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16.03.21 16:40

[랭크5=정성욱 기자]지난 19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개최된 TOP FC 10에서 페더급 타이틀전으 진행된 메인이벤트에서 도전자 이민구(26, 코리안탑팀)가 챔피언 최영광(30, 노바MMA)을 2-0 판정으로 승리를 거두고 새로운 TOP FC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다. 


경기가 치러진 이틀이 지난 21일 새벽, 최영광은 SNS에 장문의 글을 남기고 돌연 선수 은퇴를 시사해 격투기 팬들과 관계자를 놀라게 했다. 최영광은 랭크5와의 인터뷰를 통해 "'파이터'에 맞춰온 삶에 이젠 지쳤다"며 "일단 쉬고 싶다"는 이야기로 현재 심정을 토로 했다.


또한 이번 타이틀전 판정에 대해 최영광은 "몇 번을 다시 보아도 내가 승리한 경기"라며 인터뷰에서도 이번 경기에 대한 판정에 강한 이의를 제기했다. 


이하 인터뷰 전문


- 은퇴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실인지?

▲ SNS에 적은 그대로다. 예전부터 생각해왔던 것이고.


- SNS에 적은 것을 봤지만 다시 한번 물어보고 싶다. 은퇴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SNS에도 썼지만 29살 때 한성화, 윤민욱 선수에게 고비를 느끼며,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김동규 선수와의 대결에서부터 한 경기, 한 경기를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했다. 물론 이번 TOP FC 10도 패배하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케이지에 올랐고, 내가 패배했기에 은퇴를 결정했다.


- 아직 은퇴하기엔 아까운 나이 아닌가? 체력도 최고조이고, 지난 랭크5와 인터뷰에선 식단까지 바꾸어가며 체형까지 변화시켰다고 했다. 국내 대회뿐만 아니라 해외 대회 진출에 대한 생각했다고 들었고.

 물론이다. 많은 생각을 하고 내린 결정이다. 큰 무대에 대한 희망이 있었기에 일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며 변화시켜왔고 성장시켜왔다. 하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았다. 챔피언이 되었지만 여전히 힘든 생활은 계속되었다. 내 나이에 대한 문제, 이번 경기 패배에 대한 좌절 등 여러가지 요인이 한꺼번에 작용했다. 



- 이번 대회에 대한 판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

 경기를 마치고 나서, 나는 내가 이겼다고 생각했다. 첫 번째 판정 결과가 나왔을 때 '2:1 판정으로 가겠구나'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동점이라는 두 번째 판정 결과가 나왔을 때는 연장을 준비해야 하겠다는 생각에 모자를 멋어서 세컨드에게 던졌다. 근데 마지막 판정에서 청코너 이민구 선수의 판정이 났을 때, 잠시 멍했다.


당시엔 정신이 없고 경기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은지라 자칫 내가 흥분한 상태에서 판단이 흐릴 수 있다는 생각에 스스로 패배를 인정한 후 인터뷰에서도 패배를 인정하는 이야기를 했다. 케이지에서 내려오고 감독님과 함께 경기를 다시 복기해봤다. 감독님과 코치진, 내가 봤을 때 내가 패배할 경기는 아니었다. 


이민구 선수의 로우킥은 정확히 허벅지 면에 맞은 정타가 4번 정도 있었던 것 같고, 나머지는 모두 킥 캐치로 막아냈다. 미들킥과 하이킥은 한 번 정도 외에는 가드로 막아내거나 흘려냈다. 펀치에 의한 유효타 숫자도 내가 많았고, 테이크다운으로 봐도 내가 우세했다. 


대회를 마친 후 감독님께서는 영상을 여러 차례 돌려보면서 프레임을 나누어서 한 장면 한 장면 나누어 보셨다. 또한 해외 유명 격투기 관련 사이트 등을 찾으며 로우킥과 미들킥의 유효타 부위 등에 대한 정보를 찾은 후 함께 이야기해보았을 때도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게다가 주위에서도, 전문가분들도 내가 우세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다. 


- 은퇴에 대한 이야기에 가족과 주변의 반응은 어떤지?

 이번 대회에 가족들이 경기장을 찾아왔다. 마음이 약하신 어머님께선 집에서 내 경기를 보셨다. 경기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어머님께선 승리한 경기라며 나를 다독여 주셨고, 아버지는 내 방에 오셔서 손과 다리를 어루만져 주시며 괜찮냐며 이야기해주셨다. 


'사부님'으로 자주 부르는 백형욱 감독님. 이번 경기 준비하면서 여러모로 많은 부분 도움 주셨다. 평소에도 인생의 멘토로서도 항상 상담해주시는 감독님, 많이 가슴 아파하셨다. 


최영광과 노바MMA 백형욱 감독


- 정말 은퇴에 대해 다시금 번복할 생각은 없는지. SNS와 게시판을 보면 은퇴를 번복하라는 팬들의 댓글이 많다. 

 지금까지 파이터로서 힘겨운 인생을 살아왔다. 내가 갈 수 있는 목표가 있었고 그곳을 향해 열심히 뛰었다. 이젠 조금 지친듯하다. 그래도 그만둔다고 하니 시원 섭섭하다. 지금의 생활은 '파이터' 생활을 이어가기 위한 형태로 맞춰 살아갔다. 이에 경제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았고. 이젠 파이터 최영광이 아닌 최영광 자체의 삶을 맞춰 나갈 것이니 지금보다는 경제적으로는 좀 더 나아질 것 같다.


- 앞으로의 계획은?

 우선 휴식을 가질 생각이다. 생각도 정리해야 하고. 19살부터 지금까지 '파이터'의 삶에 맞춰 살아왔다. 이제부턴 또 다른 삶을 살기 위해 여러모로 생각할 것이 많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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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03.21 06:15

지난 19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개최된 TOP FC 10에 출전한 선수들이 각각 자신의 SNS에 여러가지 이야기를 남겼다. 선수들이 자신의 SNS에 남긴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한 곳에 모아봤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죄송합니다 너무 못했어요 감사합니다 더열심히 할게요 !

정한국에 의해 게시 됨 2016년 3월 19일 토요일


많이 맞았습니다..󾌺응원와주신 분들 정말 죄송합니다...ㅜㅜ그리고 관장님 감독님 코치님 현석선생님 그리고 우리 선수부 횽님들 많이 도와주시고 신경써 주셨는데 승리로 보답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다음에는 더 화끈하고 제가 이기는 경기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익스트림 컴뱃 화이팅!!

임병희에 의해 게시 됨 2016년 3월 19일 토요일


영상으로 보니까 제가 얼마나 형편없이 했는지 알겠네요.너무 부끄럽습니다.타격은 또 왜저렇게했는지 펀치도 크게치고 평소처럼 가볍게하지 못하고 어깨와 팔에 힘이 잔뜩들어가고 자세도 경직되서 몸이 안움직이는게 한눈에 보일정도네요.너무 긴장한탓인지 너무 경직되있었던거 같습니다.다음시합에선 꼭 보완해서 이런 부끄러운 모습 안보이도록 하겠습니다.

김주환에 의해 게시 됨 2016년 3월 19일 토요일


부족해서졌습니다 이번경기를통해 부족함과 많은걸느꼈습니다 다시도전하겠습니다 응원해준사람들 고맙고 죄송합니다 다음엔 더 성장한모습으로 좋은경기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정현에 의해 게시 됨 2016년 3월 19일 토요일


역시나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연습해야할게 너무나도 많고 다음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항상 초심 잃지않고 더 열심히해서 앞으로 더 나아가겠습니다. 승리를 할수있도록 만들어주신 우리...

최승우에 의해 게시 됨 2016년 3월 19일 토요일


대회가 지난 하루 밤새 잠을설치며 아침에 일어났습니다 2004년7월에 김미파이브 로19살나이에 프로에 데뷔하고 2016년3월19일 마지막 경기까지 아들 타이틀방어전이라고 경기를 처음으로 경기장에 직접보러오신 아버지 ...

최영광에 의해 게시 됨 2016년 3월 20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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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6.03.21 01:53

[랭크5=서울, 올림픽홀 정성욱 기자]지난 19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TOP FC 10 메인 8경기 최영광(인천 노바MMA)과 이민구(코리안탑팀)의 경기 사진. 이날 경기는 이민구가 최영광에게 3라운드 종료 2-0 판정승을 거두어 TOP FC의 새로운 페더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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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2016.03.19 12:07

[랭크5=정성욱 기자]지난 18일, 서울 롯데 시티호텔 구로에서 개최된 'TOP FC 10 Yeong gwang VS Min Gu'의 계체량이 진행됐다. 


이날 메인 선수들은 모두 계체량에 통과했으며, 한성화는 감량도중 건강이 악화되어 출전하지 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 TOP FC 10 계체 결과


- 메인 카드

[페더급 타이틀전] 최영광(65.30kg) VS 이민구(65.55kg)

[라이트급] 강정민(70.80kg) VS 윌 초프(70.60kg)

[웰터급] 사토 다케노리(76.95kg) VS 김한슬(77.45kg)

[68kg 계약] 한성화(건강 악화로 출전 무산) VS 최승우(68.85kg)

[밴텀급] 김동규(61.45kg) VS 황영진(61.45kg)

[밴텀급] 안정현(60.70kg) VS 장원준(61.60kg)

[플라이급] 최정범(56.72kg) VS 김주환(57.16kg)

[페더급] 정한국(66.10kg) VS 임병희(66.00kg)


- 언더 카드

[80kg 계약] 김재웅(80.35kg) VS 장범석(1차 80.60kg/2차 80.50kg)

[밴텀급] 남기영(61.10kg) VS 최재우(61.70kg)

[페더급] 윤태승(66.20kg) VS 최승필(65.80kg)

[밴텀급] 김명구(61.49kg) VS 김세현(61.25kg)

[플라이급] 권민수(56.62kg) VS 정도한(57.02kg) 

[라이트] 박종헌(70.30kg) VS 유성훈(70.5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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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2016.02.17 01:55

작년 10월, 'TOP FC 페더급 넘버원 컨텐더' 조성원에게 승리를 거둔 이민구(26, 코리안탑팀)는 오는 3월, TOP FC 페더급 챔피언에 도전한다. 그의 상대는 관록의 페더급 챔피언 최영광(29, 노바MMA)이다. 


이민구


10년 경력의 베테랑이자 챔피언인 최영광을 상대하는 이민구를 류병학 기자가 찾아갔다. 인터뷰 내내 그게엔 긴장감을 찾을수 없다. 오히려 체력과 레슬링 모두 자신있으며, 시합 후에는 자신에 대해 다르게 생각할 것이라며 호언장담 하기도 했다. 



진행 류병학 기자 
촬영 및 편집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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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01.29 13:39



TOP FC(탑FC)가 열번째 대회의 메인 카드 전 대진을 확정했다. 페더급 챔피언 최영광(노바MMA)이 이민구(코리안탑팀)를 상대로 벌이는 페더급 1차 방어전을 시작으로 총 8개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UFC를 경험한 윌초프와 사토 다케노리가 참가한다. 윌초프는 25세의 젊은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전적(38전 29승 9패)을 쌓은 베테랑으로 이번 대회에서 ‘다이나마이트’ 강정민(동천백산MOS짐)과 대결한다. 


사토 다케노리는 UFC 퇴출 후 대만 PRO FC 대회에 출전, 웰터급 챔피언에 오르며 최근에도 출중한 기량을 보이는 선수로, 지난 1월 PXC51대회에서 요네다 나오(D+)에게 승리한 바 있는 김한슬(코리안탑팀)과 대결한다. 


체급 하향을 결정한 ‘빅마우스’ 김동규(부천 트라이스톤)도 복귀전을 치른다. 김동규를 상대할 선수는 황영진(신일호MMA)으로 직접 김동규를 겨냥해 대회사에 시합을 요청했다. 황영진은 전 UFC 밴텀급 챔피언TJ딜라쇼의 소속팀이기도 했던 팀 알파메일에 전지훈련을 다녀오는 등, 열정 넘치는 종합격투가다.


TOP FC10을 통해 새롭게 데뷔하는 선수도 있다. ‘주먹이운다’로 유명세를 탄 임병희(익스트림컴뱃)가 TOP FC 무대에서 본격적인 활약을 알린다. 임병희는 TOP FC 터줏대감이라고 할 수 있는 정한국(팀매드)과 페더급(-66kg) 대결을 벌여 불꽃 튀는 난타전이 예상된다. 


여기에 ‘헬보이’ 장원준(코리안탑팀)과 ‘고독한 늑대’ 안정현(옥타곤멀티짐)의 밴텀급 매치, TOP FC 무대에서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주짓수 블랙벨트’ 최정범(파라에스트라 청주)과 김주환(러쉬클랜MMA)의 플라이급 매치 등 다양한 체급의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TOP FC10 Main card]

8경기 –66kg [페더급] : 최영광(인천 노바MMA) VS 이민구(코리안 탑팀)

7경기 –70kg [라이트] : 강정민(부산 모스짐) VS 윌 초프(팀 바핏)

6경기 –77kg [웰터급] : 사토 다케노리(일본) VS 김한슬(코리안 탑팀)

5경기 –68kg [계 약] : 한성화(전주퍼스트 짐) VS 최승우(MOB)

4경기 –61kg [밴텀급] : 김동규(부천 트라이 스톤) VS 황영진(신MMA)

3경기 –61kg [밴텀급] : 안정현(옥타곤 멀티짐) VS 장원준(코리안 탑팀)

2경기 –57kg [플라이] : 최정범(파라에스트라 청주) VS 김주환(러쉬클랜MMA)

1경기 –66kg [페더급] : 정한국(부산 팀 매드) VS 임병희(익스트림 컴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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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01.21 13:55


최영광, 이민구


오는 3월 2016년 TOP FC의 첫 대회가 개최된다. 3월에 개최될 TOP FC10의 메인 이벤트는 페더급 챔피언 최영광(노바MMA)이 이민구(코리안탑팀)를 상대로 1차 방어전을 치른다. 이민구는 지난 TOP FC9에서 ‘조커’ 조성원(팀매드)을 1라운드 닥터스톱으로 승리한 바 있다.


최영광은 지난해 2월 벌어진 TOP FC5 페더급 초대 챔피언 전에서 조성원에게 승리해 챔피언 벨트를 손에 넣었으나 고질적인 손가락 부상 수술을 받고 장기간 재활에 집중해 왔다. 이번 방어전은 1년만에 벌어지는 것으로, TOP FC로서도 대회사 첫 챔피언의 첫 번째 방어전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TOP FC10 대회는 챔피언 1차 방어전 외에도 몇몇 무게감 있는 대진 카드를 일부 공개 했다. 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김동현(팀매드)과 격돌한 바 있는 강정민(동천백산 모스짐)이 복귀전을 치른다. 상대는 UFC 출신 파이터 윌쵸프(Combat360X/FMA China)이다. 윌쵸프는 25세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40전(38전 29승 9패)에 가까운 전적을 자랑하는 선수로 지난해만 무려 9차례의 경기를 치를 정도로 왕성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다섯 경기 중 4승1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기도 하다. 강정민의 복귀전 상대로는 만만치 않은 강자이다.


‘다이나믹 몽키’ 한성화(전주 퍼스트짐)는 최승우(MOB)와 격돌한다. 한성화의 대진은 페더급 챔피언 도전을 위한 조정경기 성격이다. 한성화가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차기 페더급 도전 기회는 한성화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빅마우스’ 김동규(부천트라이스톤)도 돌아온다. 김동규는 TOP FC7 창원 대회에서 러시아의 에밀 아바소브(팀 SABR)와 대결한 바 있는 황영진(신일호MMA)과 밴텀급 매치를 벌인다.


이번 TOP FC 대회는 3월 중순 서울에서 개최 예정이다.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2월 초순, 메인 카드 전 매치 확정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TOP FC10 공개 대진]

페더급 타이틀전 최영광 VS 이민구

라이트급 원매치 강정민 VS 윌초프

페더급 원매치 한성화 VS 최승우

밴텀급 원매치 김동규 VS 황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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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01.20 15:33


노바MMA 소속 김재영, 바른병원 이상진 원장


TOP FC 챔피언 김재영, 최영광이 속해있는 노바MMA(NOVA MMA)가 지난 14일, 바른병원과 의료 협약식을 가졌다. 노바MMA 선수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른병원으로부터 건강 관리 및 의료검사와 치료, 재활을 지원받게 됐다.


바른병원과 노바MMA의 협약의 배경에는 이상진 바른병원 원장의 격투기 사랑이 주요했다. 이전부터 국내 중소 단체에 후원을 해왔던 이 원장은 지인을 통해 국내외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었던 노바MMA를 알게 되었고 후원에 까지 이르게 됐다. 바른병원은 척추, 관절질환에 특화된 시스템과 경험을 갖춘 병원으로 앞으로 노바MMA 선수들은 그 노하우와 시스템의 혜택을 보게 됐다. 



이 원장은 "종합격투기 선수들은 다른 일반인들보다 부상 위험이 큰 편"이라며 "격투기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부상을 입은 선수들이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 위해 이렇게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바른병원과 협약을 맺은 노바MMA는 인천을 지역 기반으로 하는 종합격투기팀으로 TOP FC 초대 미들급 챔피언 김재영과 페더급 챔피언 최영광이 소속되어 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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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5.10.13 16:08

UFC 미들급 파이터 양동이, TOP FC 밴텀급 챔피언 곽관호, 그리고 TOP 여성 파이터 정유진(이상 코리안탑팀)이 13일 서울대학교에서 종합격투기 특강의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교양수업인 '체력단련' 강의에서 종합격투기 기술을 시연하고 학생들을 지도했다.


'체력단련' 수업은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졸업하기 위해 꼭 들어야할 90개 교양체육 과목 가운데 하나로,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UFC 파이터 임현규(코리안탑팀)와 TOP FC 페더급 챔피언 최영광(노바MMA)이 일일 강사로 초청돼 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서울대학교는 이날 코리안탑팀의 하동진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에게 '체력단련' 수업 지도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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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5.08.13 00:34

김동규(22, 부천트라이스톤)가 탑FC5 이후 6개월 만에 코메인 이벤터로서 케이지에 오른다. 김동규는 이번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바로 챔피언 타이틀전을 원할 예정이다. 타이틀전에 대한 컨셉도 이미 정해진 상태다. 전통적으로 라이벌이었던 인천, 부천 자존심 대결을 챔피언 최영광(노바MMA)과 김동규가 대리전으로 치르자는 구상이다.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선 먼저 김동규는 먼저 한성화(24, 전주퍼스트짐)에게 승리를 거두어야 한다.



- 이번에 코메인 이벤터로서 TOP FC 8 케이지에 오른다. 각오를 듣고 싶다.
▲각오를 말하라고 하면 어떤 선수라도 똑같을 것이다. 그냥 죽기 살기로 싸우겠다. 한성화 선수를 전주 비빔밥처럼 만들어버리겠다. 계란에 고추장에 여러 가지 양념을 넣아 맛있게 비벼 버리겠다.

- 상대 선수인 한성화에 대한 평가를 해본다면?
많이 받는 질문이다. 한성화 선수는 타격이 좋고 스텝, 레슬링이 좋다. 다만 아직 그라운드 파이팅을 보지 못했다. 물론 전주 퍼스트짐이 주짓수 체육관이기에 그라운드도 뛰어날 것이라 생각한다. 종합해보자면 한성화 선수는 타격, 레슬링, 그래플링 삼박자를 골고루 갖춘 선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나 또한 삼박자를 갖춘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 클래스의 차이를 보여주겠다. 한성화 선수보다 내가 더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 김동규하면 도발이 뛰어난 선수로 정평이 나있다. 근데 이번에는 생각보다 도발을 많이 안 하는 것 같다.
지금 상황에서 도발을 강하게 하면 한성화 겁을 먹을 것 같았다. 이미 겁을 먹은 것 같기도 하고. 다른 인터뷰를 보니 나와 신경전을 피하는 느낌도 든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더 다그치기도, 쏘아 붙이기도 그렇다. 그래서 케이지에서 몸으로 대화를 할 생각이다. 아니 몸으로 대화를 한다는 말은 조금 그렇고, 몸으로 훈계를 하겠다. 경기를 통해 원투는 이렇게, 태클은 이렇게 치는 것이라 보여줄 것이다. 살아있는, 현장 실습이랄까?

- 한성화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면 밴텀급 타이틀에 대한 도전권, 어필할 생각인가?
물론이다. 이번 경기에서 이겨서 연말에 챔피언 최영광과 타이틀전을 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연말에 치르는 타이틀전은 조금은 독특하게 치렀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



- 어떤 아이디어가 있는가?
챔피언 최영광이 인천 출신이고, 나는 부천 출신이다. 예전부터 인천과 부천은 은근히 자존심 싸움을 해왔다. 그 자존심 대결을 챔피언 결정전에 투영시키는 것이다. 최영광 선수가 챔피언이니 장소는 인천 삼산체육관이 좋겠다. 나와 최영광 선수의 타이틀전이 열리면 나를 응원하기 위해 부천 사람들이 적어도 500명이 올 것이고, 최영광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1000명정도 오지 않을까? 인천·부천 사람들이 모이는 잔치한번 벌였으면 좋겠다.

- 인천과 부천이 그런 라이벌 구도가 있었는지는 몰랐다.
1980년대부터 인천 부천 라이벌 구도 있었다. 근데 사실상 부천이 좀 당해왔다.(웃음) 내가 학생때 부천이 인천에게 밀렸다. 그간 당해왔던 구도를 이번 타이틀전에서 나 김동규가 한번 뒤집지 않을까?

- 이번 대회에 자신과 더불어 팀 동료 박한빈까지 동시에 두 선수가 함께 출전한다. 트라이스톤이라는 팀에게 있어서 남다른 의미가 있을 듯한데.
사실 우리는 음지에 있는 팀이다. 이번 대회는 우리 팀의 역량을 가늠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만약 한빈이가 챔피언이 되고 내가 챔피언 도전권을 얻게 되면 트라이스톤은 한 단계가 아닌 2~3단계 업그레이드 된 팀이 될 것이다. 팀이 업그레이드되면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또 다른 트라이스톤의 선수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올 수 있다. 트라이스톤에는 나와 한빈이 이외에도 좋은 선수들이 많다.

- 김동규 선수는 인생으로나 파이터로서의 커리어로 보아도 앞날이 창창하다. 구체적으로 그리고 있는 계획이 있는가?
운동할 때 감독님과 팀 사람들에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다. 나는 인생의 계획을 그림으로 비유하면 추상화에 가깝다고. 구체적으로 무언가를 묘사하는 그림이 아닌 물감을 확 뿌리고 붓으로 휘갈기는 느낌이랄까? 격투계의 피카소라는 느낌으로 말이다.(웃음)


나는 인생에 대한 어떤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계해본 적이 없다. 그저 오늘의 할 일, 바로 앞에 있는 과제에 대해 생각하는 편이다. 오늘도 그렇다. 시합 준비를 위한 운동, 기술연습, 그리고 지금하는 인터뷰. 그날그날 매 1분, 1초마다 추상화를 그린다. 딱 그 정도다. 그나마 최근에 장기적인 계획이라고 한다면 다가올 경기에서 한성화에게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 최영광과 인천, 부천 대결구도로 경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정도다.



-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를 기다리는 분들에게 한마디
준비 많이 했습니다. 더블타이틀전이 있어 내가 메인에 올라가지 못한 것이 정말 아쉽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했고 더욱 치열하게 싸울 것입니다. 경기장 찾아주시는 분들께선 응원 부탁드리고요, 못 오시는 분들께선 본방 사수 꼭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 이교덕 기자 doc2kyo@naver.com

영상촬영 및 정리 -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잡학왕
뉴스2015.07.15 12:48

TOP FC 페더급 챔피언 최영광(29,노바MMA)이 오는 8월 15일에 개최되는 TOP FC8 ‘Heart of Champion’에서 더블 챔피언전을 앞둔 도전자 4인-강정민, 김동현, 곽관호, 박한빈-에게 조언을 남겼다.


챔피언이 된 최영광이 소속팀 노바MMA의 백형욱 감독과 기쁨을 함께 하고 있다


글을 통해 최영광은 "10년을 기다려온 챔피언 벨트였기 때문에 그 간절함은 누구보다 강했다"고 자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 간절함을 홀로 감당하지 말고 팀원 전체가 하나가 되었을때 더욱 가치있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이번 UFC 더블 챔피언십의 예를 들며 "로비 라울러는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4라운드에서 진정한 챔피언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챔피언 벨트의 주인공은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강정민, 김동현, 곽관호, 박한빈 4명은 오는 8월 15일에 개최되는 TOP FC8 ‘Heart of Champion’에서 더블 챔피언전을 치른다. 강정민(29, 동천백산 모스짐)과 김동현(27, 팀매드)은 라이트급 그랑프리 챔피언전을, 곽관호(25, 코리안탑팀)와 박한빈(21, 부천 트라이스톤)은 밴텀급 초대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 TOP FC 8 'Heart of Chmapion' 대진

[라이트급 그랑프리 결승전] 강정민 vs 김동현B
[밴텀급 초대 챔피언 결정전] 곽관호 vs 박한빈
[페더급 라이벌전] 김동규 vs 한성화
[헤비급 매치] 임준수 vs 정다운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예비 챔피언들에게

도전의 자리까지 올라오는 기간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최종 결착의 무대에 섰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진심을 다해 노력한다면 결과가 노력을 배신하지는 않는다는 얘기를 꼭 전해주고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0년을 기다려온 챔피언 벨트였기에 그 간절함에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강했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그 간절함을 홀로 감당하지는 마세요. 선수 혼자가 아닌 팀원 전체가 하나가 되었을 때 더욱 가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챔피언이 되는 순간, 숱한 인고의 과정들과 버티기 힘들었던 지난 훈련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하지만 챔피언의 영예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보상이 될 것입니다. 때문에 챔피언이 되는 순간부터 진정한 파이터로서의 길도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교롭게도 이번 UFC에서도 더블챔피언십이 열렸습니다. 두 챔피언 결정전 모두가 진정한 챔피언의 모습을 보여준 롤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비 라울러는 판정까지 갔으면 사실상 승부를 장담할 수 없을 만큼 치열한 격전을 치렀습니다. 하지만 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4라운드에서 진정한 챔피언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벨트의 주인공은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맥그레거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경기 외적으로 화려한 언변과 조금은 위험스런 쇼비즈니스를 감행했지만 결국 경기가 끝나고 그는 순수하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가 어떤 훈련 과정과 심적 부담을 이겨내고 챔피언 벨트를 쟁취했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이었습니다.


(상단 좌측 부터) 강정민, 김동현,(하단 우측 부터) 곽관호, 박한빈


준비된 챔피언 김동현 선수는 말 그대로 오랜 기간 챔피언을 위해 준비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4강전에서 보여준 완벽에 가까운 경기운영을 다시 한번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떠오르는 라이트급의 사자 강정민 선수는 이번 부제와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사자와 같은 심장으로 먹잇감을 노리는 맹수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세요.

완성도 높은 테크니션 곽관호 선수는 외모도 실력도 TOP FC를 이끌어갈 탑스타의 자질이 충분합니다. 미래의 스타로서 대회사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주리라 믿습니다.

끈기와 근성만큼은 P4P 넘버원! 박한빈 선수는 늘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간절히 바라왔던 고지가 바로 눈 앞에 있습니다. 쟁취하십시오!

8월15일의 주인공에게

8월15일에 탄생할 두 명의 챔피언에게 먼저 존경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챔피언이란 파이터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영예라고 생각합니다. 단체를 막론하고 챔피언은 위대합니다. 팬 여러분들 역시 역사의 현장에 동참하는 주인공입니다. 꼭 현장을 찾아주셔서 선수들의 파이터 인생이 걸린 진짜 무대의 산증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잡학왕
뉴스2015.05.17 14:05

-탑FC 페더급 챔프 최영광, UFC 임현규 서울대 일일강사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MMA(종합격투기)에 심취했다. 지난 3월 26일 탑FC 페더급 챔피언 최영광(노바MMA)과 UFC 파이터 임현규(코리안탑팀)가 서울대학교 초청으로 MMA 일일강사로 나섰다. 이날 두 선수는 서울대학교의 교양수업인 ‘체력단련’ 강의에서 MMA에 대한 기술을 시연하고 학생들을 지도했다. 



서울대학교의 정식 과목인 ‘체력단련’은 신승민 강사가 진행하는 수업으로, 학생들이 졸업하기 위해선 꼭 들어야 할 90개의 교양체육 과목 가운데 하나다. 기존 웨이트 트레이닝 중심으로 진행되던 수업에서 MMA를 경험할 수 있는 수업으로 바꾸어 진행한지 2년 정도 되었다고 한다. 지난 2014년에는 UFC 파이터 방태현(코리안탑팀)이 특별 강사로 초청되어 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선수를 특별 강사로 초청하는 것이 올해로 두 번째다. 


서울대 내에서 ‘체력단련’ 수업은 인기 과목으로 자리 잡았다. 처음 MMA 수업을 도입했을 때 30명 1개 클래스로 진행되었던 것이, 지금은 1개 클래스가 더 늘어 2개 클래스로 진행된다. 이로도 부족해 정식 수강생이 아닌 청강생으로 들어올 정도로 학생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겁다.


이날 수업은 MMA 타격과 그래플링, 그리고 간단한 MMA 시범으로 진행되었다. 최영광과 임현규는 타격과 그라운드 기술을 각각 선보였고, 수강생들은 선수들이 강력한 타격을 선보일 때나 TV에서나 보았던 그라운드 기술을 선보이면 박수와 함께 감탄을 쏟아내기도 했다. 기술 시연 후 선수들은 수강생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직접 지도를 해주었다.


수업 막바지에는 MMA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최영광, 임현규 두 선수가 시범 스파링을 선보였다. 선수가 케이지 올라 상대 선수와 첫 교감을 나누는 것에서부터 실제 케이지에서와 같이 경기하는 모습을 설명을 곁들여 시연하기도 했다. 


수업을 마친 후, 선수들은 수강생들과 간단한 팬 미팅 자리가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선수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사인을 받기에 여념이 없었다. 수강생인 김혜진(경영학과 12학번) 씨는 “처음 MMA라는 종목을 접했을 때는 매우 어색하고 어려웠으나 점차 몸을 써가며 수련을 해보니 재미를 느꼈다. 특히 오늘은 선수들에게 일일이 지도를 해줘 바로바로 자세를 교정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강의를 맡고 신승민 강사는 “MMA를 경험하고 신체를 튼튼히 하는 것에 더하여 MMA라는 스포츠에 대한 이해에 폭을 넓히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라며 “현역 선수들을 초청해 특강을 열고, 탑FC 현장 관람 등으로 MMA라는 스포츠를 비 체육전공 수강생들에게 좀 더 가깝게 느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