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16.10.28 17:55

"근력이 뛰어난 레슬러다. 효과적인 경기운영을 하나, 매우 지루하다. 나의 가장 큰 장점은 키가 정말 크다는 것이다. 서브미션이나 타격으로 피니시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 달 5일 'TFC 13' 코메인이벤트에서 '티아라' 홍성찬(26,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과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을 벌이는 '더 킬' 윌 초프(26, 미국)가 전략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3라운드 종료 소리 전 경기를 끝낼 수 있다고 확신했다.


TFC 13에서 홍성찬과 경기를 치르는 윌 초프


194cm의 초프는 33승 10패의 베테랑이다. 대만 PRO파이팅 MMA, 필리핀 PXC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14연승을 달리던 그는 2014년 1월 옥타곤 첫 경기에서 UFC 페더급 공식랭킹 3위 맥스 할러웨이에게 생애 첫 패배를 맛봤다. 33승 중 27승을 KO/TKO나 서브미션으로 거뒀을 정도로 피니시율이 높다.


"태국에서 살고 있다. 운동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나의 팀 컴뱃 360X에서 오전 무에타이, 오후 MMA 수련을 항상 하고 있다. 또한 코치로서 선수·관원들을 지도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내 곁엔 종합격투기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는 지난해 아홉 경기를 치렀고, 올해 일곱 번째 출전을 앞두고 있다. 경기주기가 상당히 짧은 편으로 아시아에서 여러 경기를 펼쳐 한국 선수들과 만남도 잦았다. 지난 3월 TFC 데뷔전에서 1회 라이트급 토너먼트 준우승자 강정민을 판정으로 제압했고 이밖에도 김대명에게 판정승, 김이삭에게 길로틴 초크승했고 김석모에게 암록패, 문기범에게 판정패한 바 있다.


"큰 폭의 감량이 필요 없다. 약간의 체중만 줄이면 된다. 라이트급이 매우 편하다. 한국에서 페더급 경기를 치르고 싶은 마음도 크다. 우선은 홍성찬戰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기면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하기에 이번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무조건 승리를 원한다."


상대인 홍성찬은 뛰어난 근력과 출중한 레슬링 능력을 주 무기로 삼는 그라운드&파운더다. 타이론 존스, 백경재, 막심 세반을 연이어 쓰러뜨리며 3연승의 상승궤도를 그렸다. 지난 9월 'TFC 12'에서 치러진 사토 타케노리와의 대결은 로블로 반칙으로 무효 처리됐다. 당초 'TFC 13'에서 사토와 2차전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사토의 허리 부상으로 무산됐다. 총 전적은 5승 1패 1무효.


초프는 "홍성찬에게 가장 힘든 싸움을 선사해줄 것이다. 최고의 승부를 기대한다. 우리는 전쟁을 치를 준비가 돼있다"고 결의를 다졌다.


초프는 홍성찬보다 무려 22cm나 크다. 원거리에서 폭격을 날리거나, 근접전에서 긴 팔·다리로 변칙적인 서브미션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홍성찬은 중거리를 내주지 않고 갑작스럽게 치고 들어가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뒤 눌러놓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둘 간의 승자는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TFC 라이트급 초대 챔피언 '마에스트로' 김동현의 UFC 진출로, 지난해 11월부터 라이트급 타이틀은 공석이 됐다.


반대 시드에는 라이트급 토너먼트가 진행 중이다. '뉴트리아' 이동영(31, 부천 트라이스톤), '스파이더' 오호택(23, 일산 팀맥스), '매드 밤(Bomb)' 최우혁(26, 부산 팀매드), '섹시 킹콩' 송규호(28, 울산 팀매드) 중 한 명과 타이틀전을 진행한다. 토너먼트 대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준결승전은 12월 'TFC 드림 2'에서 펼쳐진다.


끝으로 초프는 "한국 팬들 앞에서, 서울에서 다시 싸울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즐거운 마음으로 편히 즐기다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TFC 13'의 메인이벤트는 김재영-안토니오 도스 산토스 주니어의 미들급 타이틀전이다. 모든 경기는 오후 5시부터 SPOTV+에서 생중계되며,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일본 아베마 TV에서도 라이브로 볼 수 있다.


TFC는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5분 3라운드를 기본으로 하며, 타이틀전은 5분 5라운드로 치러진다. 팔꿈치 공격이 허용된다.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product/14913)에서 예매 가능하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 TFC 13- 김재영 vs. 안토니오 도스 산토스 주니어


2016년 11월 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오후 5시 SPOTV+, 네이버 스포츠 생중계)


[미들급 타이틀매치] 김재영 vs. 안토니오 도스 산토스 주니어

[라이트급매치] 홍성찬 vs. 윌 초프

[여성부 밴텀급매치] 김지연 vs. 리타오

[페더급매치] 조성원 vs. 나카무라 요시후미

[페더급매치] 임병희 vs. 이데타 타카히로

[여성부 스트로급매치] 정유진 vs. 서예담

 

[밴텀급매치] 김동규 vs. 김승구

[밴텀급매치] 소재현 vs. 박경호

[페더급매치] 정한국 vs. 윤태승

[밴텀급매치] 손도건 vs. 도선욱

[미들급매치] 유영우 vs. 최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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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10.28 17:10

[랭크5=정성욱 기자] 지도자로 후진 양성에 힘을 쏟아온 노재길(37, K-MAX 짐)이 2년만에 선수로 변신, 해외 원정을 떠난다. 노재길은 오는 30일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쿤룬파이트 54에 출전해 차이 량찬(마카오)와 대결한다. 


최근 노재길은 선수보다 지도자로서 더 많은 활동을 했다. 대한무에타이협회 관련 해외 경기를 비롯해 입식타격 선수들의 해외 무대에 세컨 자격으로 함께 했다. 경기 일정이 잡힌 후 "몸 안에 무언가가 꿈틀거린다"는 노재길, 여전히 선수로서 열정이 살아 있는 그와 서면을 통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하 인터뷰 전문


- 몇 년만에 경기를 뛰는 것인가? 마지막 상대는 누구였나?

"2014년 11월 글로리18에서 조쉬 젼시와 경기 이후 2년만이다. 발목 인대 재건 수술을 받다보니 공백이 길어졌다.


- 2년만에 링에 오르게 됐는데 기분은 어떤가? 

"처음 들었을 때는 너무 오랜만이라 실감이 나지 않았다. 게다가 최근까지 무에타이 국가대표 경기 일정으로 바뻐서 신경쓸 겨를도 없었다. 대회가 얼마 남지 않으니 요즘은 내 안에 있는 무언가가 살아서 꿈틀꿈틀 거리는 것 같다. 빨리 링에 오르고 싶다."


- 어떤 마음으로 시합 출전을 생각하게 됐나?

"지금 지도자로서 체육관을 운영하고 선수를 길러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선수 마인드를 놓지 않고 있다. 게으른 지도자가 되기 싫다. 체육관 운영과 선수 양성 와중에도 틈틈이 연습해 링에 오르는 건 나 스스로 게으른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함이다. 내가 훈련 하는 것, 그리고 무대에 서는 것은 회원들과 코치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회가 있으면 링에는 계속 출전할 생각이다."


2년만에 링에 오르는 K.MAX 노재길(좌측)


- 메인 포스터까지 장식했더라. 이번 시합은 슈퍼파이트인가? 아니면 연장되는 토너먼트인가?

"이번시합은 슈퍼파이트이다. 메인에 내 사진이 장식될 줄은 몰랐으나 아무래도 상대선수 때문에 메인에 장식 된것 같다. 아니면 사진이 잘 나와서 그런지도.(웃음)"


- 상대 선수 차이 량찬는 어떤 선수인가?

"마카오에 살고 있는 중국 선수로 산타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들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번외 경기로 열렸던 우슈 산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선 은메달에 오른 전적이 있다."


- 이번 경기 어떻게 치를 생각인지? 상대에 대한 전략은?

"과거 전국체전 산타 경기 출전했던 경험과 당시 선수들의 스타일을 다시 되새겨 보고 있다. 일본인 친구이자 트레이너와 함께 내가 처한 상황에 맞추어 최대한 성실하고 진중하게 훈련하고 있다.  머리에 그린 전략에 더해 훈련했던 것들을 링 위에서 최대한 보여주고 싶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최근 선수들과 회원들을 지도하면서 지도자로서의 비중이 더 커졌다. 비중이 커진 만큼 그에 충실히 임했다. 잠시 외도를 해보려 한다. 내가 이번 대회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우리 1, 2관 코치들에게 너무 고맙다. 또한 내 상황을 알고 배려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회원님들께도 감사하다. 이 분들의 후원에 힘입어 내가 준비한 모든 것들을 쏟아내고 오겠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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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10.28 14:30

한국 최강 여성 파이터 김지연이 다음달 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TFC 13' 아홉 번째 경기에서 중국 신성 리타오(19, 중국)를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한다.

 

"경기는 늘 설렌다. 항상 '잘해야 한다, 잘하고 싶다'는 책임감이 있다. 약한 선수는 없다. 상대에 대해 잘 분석하지 못했다. 어떤 부분을 경계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번 대결을 통해 한 층 더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 아직까지 나의 경기는 배움의 연속이다."


김지연

 

상대 리타오는 키 170cm의 장신으로 전적 3승 2패를 쌓았다. 그라운드 게임에 능하며 암바, 리어네이키드 초크, 트라이앵글 초크 등을 시도해 승리를 노린다. 지난 7월 중국 'WLF(무림풍) EPIC 6'에서 러시아의 다랴 쉐브척을 초크로 제압했다.

 

김지연은 UFC 여성 밴텀급 진출을 노린다. 6연승까지 이어 가면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지난해 3·1절 일본에서 열린 '글레디에이터 81'에서 미야우치 미키를 펀치로 무너뜨리며 여성부 플라이급 챔피언에 올랐고, 같은 해 8월 'DEEP 쥬얼스 9'에서 하시 타카요를 꺾고 여성부 밴텀급 타이틀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앞으로도 플라이급과 밴텀급 활동을 병행할 생각이다.

 

"부상이 없는 한 꾸준히 경기를 치르고 싶다. 강한 선수들과의 대결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길 원한다. 파이터를 꿈꾸는 여성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싶다. 우리나라 선수들도 좀 더 열심히 훈련해 세계 반열에 오를 정도로 강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녀는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코리안좀비MMA 선수부 훈련, 비몬 크로스핏 최영민 실장과의 스트렝스&컨디셔닝 훈련, 소재현이 이끄는 소미션스주짓수에서 그래플링 스파링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곳을 돌아다니며 쉬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

 

"한계체중까지 약 3kg 남았다. 몸 상태는 괜찮다. 체력 훈련 및 스파링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마인드컨트롤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타이트한 운동은 끝냈다. 이제부턴 컨디션 조절과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감량을 서서히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연은 5승 2무의 타격가다. 복싱 및 킥복싱 40전에 이르는 경험을 쌓고 종합격투기로 다시 왔다. 2011년엔 킥복싱 성대결을 펼쳐 판정승을 거두기도 했다. 그라운드에 특화돼있는 리타오와의 영역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김지연은 "열심히 해도 늘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케이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란 말을 많이 해왔는데, 내 맘처럼 되지 않았다. 이젠 정말 잘하고 싶다.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생겼다. '응원의 힘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란 걸 새삼 느끼고 있다. 그분들에게 화끈한 승리로 꼭 보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TFC 13'의 메인이벤트는 김재영-안토니오 도스 산토스 주니어의 미들급 타이틀전이고, 코메인이벤트는 홍성찬-윌 초프의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이다.

 

TFC는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5분 3라운드를 기본으로 하며, 타이틀전은 5분 5라운드로 치러진다. 팔꿈치 공격이 허용된다. 대회의 모든 경기는 SPOTV+에서 생중계되며,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 TFC 13- 김재영 vs. 안토니오 도스 산토스 주니어

2016년 11월 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오후 5시 SPOTV+, 네이버 스포츠 생중계)

 

[미들급 타이틀매치] 김재영 vs. 안토니오 도스 산토스 주니어

[라이트급매치] 홍성찬 vs. 윌 초프

[여성부 밴텀급매치] 김지연 vs. 리타오

[페더급매치] 조성원 vs. 나카무라 요시후미

[페더급매치] 임병희 vs. 이데타 타카히로

[여성부 스트로급매치] 정유진 vs. 서예담

 

[밴텀급매치] 김동규 vs. 김승구

[밴텀급매치] 소재현 vs. 박경호

[페더급매치] 정한국 vs. 윤태승

[밴텀급매치] 손도건 vs. 도선욱

[미들급매치] 유영우 vs. 최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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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TFC, 김지연
뉴스2016.10.28 14:04

과거 세계 입식타격계를 주름 잡았던 K-1의 인기는 헤비급 거구들이 펼치는 World GP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미 슐트, 최홍만, 마크 헌트, 어네스트 호스트, 피터 아츠 등 거구의 파이터들이 링 위에서 펼치는 화끈한 무대는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을 흥분 시켰다.


다음달 12일(토)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개최되는 MAX FC 06 New Generation에서 거구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국내 헤비급의 차세대 주자를 선발하는 무제한급 챔피언전 4강 토너먼트가 바로 그것이다.


무제한급 4강 토너먼트 출전 선수들


헤비급은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선수층이 얇은 체급이다. 때문에 선수의 희소가치가 높고 주목을 많이 받는다. 안타깝게도 국내 입식격투기의 헤비급은 K-1에서 활동했던 최홍만, 김민수 등의 선수들 이외에는 신진 주자를 발굴해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MAX FC 06 무제한급 챔피언 토너먼트 4강전은 한국 헤비급을 이끌어 나갈 ‘뉴 제너레이션’을 선발한다는 의미가 크다.


4강 가운데 선두 주자는 10승 무패 8KO승을 달리고 있는 권장원(20, 원주청학). 지난 MAX FC 04에서 베테랑 임준수를 상대로 1라운드 부상에 의한 TKO승을 따내며 주목을 받았다. 권장원의 상대는 퍼스트리그 신인전을 통해 올라온 2전2승(1KO)의 신예 류기훈(21, 동탄타이혼)이다. 두 선수 모두 20대 초반의 신성이라는 점,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유연성과 스피드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 볼만 하다.


반대편 시드는 민지원(31, 한미체육관)과 이용섭(28, 대구 Team SF)이 맞붙는다. 민지원은 복싱과 킥복싱을 넘나들며 20전 이상을 치른 베테랑이다. 대한무에타이협회 무제한급 신인왕, 국제킥복싱연맹 챔피언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이용섭은 상대적으로 밀리는 경험을 투지로 극복하겠다는 각오다.


무제한급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참가 선수 모두를 합친 무게는 0.5톤에 육박한다. 평균 몸무게 또한 120kg에 이른다. 몸무게 만큼 큰 신장도 자랑한다. 최장신은 권장원과 이용섭으로 191cm에 이른다. 


MAX FC06 뉴제너레이션의 티켓예매는 MAX FC 공식 홈페이지(www.maxfc.tv)를 통해서 가능하다. MAX FC06 대회는 오는 11월12일(토)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오후3시부터 켄텐더리그가 시작되며, 오후 7시부터 메인 리그가 진행된다. IB SPORTS와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MAX FC 06 IN 대구 ‘뉴 제너레이션’ 확정 대진표

Contender League 11월12일(토) 오후3시 대구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


1경기. [-52kg] 퀸즈리그 4강전

캐롤라인(울산신의/노르웨이) VS 김소율 (평택엠파이터짐)


2경기. [-52kg] 퀸즈리그 4강전

최하나 (군산엑스짐) VS 박성희 (목포스타)


3경기. [–60kg]

진태근 (대구피어리스짐) VS 지승민 (광주신창최고짐)


4경기. [-60kg]

이호중(대구더파이터클럽) VS 한진우 (군산엑스짐)


5경기. [-70kg]

이기광 (오산삼산) VS 조경재 (인천 정우관)


6경기. [-95kg]

장태원 (마산스타) VS 백시원 (평택엠파이터짐)


7경기. [-65kg]

권성현 (대구TEAMSF) VS 박상윤(대구더파이터클럽)


8경기. [-56kg] 여성부

최은지 (대구피어리스짐) VS 신미정 (대구무인관)


MAX League 오후7시 대구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


1경기. [-55kg]

김동성 (청주더짐) VS 강윤성 (목포스타)


2경기. [-61kg계약급]

정상진 (향남 팀타이혼) VS 김진혁 (인천정우관)


3경기. [+95kg] 무제한급 초대 타이틀 4강

류기훈 (동탄 팀타이혼) VS 권장원 (원주청학)


4경기. [+95kg] 무제한급 초대 타이틀 4강

이용섭 (대구TEAM SF) VS 민지원 (수원한미체)


5경기. [-52kg] 퀸즈리그 토너먼트 결승

컨텐더1경기승자 VS 컨텐더2경기승자


6경기. [-90kg 계약] - 비스트 룰

곽윤섭 (대구청호관) VS 함민호 (이천팀설봉)


7경기. [–65kg 한,태 국제전]

룸펫 (Team SF) VS 심준보 (인천정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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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10.28 13:43

정유진(22,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의 강경 발언에 '비너스' 서예담(24, 파라에스트라 청주)의 반격이 시작됐다.

 

서예담은 "사실 기절해서 게거품을 물면 놔주려고 했다. 혼자 날뛰는 걸 보니, 마지막 남은 일말의 가엾음도 사라졌다. 진짜 마음이 달라졌다. 항복을 해도 놓지 않을 것이다. 각오해라"라며 "아, 그전에 닉네임부터 바꿔라. 예쁘지도, 귀엽지도 않으면서 그 별명이 어울린다고 생각하나? 모든 이들이 굉장히 어색해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반격의 서예담 "닉네임 부터 바꿔"

 

서예담은 다음 달 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TFC 13' 여섯 번째 경기에서 '헬로 키티' 정유진(22,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을 상대로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두 선수 모두 신경이 곤두서있다. 서예담은 "그라운드에서 탭을 받아낼 수 있다. 기술이 들어간다면 기절할 때까지 놔주지 않겠다. 나를 만만하게 보지 마라. 내가 경기를 어떻게 준비하든 네가 뭔 상관이냐? 왜 감 놔라 배 놔라하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괘씸하다. 내정간섭 아닌가"라고 날선 일침을 가했다.

 

정유진은 서예담을 향해 "날 얼마나 무시했으면 주짓수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까. 그리고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나에게 직접 해라. 뒤에 숨어서 얘기하지 마라. 누가 게거품 무나 두고 보자. 버르장머리를 고칠 것"이라고 격앙된 채 쏘아붙인 바 있다.

 

서예담은 정유진戰 6일 전인 오는 30일 청주 남궁유도관에서 열리는 제1회 파라에스트라 코리아 주짓수 챔피언십에서 남성 성인부 블루벨트 64kg급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여성 참가자가 없어 남성들과 경쟁하기로 한 것. 지난 3월 팬코리아 KBJJA 주짓수 챔피언십 성인부 57.5kg급 16강전에서도 남성 참가자를 이겨 8강까지 오른 적이 있다.

 

"평소에도 남자 선수들과 격렬하게 주짓수 스파링을 한다. 주짓수 대회에 나간다고 종합격투기 경기에 문제되는 건 전혀 없다. 그저 훈련의 연장선상일 뿐이며 최종 점검을 하는 내 방식이다. 데뷔전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다. 주짓수 대회에서의 적당한 긴장감은 정유진戰에 집중할 수 있는 도움이 된다고 본다."

 

TFC 1호 여성 파이터 정유진은 분명 만만치 않은 상대다. 주짓수 퍼플벨트로 여러 주짓수 대회에서 입상했다. 2014년 2월 종합격투기 프로 무대에 데뷔해 해외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TFC에서 2연승 하고 있다.

 

"전적을 보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다. 저돌적인 압박 타격만 조심하면 될 것 같다. 나 역시 4kg 정도만 감량하면 된다. 타격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그라운드로 전개된다면 내가 불리할 것이 없다."

 

TFC 주짓수몰리그에서 박가영, 장윤정을 연달아 KO/TKO로 제압하며 프로에 입성한 서예담은 그라운드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4월 청주 오픈 KBJJA 주짓수 챔피언십에 출전해 여성부 블루벨트 58.5kg급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9월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주짓수 파이팅에서도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지막으로 서예담은 "정유진이 핑계를 대지 않았으면 좋겠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나와라. TFC 최고의 여성 파이터라는 칭호는 나에게 어울린다"라며 "기필코 최정상에 오르겠다. 반드시, 꼭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전력 면에선 정유진이 앞서는 건 사실이나, 정유진이 부상으로 휴식기를 보내던 시기에 서예담이 여러 대회에 출전하며 실전 경험을 익히고 체력 관리 및 기량을 갈고닦은 만큼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

 

서예담-정유진이 맞붙는 'TFC 13'의 메인이벤트는 김재영-안토니오 도스 산토스 주니어의 미들급 타이틀전이며, 코메인이벤트는 홍성찬과 윌 초프의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이다.

 

TFC는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5분 3라운드를 기본으로 하며, 타이틀전은 5분 5라운드로 치러진다. 팔꿈치 공격이 허용된다. 대회의 모든 경기는 SPOTV+에서 생중계되며,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 TFC 13- 김재영 vs. 안토니오 도스 산토스 주니어

2016년 11월 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오후 5시 SPOTV+, 네이버 스포츠 생중계)

 

[미들급 타이틀매치] 김재영 vs. 안토니오 도스 산토스 주니어

[라이트급매치] 홍성찬 vs. 윌 초프

[여성부 밴텀급매치] 김지연 vs. 리타오

[페더급매치] 조성원 vs. 나카무라 요시후미

[페더급매치] 임병희 vs. 이데타 타카히로

[여성부 스트로급매치] 정유진 vs. 서예담

 

[밴텀급매치] 김동규 vs. 김승구

[밴텀급매치] 소재현 vs. 박경호

[페더급매치] 정한국 vs. 윤태승

[밴텀급매치] 손도건 vs. 도선욱

[미들급매치] 유영우 vs. 최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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