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16.10.29 11:58

서예담(24, 파라에스트라 청주)의 '헬로 키티' 닉네임에 대한 모욕에 정유진(22,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이 폭발했다. 정유진은 "정말 참고, 또 참고, 또 참는다. 폭발 직전이다. 전찬열 대표님이 지어준 소중한 닉네임이다. 이걸 건드리는 건 대표님을 모독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무례하다. 정말 용서 못할 인간인 것 같다"며 분노했다. 

 

화가 풀리지 않은 정유진은 "내가 틀린 말 한 것 있나? 종합격투기 대회를 일주일 남겨두고 다른 대회에 나가는 미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세계 어떤 대회사도 용납 못 할 일이다.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얘길 해 봐라. 상대를 기만하는 행동이다. 정말 버르장머리가 없다"고 큰소리쳤다.

 

서예담의 '헬로 키티' 별명 비하 발언에 분노한 정유진


헬로 키티는 일본 산리오라는 회사가 만든 고양이 캐릭터로, 전찬열 대표는 "헬로 키티가 사랑 받는 이유는 화려해서가 아니다. 질리지 않는 매력을 지녀서다. 어느 날 운동하는 정유진을 봤다. 남자들 틈에 끼어서 힘들게 운동하는 걸 보니 대견했다. 순간 정유진의 얼굴이 동그란 고양이상인 헬로 키티와 닮았다고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게거품 매치'의 분위기는 가열될 대로 가열됐다. 정유진과 서예담은 다음 달 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TFC 13' 여섯 번째 경기에서 여성부 스트로급매치를 벌인다.

 

정유진은 프로 데뷔전을 앞둔 서예담이 아마추어틱하다고 말한다. "약 160시간 남았다. 빨리 서예담을 때려눕히고 싶어 시계만 본다. 초살 시킨다는 생각만 하면 미소가 지어지고 웃음이 나온다."며 "실력이 안 되니, 심리전을 펼치는 것 같다. 서예담은 정말 아마추어 같다. 난 그렇게 아마추어적인 선수가 아니다. 그저 웃음만 나온다"고 트래시 토크를 쏟아냈다.

 

TFC 1호 여성 파이터 정유진 역시 그라운드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주짓수 퍼플벨트로 여러 주짓수 대회에서 입상했다. 2014년 2월 종합격투기 프로 무대에 데뷔해 해외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TFC에서 2연승 하고 있다.

 

정유진은 자신의 주 영역은 그라운드가 아닌 타격으로 서예담을 압도하겠다고 자신하고 있다. "서예담 같은 아마추어에겐 내 작전까지 가르쳐줄 수 있다. 스탠딩에서는 스위치 자세에서 나오는 원·투, 투 훅과 빰 클린치에서 니킥을 쏟아 부을 것이다. 그라운드로 전개된다면, 초크로 게거품을 받아내는 게 아니라, 오직 파운딩으로 눈이 뒤집히고 게거품을 물게 만들 것이다. 경기 전 심판에게 미리 부탁할 예정이다. 내가 이성을 잃고 계속 파운딩을 날릴 수 있으니 강하게 말려달라고 할 것"이라며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유진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서예담의 별명에 대해 트집을 잡았다. "비너스란 별명이 어울리기나 하냐? 큰 상처가 나 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경기 후 여자 영구로 만들어주겠다. 분명 그쪽이 먼저 건 싸움이다. 지금까지의 도발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케이지 위에서 똑똑히 보여주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더 이상 정유진은 서예담의 디스에 반응하지 않겠다며 경기장에서 실력으로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주짓수 대회에서 제발 다치지 마라. 혹시 예상치 못한 나의 반응에 밤마다 무서워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울고 있는지 모르겠다. 귀띔 하나 해줄까? 약국 가서 청심환 하나 사먹으면 조금은 나아질 거야(웃음). 그럼, 곧 보자. 절대, 절대로 도망가지 마라. 지구 끝까지 쫓아갈 테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TFC 13'의 모든 경기는 오후 5시부터 SPOTV+에서 생중계되며,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일본 아베마 TV에서도 라이브로 볼 수 있다.

 

TFC는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5분 3라운드를 기본으로 하며, 타이틀전은 5분 5라운드로 치러진다. 팔꿈치 공격이 허용된다.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product/14913)에서 예매 가능하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 TFC 13- 김재영 vs. 안토니오 도스 산토스 주니어

2016년 11월 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오후 5시 SPOTV+, 네이버 스포츠 생중계)

 

[미들급 타이틀매치] 김재영 vs. 안토니오 도스 산토스 주니어

[라이트급매치] 홍성찬 vs. 윌 초프

[여성부 밴텀급매치] 김지연 vs. 리타오

[페더급매치] 조성원 vs. 나카무라 요시후미

[페더급매치] 임병희 vs. 이데타 타카히로

[여성부 스트로급매치] 정유진 vs. 서예담

 

[밴텀급매치] 김동규 vs. 김승구

[밴텀급매치] 소재현 vs. 박경호

[페더급매치] 정한국 vs. 윤태승

[밴텀급매치] 손도건 vs. 도선욱

[미들급매치] 유영우 vs. 최재현

Posted by 잡학왕
뉴스2016.10.29 11:11


[랭크5=정성욱 기자] 다음달 12일(토)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입식격투기 대회 MAX FC06’New Generation’ 컨텐더리그에는 무려 30kg을 감량한 여성파이터가 출전한다. 대구 피어리스짐 소속 최은지(22, 대구 피어리스짐)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대구 피어리스 짐 소속 파이터이자 코치 최은지. 그는 무려 30kg을 감량했다.


“대다수의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을 찾다가 무에타이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운동이 재미있고 살도 빠지니까 점점 더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어느 순간 신체뿐만 아니라 내 삶 전체가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운동 전 최은지의 몸무게는 고도비만에 해당하는 86kg에 달했다. 늘 자신감도 없고,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다. 용기를 가지고 찾은 체육관에서 삶의 활력을 얻었다.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면서 건강을 찾았고, 자신감도 붙었다. 체육관 선수들과 어울리며 성격도 쾌활하고 밝게 변했다. 운동을 하는 1년 사이 빠진 몸무게만 무려 30kg.


“솔직히 다이어트에 성공 하면 무슨 드라마틱한 신데렐라 스토리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나요? 하지만 저는 정말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얻었다는 것에 너무 만족합니다. 스스로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서 제 자신이 변화하는 모습 자체가 감사해요.”


영남이공대를 졸업한 최은지는 모교에서 MAX FC06 대구대회 컨텐더리그 메인 이벤트에 오른다. 상대는 ‘격투여동생’으로 유명한 전슬기의 단짝 운동 파트너 신미정(23, 대구무인관). 큰 신장과 카운터 능력이 좋은 선수이다.


“여자 선수들 시합은 시시하다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이번 경기로 선입견을 완전히 깨주고 싶어요. 3라운드 까지 갈 생각이 없습니다. 2라운드 안에 KO로 끝내겠습니다. 현 MAX FC 챔피언 김효선 선수의 시합을 보며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입식격투기 무대에서 활동하는 여자 선수라면 누구나 롤모델로 생각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 역시 김효선 선수처럼 챔피언 벨트를 두르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 최은지는 대구피어리스짐의 코치로 활동 중이다. 자신이 운동을 하며 체득한 노하우를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 회원들에게 그대로 전수해 주고 있다.


“살 때문에 걱정되는 대구 여성분들이라면 언제든 편하게 찾아와 주세요. 제 모든 경험과 비기(?)를 아낌없이 알려드리겠습니다.(웃음)”


MAX FC06 뉴제너레이션의 티켓예매는 MAX FC 공식 홈페이지(www.maxfc.tv)를 통해서 가능하다. 

MAX FC06 대회는 오는 11월12일(토)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오후3시부터 켄텐더리그가 시작되며, 오후 7시부터 메인 리그가 진행된다. IB SPORTS와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MAX FC 06 IN 대구 ‘뉴 제너레이션’ 확정 대진표

Contender League 11월12일(토) 오후3시 대구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


1경기. [-52kg] 퀸즈리그 4강전

캐롤라인(울산신의/노르웨이) VS 김소율 (평택엠파이터짐)

2경기. [-52kg] 퀸즈리그 4강전

최하나 (군산엑스짐) VS 박성희 (목포스타)

3경기. [–60kg]

진태근 (대구피어리스짐) VS 지승민 (광주신창최고짐)

4경기. [-60kg]

이호중(대구더파이터클럽) VS 한진우 (군산엑스짐)

5경기. [-70kg]

이기광 (오산삼산) VS 조경재 (인천 정우관)

6경기. [-95kg]

장태원 (마산스타) VS 백시원 (평택엠파이터짐)

7경기. [-65kg]

권성현 (대구TEAMSF) VS 박상윤(대구더파이터클럽)

8경기. [-56kg] 여성부

최은지 (대구피어리스짐) VS 신미정 (대구무인관)


MAX League 오후7시 대구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


1경기. [-55kg]

김동성 (청주더짐) VS 강윤성 (목포스타)

2경기. [-61kg계약급]

정상진 (향남 팀타이혼) VS 김진혁 (인천정우관)

3경기. [+95kg] 무제한급 초대 타이틀 4강

류기훈 (동탄 팀타이혼) VS 권장원 (원주청학)

4경기. [+95kg] 무제한급 초대 타이틀 4강

이용섭 (대구TEAM SF) VS 민지원 (수원한미체)

5경기. [-52kg] 퀸즈리그 토너먼트 결승

컨텐더1경기승자 VS 컨텐더2경기승자

6경기. [-90kg 계약] - 비스트 룰

곽윤섭 (대구청호관) VS 함민호 (이천팀설봉)

7경기. [–65kg 한,태 국제전]

룸펫 (Team SF) VS 심준보 (인천정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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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6.10.29 10:37

[랭크5=고양시 화정, 정성욱 기자] 28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있는 익스트림 컴뱃 체육관에서 TFC 페더급 파이터 임병희(20, 익스트림 컴뱃)의 공개 훈련이 진행됐다. 임병희는 다음 달 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TFC 13에서 일본의 이데타 타카히로와 맞붙는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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