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쿤룬 파이트 출전 이성현, '성공한 입식타격가의 전형을 만들고 싶다'

크리스마스 휴일 이틀전, 체육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성현(인천 무비) 선수를 만나 인터뷰 했다. 

이성현은 오는 1월 9일, 상해에서 열리는 쿤룬 파이트에 출전한다. 쿤룬파이트에 출전하기 위해 이성현은 11월 MKF 대회 이후 2주간의 휴식 이후로 바로 훈련에 들어갔다. 

1월 상해에서 처음 열리는 쿤룬 파이트는 지금까지의 대회에 비해 규모가 크다.  쁘아까오 반차맥을 비롯해 알버트 클라우스까지  기존 K-1 MAX를 주름잡았던 선수들을 비롯해 마이크 타이슨까지 경기장을 찾는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성현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중국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그는 입식타격 선수로서 부와 명예 모두를 거머쥐는 이른바 '성공한 선수'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