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레슬러' 심건오가 예상하는 무제한급 그랑프리 결과는?

잡학왕 / 2016.02.02 09:00

주먹이 운다에 출연해 ‘괴물레슬러’라는 별명을 얻은 MMA 파이터 심건오(28, 프리). 그에게 로드FC ‘무제한급 그랑프리’의 승자 예상을 묻자, 그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명현만’이라는 이름으로 답했다. 


'괴물레슬러' 심건오


심건오는 랭크5(RANK5)와의 인터뷰에서 “2연속 KO승을 이어가고 있는 타격가 출신 MMA 파이터 명현만이 우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 봤다. 또한 “한국 선수가 이번 무제한급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거두어 한국 헤비급 파이터의 강함을 세계에 알렸으면 하는 바람”도 전했다. 


부상으로 인해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심건오는 돌아오는 3월 이후를 복귀 시점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술로 인해 불어난 몸을 다시 만들고 부족한 부분을 더욱 보충하여 성장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르겠다는 생각이다.


- 오랜만이다. 요즘 어떻게 지내나?

▲ 재활을 마치고 지금은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 몸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 허리 디스크에 부상이 와서 작년 8월에 수술을 했다. 재활 기간이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지난 12월 말에 재활을 마치고 올해 초부터 몸을 만들기 시작했다.


- 허리 수술이라면 재활이 오래 걸린다고 들었는데, 심건오 선수 몸이 정말 튼튼한가 보다.

▲ 의사 선생님께서도 놀라시며 몸이 참 튼튼하다고 하더라.(웃음) 의사 선생님 도움도 컸다. 그분께서 일가견이 있는 분이라 도움을 많이 받았다.


- 이번 ‘로드FC 무제한급 그랑프리’에 나가지 못한 것, 아쉬울 듯하다. 물론 부상으로 인한 것이었지만 말이다.

▲ 선수로서 아쉽다고 하지 않으면 거짓말일 것이다. 나가지 못한 아쉬움만큼 열심히 몸을 만들고 있다. 지금 팀파이터, 팀포마, 그리고 김대환MMA를 오고가며 훈련하고 있다.


- 무제한급 그랑프리 출전자 4명 가운데 누가 우승할 것으로 보이나?

▲ 명현만 선수가 우승할 것이다. 타격가 출신이긴 하나 최근 경기를 보면 테이크 다운 디펜스가 매우 좋다. 타격은 더 말할 나위 없고. 무엇보다 한국 선수들이 이번 무제한급 그랑프리에서 꼭 우승을 했으면 한다.


로드FC 무제한급 그랑프리 4강 진출자 명현만


- 한국인이 한국 선수를 응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혹시 그것 이외에 한국 선수들이 이겨야 할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 한국 선수가 우승을 거둬서 한국 헤비급 파이터의 강함을 전 세계에 알렸으면 한다. 한국 선수가 승리하게 되면 한국 헤비급 파이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 예상한다. 나 또한 한국 헤비급 파이터로서 자부심도 높아질 것이고.


- 우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명현만이 4강전에서 마이티 모와 경기를 갖는다. 두 선수의 경기 양상, 어떻게 진행될 것 같은가?

▲ 두 선수가 로드FC 무대에서 뛰었던 모습이 펼쳐질 것이다. 두 선수 모두 한 방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므로 1라운드 초반에 결정이 날 것 같다. 승리는 젊고 상승 가도를 달리는 명현만이 가져갈 것이다.


- 심건오 선수도 이번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도전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 않나?

▲ 물론이다. 누가 우승을 거두든지 간에 도전할 것이다. 그때를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 


- 복귀는 언제쯤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 지금은 수술 후 불어난 몸을 다시금 만들기 위해 열심히 운동 중이다. 당장은 어렵고 3월 이후부터 복귀를 생각하고 있다. 팬들이 원하고 대회사에서 불러만 준다면 언제든지 달려갈 수 있도록 준비된 선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운동 중이다. 

(* 인터뷰 시점에선 출전 결정이 되지 않았으나 2일 아침, 로드FC 029 출전 확정 발표됨)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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