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한주짓수회(JJAK), 국제주짓수연맹(JJIF) 한국 대표 단체 승인

잡학왕 / 2016. 4. 26. 19:02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국제주짓수연맹과 아시아주짓수연맹 총회


[랭크5=정성욱 기자] 대한주짓수회(회장 이영수, Jiu-Jitsu Association of Korea,  이하 JJAK)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총회를 통해 국제주짓수연맹(Ju-Jitsu International Federation, 이하 JJIF)의 대한민국 정식 지부가 됐다. 이로써 대한주짓수회는 오는 2018년 개최되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의 대표 선발전을 주관하는 단체가 됐다. 


대한주짓수회는 현지 시간으로 25일,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수도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국제주짓수연맹(JJIF) 총회에서 국가별 가맹단체의 찬성을 과반 이상 얻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식 가맹단체로 승인됐다. 


이와 더불어 대한주짓수회의 이영수 회장은 같은 날 열린 2016년 아시아주짓수연맹(Ju-Jitsu Asian Union, 이하 JJAU) 총회에서 아시아주짓수연맹(JJAU)의 부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되어 8년(2016~2024)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대한주짓수회의 이영수 회장은 "한국의 주짓수를 전 세계에 알리고, 투명한 협회 운영을 통해 점차적으로 신뢰를 쌓아가겠다"며 "2년 후로 다가온 아시아경기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주짓수회가 국제주짓수연맹의 회원 자격을 획득하게 됨으로써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 대표 선발전을 주관한다. 또한 국제주짓수연맹에서 개최하는 국제 대회 선발전도 대한주짓수회가 맡아 주관한다. 


대한주짓수회는 "한국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은 이미 국제 주짓수 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대한주짓수회는 체계적인 제도적 지원 아래 선수들이 차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채택된 국제주짓수연맹(JJIF)의 주짓수(Ju-Jitsu)는 총 3개 종목으로 파이팅(Fighting), 듀오(Duo), 네와자(Newaza)로 구성되어 있다. 네와자는 브라질리안주짓수(BJJ)와 흡사하며 현재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선 네와자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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