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 격투기 대회에 영향줘...대회 연기 이어져

잡학왕 / 2015.06.05 01:25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가 격투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6월중 계획되었던 주짓수, 그래플링 대회들이 대회 연기 결정하거나 연기를 고민하고 있어 대회사들의 고민이 깊어졌다.


가장 먼저 대회 연기 통보를 알린 곳은 6월 20일 개최예정이었던 ‘부천 생활체육 주짓수 대회’다. 6월 20일 개최 예정이었던 이 대회는 생활체육 전 종목에 내려진 국가 권고사항,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대회취소 권고로 인한 조치였다. 대회를 주관하는 부천트라이스톤의 정종철 관장은 “국가에서 권고사항이 내려옴에 따라 대회를 연기하게 되었다”며 “메르스가 잠잠하게 되는 시기를 보아 다시금 대회에 대한 공지를 하겠다”고 밝혔다.


아직 공지하지 않았으나 대회 연기를 심각하게 고려하는 주최사도 있다. 6월 13일 열리는 ‘제 1회 쇼다운 컴페티션 케이지 그래플링대회’의 경우 내부적 조율을 통해 이틀 후에 대회 연기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6월 14일 개최 예정인 ‘킹 오브 그래플링’ 또한 대회 연기를 고민중이다. 킹 오브 그래플링의 주최사 노기 코리아의 장덕영 대표는 “조만간 회의가 있어 대회 개최여부에 대해 이야기하기로 했다”며 몇일 안으로 대회 개최여부에 대해 공지할 것임을 알렸다.


(** 쇼다운 컴페티션 케이지 그래플링대회는 6월 5일 자사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대회 잠정연기를 공지했다)


한편 메르스의 영향이 미치지 않은 지방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6월 7일, 전북 익산에서 개최되는 ‘익산 오픈 컨텐더 주짓수 챔피언십’은 예정대로 대회를 치른다. 대회를 주관하는 전북주짓수협회의 김영수 관장은 “전북의 경우 발병지역이 아니어서 아직까지 큰 영향이 없다. 익산시에서도 대회를 개최에도 문제가 없다”며 일정 변화 없이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만약을 대비하여 의사를 배치하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계체량시 미열을 체크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장 입구에 손 소독기를 배치하고 경기장을 드나드는 사람들에겐 손소독을 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 익산 오픈 컨텐더 주짓수 챔피언십도 6월 7일 전북에 메르스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회를 잠정 연기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이라고 불리는 메르스는 모든 환자들이 직·간접적으로 중동지역과 연관되어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불린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며 현재까지 명확한 감염원과 감영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복지부는 자주 비누로 손을 씻고 발열이나 기침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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