정 발표했다. 위에서 언급한 최홍만, 최무배, 윤동식, 후쿠다 리키, 미노와맨, 타카세 다이쥬 등 지명도 높은 선수들 외에도 김수철, 김승연, 시나시 사토코, 박지혜 등 한일 양국에서 주목 받고 있는 파이터들이 출전하게 될 예정이다.


정윤하 기자 39nufc@gmail.com


[로드FC 024 IN JAPAN]


후쿠다 리키 VS 전어진

최홍만 VS 카를로스 토요타

최무배 VS 가와구치 유스케

윤동식 VS 타카세 다이주

미노와맨 VS 김대성

김수철 VS 나카하라 타이요

시나시 사토코 VS 박지혜

김승연 VS 오하라 주리 

 

Posted by 정윤하 기자
뉴스2015.05.17 19:25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콜로세움은 프라이드 무사도(武士道)와 K-1 월드맥스(World MAX)가 열린 바 있는 수용인원 1만 명의 경기장이다.


프라이드 무사도는 경량급 종합격투기 파이터들의 격전지였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13개 대회가 열렸고,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선 세 번의 대회가 펼쳐졌다.


▲2005년 5월 22일 프라이드 무사도 7 (8861명) 고미 타카노리 vs 루이스 아제레도 1차전 ▲2005년 9월 25일 프라이드 무사도 9 (1만775명) 고미 타카노리 vs 루이스 아제레도 2차전 ▲2006년 4월 2일 프라이드 무사도 10 (9313명) 고미 타카노리 vs 마커스 아우렐리오


입식격투기 K-1도 1999년부터 2010년까지 이곳에서 여덟 번의 대회를 열었다. 여섯 번이 70kg 입식격투기 파이터들이 경쟁하는 K-1 월드맥스 대회였다.


▲2010년 12월 11일 K-1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1만1835명) 알리스타 오브레임 vs 피터 아츠 ▲2007년 2월 5일 K-1 월드맥스 일본대표 결정전 (8961명) ▲2006년 9월 4일 K-1 월드맥스 토너먼트 파이널 (9950명) ▲2005년 5월 4일 K-1 월드맥스 토너먼트 개막전 (1만3918명) ▲2005년 2월 23일 K-1 월드맥스 일본대표 결정전 (1만723명) ▲2003년 3월 1일 K-1 월드맥스 일본대표 결정전 (9420명) ▲2002년 10월 11일 K-1 월드맥스 세계왕자대항전 (7548명) ▲1999년 8월 22일 K-1 스피리츠 99 (1만370명)


바로 이곳 아리아케 콜로세움은 우리나라 종합격투기 브랜드 로드FC의 첫 해외진출 대회 개최지이기도 하다. 로드FC는 지난 2일 "오는 7월 25일 '로드FC 24 인 재팬(ROAD FC 024 In Japan)'이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우리나라 대회가 격투기 선진국 일본에 역진출하는 경우는 이번이 최초다.


대회의 성패는 얼마나 많은 관중을 끌어 모으느냐에 달렸다. 케이블채널 슈퍼액션에서 생중계돼 국내에선 충분히 눈길을 끌 수 있지만, 1만 명의 일본 팬들을 경기장으로 불러 모으기 위해선 그들이 지갑을 열 만한 흥미로운 카드를 준비해야 한다.


로드FC는 과거 프라이드와 K-1에서 활동해 일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큰 형님들'을 대거 투입한다.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격투기 레전드 최홍만, 최무배, 윤동식이 나선다"며 출전선수 리스트를 1차 공개했다. 상대는 차후 발표한다는 계획.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은 2005년부터 국내 격투기 붐을 이끈 K-1 파이터. 5년 동안 격투기계를 떠나있다가 로드FC와 계약하면서 복귀를 신고했다. 


2008년까지 입식타격기 경기인 K-1에서 12승 6패를 기록했다. 2006년 12월 'K-1 다이너마이트'에서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바비 올로곤, 호세 칸세코에 승리했으나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미르코 크로캅, 미노와맨에게 패했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2승 3패.


최무배는 국내 최초의 프라이드 파이터다. 그레코로만 레슬링 헤비급 국가대표 출신으로 종합격투기 전적 11승 4패의 전적을 자랑한다. 지난 2일 로드FC 23에서 루카스 타니에 1라운드 1분 45초 TKO승을 거둬 건재함을 과시했다.


윤동식은 프라이드와 히어로즈에서 활동했다. 통산 8승 8패로 지난해부터는 로드FC 케이지에 올랐다. 지난 3월 맞붙기로 한 다카세 다이쥬가 계체를 통과하지 못하고 경기가 무산돼 이들의 재대결이 일본에서 펼쳐질지 관심을 모은다.


로드FC 측은 일본 팬들을 겨냥한 대진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한일 양국의 격투기 팬이 모두 흥미를 가질 대진을 곧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로드FC는 2015년을 해외진출 원년으로 삼았다. '야수' 밥 샙을 부대표로 영입한 것도 세계화 전략의 일환이었다.


로드FC 정문홍 대표는 "지난 5년간 해외진출을 위한 예행연습을 끝냈다고 본다. 이제는 일본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한국 격투기를 알릴 수 있도록 힘쓰고 싶다"며 "로드FC는 한국의 스포츠리그를 외국에 수출하는 첫 성공 사례가 될 것이다. 한국의 스포츠 브랜드가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이교덕 기자 doc2ky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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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5.05.17 18:43



'부산중전차' 최무배(44,최무배짐)는 건재했다. 지난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23'에서 주짓수 검은 띠 루카스 타니에 1라운드 1분 45초 만에 파운딩으로 TKO승을 거두고, 자신의 트레이드마크 '피버 포즈'로 2년 2개월 만의 복귀전 승리를 자축했다.


최무배는 인상적인 승리에 이어 인상적인 말로도 눈길을 끌었다. 자신과 싸워보고 싶다는 19년 아래 레슬링 후배 심건오에게 자신의 대를 이어달라고 부탁했다. "레슬링 베이스의 파이터는 굉장히 드물고 귀하다. 타격이나 그라운드 등을 이해하고 기술을 잘 연결시키면 좋은 성적 낼 수 있다. 내가 은퇴하더라도 맡겨놓고 나갈 사람, 그런 사람 돼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건오는 지난 3월 최무배가 로드FC와 계약했다는 소식을 듣고 SNS 페이스북에 "선배님에게 한 수 가르침을 받고 싶다. 경기 한 번 부탁드린다"는 도전의사를 나타냈던 헤비급 그레코로만 레슬링 후배다. 이날 최무배의 애정 어린 조언을 케이지 사이드에서 듣고 있던 심건오는 자리에서 일어나 꾸벅 고개를 숙였다. 존경과 감사의 표시였다.


심건오는 SNS 페이스북에 특별한 감정을 나타냈다. "내 우상은 종합격투기 선수가 아닌 피터 아츠다. 은퇴할 때 엄청난 기량을 펼쳤기 때문"이라며 "오늘 최무배 감독님의 경기를 보니 또 경기를 뛰고 싶다. 감독님 경기에서 아츠가 떠올라 더 좋았다. 내가 뒤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로드FC 23 이후, 파이터들의 '말말말'이다.


이윤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문)제훈이 형을 쉬운 상대라고 말했지만 속으론 많이 걱정했다. 얼굴에 (타격을)말이 안 되게 많이 맞았다. 나는 이번 경기를 통해서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 도전자들 모두 열심히 준비해서 더 멋진 경기할 수 있도록 도전해달라"

-로드FC 23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문제훈

"정말 이기고 싶었다. 오늘 토요일 귀한 시간 내서 응원오신 팬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 다시 일어나 또 도전하겠다"

-로드FC 23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문제훈

"5월 2일 밴텀급 챔피언 도전 경기가 끝났다. 기대하던 챔피언 벨트를 두르지 못했다. 이기고 싶었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한 거 같다. 이대로 주저앉는 건 문제훈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다시 뛰겠다. 때론 넘어지겠지만 그때마다 다시 일어서겠다. 포기란 말은 격투기 시작과 동시에 잊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더 노력하겠다. 그리고 꼭 이루어 보겠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SNS 페이스북을 통해 팬들에게 남긴 말


최무배

"나이가 많아서 자연스럽게 은퇴한 것으로 생각했다. 올해 체육관을 확장하면서 경기 뛸 생각까지는 없었다. 탤런트 김영호 형님께서 만날 때마다 복싱 코치를 해줬다. 복싱을 배우다 보니까 '경기를 다섯 번 정도는 더 해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부원장에게 얘기했더니 김대환 해설위원과 바로 연결됐다. 아저씨가 철없이 내지른 소리 같은 거였는데, 갑자기 경기를 잡아줘서 고맙다. 기대해주시는 것만큼 열심히 해볼 수 있는 나이는 아니지만 아저씨 로망이 살아있는 경기를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 이기고 지는 것은 이제 내게 별로 중요하지 않다. 예전 프라이드 처음 뛸 때는 4연승 중에 한 경기만 져도 우리나라 선수들이 다시는 그곳에 진출할 수 없을 줄 알았다. 그래서 그때는 정말 죽을려는 각오로 싸워서 이겼는데…. 이제는 우리 코치들 훌륭하고 김영호 형님, (지)상렬이 훌륭하고. (이)재영이 형님은 스팸 비슷한 문자를 매일 아침 보내주신다"

-로드FC 23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승리 소감


최무배

"연달아서 경기하는 데 의미가 있다. 경기를 쉬어서 체력을 올려놨던 걸 다시 떨어뜨렸다가 상승시키려면 희생이 많이 따른다. 그래서 웬만하면 연결해서 주루룩 잘하든 못하든 간에 상관없이 그렇게 출전하고 싶다"

-로드FC 23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7월 로드FC 일본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최무배

"레슬링 베이스의 파이터는 굉장히 드물고 귀하니까 앞으로 여러 방면, 타격이나 그라운드의 이해, 기술의 연결 등을 잘할 수 있으면 좋은 성적 낼 수 있다. 내가 은퇴하더라도 맡겨놓고 나갈 사람, 그런 사람 돼줬으면 좋겠다"

-로드FC 23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자신을 도발한 레슬링 후배 심건오를 향한 조언


심건오

"나는 철이 없나 보다. 격투기를 처음 접했을 때가 중학교 1학년. 그때 나는 레슬러였고 다른 종목에도 강한 사람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 그들이 너무 멋있었다. 동경의 대상이라고 해야 하나? 내 우상은 종합격투기 선수가 아닌 피터 아츠다. 은퇴할 때 엄청난 기량을 펼쳤기 때문이다. 오늘 최무배 감독님의 경기를 보니 또 경기를 뛰고 싶다. 감독님 경기를 보니 아츠가 떠올라 더 좋았다. 내가 감독님 뒤를 이어가도록 하겠다. 오늘 최홍만 선수 왔던데, 한 번 경기했으면 좋겠다. 에라이 모르겠다. 끝까지 한 번 가보자. 이번엔 끝을 봐야겠다. 레슬링은 끝을 못봤으니 이번엔 꼭 끝을 봐야 후회를 안할 것 같다"

-로드FC 23 경기 관람 후 SNS 페이스북에 남긴 글


김승연

"대한민국 최고의 커뮤니티 정회원인데 거기서 모두들 내가 진다고 해서 열 받아서 이겼다. 다들 보셨나? (권아솔, 이광희, 쿠메 타카스케 등 상위랭커에 다가가는 건)이제 시간문제다. 오늘 하나도 안 다쳤다. 다음 경기 최대한 빨리 뛰겠다"

-로드FC 23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카림 보우라라씨

"먼저 내 코치와 동료에게 감사하다. 난 80kg이었고 상대는 92kg(실제 상대 이창섭의 공식계체 결과는 87.8kg)이었다. 난 네덜란드와 모로코를 대표해 여기 왔다. 돈만 받아서 가는 파이터가 아니다. 10kg이든 체중 차는 내게 중요하지 않다. 언제든 싸운다. 다시 로드FC로 돌아오겠다. 한국에 처음 왔는데, 너무 아름다운 곳이다. 친절한 한국팬들에게 감사하다"

-로드FC 23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이교덕 기자 doc2ky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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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5.05.17 18:38


'부산중전차'는 건재했다.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23'을 통해 2년 2개월 만에 종합격투기 무대로 돌아온 최무배(44,최무배짐)가 호쾌한 파운딩으로 1라운드 1분 44초 만에 루카스 타니(31,브라질)에 레프리스톱 TKO승을 거뒀다.

최무배는 그레코로만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으로 2004년 프라이드에 최초로 진출한 한국인이었다. 2013년 3월까지 10승 4패의 통산 전적을 기록 중이었다.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고 대전에 자리잡은 자신의 체육관 최무배짐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었다.

최무배의 복귀전 상대는 루카스 타니. 지난 3월 '로드FC 22'에서 그레코로만 헤비급 레슬러 심건오에게 암바 승을 거둔 주짓수 검은 띠 파이터다.   

타니는 심건오를 상대했을 때처럼 스스로 가드포지션을 선택했다. 힐훅 등으로 상위포지션 최무배의 하체를 기습적으로 노렸다. 그러나 타니의 특기를 파악하고 있던 최무배는 호락호락하게 당하지 않았다. 이를 빠져나와 무게를 실은 파운딩으로 타니를 놀라게 했다.

경기는 최무배의 파운딩 연타로 마무리됐다. 최무배는 가드에서 서브미션 기회를 노리던 타니의 안면에 펀치를 몰아쳤고 심판은 그대로 경기를 중단했다.

최무배는 "복귀할 생각이 없었는데, 탤런트 김영호에게 복싱을 배우면서 다시 경기에 나설 마음이 생겼다. 빠르게 경기를 잡아줘서 감사하다"며 "이기고 지는 것은 이제 중요하지 않다.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자신을 도발한 19년차 레슬링 후배 심건오에겐 "레슬링 출신 파이터는 귀하다. 타격과 그라운드 등 여러 기술을 익혀 좋은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메인이벤트에서 펼쳐진 밴텀급 타이틀전에선 챔피언 이윤준(26,압구정짐)이 도전자 문제훈(32,옥타곤멀티짐)을 상대로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이윤준은 케이지 중앙에서 전진 압박을 걸었고 테이크다운을 각 라운드에서 성공시켜 3대 0 판정승(30-28,30-28,30-28)의 주인공이 됐다.

김지연(25,팀몹)은 묵직한 타격가 하디시 오즈얼트(27,네덜란드)의 펀치에 휘청거리기도 했지만, 레슬링과 그라운드에서 오즈얼트를 압도해 2라운드 1분 14초 만에 암바로 승리했다.

'무호흡 파이터' 김승연(25,싸비MMA)은 몽골 출신 강타자 난딘 에르덴(28,팀파이터)과 난타전 끝에 니킥과 파운딩으로 1라운드 3분 TKO승을 거뒀다.

송효경의 부상으로 대회 2주 전 출전을 결정한 박정은(18,팀스트롱울프)은 데뷔전을 치르는 신인답지 않은 타격실력을 선보였으나 관록의 후지노 에미(34,일본)를 넘지는 못했다. 2라운드 종료 2대0 판정패(19-20,19-19,19-20). 

이창섭(34,팀혼)은 카림 보우라라씨(32,모로코)의 기습적인 왼손 훅과 파운딩 연타에 1라운드 시작 18초 만에 고배를 마셨다. 

이교덕 기자 doc2ky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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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5.05.17 13:38



'부산중전차' 최무배(44, 최무배짐)가 2년 2개월 만에 종합격투기로 돌아온다.


로드FC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무배가 로드FC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5월 2일 로드FC 023에 첫 출격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무배는 "진작에 로드FC에 오고 싶었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 이번 경기를 제2의 전성기 시작을 알리는 계기로 삼고,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로드FC 측은 "다양한 경험을 갖춘 베테랑 최무배의 합류로 로드FC의 선수층은 더욱 두꺼워졌다. 젊은 선수들과 신구 조화를 이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무배는 그레코로만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으로 2004년 우리나라 선수 최초로 프라이드에 진출한 베테랑이다. K-1 히어로즈, 센고쿠, 판크라스 등에서 활동하며 통산 10승 4패의 전적을 쌓았다.


마지막 경기는 2013년 5월 '레볼루션1'에서 가진 몬마 토요히코 전이었다. 여기서 최무배는 강렬한 펀치로 26초 만에 KO승을 거뒀다.


로드FC 측은 최무배가 출전하게 될 로드FC 023의 개최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상대는 추후 발표할 예정.


한편 로드FC 021은 오는 3월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권아솔과 이광희의 라이트급 타이틀매치가 메인이벤트로 펼쳐진다.


이교덕 기자 doc2ky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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