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FC, 더블 챔피언 타이틀전 연다

잡학왕 / 2015. 6. 29. 13:16


(상단 좌측 부터) 강정민, 김동현, 곽관호, 박한빈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로 잠시 침체 됐던 국내 격투기계에 탑FC가 8월 더블 타이틀전이라는 흥미로운 매치업으로 격투기 팬을 찾는다. 8월 중순에 개최 예정인 TOP FC 8에는 강정민(29, 동천백산 모스짐)과 김동현(26, 팀매드)의 라이트급 타이틀전과 더불어 곽관호(25,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와 박한빈(21, 트라이스톤)의 밴텀급 타이틀전도 함께 개최된다.



라이트급 GP 4강 경기후 백스테이지에서 만난 김동현, 강정민


먼저 예정된 타이틀전은 라이트급 그랑프리 4강에서 승리하여 결승전에 나란히 오른 강정민과 김동현의 대결이다. 강정민은 황교평(27,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을 김동현은 하라다 토시카츠(32,일본)를 각각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두 선수는 같은 부산 출신으로 서로를 잘 아는 만큼 박빙의 대결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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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밖에서 끝임없이 설전을 이어간 두 선수, 곽관호와 박한빈의 대결은 밴텀급 챔피언 결정전이라는 이름으로 성사되었다. 현재 두 선수는 각각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곽관호는 2013년 12월 데뷔 이래로 6연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박한빈은 2014년 8월 이후로 4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두 선수는 아마 시합부터 인연이 있었으며 프로 전적으로는 곽관호가 박한빈에게 1승을 거두어 우세인 상황이다. 공격적인 경기로 3연속 보너스를 획득하며 보너스 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진  박한빈과 국내 대회에서 모두 KO승을 거둔 곽관호의 매치, 과연 누가 탑FC 첫 밴텀급 타이틀을 갖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탑FC 8의 정확한 일정은 금주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탑FC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탑FC8은 탑FC 역사상 최고의 매치로 구성된 ‘올인 매치’가 될 것"이라 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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