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16.12.29 19:14

미야타 가즈유키(좌측)와 앤디 사워


[랭크5=일본 사이타마, 정성욱 기자] 슛복싱 챔피언, K-1 월드 MAX 챔피언 2회에 빛나는 앤디 사워(30, 네덜란드)에게 종합격투기 적응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한 듯 보인다. 29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라이진 파이팅 월드 GP 2016에서 앤디 사워는 미야타 가즈유키(40, 일본)에게 1라운드 4분 39초만에 암바로 패배했다.


경기 초반 미야타는 앤디에게 돌격, 암 드래그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다. 테이크 다운 성공 후 바로 풀 마운트를 점한 미야타는 순간 트라이앵글 초크를 시도했다. 앤디는 안간힘을 써서 빠져나왔으나 미야타에게 다시 상위 포지션을 내줬다.


제공 : RIZIN FF


남북 포지션에서 풀 마운트를 점유한 미야타는 일어나려는 앤디의 목을 잡고 길로틴 초크로 공격했다. 빠져 나온 앤디는 다시금 풀 마운트를 내주었다. 스윕을 시도한 앤디에게 삼각조르기를 시도한 미야타는 빠져나가려는 앤디의 왼팔을 잡았고 곧 이어 암바를 성공시켜 탭을 받아냈다.  


경기 내내 앤디 사워는 그라운드에서 무력했다. 지속적으로 유리한 포지션을 점한 것은 미야타였고 앤디는 매번 힘겹게 빠져나올 뿐이었다. 자신의 특기인 타격은 제대로 사용해보지도 했다. 


앤디는 지난 9월 라이진 파이팅 월드 그랑프리 2016 1st 라운드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패배해 종합격투기 전적 1승 2패를 지니게 됐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 라이진 월드 그랑프리 2016 경기 결과


[그랑프리 8강전] 미르코 크로캅 vs 킹 모

- 미르코 크로캅 2라운드 1분 4초 파운딩에 의한 TKO승


[그랑프리 8강전] 바루토 vs 고사카 츠요시

- 바루토 2라운드 종료 판정승(3-0)


[그랑프리 8강전] 아미르 알리아크바리 vs 히스 헤링

- 아미르 알리아크바리 2라운드 종료 판정승(3-0)


[그랑프리 8강전] 발렌틴 몰다브스키 vs 스지몬 바조르

- 발렌틴 몰다브스키 2라운드 종료 판정승(3-0)


[여성 플라이급] 나카이 린 vs 무라타 가나코

- 나카이 린 3라운드 1분 16초 리어네이키드 초크 승


[플라이급] 나스카와 덴신 vs 니키타 사푼

- 나스카와 덴신 1라운드 2분 47초 파운딩에 의한 TKO승


[라이트급] 미야타 가즈유키 vs 앤디 사워

- 미야타 가즈유키 1라운드 4분 39초 암바승


[60kg급 계약 체중] 모토야 유키 vs 앨런 나시멘토

- 모토야 유키 2라운드 종료 판정승(2-1)


[플라이급] 와다 다츠미츠 vs 카이 카라-프랑스

- 와다 다츠미츠 3라운드 종료 판정승(3-0)


[68kg급 계약 체중] 야치 유스케 vs 마리오 시스문도

- 야치 유스케 1라운드 19초 니킥에 의한 KO승


[여성 아톰급] 아사쿠라 간나 vs 알리샤 가르시아

- 알리샤 가르시아 3라운드 종료 판정승(0-3)


[그랑프리 리저브 매치] 바딤 넴코프 vs 알리손 비센테

- 바딤 넨코프 1라운드 55초 파운딩 KO승


[라이트급] 기타오카 사토루 vs 대런 크뤽섕크

- 기타오카 사토루 1라운드 8분 19초 프론트 초크 승


Posted by 잡학왕
뉴스2016.12.29 17:18

[랭크5=일본 사이타마, 정성욱 기자] 일본 여고생 파이터 아사쿠라 칸나(19, 일본)가 고교생으로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를 패배로 기록했다. 29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라이진 파이팅 월드 GP 2016에서 칸나는  조쉬 바넷의 수제자 알리샤 가르시아(22, 미국)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했다. 


아사쿠라 칸나(좌측)와 알리샤 가르시아


1라운드 링을 돌며 기회를 엿본 칸나를 가르시아는 전진 스탭과 타격으로 압박했다. 레슬러 출신인 칸나는 태클로 가르시아를 공략했으나 쉽사리 넘어 뜨리지 못했다. 오히려 백포지션을 내주거나 가르시아의 니킥에 속수무책 당했다. 


2라운드와 3라운드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칸나는 태클로 공략했고 가르시아는 태클을 막아내고 니킥으로 공격했다. 몇 차례 칸나의 태클이 성공해 가르시아에게 파운딩 공격을 하긴 했으나 큰 포인트를 얻기엔 미약했다. 


결국 공격 포인트에서 앞선 알리샤 가르시아의 3라운드 종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경기는 마무리 됐다.


제공 : RIZIN FF


아사쿠라 칸나는 '현역 여고생'이라는 별명으로 일본 매스컴의 큰 주목을 받았다. 17세에 프로에 데뷔, 발리투도 재팬(VTJ), 슈토, 판크라스 등 일본 격투기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경기 전까지 5승 1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 라이진 월드 그랑프리 2016 경기 결과


[그랑프리 8강전] 미르코 크로캅 vs 킹 모

- 미르코 크로캅 2라운드 1분 4초 파운딩에 의한 TKO승


[그랑프리 8강전] 바루토 vs 고사카 츠요시

- 바루토 2라운드 종료 판정승(3-0)


[그랑프리 8강전] 아미르 알리아크바리 vs 히스 헤링

- 아미르 알리아크바리 2라운드 종료 판정승(3-0)


[그랑프리 8강전] 발렌틴 몰다브스키 vs 스지몬 바조르

- 발렌틴 몰다브스키 2라운드 종료 판정승(3-0)


[여성 플라이급] 나카이 린 vs 무라타 가나코

- 나카이 린 3라운드 1분 16초 리어네이키드 초크 승


[플라이급] 나스카와 덴신 vs 니키타 사푼

- 나스카와 덴신 1라운드 2분 47초 파운딩에 의한 TKO승


[라이트급] 미야타 가즈유키 vs 앤디 사워

- 미야타 가즈유키 1라운드 4분 39초 암바승


[60kg급 계약 체중] 모토야 유키 vs 앨런 나시멘토

- 모토야 유키 2라운드 종료 판정승(2-1)


[플라이급] 와다 다츠미츠 vs 카이 카라-프랑스

- 와다 다츠미츠 3라운드 종료 판정승(3-0)


[68kg급 계약 체중] 야치 유스케 vs 마리오 시스문도

- 야치 유스케 1라운드 19초 니킥에 의한 KO승


[여성 아톰급] 아사쿠라 간나 vs 알리샤 가르시아

- 알리샤 가르시아 3라운드 종료 판정승(0-3)


[그랑프리 리저브 매치] 바딤 넴코프 vs 알리손 비센테

- 바딤 넨코프 1라운드 55초 파운딩 KO승


[라이트급] 기타오카 사토루 vs 대런 크뤽섕크

- 기타오카 사토루 1라운드 8분 19초 프론트 초크 승



Posted by 잡학왕
사진2016.12.29 16:10

[랭크5=일본 사이타마, 정성욱 기자] 29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라이진 파이팅 월드 GP 2016 오프닝에 등장한 미르코 크로캅(42, 크로아티아). 크로캅은 당초 반더레이 실바와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실바의 부상으로 벨라토르 파이터 킹모(35, 미국)로 대체 됐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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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6.12.29 15:57

[랭크5=일본 사이타마, 정성욱 기자] 29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라이진 파이팅 월드 GP 2016 오프닝에 다카다 노부히코 본부장이 등장했다. 다카다 본부장은 연미복을 입고 등장한 사람과 트럼펫을 불었다.


다카다 본부장은 프라이드 FC 시절부터 독특한 오프닝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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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12.27 13:21

지난 7일 IOC는 무에타이를 인정종목으로 잠정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랭크5=정성욱 기자] 격투기 종목 무에타이를 머지않아 올림픽에서 볼 수 있을까. AP 통신에 따르면 지난 7일(이하 한국 시각)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가 국제치어리딩연맹(ICU)과 국제무에타이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Muaythai Amateur, 이하 IFMA)을 인정 종목 단체로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IOC 인정 종목, 무에타이 올림픽 입성 첫걸음


무에타이는 올해 초 IOC에 인정 종목 신청서를 제출했다. 동시에 신청한 종목은 14개.


인정 종목 지정은 올림픽으로 정식 입성하기 위한 첫 단계다. 인정 종목 협회는 3년 동안 연 2만 5,000달러의 IOC 기금 지원을 받고 IOC가 운영하는 디지털 올림픽 채널과 각종 개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3년간 활동을 마치면 IOC 집행위원회는 정식 종목으로 최종 승인할지 권고할 수 있으며 최종 판단은 IOC 총회가 한다. 


국제무에타이연맹(IFMA)의 앰블럼


올림픽 입성을 위한 IFMA의 노력


IOC에 입성한 무에타이를 대표하는 국제 단체(IF)인 IFMA는 1993년에 설립됐다. 당시 말레이시아, 필리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등이 가입된 아시아무에타이협회가 기반이 됐다. 1995년 제18회 동남아시아경기대회를 시작으로 첫 국제 경기를 치렀다. 1998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무에타이를 시범 종목으로 넣는 데 성공했다. 방콕 아시안게임에는 대한무에타이협회 선수들이 출전해 총 6개의 메달(금1, 은2, 동3)을 획득했다.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 무에타이 금메달을 획득한 오주환(원주 청학 무에타이) ⓒ 대한무에타이협회


2000년대에 들어 IFMA는 올림픽에 입성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했다. 먼저 각종 국제 대회에 무에타이를 정식 종목으로 넣는 데 힘을 쏟았다. 2005년 동남아시아경기대회 정식 종목 채택, 같은 해 처음 개최된 실내무도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2009년 인천에서 열린 제4회 실내무도아시안게임에선 한국이 3개 메달(금1, 동2)을 획득하기도 했다.


IFMA가 IOC 인정종목협회로 진입하게 된 계기는 지난 4월 IOC와 AIMS(독립종목연맹연합, Alliance of Independent Recognized Members of Sport, 이하 AIMS)가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면서다. 스포츠 어코드에 속해 있던 4개 종목 단체 가운데 하나인 AIMS는 MOU 체결로 IOC와 직접 연결 됐다. 이는 무에타이를 포함한 AIMS에 속해 있는 23개의 스포츠 단체(IFMA도 포함)가 올림픽 인정 단체 신청 요건을 갖춘 종목이 됐다는 것을 의미했다.


무에타이 IOC 입성에 큰 힘은 쏟은 인물로 스테판 폭스(53)를 꼽는다. 독일인인 스테판 폭스는 1980년부터 1995년까지 15년간 무에타이 선수로 활약했으며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선수에서 은퇴한 이후에는 IFMA 사무총장, WMC(World Muaythai Council, 세계무에타이협회) 부회장에 올라 무에타이를 세계에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스테판 폭스 AIMS 회장(왼쪽)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AIMS


현재 폭스는 IFMA 사무총장, WMC 부회장 이외에도 AIMS의 회장, 스포츠 어코드(SportAccord)의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스포츠계의 마당발인 그가 무에타이 IOC 입성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받는다.


대한무에타이협회의 과제와 계획


IFMA가 IOC 인정 종목 협회가 되면서 대한무에타이협회 소속 선수들은 올림픽 무대에 설 가능성이 생겼다. 대한무에타이협회는 국내 선발전을 통해 세계 무대에 선수들을 꾸준히 출전시켜왔으며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 인천 실내무도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여러 차례 입상하며 좋은 성적을 거둬 왔다.



한무에타이협회 앰블럼


현재 대한무에타이협회는 대한체육회 결격 단체로 지정된 상태다. 지난 7월 26일 대한체육회는 2016년 회원 종목 단체 등급심의 결과 24개 결격단체를 발표했다. 그 가운데 무에타이는 시도 요건 불충족으로 결격 단체에 포함됐다. 대한체육회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결격 단체로 지정된 후 1년 안에 부족한 요건을 충족시켜 재심사를 청구해야 한다. 


대한무에타이협회의 김대곤 총무 이사는 "대한체육회에서 시도 지부별 구성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결격 단체로 지정했다. 울산, 제주도 등 몇몇 지역이 미비했으나 지금은 구성의 거의 완료된 상태다. 조만간 재심사를 청구해서 단체 지위를 회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이사는 대한무에타이협회의 청사진에 관해서도 말했다. 무에타이를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체육 종목에 넣고 체육학과가 있는 각 대학에 무에타이 학과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생활체육과 대학체육 등에서 육성된 선수 가운데 실력 있는 선수는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 도, 군청, 그리고 실업에 속한 팀도 만들 계획이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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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12.27 11:35

전슬기


** 이 기사는 스포티비 이교덕 기자과 공동 취재한 것입니다.


[랭크5=정성욱 이교덕 기자]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 맥스 FC 대표 여자 선수 전슬기(24)가 이곳에서 열린 로드 FC 송년의 밤 행사에 나타났다. 전슬기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앞으로 로드 FC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적 선언이었다. 로드 FC와 계약 협상을 이미 끝낸 것처럼 보였다.


사실 확인을 위해 21일 새벽 1시 맥스 FC 관계자와 통화했다. 관계자는 전슬기가 맥스 FC와 아직 계약 해지된 상태가 아니라고 밝혔다. 맥스 FC에 따르면, 전슬기의 계약 기간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다. 계약 당시 전슬기는 종합격투기 전향에 관심이 컸다. 맥스 FC는 이를 배려해 '2017년' 종합격투기 단체와 계약을 원할 경우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을 계약서에 담았다고 했다.


전슬기는 맥스 FC와 사전 조율 없이 2017년이 되기 전에 움직였다. 새 소속 A 체육관의 B 관장과 로드 FC 이적을 추진했다. 그런데 로드 FC는 맥스 FC와 계약을 원만하게 마무리하지 않는 한, 전슬기와 계약할 수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로드 FC로선 당연한 요구였다. 전슬기만 중간에 붕 뜨게 됐다.


전슬기는 23일 자정 페이스북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저희 관장님과 맥스 FC 관계자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로드 FC로 이적하는 과정에 대해 맥스 FC 관계자분들께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은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맥스 FC와 계약할 때 약속한 내용과 달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답답하다. 난 언제가 되든 할 수만 있다면 로드 FC에 도전할 것이다"는 글을 남겼다.


체육관 이적은 큰 문제가 없었으나…


전슬기는 올해 종합격투기 선수를 키우는, 로드 FC에 가맹된 A 체육관을 몇 차례 찾았다. 친구가 A 체육관에 다니고 있었다. 여기서 A 체육관의 B 관장을 비롯해 여러 관계자들과 친분을 쌓았다. 전슬기는 이들에게 종합격투기 전향 의사를 밝혔다.


B 관장은 전슬기에게 맥스 FC 계약 내용을 물었고 전슬기는 "시기와 상관없이 종합격투기로 전향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언제든 갈 수 있는 조건"이라고 답했다. 맥스 FC가 밝히는 "2017년부터 협조한다"는 조건과 달랐다.


19일 전슬기는 원래 소속인 C 체육관의 D 관장을 만나 입식타격기에서 종합격투기로 전향하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D 관장에 따르면, 자신은 전슬기의 전향을 허락했고 내년 1월에 더 자세한 대화를 나누자고 하고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같은 날 밤 11시경, D 관장에게 B 관장이 전화했다. B 관장은 전슬기가 종합격투기를 배우기 위해 자신을 찾아왔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이 통화에서 D 관장은 B 관장과 전슬기의 소속 팀 이적에 동의했다. 체육관 이적 과정은 큰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20일 전슬기가 로드 FC 송년의 밤에 간다는 사실을 알았던 D 관장은 행사 참석을 만류했다. D 관장에 따르면, 아직 맥스 FC와 관계를 고려해야 하니 천천히 움직이라고 권유했다고 한다. 전슬기는 알겠다고 답변했지만 결국 행사장에 찾아갔다. 여기서 전슬기가 로드 FC 진출을 타진한다는 사실이 외부로 알려졌고, 맥스 FC는 소속 선수의 단독 행동에 어안이 벙벙했다.


삐걱거렸던 전슬기 FA 과정


맥스 FC는 전슬기가 페이스북에 "약속과 달라 답답하다"는 내용의 글을 남긴 지 1시간 후인 23일 새벽 1시 30분쯤 보도 자료를 냈다. "전슬기와 12월 23일부로 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맥스 FC는 "2016년까지 전슬기는 맥스 FC 소속이다. B 관장은 맥스 FC의 동의 없이 전슬기를 로드 FC 송년의 밤 행사에 데려가 로드 FC와 계약에 대해 대화했다. 전슬기의 계약 위반 행위이자 로드 FC의 템퍼링 행위로 간주할 수 있다. 그러나 맥스 FC는 어떠한 법적 대응도 하지 않을 것이다. 선수와 대회사의 법적 분쟁은 결국 모두에게 상처가 된다"고 밝혔다.


로드 FC는 23일 아침 보도 자료에서 "전슬기와 사전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전슬기가 종합격투기 전향 의사를 로드 FC 협회에 가입돼 있는 지인에게 전달했고, 이 뜻을 전하기 위해 인사 차 송년의 밤 행사를 찾아왔을 뿐이다. 행사장에선 로드 FC 관계자와 간단한 인사만 나눴다"고 설명했다.


과정이 원활하지 못했지만, 결국 맥스 FC는 전슬기와 계약을 해지했고 전슬기는 로드 FC와 계약이 가능한 자유 계약 신분이 됐다. 로드 FC로선 전슬기 영입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니 잠재력이 보인다면 계약 가능하다. 로드 FC는 내년 여성 경기로만 채워진 '로드 FC 걸스 데이'라는 대회를 따로 연다. 우슈 선수 출신으로 맥스 FC에서 얼굴과 이름을 알린 전슬기가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무대다.


전슬기는 24일 페이스북에서 "절 예뻐해 주시고 잘 이끌어 주신 D 관장님, 그리고 맥스 FC 관계자 분들 감사하다. 이번 일로 불편을 드린 점 정말 죄송하다. 다음 주에 연락 드리고 찾아뵙겠다. 더 열심히 훈련해서 멋진 종합격투기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계약서의 시대


해프닝이다. 그러나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맥스 FC와 따로 사전 조율하지 않고 로드 FC와 계약을 타진한 것은 기본적인 도의를 너무 쉽게 본 전슬기와 B 관장의 실수다. 맥스 FC는 "단 한 차례의 조정 신청이나 협상 절차 없이 일방적 통보만 남긴 채 선수가 타 단체로 이적하려는 상황에 직면하니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며 아쉬운 마음을 나타냈다.


그 문제와 별개로, 계약 내용에 대해 '갑' 맥스 FC와 '을' 전슬기가 다르게 이해하고 있었다는 게 이 해프닝의 더 중요한 문제였다.


이제 국내 격투기계도 계약서의 시대에 들어서고 있다.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경기에 출전하고 파이트머니를 배분하던 과거 분위기와 달라졌다. 그러나 여전히 계약 조건을 조율하고 계약서를 작성하는 과정은 갑과 을 모두 익숙지 않다. 계약서는 쓰되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생각으로 여러 조항을 치밀하게 확인하는 과정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형식에 그쳐서는 안 되는데 선수의 지도자가 대회사와 계약서를 주고받는 경우도 있고, 선수가 계약서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계약 협상에서 선수의 목소리가 전혀 반영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계약서의 시대'에 들어온 국내 격투기계가 스스로 허물을 벗어야 하는 때다.


대회사가 늘어나고 있다. 선수들 영입 경쟁은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선수들은 계약서에 사인하는 과정을 쉽게 생각해선 안 된다. 여러 조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 물론 계약 내용은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대회사와 선수의 분쟁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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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2016.12.26 16:58

권아솔


[랭크5=정성욱 기자] 권아솔(29, 압구정짐)에게 2016년은 매우 힘든 한 해였다. 무제한급에 도전했으나 어이없이 패배해 '후두부'라는 별명으로 격투기 팬들에게 놀림을 당했다. 권아솔은 "올해는 정말 힘들었다. 최악의 해였다. 무제한급에 도전해서 실패했다. 처참해게 졌고 많은 팬들의 놀림을 당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힘든 한 해였지만 라이트급 타이틀 방어전에서 사사키 신지에게 KO승을 거두어 마무리는 깔끔하게 했다. 내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라이트급 100만불 토너먼트도 열린다. 권아솔은 "(100만불 토너먼트는 로드 FC가) 세계 최고 단체가 되는 하나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밀려 올텐데 로드 FC의 무서움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 어떤 세계적인 선수들이 와도 로드 FC 선수들에게 목이 따일 것"이라 호언장담했다.


자신에게 도전하는 한국 선수들과 최홍만에 대해서도 한 마디했다. 권아솔은 "아시아에 있는 종합격투기 선수들을 통틀어 내 파이트 머니가 가장 높다. 부와 명예와 명성을 얻기 위해 한국 선수들이 나를 향해 달려드는 것, 아주 좋은 현상이라 생각한다"며 "나를 헐뜯고 비아냥 거리고 비난하는 것 모두 받아들일수 있다. 결국 한 명이 나와 만난다면 재물로 삼아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홍만에 대해선 "라이트급 토너먼트만 기다리다간 경기를 못 할수도 있다. 경기 감각을 익혀야 하기 때문에 최홍만과 조정경기를 치렀으면 한다"며 "되도록이면 빨리 경기를 하고 싶다. 내년 2~3월 메인 카드로 최홍만과 권아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 희대의 매치, 다윗과 골리앗 매치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하 권아솔과 일문일답


- 오늘 상을 두개나 받았다

"두 개를 받으니 죄송하다. 다들 하나 하나 나눠 받았어야 했는데. 이번에 잘 했긴 했지만 로드 FC에 세계적인 파이터들이 있기 때문에 나눠 받았으면 했다."


- 2016년은 파이터 권아솔에게 어떤 해였나?

"올해는 정말 힘들었고 최악의 해였지만 마지막을 해피엔딩한 것 같다. 내년에는 더 좋은 일이 지 않을까 한다."


- 어떤 부분에서 힘들었나?

"우선은 무제한급을 도전해서 실패했다. 처참하게 졌고 많은 팬들에게 놀림도 받았다. 최악의 해였다. 그래도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 내년에 이름을 내건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로드 FC가) 세계 최고의 단체가 되는 하나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세계적인 선수들이 밀려올 텐데 로드 FC의 무서움을 한 번 깨닫게 해줄 것이다. UFC 보면서 실망을 많이 했다. 세계적인 레벨이 높지 않더라. 저 정도의 선수들이 로드 FC에 오면 뼈도 못 추리릴 거라 생각한다. 어떤 세계적인 선수가 와도 로드 FC 선수들에게 목이 따일 것이다."



- 라이트급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이 당신의 이름을 자주 언급한다.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 또한 그러했다.

"내가 페이스북에 쓴 적이 있다. 아시아에 있는 종합격투기 선수들을 통틀어서 파이트 머니가 가장 높다. 이건 UFC 출전 선수들을 포함해서다. 그리고 부와 명예와 명성을 얻기 위해 한국 선수들이 나를 향해 달려는 것, 아주 좋은 현상이라 생각한다. 나를 헐뜯고 비아냥 거리고 비난하는 것 모두 받아들일수 있다. 결국 한 명이 나와 만난다면 제물로 삼아주겠다."


- 결승전에서 만날 선수에게 한 마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어떤 선수가 올라올지 모르겠는데 나의 마지막 제물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도록 만들어주겠다."


- 라이트급 토너먼트를 제외한 다른 계획?

"최홍만을 콜하고 있다. 라이트급 토너먼트만 기다리다간 경기를 못 할수도 있다. 경기 감각을 익혀야 하기 때문에 최홍만과 조정경기를 치렀으면 한다. 되도록이면 빨리 경기를 하고 싶다. 내년 2~3월 메인 카드로 최홍만과 권아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 희대의 매치, 다윗과 골리앗 매치가 될 것이다."


- 최홍만에게 한 마디

"최홍만 선수, 저와 멋진 작품 하나 만들어보시지 않겠습니까?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한 마디

"올해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에게 힘든 한해였는데 이렇게까지 잘 버텨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제가 더 뜻깊고 좋은 희망을 여러분들께 나눠드리겠습니다. 연말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 복 많으 받으십쇼."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잡학왕
영상2016.12.26 14:38

문제훈


[랭크5=정성욱 기자] 2016년은 '개인' 문제훈(32, 옥타곤짐)에게 바쁜 해였다. 결혼도 했고 2세도 태어났으며 자신의 체육관도 확장했다. 하지만 파이터로서는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아쉬운 해다. 


"(2016년은) 좋은 일이 많았다. 결혼도 했고 아기도 낳았고, 체육관도 확장했다. (하지만) 파이터로서 더 많이 경기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많이 없었다. 2017년에는 더 좋은 일들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마무리는 좋았다. 로드 FC 029에서 치른 김민우와 대결이 2016 파이트 오브 더 이어 상을 받았다. 예상하지 못한 수상이었다. 문제훈은 "살짝 10% 기대했다. (박)정교형 경기가 화끈하고 재미있어서 밀렸다고 생각했다"며 "상 받으니 기분좋더라"고 이야기했다.


2017년 문제훈은 재도약을 노린다. 내년에 있을 김수철과 김민우의 타이틀전을 주시하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그들의 승자와도 겨뤄보고 싶어한다. 문제훈은 "(밴텀급 타이틀전은) 둘 다 실력이 일취월장해서 좋은 경기가 될 것 같다"며 "나름 기대하고 있고 둘 가운데 승자와 겨뤄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하 문제훈과 일문일답


- 오늘 파이트 오브 더 이어 상을 받았다. 축하한다.

"생각지도 못 했는데 받아서 기분좋다. 살짝 10% 기대했다. 정교형 경기가 화끈하고 재미있어서 밀렸다고 생각했다. 아쉽지만 밀리겠다고 생각했는데 받았다. 상 받으니 기분좋더라."


- 김민우 선수도 같은 이야기를 했다. 

"정교형 게임이 너무 재미있어서. 그리고 우리 경기가 2016년 초반 경기여서 밀릴것 같았다."



- 2016년을 되돌아 본다면?

"되돌아보면 많은 일이 있었다. 좋은 일도 많았다. 결혼도 했고 아기도 낳았고. 체육관도 확장했다. 이번에 많은 일을 해놓았으니 내년에는 더 좋은 일들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 파이터로서는 어떠 했나?

"개인적으로 정말 많이 아쉬웠다. 더 많이 경기하고 싶었고, 좋은 기회가 있었으면 했는데 기회가 없었다. 2017년에는 체육관도 열심히 하고 파이터로서 많이 경기하는 것을 보여드릴 생각이다."


- 내년 밴텀급 타이틀전 어떻게 보고 있나 

"(김수철, 김민우) 둘 다 실력이 일취월장해서 좋은 경기가 될 것 같다. 재미있을 것 같다. 나름 기대하고 있다. 그 가운데 승자와도 싸우고 싶다.


- 2016년을 마감하며 한 마디

"2016년 바쁜 한 해를 모두 보내셨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 큰 일도 많았고 힘든 일도 많았습니다. 2017년에는 더 좋은 일들 많이 일어나길 바라고, 나는 좀 더 좋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2016년 마무리 잘 하시고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잡학왕
영상2016.12.26 13:39

김수철


[랭크5=정성욱 기자] '원미니트' 김수철(25, 팀포스)에게 2016년은 아쉬우면서도 행복한 해였다. 3경기를 치러 행복했지만. 2016년 첫 경기를 무승부로 시작한 것이 못내 아쉽다. 


"2016년은 경기를 많이 뛴 해다. (2016년 첫 경기인) 브리메지 선수와의 경기는 아쉬웠다. 그래도 주마베이커, 시미즈와 경기는 승리로 마무리해서 괜찮았던 것 같다."


김수철은 내년에 있을 밴텀급 타이틀전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오랜만에 뜨거운 열정이 되살아나고 있다. 타이틀이 문제가 아니다. 김민우라는 선수와 경기를 하는 것이 열정을 끓어오르게 한다.


"옛날 비비아노 페르난데스와  싸웠던 때가 생각날 정도로 열정이 되살아났다. (내년에는) 그거 하나 바라보고 있다. 타이틀전이 문제가 아니다. 이 선수와 자웅을 겨뤄보고 싶다."


이하 김수철과의 일문일답


- 2016년을 뒤돌아본다면?

"2016년은 경기를 많이 뛴 해다. 많이 아쉽기도 했지만, 행복한 해이기도 하다."


- 아쉬운 것이라면?

"브리메지 선수와의 경기가 아쉬웠다. 그래도 주마베이커, 시미즈 선수와의 경기는 승리로 마무리해서 괜찮았던 것 같다."


- 마지막 시미즈와의 경기는 웃음을 보이며 끝을 냈다

"좀 황당하긴 했지만 그래도 노력한 보상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였다."


- 오늘 시상식이 있었는데 욕심났던 상이 있었나?

"사실은 베스트 KO, 올해의 선수상 보다는 팀 어워드가 있지 않나? 내년이나 내 후년에는 무조건 베스트 팀 어워드에 들어가는 것이 내 목표다. 내 생각에는 한 사람이 받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우리 팀이 잘 되는게 모두가 잘 되는 것 같다."


- 팀원을 소개해달라

"우선 김석모 선수가 있다. 갓 결혼했기 때문에 힘을 받아서 앞으로 잘 될것이다. 유재남 선수가 있다. 이번 한 해 아쉽긴 했지만 정말 잘 될것이다. 잘 되게도 만들 것이고. 그 이외에도 아마추어 선수들 여럿이 있다. 그 선수들이 내년에 프로로 데뷔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을 것이다."



- 내년 밴텀급 타이틀전, 준비는 잘 되고 있는지

"집중이 잘 되고 있다. 옛날에 비비아노 페르난데스와 싸웠던때가 생각날 정도로 열정이 되살아났다. 경기하며 이런 열정을 갖기가 쉽지 않다. 지금 김민우 선수가 내정되어 있지 않나? 지금 굉장히 불타오르고 있고 열정을 찾았다. (내년은)그거 하나 바라보고 있는 것 같다. 타이틀전이 문제가 아니다. 이 선수와 자웅을 겨뤄보는 것이 목표다."


- 타이틀 보다 경기에 더 집중하는 느낌이다.

"그렇다. 예전에 타이틀 방어전을 했던 때 처럼 그만큼의 열정이 되살아나고 있다. 불타오른다. 죄송한 이야기지만 브리메지, 주마베이커, 시미즈 선수와의 경기는 일한다는 마음이었다. 근데 지금은 불타오르고 있다."


- 타이틀전이 매우 기대된다

"완벽히 준비해서 나가도록 하겠다."


- 올해를 마무리 하는 한마디

"참으로 감사합니다. 2010부터 올해까지 로드 FC를 바라봐주신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정말 노력많이 해서 저희 팀이 최고가 되게 만들고 로드 FC가 흥행이 되고 만들고 더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릴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올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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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12.26 07:04

RANK5 에선 주짓수 승급 소식을 간단하게 전달해드립니다. 주짓수 체육관에 띠 승급하신 분들이 있으시면 '이름, 소속, 승급 날짜, 승급 벨트, 승급을 인정한 스승 이름'의 형식으로 그날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메일(mr.sungchong@gmail.com)로 보내주세요. (일요일까지 보내주세요)


매주 월요일마다 승급하신 분들의 정보를 아래와 같이 실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승급자 가운데 1명을 추첨을 통해 데블 컨트롤(Devil Controll) 도복을 증정합니다.(당첨자는 화요일에 발표합니다. 그 주 승급자가 1명일 경우 1명에게 증정.)


강영민, 콤포스투라 주짓수, 2016년 12월 2일, 보라 띠, 김성수/곽재희


유현민, 콤포스투라 주짓수, 2016년 12월 2일, 파란 띠, 김성수/곽재희


박주영, 콤포스투라 주짓수, 2016년 12월 2일, 파란 띠, 김성수/곽재희




제임스, 본주짓수, 2016년 12월 15일, 검은 띠, 이정우


이기성, 수지 고릴라 주짓수 (존프랭클용인), 2016년 12월 18일, 보라 띠, 최병규


남하룡, 수지 고릴라 주짓수 (존프랭클용인), 2016년 12월 18일, 보라 띠, 최병규


이지호, 수지 고릴라 주짓수 (존프랭클용인), 2016년 12월 18일, 보라 띠, 최병규


이선수, 쎈짐, 2016년 12월 18일, 검은 띠, 이재훈


김자민, 주짓수락/그레이시바하 서울. 2016년 12월 22일, 보라 띠, 김상림


노준형, 주짓수락/그레이시바하 서울. 2016년 12월 22일, 보라 띠, 김상림



정윤호, 율하 주짓수, 2016년 12월 23일, 검은 띠, 이형걸


박찬정, 트라이포스 의정부, 2016년 12월 25일, 파란 띠, 배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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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2016.12.22 21:28

김민우


[랭크5=정성욱 기자] 로드 FC 밴텀급 신성 김민우(23, MMA스토리)에게 2016년은 의미 있는 한 해였다. 문제훈에게 리벤지를 성공했고 네즈 유타에겐 KO로 승리를 거뒀다. 문제훈과의 경기는 올 한해 최고의 경기로 뽑혀 상을 받기도 했다. 


김민우는 부상에서 회복하고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을 시작한지 벌써 2주, 멘탈 트레이닝도 잘 되고 있다며 빨리 타이틀전을 갖길 희망한다. 부상이 아니었다면 로드 FC 035에서 김수철과 밴텀급 타이틀전을 치를 수 있었다. 김민우는 "아쉽긴 하지만 로드 FC에서 바로 타이틀전을 갖게 해주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2017년 밴텀급 타이틀 매치, 김민우는 꼭 타이틀을 거머쥘 것이라 이야기한다. 방어전 승리까지 내다보고 있다. 김민우는 많은 경기를 치르고 싶어 한다. 그는 "내년에는 꼭 벨트를 가져와서 방어전을 치르고 싶다. 3차례 경기를 했으면 한다. 기회가 되면 되도록 많은 경기를 하고 싶다"고 계획을 말했다.


이하 김민우와의 일문 일답



- 그간 잘 지냈나?

"그렇다. 잘 회복했다. 다시 운동을 시작 한지 2주 정도 됐다. 멘탈 트레이닝도 잘 되고 있다. 타이틀전 날짜 잡히면 싸우는 일만 남았다."


- 그렇다. 이제 타이틀전만 남았다

"오래 기다렸다. 이제 가져오는 일만 남았다."


- 타이틀전을 올해 치르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은 없는지?

"어쩔수 없다. 타이틀전 이야기가 나온 직후 부상이 있었기에 어찌할 방법이 없었다. 아쉽긴 하지만 로드 FC에서 바로 타이틀전을 갖게 해주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사실 한 번 더 싸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 오늘 문제훈 선수와 더불어 파이트 오브 더 이어(Fight of the Year)에 선정됐다.

"내심 상을 기대했다. 사실 이 상은 김내철, 박정교 선수가 받을 줄 알았다. 나는 KO상을 기대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잘 해서 빼앗겼다. 그래도 파이트 오브 더 이어 상을 받게 되어서 기분 좋다."


- 문제훈 선수와의 경기는 나름 의미가 있었다

"그렇다. 리벤지를 성공한 경기였다."


- 상 받고 문제훈 선수와 나눈 이야기가 있나?

"그냥 목례만 했다."


- 아직까지 감정이 남아 있는 듯.

"평생, 아니 은퇴하기 전까지 갈 것 같다.(웃음)"


- 2016년 올 한해를 마무리 한다면?

"나에겐 매우 소중한 한 해였다. 리벤지를 성공했다는 것이 내게 큰 의미였다. 네즈 유타에게 KO승을 거뒀기에 타이틀 샷을 받았던 것 같다. 내가 만약 네즈 유타와의 경기가 판정까지 갔다면 한 번 더 싸워야하지 않았을까. 확실히 이겨서 좋은 기회가 왔다. 알찼다. 전승했다."


- 내년 계획은?

"내년에는 꼭 벨트를 가져와서 방어전을 치르고 싶다. 3차례 경기를 했으면 한다. 기회가 되면 되도록 많은 경기를 하고 싶다."


- 마지막으로 한 마디

"2016년 마무리 잘 하시고 하시는 일 다 대박날 것입니다. 저도 대박날겁니다. 감사합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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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2016.12.22 20:20

최무겸


[랭크5=정성욱 기자] 로드 FC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27, MMA 스토리)에게 올해는 선수로서 한 단계 성장한 해이다. 파이팅 스타일에도 변화를 주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KO승을 거두기도 했다. 로드 FC에서 최다 타이틀 방어전 기록까지 수립했다.


내년에는 새로운 스타일로 격투기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단순히 공격적인 파이팅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한다. 최무겸은 "팬 들이 바뀐 내 스타일을 보면 깜짝 놀랄 것"이라 말한다.


최무겸은 하루 빨리 경기를 갖고 싶어 한다. 그는 "(내년)초 쯤에 경기를 하고 싶다고 대회사측에 요청할 생각이다"라며 "팬 들이 많이 응원해주시면 아마 추진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권아솔과의 경기도 강력히 희망했다. 이미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라이트급 토너먼트 출전 의사를 밝힌 최무겸은 내친김에 타이틀까지 바라보고 있다. 최무겸은 " 최근 들어 권아솔 선수가 결승전 상대라는 말에 더 의욕이 생겼다"며 "권아솔 선수 내가 결승까지 올라가서 꼭 우승해서 라이트급 챔피언 내가 먹겠다"고 선전포고 했다.


이하 최무겸과의 일문 일답



- 올 해를 되돌아본다면?

"두 번의 경기를 가졌는데 두 번 다 만족스러운 경기를 해서 일단 잘 넘어간 것 같다."


- 만족스러운 경기를 치렀다고 했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달라.

"일단은 항상 공격적인 모습을 못 보여드렸는데 3월 경기부터 패턴을 바꿔서 공격적인 스타일로 바꾸기 시작했다. (그래서) 3월에는 말론 산드로를 다운 시켰고, 무랏 카잔에겐 KO을 거두었다."


- 공격적인 스타일 변화를 위해 어떻게 노력했는지? 

"솔직히 예전에 챔피언 될때나 1차 방어전 이윤준 선수 때까지만 해도 타격에 대한 공부를 하지않았다. 느낌대로 싸우기만 했다."


- 말 그래도 몸이 받아들이는 대로 싸운 느낌?

"그렇다. 생각을 안 하고 싸웠다는 느낌? 본능에 대한 파이팅을 했다면 요즘은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 타격에 대한 공부. 내 자세에 대한 장단점을 찾아서 극대화 시키려 연습중이다. 아마도 앞으로 많이 올라갈 것 같다. 재미있다."


- 올해 최무겸에겐 실력을 한 층 끌어올리는 해였다

"맞다. 그렇게 보면 될 것 같다. 내가 격투기에 대한 머리가 텄다? 이제 좀 알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어떻게 나가야 할 지도 알겠고 내 파이팅 스타일을 어떻게 해나가야 할 지도 알겠더라."


- 내년에는 공격적인 파이팅 스타일로 기대해도 되나?

"공격적인 것도 공격적인데, 아마도 팬들이 내 파이팅 스타일을 보면 깜짝 놀랄 것이다. 앞으로 점점 발전해서. 지금 다친 곳이 한 군데도 없다. 내년 초든 당장 경기 뛸수 있는 컨디션이다. 기대해달라. 누구든 붙여주면 1라운드에 KO시키겠다."


- 최다 타이틀 방어 기록도 세웠다.

"3차 방어전을 했다. 최다 타이틀 방어다. 빼앗길 생각없다. 10차 방어까지만 하고 체육관 차리도록 하겠다.(웃음) 한국 격투기의 역사를 쓰고 내려오겠다. 먼 훗날 100년 후에도 한국 격투기 역사에 내 이름이 남도록 하겠다."


- 올해 마무리 하며 하고 싶은 이야기

"우리 팀 선수들이 잘 도와줬다. 팀 분위기도 좋다. 모두들 가족 같고 친구 같다. 팀 성적도 좋다. 진 선수도 있고 이긴 선수도 있지만 대부분 성적이 좋다. 돌아오는 2017년 MMA 스토리 선수들은 민우가 스타트로 타이틀을 가져올 것이고, 나도 관장님도 방어할 것이다. 나머지 선수들도 정상을 향해 달려갈 것이니 응원해달라. 내년에는 베스트 팀 상을 MMA 스토리...올해도 부족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왜 안 주셨는지 모르겠지만. 내년에는 더 열심히 해서 팀 상도 받고  베스트 선수 상도 내가 받겠다."


- 2관왕을 노리는 것인가?

"오늘은 좀 아쉽게 됐다. 받을줄 알았는데 권아솔 선수가 마지막 경기를 멋있게 장식해서 가져간 것 같다. 팬 들은 최근 경기를 많이 보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


2017년 계획은?

"초쯤에 경기를 하고 싶다고 대회사측에 요청할 생각이다. 팬들이 많이 응원해주시면 아마 추진될 것 같다. 조지 루프 회복되었다고 하니 그 선수와도 해보고 싶다. 세계적인 강자들과 싸우고 싶다.

라이트급 토너먼트도 출전하고 싶다. 최근 들어 권아솔 선수가 결승전 상대라는 말에 더 의욕이 생겼다. 잡으러 가겠다. 어떤 선수든 상관없다. 라이트급도 상관없다. 다 KO 시켜서 무조건 권아솔만 보고 달려가겠다. 끝판대장 권아솔 선수 내가 결승까지 올라가서 꼭 우승해서 라이트급 챔피언 내가 먹겠다.  이 약속 꼭 지키겠다."


- 마지막으로 올해를 마무리하며 격투기 팬들에게 인사

"올해에도 로드 FC, 우리 팀, 저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한다. 응원도 많고 질타도 많았는데 다 상관없다. 다 나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꼭 발전된 모습 보여주겠다. 라이트급에서도 내가 먹힌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꼭 응원해달라.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 고생많으셨습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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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12.20 00:59

차정환


[랭크5=정성욱 기자] 경기중 케이지 잡기로 논란이 있었던 로드 FC 미들급 챔피언 차정환(32, MMA 스토리)이 최영(38)과 재대결을 희망했다. 차정환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과 최영 선수께 이런 상황을 만들게 된 점 미안합니다. 최영 선수와 다시 경기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썼다.


지난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 FC 35에서 차정환은 최영을 상대로 미들급 방어전에 나섰다. 3라운드 접전을 펼친 두 선수는 연장 라운드까지 싸웠고, 차정환이 최영에게 펀치 연타로 KO승을 거뒀다.


경기가 끝나고 격투기 커뮤니티에선 차정환이 테이크다운을 막기 위해 수 차례 케이지를 잡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것이 최영의 체력 소모에 영향을 줬다는 주장으로 이어졌다.


차정환도 자신이 케이지를 잡은 것에 대해 인정했고 반성했다. 페이스북에서 "실수한 것은 제가 인정합니다. 존경하던 선수와 경기를 하게 되어 저도 설레기도 했고 많은 준비를 했는데 집중해서 하다 보니 실수를 하게 된 것 같습니다"라며 "고의적이든 아니든 변명은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최영


두 선수의 재대결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로드 FC는 "최영이 원한다면 재경기 일정을 잡아 다시 타이틀 도전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재대결을 희망하는 것은 두 선수다. 최영은 페이스북에 "얼마 남지 않은 현역 생활을 비일상 속에서 보내겠다"며 "지금 가진 모든 기술을 한 단계 더 올려서 다시 타이틀에 도전하겠다. 날 기억하고 응원해 주신 분들과 함께 벨트를 따고 울고 싶다"며 타이틀에 대한 강한 열망을 나타냈다.


차정환도 마찬가지다. "정문홍 대표님. 저도 최영 선수와 다시 경기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최영 선수도 준비 잘해서 더 멋진 경기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차정환은 2005년에 데뷔한 한국 종합격투기 1.5세대 파이터다. 2006년부터 스피릿MC에서 활동했다. 2011년 로드 FC 02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로드 FC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1월 로드 FC 028에서 후쿠다 리키를 펀치 KO로 쓰러뜨려 로드 FC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다. 


최영은 한국 종합격투기 1세대 파이터다. 재일 교포로 2003년부터 스피릿 MC에서 활약하다가 2007년 일본으로 돌아갔다. 일본에서 꾸준히 활동했고, 지난해 10월 딥(DEEP)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5월 로드 FC 031에서 윤동식을 상대로 2라운드에 KO승을 거두며 국내 무대에 복귀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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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12.19 00:21

RANK5 에선 주짓수 승급 소식을 간단하게 전달해드립니다. 주짓수 체육관에 띠 승급하신 분들이 있으시면 '이름, 소속, 승급 날짜, 승급 띠, 승급을 인정한 스승 이름'의 형식으로 그날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함께 메일(mr.sungchong@gmail.com)로 보내주세요.


김동환, 존플랭클 양재 무브먼트, 2016년 12월 2일, 파란 띠, 임태욱

 

채승한, 존플랭클 양재 무브먼트, 2016년 12월 2일, 파란 띠, 임태욱

 

송교상, 존플랭클 양재 무브먼트, 2016년 12월 2일, 파란 띠, 임태욱



김태균, UNIVERSITY OF JIU JITSU/RIBEIRO JIU JITSU, 2016년 12월 14일, 보라 띠, SAULO RIBEIRO  & XANDE RIBEIRO



박종현, 무짐, 2016년 12월 14일, 검은 띠, 페르난도 떼레레



윤기열, 존프랭클관악, 2016년 12월 17일, 파란 띠, 박현갑


이성화, 존프랭클관악, 2016년 12월 17일, 파란 띠, 박현갑


성현철, 존프랭클관악, 2016년 12월 17일, 보라 띠, 박현갑


김동욱, 존프랭클관악, 2016년 12월 17일, 갈 띠, 박현갑


이원석, 존프랭클관악, 2016년 12월 17일, 갈 띠, 박현갑



김형철, 아토스 코리아, 2016년 12월 17일, 검은 띠, 호드리고 카포랄



곽태준, TNT 주짓수, 2016년 12월 17일, 검은 띠, 최명훈


이성진, TNT 주짓수, 2016년 12월 17일, 검은 띠, 최명훈



김건우, 동천백산, 2016년 12월 17일, 검은 띠, 채인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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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12.17 20:22

[랭크5=선학경기장, 정성욱 기자] 태권 파이터 하운표(34, 인천 H짐)가 4년만에 MKF에 복귀해 하이킥 KO승을 거두었다.


하이킥을 백민철에게 적중시키는 하운표


17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6 MKF 파이널 격투기 한마당' 메인 무대에 오른 하운표는 백민철(23, 광주 팀치빈)에게 3라운드 하이킥으로 KO승을 거두었다. 


경기 초반부터 하운표는 태권도 선수 출신답게 하이킥과 미들킥으로 백민철을 공략했다. 백민철은 하운표의 킥 공격을 펀치 카운터로 받아 쳤다. 백민철의 왼쪽 옆구리에는 멍자국이 선명하게 남았다. 2라운드에도 하운표의 킥 공격은 계속됐다. 하이킥과 미들킥 뿐만 아니라 펀치를 섞어가며 변칙적인 킥 공격으로 백민철을 괴롭혔다. 3라운드 중반 하운표의 오른손 펀치가 백민철의 안면에 적중했고 이어 오른발 하이킥이 백민철의 목에 꽂히자 경기는 마무리 됐다.


경기후 하운표는 "백민철 선수와는 두 번째 경기다. 오늘도 운이 좋아서 KO승을 거둘수 있었다"며 "좋은 경기를 치를수 있도록 도와주신 주변 분들께 감사드린다. 1월에 출전하는 간류지마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명운의 안면에 펀치를 꽂는 정지수


코 메인 이벤트에선 정지수(안산 투혼)가 이명운(윤 파이트클럽)에게 2라운드 KO승을 거두었다. 초반부터 정지수는 긴 리치를 이용한 펀치와 니킥으로 이명운을 괴롭혔다. 정지수의 방어선을 뚫기 위해 이명운은 펀치 러시로 정지수를 공략했다. 경기는 2라운드가 되어 정지수에게 기울었다. 러시해 들어오는 이명운을 잽과 스트레이트로 공략한 정지수는 2라운드 중반 왼손 훅을 이명운의 안면에 적중히 첫 다운을 빼았었다. 다운을 만회하기 위해 러시를 감행한 이명운은 다시 안면에 잽을 허용했고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4경기로 치러진 박상아(성남 칸짐)와 이도경(부산 싸이코 핏불스)의 경기는 3라운드 종료 2대1 판정으로 박상아의 승리가 선언 되었으나 경기후 판정에 대한 이도경측의 항의가 이어졌고, 심판위원회 소집 결과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이번 2016 MKF 더 파이널은 격투기 한마당이라는 부제로 치러졌다. 이날 프로 선수들이 참여하는 메인 경기를 포함해 총 70여개의 경기가 치러졌다. MKF의 김동균 대표는 "대회가 치러지기 전까지 여러가지 어려움도 있었고 우려도 컸다. 오늘 메인 매치 세 경기를 제외하고 전부 KO가 나왔고 많은 격투기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시고 환호해주신 덕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 4월에 차기 MKF 대회를 치를 예정이며 격투기 한마당은 1년에 한 번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2016 MKF 파이널 격투한마당 경기결과]


73KG수퍼파이트 (3분 3R 1분 휴식)

백민철 (광주 팀치빈 42전34승8패) VS 하운표(인천 H GYM 38전29승9패)

3라운드 하이킥 KO승


66KG수퍼파이트 (3분 3R 1분 휴식)

정지수(안산 투혼 30전18승12패) VS 이명운(윤 파이트클럽 26전17승9패)

정지수 2라운드 펀치 KO승


73KG수퍼파이트 (3분 3R 1분 휴식)

이진수(안산 클라우스짐 19전15승4패) VS 김태현(청주 더송짐 19전15승4패)

이진수 1라운드 니킥 KO승


65KG수퍼파이트 (3분 3R 1분 휴식)

강우용(부산 팀MC 25전18승2무5패) VS 선현범(화순 피닉스짐 16전12승4패)

강우용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


66KG수퍼파이트 (3분 3R 1분 휴식)

이승준(화성 흑범 23전16승1무6패) VS 김화태(청주 더송짐 16전8승8패)

이승준 2라운드 로우킥 KO승


여자 52KG 수퍼파이트 (2분 3R 1분 휴식)

박상아(성남 칸짐 10전7승) VS 이도경( 부산 싸이코 핏블스 6전4승)

무승부


58KG수퍼파이트 (3분 3R 1분 휴식)

변재우(목포 스타 21전17승4패) VS 강건영(대구 비무관 18전16승2패)

강건영 3라운드 하이킥 KO승


57KG수퍼파이트 (3분 3R 1분 휴식)

주진규(서울 티클럽 17전11승6패) VS 임승찬(조치원 동양 킥복싱 14전7승7패)

주진규 연장 종료 2:1 판정승


64KG오프닝 매치 (3분 3R 1분 휴식)

김우승(MOOVI GYM) VS 김종완(IB GYM)

김우승 1라운드 미들킥 KO승


Posted by 잡학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