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 02] 차세대 입식타격가는 바로 나! 약관의 타격가들의 뜨거운 대결!

잡학왕 / 2015. 12. 8. 01:48


오산 삼산체육관의 나승일(20)과 대전 투혼체육관의 최진원(22)은 오는 12월 12일 대구 경일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MAX FC 02에서 서로 자신의 승리를 자신하며 차세대 입식타격의 선두주자로 앞서가겠다고 주장한다.


나승일은 프로, 아마 통산 23전 13승 10패로 지난 MAX FC 01 컨텐더 리그에서 광주 팀맥짐 김민성을 맞아 판정승을 거둔바 있다. 입식타격을 시작할 때부터 챔피언을 꿈꿨던 나승일의 열정은 뜨거웠다. 좀 더 실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에 체육관 생활을 한 것이 계기가 되어 나승일은 고등학교 2학년부터 선수와 코치 생활을 병행해왔을 정도다.


이번 경기에서 나승일은 꼭 승리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난 9월에 무에타이 대회에서 최진원이 선배인 이기광에게 K.O승을 거둔 것. 나승일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어 체육관의 명예를 회복하고 차세대 입식타격가로서 이름을 알리겠다는 생각이다. 


나승일은 "지난 9월 경기를 통해 상대인 최진원의 경기 패턴을 모두 파악했다"며 "킥 위주의 단순한 패턴에만 말리지 않는다면 KO승도 거둘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나승일의 상대 최진원은 프로, 아마 통산 25전 14승 1무 10패로 킥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입식타격가다. 학창 시절 최진원은 우연히 미르코 '크로캅' 필로포비치의 경기를 본 후 입식타격에 흥미를 느끼고 체육관을 등록하여 지금에까지 이르게 됐다고 한다. 


최진원은 이번 경기를 통해 최진원이라는 이름 석자를 격투기 팬들에게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경기장을 찾아온 관객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하루에 두 차례 로드 워크와 네 시간의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최진원은 "MAX FX 02에 출전하게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속 체육관인 대전 투혼 체육관의 명예, 그리고 '최진원'이라는 이름 격투기 팬들에게 각인시킬수 있는 대회를 치르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12월 12일(토) 대구 경일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MAX FC 02는 IB 스포츠 채널를 통해 오후 6시부터 생방송된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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