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2016.12.26 16:58

권아솔


[랭크5=정성욱 기자] 권아솔(29, 압구정짐)에게 2016년은 매우 힘든 한 해였다. 무제한급에 도전했으나 어이없이 패배해 '후두부'라는 별명으로 격투기 팬들에게 놀림을 당했다. 권아솔은 "올해는 정말 힘들었다. 최악의 해였다. 무제한급에 도전해서 실패했다. 처참해게 졌고 많은 팬들의 놀림을 당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힘든 한 해였지만 라이트급 타이틀 방어전에서 사사키 신지에게 KO승을 거두어 마무리는 깔끔하게 했다. 내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라이트급 100만불 토너먼트도 열린다. 권아솔은 "(100만불 토너먼트는 로드 FC가) 세계 최고 단체가 되는 하나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밀려 올텐데 로드 FC의 무서움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 어떤 세계적인 선수들이 와도 로드 FC 선수들에게 목이 따일 것"이라 호언장담했다.


자신에게 도전하는 한국 선수들과 최홍만에 대해서도 한 마디했다. 권아솔은 "아시아에 있는 종합격투기 선수들을 통틀어 내 파이트 머니가 가장 높다. 부와 명예와 명성을 얻기 위해 한국 선수들이 나를 향해 달려드는 것, 아주 좋은 현상이라 생각한다"며 "나를 헐뜯고 비아냥 거리고 비난하는 것 모두 받아들일수 있다. 결국 한 명이 나와 만난다면 재물로 삼아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홍만에 대해선 "라이트급 토너먼트만 기다리다간 경기를 못 할수도 있다. 경기 감각을 익혀야 하기 때문에 최홍만과 조정경기를 치렀으면 한다"며 "되도록이면 빨리 경기를 하고 싶다. 내년 2~3월 메인 카드로 최홍만과 권아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 희대의 매치, 다윗과 골리앗 매치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하 권아솔과 일문일답


- 오늘 상을 두개나 받았다

"두 개를 받으니 죄송하다. 다들 하나 하나 나눠 받았어야 했는데. 이번에 잘 했긴 했지만 로드 FC에 세계적인 파이터들이 있기 때문에 나눠 받았으면 했다."


- 2016년은 파이터 권아솔에게 어떤 해였나?

"올해는 정말 힘들었고 최악의 해였지만 마지막을 해피엔딩한 것 같다. 내년에는 더 좋은 일이 지 않을까 한다."


- 어떤 부분에서 힘들었나?

"우선은 무제한급을 도전해서 실패했다. 처참하게 졌고 많은 팬들에게 놀림도 받았다. 최악의 해였다. 그래도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 내년에 이름을 내건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로드 FC가) 세계 최고의 단체가 되는 하나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세계적인 선수들이 밀려올 텐데 로드 FC의 무서움을 한 번 깨닫게 해줄 것이다. UFC 보면서 실망을 많이 했다. 세계적인 레벨이 높지 않더라. 저 정도의 선수들이 로드 FC에 오면 뼈도 못 추리릴 거라 생각한다. 어떤 세계적인 선수가 와도 로드 FC 선수들에게 목이 따일 것이다."



- 라이트급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이 당신의 이름을 자주 언급한다.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 또한 그러했다.

"내가 페이스북에 쓴 적이 있다. 아시아에 있는 종합격투기 선수들을 통틀어서 파이트 머니가 가장 높다. 이건 UFC 출전 선수들을 포함해서다. 그리고 부와 명예와 명성을 얻기 위해 한국 선수들이 나를 향해 달려는 것, 아주 좋은 현상이라 생각한다. 나를 헐뜯고 비아냥 거리고 비난하는 것 모두 받아들일수 있다. 결국 한 명이 나와 만난다면 제물로 삼아주겠다."


- 결승전에서 만날 선수에게 한 마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어떤 선수가 올라올지 모르겠는데 나의 마지막 제물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도록 만들어주겠다."


- 라이트급 토너먼트를 제외한 다른 계획?

"최홍만을 콜하고 있다. 라이트급 토너먼트만 기다리다간 경기를 못 할수도 있다. 경기 감각을 익혀야 하기 때문에 최홍만과 조정경기를 치렀으면 한다. 되도록이면 빨리 경기를 하고 싶다. 내년 2~3월 메인 카드로 최홍만과 권아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 희대의 매치, 다윗과 골리앗 매치가 될 것이다."


- 최홍만에게 한 마디

"최홍만 선수, 저와 멋진 작품 하나 만들어보시지 않겠습니까?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한 마디

"올해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에게 힘든 한해였는데 이렇게까지 잘 버텨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제가 더 뜻깊고 좋은 희망을 여러분들께 나눠드리겠습니다. 연말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 복 많으 받으십쇼."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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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10.10 14:11

‘중국 헤비급 초신성’ 아오르꺼러(21, JINZHENG PHARMACEUTICAL GROUP)가 최홍만(36, FREE)의 경기를 보고 충격 받았다. “내가 저런 파이터에게 졌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다음에는 1라운드 KO로 끝을 내겠다"고 말했다. 


지난 9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3이 개최됐다. 메인 이벤트로 최홍만과 마이티 모(46, MILLENNIA MMA)의 ROAD FC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이 치러졌다. 최홍만과 마이티 모는 경기 전 서로를 도발하며 승리를 자신했다.


아오르꺼러(우측)


그러나 결과는 마이티 모의 일방적인 완승이었다. 최홍만은 마이티 모의 펀치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펀치를 시도하며 반격을 노렸지만, 느린 펀치에 마이티 모는 당하지 않았다. 오히려 37cm 가량 큰 최홍만에게 펀치를 퍼부었다. 최홍만이 가드를 올리며 방어할 때는 복부를 노리며 충격을 줬고, 가드가 내려갔을 때는 오버핸드 훅으로 최홍만의 턱을 노렸다.


결국 승부는 4분 6초 만에 끝났다. 최홍만의 가드가 내려간 것을 본 마이티 모는 오버핸드 훅으로 최홍만을 주저앉게 만들었다. 마이티 모는 ROAD FC 무제한급 챔피언에 등극하며 감격했다.


이 경기를 중국에서 지켜본 아오르꺼러는 충격을 받았다. 아오르꺼러는 지난 4월 16일 XIAOMI ROAD FC 030에서 최홍만과 무제한급 토너먼트 4강전에서 겨뤄 최홍만의 왼손 훅에 맞아 쓰러졌다. 


아오르꺼러는 “최홍만의 경기를 보고 충격 받았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그런 경기력을 보여준 최홍만에게 내가 패했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내가 최홍만에게 진 것은 사고같은 일이었다. 다시 붙으면 무조건 이길 수 있다”며 흥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어 아오르꺼러는 “다시 붙는다면 무조건 1라운드에 KO 시킨다. 최홍만과 이미 해봤고, 이번 결승전을 보면서 자신감이 더욱 생겼다. 내 펀치에 최홍만이 쓰러지는 것은 시간문제다”라고 말했다.


최홍만과 대결하기 전, 아오르꺼러는 가와구치 유스케를 먼저 꺾어야 한다. 11월 중국에서 열리는 ROAD FC 033에서 아오르꺼러는 일본 DEEP 챔피언 출신의 가와구치 유스케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 아오르꺼러는 “중국에서 일본 파이터를 KO로 꺾어버리겠다”라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11월 19일 중국 석가장시 하북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4를 개최한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XIAOMI ROAD FC 034]


[페더급 타이틀전 최무겸 VS 무랏 카잔]

[무제한급 아오르꺼러 VS 가와구치 유스케]

[라이트급 브루노 미란다 VS 김승연]

[-100kg 계약체중 장지안쥔 VS 김대성]

[플라이급 알라텡헤일리 VS 조남진]

[무제한급 허우전린 VS 심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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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6.09.23 13:42

[랭크5=정성욱 기자] 2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ROAD FC 033 계체량 행사 사진. 계체량 후 최홍만은 마이티 모에게 다가가 강한 도발을 시전했다. 또한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챔피언 벨트를 집어들며 자신의 것이라 이야기 하는 등, 여러 차례 마이티 모를 도발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XIAOMI ROAD FC 033 메인 매치 공식 계체량 결과 


무제한급 토너먼트 파이널

최홍만(161.50kg) vs 마이티 모(132.50kg)

 

페더급 매치

홍영기(64.40kg) vs 우에사코 히로토(65.70kg)

 

72.50kg 계약 체중 매치 

사사키 신지(72.95kg) vs 브루노 미란다(72.75kg)


밴텀급 매치

김민우(61.85kg) vs 네즈 유타(61.55kg)


라이트급 매치

박원식(71.70kg) vs 아베 유쿄(70.25kg)

*박원식 1차계체 실패

 

라이트급 매치

난딘 에르덴(70.40kg) vs 기원빈(70.15kg)

 

여성 54kg 이하급 계약 체중 매치

린 허친(54.05kg) vs 김혜인(54.10kg)


미들급 매치 

김내철(84.30kg) vs 박정교(84.1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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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08.31 09:41

[랭크5=정성욱 기자]오는 9월, 장충체육관에서 마이티 모(46, MILLENNIA MMA)와 격돌하는 최홍만(36, 프리)이 국내 복귀전에 대한 심정을 내비쳤다. 최홍만은 "약 8년 만에 국내에서 경기를 치른다"며 "오랜만에 우리나라에서 뛰려니 설렌다."며 기뻐했다.



최홍만은 지난 2008년 9월 서울에서 열린 'K-1 WORLD GP 2008 IN SEOUL FINAL16' 경기를 마지막으로 약 8년동안 국내에서 격투기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ROAD FC를 통해 국내 격투기 무대에 복귀했으나 복귀전을 비롯한 모든 경기를 일본과 중국에서 소화했다. 


오는 9월 장충체육관 경기는 ROAD FC 4회 출전만에 국내 무대에 서는 셈. 게다가 2007년 서울에서 열린 'K-1 WORLD GP 2007 IN SEOUL FINAL16'에서 맞붙었던 마이티 모와 경기를 치른다. 


최홍만은 “여러 의미가 있는 경기를 우리나라에서 하게 됐다. 해외에서 경기할 때 우리나라 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셨다. 한국에서 입식 격투기를 할 때도 정말 뜨거운 응원으로 힘을 주셨다. 처음으로 종합격투기 경기를 한국에서 하게 됐는데 반드시 승리해서 챔피언에 오르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현재 최홍만은 2연승 중으로 이번 마이티 모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3연승의 기록을 달성한다. 또한 1승 1패라는 전적을 나눠가진 마이티 모와 ROAD FC 무제한급 초대 타이틀을 놓고 겨루는 만큼 이번 경기는 최홍만에게 여러모로 의미있는 경기라 할 수 있다. 


한편 최홍만이 출전하는 XIAOMI ROAD FC 033은 9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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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03.03 00:19


오는 4월 16일, 북경 공인체육관에서 개최될 ‘XIAOMI ROAD FC 030 IN CHINA’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무제한급 4강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서유기 캐릭터로 패러디한 포스터로 손오공은 명현만, 저팔계는 아오르꺼러, 사오정은 마이티 모, 그리고 삼장법사는 최홍만이다. 


ROAD FC 030 in China 포스터


지난해 12월 26일 ROAD FC (로드FC)는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27 IN CHINA 개최,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를 시작했다.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홍만(36, FREE), 아오르꺼러(21, XI’AN SPORTS UNIVERSITY), 마이티 모(46, MILLENNIA MMA), 명현만(31, APGUJEONG GYM)이 살아남으며 4강에 진출했다.


4강 대진은 아오르꺼러와 최홍만, 마이티 모와 명현만의 대결로 치러진다. 먼저 아오르꺼러와 최홍만의 대진은 ‘씨름의 대결’이라고 볼 수 있다. 아오르꺼러는 몽골 씨름인 부흐를 수련한 파이터다. 8강 토너먼트에서 ‘전직 야쿠자’ 김재훈(27, APGUJEONG GYM)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아오르꺼러는 경기가 끝난 후에도 김재훈을 향해 파운딩 공격을 시도, ‘비매너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최홍만은 제 41대 씨름 천하장사 출신이다. 중국의 루오췐차오(20, WESTERN BODY)에 기권승을 거둬 아오르꺼러와 대결하게 됐다.

 

아오르꺼러는 “키만 크고 마른 최홍만을 때려주겠다”라며 선전포고 했고, 최홍만은 “버릇  없는 아오르꺼러를 혼내주겠다”라며 김재훈의 복수를 다짐했다.

 

마이티 모와 명현만의 대결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이티 모는 최무배(46, CHOIMUBAE GYM), 명현만은 리앙 링위(23, XI’AN SPORTS UNIVERSITY)를 KO로 꺾었다. 타격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타격가들 다운 모습이었다. 4강에서 싸우게 된 마이티 모와 명현만은 각자 자신감 있는 각오를 밝혔다.

 

마이티 모는 “내가 왜 마이티 모라고 불리는지 ROAD FC 무대에서 파워를 통해 증명하겠다”라고 말했고, 명현만은 “마이티 모는 나의 운동 대선배다. 하지만 1라운드 안에 쓰러뜨릴 것”이라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XIAOMI ROAD FC 030 IN CHINA의 무제한급 포스터는 중국 명나라의 장편 신괴(神怪) 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컨셉을 잡았다. 등장인물인 손오공, 저팔계, 삼장법사, 사오정의 모습을 각각 명현만, 아오르꺼러, 최홍만, 마이티 모로 묘사했다.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알 수 있게 각 캐릭터들의 특징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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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5.07.26 05:21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개최된 'ROAD FC 024 In JAPAN'에 출전한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4)이 상대 카를로스 도요타와 난타전을 벌이던 끝에 1라운드 1분 27초만에 KO패를 당했다. 5년 9개월만에 복귀전을 치른 최홍만은 경기 이틀 전 '사기죄 혐의 검찰 송치' 뉴스가 사람들에게 회자되자 마음이 흔들렸고 이는 경기에 영향을 줬다. 


최홍만은 대회 후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며 "경기에 패배한 것이니 인정한다"며 "일본에 와서 안 좋은 기사를 접했는데 그 때문에 좀 예민했던 것 같다. 이틀 동안 잠도 못자고, 몸 관리도 못하고…. 잘못한 것 같다"고 심경을 전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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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5.07.24 17:10

7월 24일(금) 일본 지바 선루트 프라자 도쿄 호텔에서 열린 '360게임 로드FC 024 IN JAPAN' 계체량에서 영건즈, 메인 매치 선수 전원이 계체에 통과했다. 


최근 사기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어 논란이 된 최홍만(34)은 계체 현장에 나와 145.50kg를 기록했다. 최홍만은 상대 카를로스 타이요와 파이팅 포즈를 취하는 상황에서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기도 하여 좌중을 긴장시키기도 했다. 


카를로스 토요타와 신경전을 벌이는 최홍만


최홍만은 대회를 앞둔 각오를 밝히는 자리에서 "시합을 앞두고 안좋은 기사가 났는데, 왜 이런 기사가 났는지 잘 모르겠다"며 "시합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최홍만은 "과거보다 몸이 가벼워져 스피드가 빨라졌다"며 "그동안 많은 선수와 싸웠다. 누구랑 싸워도 손해볼 것도 없으니 상대가 누구든지 상대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표하기도 했다.


미들급 타이틀전으로 메인 이벤트를 장식할 전어진(21)과 후쿠다 리키(34)는 각각 84.10kg와 83.30kg으로 계체를 통과했다. 후쿠다는 대회를 앞둔 소감에서 1억대 연봉계약에 대한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후쿠다는 "이번 대회에서 챔피언이 되면 1억대 연봉을 받을수 있다는 오퍼를 받았다"며 "내일 대회에서 꼭 승리하여 로드FC 최초 억대 연봉 선수가 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계체 현장에서 억대 연봉 격투기 선수를 만들겠다고 이야기한 정문홍 대표


후쿠다가 억대 연봉에 대해 언급하자 로드FC 정문홍 대표도 연봉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문홍 대표는 "이번 타이틀 전에서 승리하는 선수는 억대 연봉 선수의 대열에 끼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타이틀전을 하는 선수들과 그 이상의 유명세를 보여준 선수들은 억대 연봉의 대열에 낄 수 있을 것이다. 격투기 선수들이 먹고 살 수 있는 조건을 만들 예정"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과거 계체 실패로 케이지에 오르지 못했던 타카세 다이쥬(38)는 88.35kg으로 계체를 통과했고 상대인 '암바왕' 윤동식(44)은 88.35kg로 계체를 통과 했다. 윤동식은 "타카세 선수의 계체 통과를 축하한다"며 "내일 최고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경기를 보여줬으면 좋겠다"를 말을 건냈다. 빅뱅의 태양을 따라 눈썹까지 핑크색으로 염색한 타카세는 "이번 시합을 받아준 윤동식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난번 계체 실패로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다. 멋진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부산의 중전차' 최무배(46)는 116.10kg으로 계체를 통과했다. 그는 과거를 회상하며 이번 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최무배는 "일본에서 종합격투기 팬으로 접하고 저런 무대에 섰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제 한국 격투기 대회사가 일본에서 대회를 치르게 됐다"며 "대회사를 비롯한 선수들 모두 힘내서 멋진 경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360게임 로드FC 024 IN JAPAN'는 오는 25일(토)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종합격투기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해외진출에 진출한 대회다. 최홍만을 비롯해 최무배, 윤동식, 이광희, 김수철, 전어진, 김대성, 김민우, 홍영기, 이예지 등이 한국 대표로 나서 일본선수들과 한일전을 펼친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 로드FC 24 계체 결과

 [미들급 타이틀전] 후쿠다 리키(84.10kg) vs 전어진(83.30kg)

 [무제한급] 카를로스 토요타(125.50kg) vs 최홍만(145.50kg)

 [헤비급] 가와구치 유스케(101.30kg) vs 최무배(116.10kg)

 [미들급] 미노와맨(81.95kg) vs 김대성(84.40kg)

 [밴텀급] 나카하라 타이요(61.80kg) vs 김수철(61.90kg)

 [88KG 계약체중] 타카세 다이쥬(88.35kg) vs 윤동식(88.35kg)

 [아톰급] 시나시 사토코(42.70kg) vs 이예지(45.20kg)

 [라이트급] 오하라 주리(69.90kg) vs 이광희(70.35kg)


■ 로드FC 영건스23 계체 결과

 [페더급] 히로카쥬 콘노(65.65kg) vs 홍영기(65.95kg)

 [밴텀급] 사토 쇼코(61.80kg) vs 김민우(61.90kg)

 [페더급] 하라이 토류(65.85kg) vs 김호준(65.50kg)

 [플라이급] 미나미데 고우(57.30kg) vs 김효룡(57.30kg)

 [페더급] 아키라 에노모토(65.30kg) vs 백승민(65.45kg)

 [미들급] 오자키 히로키(83.60kg) vs 나카무라 유타(83.90kg)

 [페더급] 타카시마 다이키(65.70kg) vs 스기야마 카즈시(65.60kg)

 [페더급] 코가네 쇼오(65.70kg) vs 사와이 하야토(65.60kg)

 [밴텀급] 오오바 쇼(61.60kg) vs 나가미네 카츠야(61.30kg)

 ※카나이 타쿠야 부상으로 나가미네 카츠야로 대체

 [웰터급] 스즈키 유키(76.60kg) vs 타나베 타케히토(76.8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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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5.07.24 09:37

지난 23일, 로드FC 024 IN JAPAN 무제한급 메인 이벤터로 출전하는 최홍만이 여장을 풀기 위해 호텔에 도착했다. 최홍만이 호텔에 도착하자 그를 알아보는 일본 아이들이 몰려와 사진찍기를 청했다. 최홍만은 과거 K-1 파이터로서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영화와 예능 등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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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5.07.15 12:11


최홍만이 메디컬 체크를 받고 있다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의 뇌건강에 이상 없다는 메디컬 체크 결과가 나왔다. 최홍만은 지난 2일 뇌종양 제거 수술 후유증과 관련한 메디컬 체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최홍만은 7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360게임 로드FC 024 IN JAPAN’ 출전에 전혀 무리가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메디컬 체크를 진행한 예스 병원 신경외과 전재균 원장은 “뇌 CT에서 별다른 이상 소견이 관찰 되지 않고 있으며 정상 소견이다. 심장기능도 건강하고 정상으로 나왔다. 우리 몸 안의 이상을 살피는 피 검사도 정상 수치가 나와 최홍만 선수는 이번 경기를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검사 후 소견을 밝혔다.

최홍만은 2008년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아 종합격투기 출전이 무리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확실한 의학적 소견이 나오지 않아 여러 의혹만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이번 검사 결과로 최홍만의 몸 상태에 대한 의혹이 확실히 풀어지게 됐다.

로드FC 권영복실장은 “최홍만 선수의 건강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던 것으로 안다. 로드FC는 선수 보호차원에서 엄격한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다.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 중 일어 날 수 있는 부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제 대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최홍만은 경기 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며 남다른 각오로 시합 준비에 한창이다.

[360게임 로드FC 024 IN JAPAN/ 7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 오후 7시]
[미들급 타이틀전] 후쿠다 리키 VS 전어진
[무제한급] 카를로스 토요타 VS 최홍만
[헤비급] 가와구치 유스케 VS 최무배
[미들급] 미노와맨 VS 김대성
[밴텀급] 나카하라 타이요 VS 김수철
[88KG 계약체중] 타카세 다이쥬 VS 윤동식
[45KG 계약체중] 시나시 사토코 VS 이예지
[라이트급] 오하라 주리 VS 이광희

[360게임 로드FC 영건스 23/ 7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 오후 3시]
[페더급] 히로카쥬 콘노 VS 홍영기
[밴텀급] 사토 쇼코 VS 김민우
[페더급] 하라이 토류 VS 김호준
[플라이급] 미나미데 고우 VS 김효룡
[페더급] 아키라 에노모토 VS 백승민
[미들급] 오자키 히로키 VS 나카무라 유타
[페더급] 타카시마 다이키 VS 스기야마 카즈시
[페더급] 코가네 쇼오 VS 사와이 하야토
[밴텀급] 오오바 쇼 VS 카나이 타쿠야
[웰터급] 유키 스즈키 VS 타나베 타케히토

Posted by 잡학왕
영상2015.06.30 01:15



지난 2일, 로드FC를 통해 격투기 데뷔를 알린 '의리' 배우 김보성이 연이어 훈련영상을 공개했다. 26일 공개된 영상에는 윤형빈과 스파링을 하는 모습이, 29일 공개된 영상에는 최홍만과 스파링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최홍만은 김보성과 스파링 후 "처음 격투계에 입문한 사람답지 않다. 자연스럽게 잘 피하고 주먹도 잘 내뻗는다"며 김보성의 격투 실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소아암 돕기 의리 김보성 VS 윤형빈 스파링 영상 최초 공개★로드FC에 데뷔하는 김보성을 위해 윤형빈이 직접 스파링 파트너로 나서 김보성의 훈련을 도왔다.영상을 보면 김보성이 상당히 파워 풀하고 기본기가 탄...

Posted by ROAD FC on 2015년 6월 25일 목요일


김보성-최홍만, 공개스파링 1탄 공개! 두 사람은 지난 25일 로드FC 오피셜짐인 압구정점에서 만나 스파링을 가졌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오픈핑거 글러브를 착용하고 대결에 임했다. 스파링 후 최홍만은 김보성에게 ...

Posted by ROAD FC on 2015년 6월 29일 월요일


Posted by 잡학왕
뉴스2015.06.02 23:53

출처 공격투기


오는 7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개최되는 '로드FC 24'는 국내 종합격투기 역사상 최초의 해외 진출 대회다. 로드FC는 이 기념비적인 대회를 위해 최홍만, 최무배, 윤동식 등 국내를 대표하는 레전드 파이터들과 후쿠다 리키, 미노와맨, 타카세 다이쥬 등 일본에서 지명도가 높은 선수들로 대진 카드를 구성했다.


로드FC 일본 대회에 대한 국내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역사적인 해외 진출을 반기는 긍정적 반응, 나머지 하나는 첫 대회를 '아리아케 콜로세움'이라는 대규모 회장에서 진행하는 건 지나친 욕심 아니냐는 우려다. 몇 격투기 전문가들은 '금전적인 손실을 면하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아리아케 콜로세움은 과거 K-1과 프라이드 등이 개최됐던 곳으로 최대 1만2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중대형급 회장이다. 프라이드 무사도 7과 무사도 10의 경우엔 8000~9000명의 관객 동원에 그쳤다.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피터 아츠의 결승전이 열렸던 K-1 월드 그랑프리 2010은 1만 2천여 명의 관객 동원에 성공했으나 2002년 K-1 월드 맥스의 경우엔 7500명대에 머물렀다.



이른바 일본 격투기 황금 시대라 불리던 때에도 만원 관객 동원이 쉽지 않았던 아리아케 콜로세움. 격투기 버블이 완전히 사라진 현 일본 격투기판에 겁 없이 뛰어든 로드FC에 대한 우려의 말들이 나오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그렇다면 로드FC를 이끌고 있는 정문홍 대표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성공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 입성을 왜 선택했을까. 회사를 이끌고 있는 비즈니스맨이자 경영인으로서 그는 과연 어떤 것을 얻고 싶었던 걸까.


여기에 대한 일종의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인터뷰가 나왔다. 일본의 유력 격투기 전문지 '공 격투기'는 로드FC 일본 흥행 준비차 도쿄를 방문한 정대표와의 단독 인터뷰에 성공했다. 그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지적했던 바를 그대로 인지하고 있었다. 일본에 왜 오느냐는 공 격투기 기자의 질문에 "이번 대회는 수익을 얻기 위함이 아니다"라는 대답을 단호하게 내놨다.


정 대표는 로드FC 일본 대회에 대해 "부끄럽지만 '이거다'라고 강하게 추천할 만한 것은 없다. 지금 일본 팬들에게 무엇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보여줄 수 있는 건 최대한 전부 보여주고 싶다"는 대답을 꺼내놨다. 이어서 "로드FC가 일본 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판크라스나 딥도 이득을 얻는다"며 "모두가 이익을 받을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본에서 이벤트를 열고, 일본 격투기계를 달아오르게 해야한다"는 뜻을 전했다.


국내에서도 지적받고 있는 아리아케 콜로세움이라는 대형 회장에 대한 리스크 관련 문답도 이뤄졌다. 이에 대해 정대표는 "로드FC의 (일본)집객력은 최대 2000명 정도밖에 안 될지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작은 경기장에서 대회를 진행하는 것은 앞으로의 발전을 도모할 수 없다. 처음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이벤트를 열 때도 관객석은 많이 비어있었다. 난 그것을 보며 어떻게 하면 팬들을 채울 수 있을지 생각했다. 스타트를 작은 곳에서 하게 되면 노력을 회피하는 것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렇게 때문에 아리아케 콜로세움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적으로 "UFC는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대회를 연다. 이게 그들의 품격을 올려준다. 현실을 감안했을 때, UFC라고 하더라도 유료 입장 관객으로 1만 명 이상을 채우긴 힘들다. 이건 일본 프로모션도, 로드FC도 무리다. 하지만 사람도 격투기 이벤트도 품격을 준비해야만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 일본 대회를 계속 하려는 첫 발걸음이냐는 질문이 나오자 정대표는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 진출하기 위한 시작이다"라는 숨겨져 있던 거대한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7월 25일 일본 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로드FC는 지난 5월 29일 '로드FC 24 in JAPAN' 메인카드 전대진을 확정 발표했다. 위에서 언급한 최홍만, 최무배, 윤동식, 후쿠다 리키, 미노와맨, 타카세 다이쥬 등 지명도 높은 선수들 외에도 김수철, 김승연, 시나시 사토코, 박지혜 등 한일 양국에서 주목 받고 있는 파이터들이 출전하게 될 예정이다.


정윤하 기자 39nufc@gmail.com


[로드FC 024 IN JAPAN]


후쿠다 리키 VS 전어진

최홍만 VS 카를로스 토요타

최무배 VS 가와구치 유스케

윤동식 VS 타카세 다이주

미노와맨 VS 김대성

김수철 VS 나카하라 타이요

시나시 사토코 VS 박지혜

김승연 VS 오하라 주리 

 

Posted by 정윤하 기자
뉴스2015.05.22 12:42


‘로드FC 024 IN JAPAN’에 출전할 선수들이 추가 발표 됐다. 이번에 발표된 선수는 최홍만(34, 프리), 미노와맨(39, KUMA GYM), 김수철(23, 팀포스), 김민우(21, MMA STORY)와 사토 쇼코(27, SAKAGUCHI DOJO)다.


최홍만은 지난 2일 로드FC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MMA의 복귀를 선언했다. 로드FC 23에선 밥샙 부대표와 함께 앉아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격투기 팬들의 관심을 샀다. 이후 최홍만은 로드 FC JAPAN에 출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그의 상대가 밥샙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최홍만과 함께 로드 FC JAPAN 출전하는 미노와맨은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는 '레전드 파이터'다. 프라이드FC와 K-1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MMA 무대에서 활동해왔던 미노와맨은 105전 59승 38패 8무의 MMA 전적의 관록있는 파이터다.


'코리안 덱스터' 김수철도 ‘로드FC 024 IN JAPAN’에 출전한다. 김수철은 ‘로드FC 008’부터 ‘로드FC 021’까지 4연승을 거두고 있으며 4연승 가운데 3승이 펀치에 의한 TKO로 임팩트있는 경기를 펼치는 선수로 정평이 나있다. 


‘밴텀급 신성’ 김민우는 ‘로드FC 024 IN JAPAN’에서 사토 쇼코와 격돌한다. 사토 쇼코는 39전 23승 13패 2무 1무효의 기록을, 김민우는 6전 5승 1패의 기록을 갖고 있다. 김민우는 지난 문제훈과의 경기에서 판정패한 것을 제외하고 모두 승리를 따냈다.

한편 '로드FC 024 IN JAPAN'은 7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로드FC의 해외진출은 국내 메이저 스포츠 대회 사상 최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로드FC 024 IN JAPAN]

후쿠다 리키 VS 전어진

최홍만 VS TBA

최무배 VS 가와구치 유스케

윤동식 VS 타카세 다이주

미노와맨 VS TBA

김수철 VS TBA

사토 쇼코 VS 김민우

Posted by 잡학왕
뉴스2015.05.17 19:25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콜로세움은 프라이드 무사도(武士道)와 K-1 월드맥스(World MAX)가 열린 바 있는 수용인원 1만 명의 경기장이다.


프라이드 무사도는 경량급 종합격투기 파이터들의 격전지였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13개 대회가 열렸고,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선 세 번의 대회가 펼쳐졌다.


▲2005년 5월 22일 프라이드 무사도 7 (8861명) 고미 타카노리 vs 루이스 아제레도 1차전 ▲2005년 9월 25일 프라이드 무사도 9 (1만775명) 고미 타카노리 vs 루이스 아제레도 2차전 ▲2006년 4월 2일 프라이드 무사도 10 (9313명) 고미 타카노리 vs 마커스 아우렐리오


입식격투기 K-1도 1999년부터 2010년까지 이곳에서 여덟 번의 대회를 열었다. 여섯 번이 70kg 입식격투기 파이터들이 경쟁하는 K-1 월드맥스 대회였다.


▲2010년 12월 11일 K-1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1만1835명) 알리스타 오브레임 vs 피터 아츠 ▲2007년 2월 5일 K-1 월드맥스 일본대표 결정전 (8961명) ▲2006년 9월 4일 K-1 월드맥스 토너먼트 파이널 (9950명) ▲2005년 5월 4일 K-1 월드맥스 토너먼트 개막전 (1만3918명) ▲2005년 2월 23일 K-1 월드맥스 일본대표 결정전 (1만723명) ▲2003년 3월 1일 K-1 월드맥스 일본대표 결정전 (9420명) ▲2002년 10월 11일 K-1 월드맥스 세계왕자대항전 (7548명) ▲1999년 8월 22일 K-1 스피리츠 99 (1만370명)


바로 이곳 아리아케 콜로세움은 우리나라 종합격투기 브랜드 로드FC의 첫 해외진출 대회 개최지이기도 하다. 로드FC는 지난 2일 "오는 7월 25일 '로드FC 24 인 재팬(ROAD FC 024 In Japan)'이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우리나라 대회가 격투기 선진국 일본에 역진출하는 경우는 이번이 최초다.


대회의 성패는 얼마나 많은 관중을 끌어 모으느냐에 달렸다. 케이블채널 슈퍼액션에서 생중계돼 국내에선 충분히 눈길을 끌 수 있지만, 1만 명의 일본 팬들을 경기장으로 불러 모으기 위해선 그들이 지갑을 열 만한 흥미로운 카드를 준비해야 한다.


로드FC는 과거 프라이드와 K-1에서 활동해 일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큰 형님들'을 대거 투입한다.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격투기 레전드 최홍만, 최무배, 윤동식이 나선다"며 출전선수 리스트를 1차 공개했다. 상대는 차후 발표한다는 계획.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은 2005년부터 국내 격투기 붐을 이끈 K-1 파이터. 5년 동안 격투기계를 떠나있다가 로드FC와 계약하면서 복귀를 신고했다. 


2008년까지 입식타격기 경기인 K-1에서 12승 6패를 기록했다. 2006년 12월 'K-1 다이너마이트'에서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바비 올로곤, 호세 칸세코에 승리했으나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미르코 크로캅, 미노와맨에게 패했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2승 3패.


최무배는 국내 최초의 프라이드 파이터다. 그레코로만 레슬링 헤비급 국가대표 출신으로 종합격투기 전적 11승 4패의 전적을 자랑한다. 지난 2일 로드FC 23에서 루카스 타니에 1라운드 1분 45초 TKO승을 거둬 건재함을 과시했다.


윤동식은 프라이드와 히어로즈에서 활동했다. 통산 8승 8패로 지난해부터는 로드FC 케이지에 올랐다. 지난 3월 맞붙기로 한 다카세 다이쥬가 계체를 통과하지 못하고 경기가 무산돼 이들의 재대결이 일본에서 펼쳐질지 관심을 모은다.


로드FC 측은 일본 팬들을 겨냥한 대진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한일 양국의 격투기 팬이 모두 흥미를 가질 대진을 곧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로드FC는 2015년을 해외진출 원년으로 삼았다. '야수' 밥 샙을 부대표로 영입한 것도 세계화 전략의 일환이었다.


로드FC 정문홍 대표는 "지난 5년간 해외진출을 위한 예행연습을 끝냈다고 본다. 이제는 일본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한국 격투기를 알릴 수 있도록 힘쓰고 싶다"며 "로드FC는 한국의 스포츠리그를 외국에 수출하는 첫 성공 사례가 될 것이다. 한국의 스포츠 브랜드가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이교덕 기자 doc2kyo@gmail.com

Posted by 비회원
뉴스2015.05.17 18:07




▲ 2005년 6월 14일 'K-1 월드 그랑프리 2005 히로시마 대회에서 익살스럽게 파이팅포즈를 취한 두 거구 최홍만과 밥 샙. 레이 세포가 가운데서 이들을 막는 조연을 맡았다.


2005년 6월 14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K-1 월드 그랑프리 2005 히로시마 대회(K-1 World Grand Prix 2005 in Hiroshima)'.


톰 하워드에 니킥 TKO승을 거둔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4)과 나카오 요시히로·호리 히라쿠·토미하라 타츠후미를 연파하고 일본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한 '야수' 밥 샙(41)이 대면한 것은 대회를 마무리하는 폐막식에서였다.


앞선 3월 우리나라 K-1 홍보행사에서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 둘은, 이날 수십 명의 취재진 앞에서 서로를 향해 주먹을 겨누는 퍼포먼스로 쇼맨십을 발휘했다. 여기에 '덩치가 작은(?)' 레이 세포가 가운데서 두 거구를 말리는 조연으로 가세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3개월 후인 9월 25일, 최홍만과 밥 샙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K-1 월드 그랑프리 2005 16강 개막전(K-1 World Grand Prix 2005 in Osaka)'에서 동료가 아닌 적으로 만났다. 최홍만은 이날 밥 샙에게 한 차례 스탠딩 다운을 얻어낸 끝에 판정승을 거둬 'K-1 월드 그랑프리 8강행 티켓'을 따냈다.


K-1 링에서 격돌한지 정확히 10년 후, 두 선수가 우리나라 단체 '로드FC'에서 다시 만날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진다. '선수 대 선수'가 아닌 '선수 대 임원'으로 재회한다. 최근 최홍만은 파이터로, 밥 샙은 부대표로 로드FC와 연을 맺었다.


밥 샙은 28일 선수가 아닌 부대표 자격으로는 처음 우리나라에 입국해 오는 5월 2일 '로드FC 23'을 참관한다. 5월 1일 계체도 참석할 예정이다. 최홍만이 이 대회가 열리는 장충체육관에 모습을 드러낼지 아직 미지수. 로드FC 측은 "정확히 스케줄이 잡혀있지 않다. 그러나 두 파이터가 만날 가능성은 있다"고 밝히고 있다.


최홍만은 5년 6개월 만에 격투기 복귀를 선언했다. 지난 27일 로드FC와 계약 사실을 발표하면서 "로드FC는 아시아 최고의 단체다. 로드FC는 나의 가치와 존재를 인정해줬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나도 로드FC와 함께 한국 격투기의 강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밥 샙은 지난 6일 로드FC 부대표로 취임했다. 정확한 직함은 '공동 부사장 겸 글로벌홍보사업부문장'. 올해를 세계화 원년으로 삼은 로드FC가 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밥 샙을 부대표로 선임했다고 한다. 밥 샙은 "로드FC를 아시아 최고 이벤트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2002년 K-1의 최강자 중 하나인 어네스트 호스트를 두 번이나 잡아낸 밥 샙은 최홍만의 깜짝 등장으로 'K-1 최강의 거인' 자리를 내려올 수밖에 없었다. 우연찮게 2005년 최홍만에게 당한 패배를 시작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는데, 선수생활을 이어나간 2013년까지 입식격투기 1승 12패와 종합격투기 4승 15패로 성적이 저조했다.


반면, 최홍만은 밥 샙 전 승리가 격투기 스타로 성장하는 데 발판이 됐다. K-1을 대표하는 거인 파이터로 도약했고, 자신감까지 얻어 이후 K-1 상위클래스 파이터들과 경쟁했다. 2005, 2007, 2008년에 K-1 월드 그랑프리 파이널8에 들면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K-1의 라이벌로 스포트라이트를 빼앗고, 빼앗긴 두 파이터가 10년이 지나 선수와 부대표로 함께하는 모습은 눈길을 끌 만하다. 그들을 향해 카메라 플래시가 터진다면, 이번엔 주먹을 겨누는 게 아니라 어깨동무를 하며 브이자를 그릴지 모른다.


또 다른 관심사는 두 선수의 재대결 가능성이다. '선수 대 선수'로 케이지 위에서 마주하게 될 확률은 없을까. 로드FC 측은 "절대 아니라고 말할 수 없겠지만, 최홍만과 밥 샙의 재대결 가능성을 지금 언급하기는 힘들다"면서 말을 아꼈다. 밥 샙은 2013년 11월 후지모토 유스케 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