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17.02.08 16:56

[랭크5=정성욱 기자] 8일 로드FC가 송가연 맥심 인터뷰 기사에 대해 반박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로드 FC는 보도자료를 통해 "로드FC는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이를 확인과정 없이 보도한 송가연씨와 해당매체의 행위를 엄중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에 대해 가능한 법적조치를 자문 변호사와 협의후 취할 예정"이라도 이야기했다.



또한 로드FC는 "로드FC로서 현재까지 송가연씨 측과 원만하게 사건을 해결할 의지를 가지고 끊임없이 설득을 시도하고 있으나, 송가연씨는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전혀 납득할 수 없는 언론플레이 등의 방법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로드 FC와 정문홍대표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인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 로드 FC와 정문홍대표는 송가연씨측의 이와 같은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배신감과 심한 분노를 느낄 수 밖에 없으나, 정당한 법적인 절차를 통해 냉정하게 대응할 것"이라 전했다.


이하 로드FC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ROAD FC입니다. 


금일 악의적으로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송가연씨의 '맥심' 인터뷰 기사에 대한 로드FC의 공식 입장입니다. 로드 FC는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이를 확인과정 없이 보도한 송가연씨와 해당매체의 행위를 엄중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에 대해 가능한 법적조치에 대해 자문 변호사와 협의하여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로드 FC 로서는 현재까지도 송가연씨 측과 원만하게 사건을 해결할 의지를 가지고 끊임없이 설득을 시도하고 있으나, 송가연씨는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전혀 납득할 수 없는 언론플레이 등의 방법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로드 FC와 정문홍대표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인 행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로드 FC와 정문홍대표는 송가연씨측의 이와 같은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배신감과 심한 분노를 느낄 수 밖에 없으나, 정당한 법적인 절차를 통해 냉정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다만, 송가연씨가 ‘맥심’ 인터뷰기사에서 주장한 사항은 너무나 사실과 달라 우선, 다음과 같이 구체적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송가연씨는 해당 기사에서 로드FC와 로드FC 정문홍 대표로부터 모욕, 성희롱, 협박 등 비인격적 대우를 당했다고 밝혔으나,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입니다.


현재 송가연씨는 수박E&M과 매니지먼트 계약해지확인 소송 중입니다. 나아가 송가연 측은 로드FC와 체결한 선수계약을 해지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에서는 수박E&M이 로드FC의 자회사라고 기술되어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른 별개의 회사입니다.)


송가연씨는 수박E&M과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임의로 무단이탈하고, 이면에서 두 곳의 타 매니지먼트사(로드 FC의 경쟁업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으면서 수박E&M에 소송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과 심지어 소송비용 역시 타 매니지먼트사들로부터 지원받았음은 재판과정에서 밝혀졌으며, 관련 MBC스포츠플러스 뉴스의 기사에서도 이를 보도 한 바 있습니다.


송가연씨는 수박E&M과의 소송에서 위와 같은 주장(로드FC와 정문홍 로드FC로부터 모욕, 성희롱, 협박 등 비인격적 대우를 받았다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이에 해당 재판부는 이는 송가연의 일방적 주장으로 근거가 없으며,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송가연씨는 스스로 이와 같은 법적 판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에도, 이와 같은 허위사실을 언론이나 본인 SNS를 통해서 악의적이고 반복적으로 유포함으로써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송가연씨의 이러한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와 조직적 언론플레이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계약해지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수박E&M과의 소송의 본질과 전혀 관계가 없을 뿐 아니라, 명백한 허위사실인 성희롱, 모욕, 협박을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자극적 언론플레이로 언론을 호도하고 여론을 조장하는 것입니다. 로드FC는 유효하고 정상적인 계약관계를 이탈하려는 불순한 시도를 계속 인내하면서 지켜만 볼 수 없습니다. 이는 현재 로드 FC 뿐 아니라 해당 업계에서 묵묵히 열심히 활동하는 선수들의 명예와 그러한 건전한 시스템위에서 활동해야 하는 기반을 붕괴할 수 있는 위험한 행위입니다.


로드FC는 건전한 계약질서 확립과 격투스포츠 발전을 위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냉정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엄정히 시시비비를 가리고, 진실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송가연씨 측은 더 이상 불필요한 언론플레이를 자중하고 법과 원칙에 맞게 자신의 자리를 돌아보길 바랍니다


ㅃ감사합니다.

Posted by 잡학왕
뉴스2017.02.08 16:48


[랭크5=정성욱 기자] 송가연이 로드FC를 떠난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맥심코리아과 인터뷰를 가진 송가연은 "로드FC 정문홍 대표의 협박이나, 그 안에서 제가 겪은 부당한 처우나 그런 게 없었으면 저는 지금도 참고 잘 지냈을 것" 이라며 "성적인 모욕이나 협박을 받고 수치심을 느껴가면서까지 그 단체에 있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더라"고 이야기했다.


송가연은 맥심코리아에 "세상에 어느 회사, 단체 대표가 전화로 “야 너 걔랑 했냐, 안 했냐”를 물어볼까? “첫경험 언제 했냐” 뭐 이런 거 물어보고. 한번은 사람들 앞에서 “니네가 쟤랑 자든 말든 나는 상관 안 해”라고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너 걔랑 잤지, 너 걔랑 잤지?”하며 추궁하고, 제가 대답 안 하고 있으면 “너 기사로 이거 낼 거다.” 이런 식으로 협박했다. 제가 누구랑 관계를 맺든 안 맺든 그 분한테 사생활을 말해야 할 의무도 없는 거고, 그걸 가지고 협박한다는 것 자체가... 저 그때 스물한 살이었다. 너무 수치스럽고 역겨웠다."며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는 상황이 너무 힘들어서 공황장애까지 생겼"고 회상했다.


선수가 아닌 로드걸로 케이지에 오르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송가연은 "당시에 로드FC 여자부가 없었다. 그때 로드 쪽에서 말하길, “네가 이런 활동도 해야 여자부가 만들어진다” 다고 하여 ‘내가 이걸 해야 여자부가 생기고 시합을 뛸 수 있구나’라며 그 말을 믿었다. 근데 내가 로드걸을 하는 날 여자부 경기가 열렸다"며 "난는 박탈감이 컸다. 안에서 다른 선수들은 싸우는데 밖에서 나는 이 (라운드걸) 일을 하고 있으니까 솔직히 너무 창피했다"고 말했다.


송가연은 지난 4월 ㈜수박이앤엠과의 계약해지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지방법원은 ㈜수박이앤엠이 낸 보도자료가 20대 초반의 여성 송가연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다고 봤고 인격권이 훼손됐다고 인정하면서 "송가연과 수박이엔엠의 계약이 존재하지 아니함을 확인한다"고 지난달 8일 원고 측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수박이앤엠은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혔다.


한편 로드 FC는 로드 FC와 ㈜수박이앤엠은 엄연히 다른 회사라는 이유를 들어 송가연과 로드 FC의 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주장하면서 송가연의 복귀전이 로드 FC 무대가 돼야 한다고 맞서 있다.


맥심 코리아에 따르면 송가연의 전 소속사인 ㈜수박이앤엠과 로드 FC의 법률 대리인인 최영기 변호사는 "정 대표가 송가연에게 성관계 여부 등의 사생활을 캐묻고 이를 갖고 협박했다는 송 선수의 이야기는 '송가연 측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송가연이 이 건으로 정 대표 개인을 상대로 형사 고소했고, 정 대표 측은 무고로 맞고소한 상태"라고 말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잡학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