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ㆍ노기’ 제6회 코리아 오픈 주짓수 챔피언십

460명이라는 기록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주짓수 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오는 8월 2일(토), 한국주짓수연맹(KBJJF)이 주관, 주최하는 ‘제6회 코리아 오픈 주짓수 챔피언십’(이하 코리아 주짓수 챔피언십)이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코리아 주짓수 챔피언십’은 최근 열리는 주짓수 대회와 달리 도복과 노기(도복을 입지 않고 파이트 쇼츠와 래시가드를 입고 하는 주짓수)대회를 함께 연다. 최근 한국에서 열리는 주짓수 대회는 대부분 도복 주짓수 대회가 주를 이루고 있다. 노기 대회는 ADCC Korea와 같이 따로 존재하는 상황. 이번 ‘코리아 주짓수 챔피언십’은 오전에 노기를, 그리고 오후에 도복 주짓수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주짓수연맹의 이승재 대표는 “지난해 1년에 4회 이상의 대회를 개최한다고 약속했으나 장소 대관 문제로 제대로 지켜지지 못했다”며, “올해는 꼭 약속한 횟수대로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짓수는 도복, 노기, 발리투도, 셀프 디펜스(호신술) 4가지 분야로 나뉜다”며 앞으로 한국주짓수연맹에서 개최하는 대회는 주짓수의 4가지 분야를 모두 포함하는 대회를 개최할 예정”임을 덧붙였다.

한편 한국주짓수연맹은 ‘제6회 코리아 오픈 주짓수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티셔츠와 간식 등을 제공하며, 각 띠별 체급에서 우승한 선수에겐 도복, 래시가드, 파이트 쇼츠 등을 증정한다.

‘제6회 코리아 오픈 주짓수 챔피언십’의 접수와 모든 진행사항은 한국주짓수연맹 홈페이지(http://kbjjf.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