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 02] 거구의 헤비급 타격가들의 리벤지전, 과연 그 결과는?

잡학왕 / 2015. 12. 9. 08:00


오는 12월 12일(토)에 열리는 MAX FC 02 제 4경기는 거구의 헤비급 타격가, 김길재(23·김해JY GYM)와 이용섭(28·대구 SF GYM)의 리벤지전이 펼쳐진다. 


이들은 이미 지난 10월 한 차례 부산에서 대결을 한 바 있다. 당시 2:2 팀 대항으로 펼쳐진 대결에서 김길재는 이용섭에게 돌려차기로 다운을 빼앗은 결과 판정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MAX FC 02는 이용섭에겐 리벤치 매치가 된다.


이미 한 차례 승리를 거둔 바 있는 김길재는 이용섭이 상대로서 성에 차지 않는다. 김길재는 KBC(코리아 베스트 챔피언쉽) 챔피언이자 세계 킥복싱연맹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국내 헤비급 입식타격 강자로 불리우고 있다.


김길재는 "미안하지만 내 머리속에는 이용섭이라는 이름 자체가 없다. 신경을 쓰는 것 자체가 웃기다"며 "이번 대회는 그저 즐기기 위해 출전한다. 이번 승리를 바탕으로 더욱 강한 선수와 붙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한국 헤비급 입식 최강자와 '리벤지'전을 치르는 이용섭의 의지도 남다르다. 이용섭은 입식타격 전적 5전 3승 2패로 경력은 일천하나, 191cm의 키와 200cm 리치라는 좋은 하드웨어를 토대로 MAX FC 02에서 이변을 일으켜보겠다는 생각이다.


이용섭은 "지난 경기에선 아쉽게 패배했지만 이번 MAX FC 02에선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며 "상대가 강하고 단단한 선수인만큼 많이 준비했다. 이번 리벤지전에서 꼭 승리하겠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12월 12일(토) 대구 경일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MAX FC 02는 IB 스포츠 채널를 통해 오후 6시부터 생방송된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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