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파이터 4인, 10월 일본 정벌 나선다

잡학왕 / 2016. 9. 30. 16:42

남녀 한국 파이터가 일본 정벌에 나선다. 오는 10월 10일, TFC 파이터 김성현(28, 울산팀매드)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BCF에, 10월 30일, 정시온(순천 암낫짐), 민경철(팀포마), 윤철(팀포마)은 오사카에서 열리는 ACF 25에 출전한다.


김성현


TFC 파이터 김성현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BCF(BLUE DOG FIGHTING CHARITY)2에 출전해 프로 첫 승을 노린다. 김성현은 8승 5패 1무의 콘도 다사오(36, 일본)와 73kg 이하급 계약체중매치를 치르며 이번 경기는  라이트급으로 전향한 후 첫 경기다.  


BFC는 두 번째 이벤트를 여는 일본 신생 MMA 단체로 Blue Dog짐의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경기를 치르는 대회다. 이번 10월 10일 대회는 일본 격투 단체 그라찬(GRACHAN)과 합동 이벤트로 열린다.


ACF 25 포스터


10월 30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ACF 25는 4명의 한국 선수들이 출전한다. 여성 입식 파이터 정시온(순천 암낫짐)은 킥복싱 서일본 여자플라이급 타이틀을 놓고 일본의 챔피언 난바 구미와 대결한다. ROAD FC 파이터인 민경철(팀포마)은 일본의 제로 주니어와 킥복싱 대결을 펼친다. ACF에 2회 출전 경력이 있는 윤철(팀포마)은 그래플링 경기에 출전해 승리를 노린다.


ACF는 일본 오사카를 기반으로 출범한 격투 단체로 MMA, 킥복싱, 그래플링 대회를 여는 단체다. 조성빈(24, 익스트림컴뱃)은 ACF의 페더급 챔피언이고 정다운(24, 팀포마)은 ACF 초대 밴텀급 챔피언이다. 한국 지부인 ACF 코리아가 있으며 'ACF&WARDOG MMA KOREA'라는 이름의 아마추어 대회를 통해 한국 격투기 선수들의 일본 진출을 돕고 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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