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슬기, 이찬형 중국 대회 출격, 한국 파이터 연승 정조준!

잡학왕 / 2016. 1. 20. 12:39


최근 한국 선수들의 중국 대회에 출전해 승전보를 전해오는 가운데, 국내 파이터 2명이 중국 대회에 출전해 승리를 노린다. 여성 입식타격가로 맥스FC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슬기(대구무인관)와 MKF에서 활동하는 이찬형(인천무비체육관)이 그 주인공이다.


전슬기가 출전하는 동방지전(东方之巅) 포스터


전슬기(우측)


전슬기는 오는 21일, 중국 청도에서 열리는 동방지전(2016东方之巅国际综合格斗争霸赛, 2016 Oriental Summit International MMA Tournament)에 출전해 중국의 보맹과 대결한다. 이번에 치르는 대회는 입식타격 경기가 아닌 종합격투기룰의 경기. 전슬기는 자신의 SNS에 "처음 도전하는 MMA 시합인 만큼 파이팅 하겠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전슬기는 총 전적 17전 11승 6패의 입식타격 선수로 전국우슈쿵푸선수권대회에서 다수 입상했으며 2012년 우슈아시아선수권대회에선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2015년 12월에 열린 맥스FC 02에선 임소희에게 판정승을 거두기도 했다.


이찬형이 출전하는 쿤룬 파이트 37 포스터


쿤룬 파이트를 준비하는 이찬형


이찬형은 오는 23일,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에서 개최되는 쿤룬 파이트 37(昆仑决37, Kunlun Fight 37: Clash of the Titans)에 출전해 중국의 자 다오보와 대결한다. 이찬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성현이형이 승리로 새해 첫 시합 스타트를 잘 끊었습니다. 저도 중국 시합에서 승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는 말을 남겼다.


이찬형은 2015년 10월, 슬로바키아에서 WKN 인터내셔널 챔피언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11월 MKF에선 KO승을 거두는 등 5월 군 제대후 활동을 시작한 이래 해외 선수들을 상대로 연승을 거두고 있다. 이번 시합에도 승리를 거두면 3연승을 이어나가게 된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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