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6.12.09 14:19

[랭크5=양재동, 정성욱 기자] 9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로드 FC 031 영건즈 계체량 행사가 열렸다. 영건즈 메인 무대에 서는 박형근(30, 싸비MMA)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는 상황에서 김형수(28, 김대환MMA)의 뺨을 가격, 일촉즉발의 상황이 됐다. 


박형근은 뺨을 때린 이유에 대해 "허언증의 김형수에게 정신 교육을 시키기 위해 가격했다"고 이야기했다. 김형수는 "(이러한 행동을 보고) 과연 선수로 인정해야 하나? 패널티가 필요하다"며 분노를 삭혔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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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11.01 08:21

SNS를 통해 수많은 디스전으로 서로를 헐뜯어왔던 와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30, 싸비MMA)'과 '시민 영웅’ 김형수(28, 김대환MMA)가 결국 케이지에 오른다. 그들이 결판을 낼 무대는 12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XIAOMI ROAD FC YOUNG GUNS 31이다.


SNS에서 설전을 별여왔던 박형근과 김형수


<주먹이 운다> 시절인 2014년부터 박형근과 김형수는 앙숙 관계였다. 두 파이터는 서로의 경기력을 혹평해오며 악감정을 쌓았다. 박형근은 김형수를 향해 “타격 바보 레슬러”라고 말했고, 김형수는 “박형근의 펀치는 솜방망이다”라고 박형근을 비웃었다.


프로 데뷔 후에는 직접 대결을 언급하기도 하며 대결이 구체화됐다. 지난해 1월, XIAOMI ROAD FC 028에서 진행된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다. 당시 박형근이 경기를 마친 김형수의 인터뷰 진행자로 나섰다. 박형근과 김형수는 공식적인 자리임에도 서로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며 다퉜다. 급기야 “페더급 전선에 뛰어들기 전에 박형근 선수와 싸우겠다”라며 김형수가 도발했고, 박형근이 “넌 나한테 안 돼”라며 맞받아치며 더욱 감정이 상했다.


개인 SNS에서도 서로를 저격하는 설전이 이어졌다. 욕설이 난무할 정도로 수위도 높았다. 감정이 고조된 박형근과 김형수는 대회사에 경기를 요청해왔고, 결국 경기가 성사되기에 이르렀다.


ROAD FC 권영복 실장은 “박형근과 김형수의 대결 구도는 오래전부터 이어져왔다. 두 파이터는 물론, 팬들까지도 대회사에 경기를 강력히 요청해왔다. 심사숙고 끝에 대결을 성사시키기로 결정했다. 악감정으로 설전을 벌여온 파이터들이지만, 종합격투기는 싸움이 아닌 스포츠다. 경기 후에는 서로 결과에 승복하는 스포츠맨의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형근과 김형수가 대결하는 12월 10일에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김보성의 ROAD FC 데뷔전이 열린다. ROAD FC (로드FC)의 입장수익과 김보성의 파이트머니가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액 기부된다. ROAD FC (로드FC)는 최대한 많은 티켓이 판매되어 소아암 어린이들의 수술을 도울 수 있도록 초호화 대진을 준비하고 있다. 원래 ROAD FC 넘버시리즈에 출전하던 박형근과 김형수가 YOUNG GUNS로 밀려난 것도 초호화 대진 때문이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11월 19일 중국 석가장시 하북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4를 개최한다.


12월 10일 김보성의 데뷔전 티켓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6010509)에서 구매 가능하다. ROAD FC (로드FC)는 김보성의 데뷔전 입장 수익과 김보성의 파이트머니를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XIAOMI ROAD FC 034 / 11월 19일 중국 석가장 하북체육관]


[2부]


[페더급 타이틀전 최무겸 VS 무랏 카잔]


[무제한급 아오르꺼러 VS 가와구치 유스케]


[스트로우급 얜샤오난 VS 후지노 에미]


[라이트급 브루노 미란다 VS 김승연]


[웰터급 쏭커난 VS 엘누르 아가에프]


[무제한급 호우전린 VS 심건오]


[-100kg 계약체중 장지앤쥔 VS 김대성]


 


[1부]


[플라이급 알라텅헤이리 VS 조남진]


[웰터급 동신 VS 라인재]


 


[ROAD FC YOUNG GUNS 30 & 1$ MILLION TOURNAMENT CHINA TRIALS]


[플라이급 마하오빈 VS 김효룡]


[페더급 알라텅부르그더 VS 홍정기]


[라이트급 호드리고 카포랄 VS 구켄쿠 아마르투브신]


[라이트급 투얼쉰비에커하비티 VS 타오슈오유]


[라이트급 위창자오 VS 황젠유에]


[라이트급 누얼티비에커바허티한 VS 샹리앤루]


 


[XIAOMI ROAD FC 035 / 12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


[미들급 타이틀전 차정환 VS 최영]

 


[XIAOMI ROAD FC YOUNG GUNS 31]


[페더급 박형근 VS 김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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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02.19 10:26

(좌측부터) 김형수, 박형근


‘시민영웅’ 김형수(28, KIMDAEHWAN MMA)가 XIAOMI ROAD FC 029에 출전하는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30, SSABI MMA)의 경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형근의 실력을 의심하며 그의 상대인 김민우(23, MMA STORY)의 승리를 점쳤다.


김형수와 박형근은 <주먹이 운다 시즌3>에 함께 출연했다. 당시 김형수는 박형근과 신경전이 있었다. 박형근이 “타격 바보 레슬러. 레슬링 조금 할 줄 아는 타격 바보? 100% 피니쉬 시킬 자신 있다”라며 김형수를 낮게 평가한 것이 발단이 됐다. 김형수도 “레슬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볼 스포츠가 아니다. 되게 거만하다. 그 자신만만한 마음을 뭉개주고 싶다”라며 맞받아쳤다.


주먹이 운다에서 김형수와 박형근은 잠시 대결을 한 적이 있다. 그 당시 대결이 끝난 후 김형수는 “펀치가 솜방망이 같았다”라며 박형근의 주먹을 무시했고, 박형근은 “김형수가 했던 멘트들에 자존심에 너무 금이 갔다”라며 분노, 감정의 골이 더욱 깊어졌다.


이렇게 '주먹이 운다'에서 대결 구도가 있었지만, 김형수와 박형근은 정식으로 시합을 한 적이 없다. 시합이 잡혔지만, 김형수의 부상으로 성사되지 못했다.


최근 김형수와 박형근의 대결 구도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28 현장에서 진행된 김형수의 백스테이지 인터뷰 때문이다. 당시 김형수는 시합에서 승리한 뒤 박형근과 함께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하게 됐다.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김형수는 “페더급 전선에 뛰어들기 전에 박형근 선수와 싸우고 싶다.”라며 박형근에게 대결을 신청했다. 박형근은 “넌 나한테 안 돼”라고 웃으며 도발했다.


이들의 신경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김형수는 “잠깐 개구리가 된, 솜방망이 펀치를 가지고 있는 박형근 선수와 하고 싶다. 지난번에 리바운딩 제한도 걸었는데, 근거 있는 자신감이면 남자답게 평체도 비슷하니까 체급 신경 쓰지 말고, 둘이 싸웠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형근도 “김형수 선수가 이 세상에서 하직을 하고 싶다고 하니까 싸울 준비가 돼 있다”라며 밀리지 않았다.


현재 김형수와 박형근의 대결은 정해진 것이 없다. 박형근은 XIAOMI ROAD FC 029에서 김민우와 싸울 예정이기에 김형수와 박형근의 경기를 빠른 시일 내에 보는 것은 쉽지 않다.


김형수는 박형근과 김민우의 대결에 대해 “박형근 선수가 김민우 선수와 하는 것 자체가 미스다. 박형근 선수는 이제 네 번째 경기를 하는 것이고, 김민우 선수는 베테랑이다. 박형근 선수가 확실히 인기는 있지만, 실력은 검증되지 않았다. 이번 경기를 통해 실력이 드러날 것이다. ‘둘이 붙여도 될까?’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김민우의 손을 들어줬다.


또한 “박형근 선수는 사우스포로 킥을 잘 쓰고, 그라운드도 보통은 한다. 자신만만한 제스처에 상대가 기죽고 들어가는 게 있다. 그게 보여주기 식이라는 걸 상대가 알았을 때 그게 단점이 된다. 그건 신경전을 뚫고 이기는 사람에게는 약하다. 이번에 김민우 선수와 경기 하는데 잘 하고, 안 다쳤으면 좋겠다”라는 말도 남겼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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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02.18 15:20


봉사활동중인 김형수


“기부는 돈으로 채워지지 않는 마음이 있다” 늘 따뜻한 소식으로 모든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는 ‘시민영웅’ 김형수(28, KIMDAEHWAN MMA)의 말이다.


김형수는 1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28 제 1경기에서 조병옥(30, SSABI MMA)을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꺾었다. 이로써 김형수는 종합격투기 데뷔 후 2승째를 기록했다.


김형수는 “준비한 것을 많이 못 보여줬다. 이번에 타격을 섞으면서 하고 싶었는데, 타격을 잘 못했다. 그 부분을 연구하고, 보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경기를 했고, 제 1경기에서 뛰었다. 긴장을 많이 했지만, 경기도 열심히 했고, 잘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다”라고 경기 소감도 전했다.


이번 경기 후 김형수는 파이트머니 기부 의사를 밝혔다. ROAD FC (로드FC) 데뷔전 파이트머니 기부에 이은 두 번째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


“전액 기부를 하려고 한다. 어디에 기부할지는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지난번에는 재단에 했는데, 이번에는 직접 발로 뛰어서 필요한 아이들에게 주고 싶다. 그게 더 뿌듯하고 의미 있다”


이제는 기부가 자연스럽지만, 김형수에게도 기부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파이트머니는 기부하지 말고 가지길 바라는 팬들도 적지 않다.


김형수는 “처음부터 힘들게 감량하고, 준비해서 받은 대가를 쉽게 기부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예전에 성추행범을 잡아서 경찰서에서 포상금을 받은 적이 있다. ‘다 쓸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좋은 일을 해서 받은 건데 좋은 일에 쓰자’라는 생각에 절반을 기부했었다. 그때 반을 기부해서 데뷔전에서도 파이트머니를 기부할 수 있었다.”라며 기부를 시작한 계기를 설명했다.


기부를 한 번 하니 두 번째부터는 쉬워졌다. 그리고 기부를 하면서 김형수는 얻은 게 더 많다고.


“기부를 하면 돈으로 채워지지 않는 마음이 있다. 통장에 돈이 들어오면 통장에는 숫자만 써지는데, 기부를 하면 더 크게 채워지는 마음이 있다. 다른 분들은 ‘갑부 아니냐’라고 말하는데 돈이 많이 있는 게 아니니까 더 기부를 잘하게 되는 거다. 내 기부를 통해 좋은 일을 하는 방법, 좋은 일을 많이 알리고 싶다.”


한편 김형수가 소속되어 있는 ROAD FC (로드FC)는 3월 12일 원주에서 XIAOMI ROAD FC 029를 개최한다. 메인이벤트는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과 말로 산드로의 페더급 타이틀 매치이며, ‘원미니트’ 김수철은 UFC 출신의 마커스 브리매지와 싸우며 코메인 이벤트로 경기에 나선다. 또한 ‘주먹이운다’ 출신의 박형근과 심건오가,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가 각각 출전한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XIAOMI ROAD FC 029]

[페더급 타이틀전 최무겸 VS 말론 산드로]

[밴텀급 김수철 VS 마커스 브리매지]

[무제한급 카를로스 토요타 VS 심건오]

[밴텀급 김민우 VS 박형근]

[46kg 계약체중 이예지 VS 나츠키 시모마키세]

[라이트급 박원식 VS 사사키 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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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01.30 14:32

30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XIAOMI ROAD FC 028'의 계체량 행사가 진행됐다. 메인 매치에 출전하는 선수 전원이 계체에 통과했다.


코메인 이벤트를 장식할 문제훈(옥타곤멀티짐)과 네즈 유타(일본)는 몸싸움을 벌이는 등,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XIAOMI ROAD FC 028  계체 결과]

[미들급 타이틀전(84.0)] 후쿠다 리키(84.15kg) vs 차정환(84.30kg)

[밴텀급(61.5)] 문제훈(61.50kg) vs 네즈 유타(61.60kg)

[밴텀급(61.5)] 권민석(61.95kg) vs 알라텡헬리(61.90kg)

[아톰급] 박정은(48.20kg) vs 류사오니(48.45kg)

[페더급(65.5)] 조병옥(65.90kg) vs 김형수(65.9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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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01.22 13:01


지난 2015년 3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ROAD FC YOUNG GUNS 21이 개최됐다. 총 16명의 파이터들이 케이지 안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그 중 한명의 파이터가 눈시울을 붉히게 만드는 감동을 전했다. 승리한 후 자신의 파이트머니를 백혈병 환우들을 위해 기부한 것이다.


기부의 주인공은 ‘시민영웅’ 김형수(28, KIMDAEHWAN MMA)다. 그는 과거 재생불량성 빈혈이라는 병을 앓았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아팠지만, 운동과 치료를 병행하며 극복했다. 현재 파이터로 활동할 정도로 건강해진 김형수는 자신의 파이트머니를 기부해 백혈병 환우들이 건강해지기를 바랐던 것이다.


김형수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28에 출전해 조병옥(30, SSABI MMA)과 케이지 안에서 기량을 겨룬다. 김형수의 경기는 약 10개월 만이다. 오랜만에 경기에 나서는 만큼 김형수는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김형수의 훈련 파트너는 김대환 해설위원이다. 김형수 는 김대환 해설위원과의 인연으로 김대환MMA의 레슬링 코치로 일하게 됐고, 운동 선수와 지도자 역할을 병행하며 생활하고 있다.


김형수와 김대환 해설위원의 인연은 김형수가 재활센터에서 공부를 하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괴물레슬러’ 심건오와 친분이 있던 김형수는 심건오의 부탁으로 김대환 해설위원의 목을 치료해주게 된다. 이후 김대환 해설위원과 가까워졌고, 그의 레슬링 코치가 되기도 했다. 김대환 해설위원이 체육관을 오픈할 때는 레슬링 코치직을 제안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됐다.


오는 31일 경기를 앞두고 있는 김형수는 “오전에 한타임, 오후에 기술 훈련을 하면서 하루에 5시간 정도 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번에 조병옥 선수를 쉽게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는 레슬링을 특기로 하는 파이터, 조병옥 선수는 복싱을 베이스로 하는 파이터다. 내가 봐도 격투기 상성이 잘 맞지 않는 스타일의 파이터라고 생각한다. 많이 준비하고 나오겠지만, 그 반대로 나 역시도 많이 준비하고 있으므로 이번 경쟁에서는 수월하게 이기지 않을까 한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XIAOMI ROAD FC 028/ 1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 19:00]

[5경기 미들급 타이틀전 후쿠다 리키 VS 차정환]
[4경기 밴텀급 문제훈 VS 네즈 유타]
[3경기 밴텀급 권민석 VS 알라텡헬리]
[2경기 아톰급 박정은 VS 류 샤오니]
[1경기 페더급 조병옥 VS 김형수]


[XIAOMI ROAD FC YOUNG GUNS 26/ 1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 17:00]

[6경기 페더급 하태운 VS 얀보]
[5경기 라이트급 박찬솔 VS 루카이]
[4경기 미들급 최인용 VS 최원준]
[3경기 밴텀급 서진수 VS 윤호영]
[2경기 플라이급 채종헌 VS 박수완]
[1경기 밴텀급 김용근 VS 이윤진]

Posted by 잡학왕
뉴스2015.08.27 10:31

단일 노기 그래플링 대회로 200명의 참가자를 기록한 SGAA NOGI Championship 2(이하 SGAA 2)회 대회가 서브미션 그래플링 아시아 협회(Submission Grappling Association of Asia)의 주관 및 주최로 오는 9월 13일(일), 서울시 마포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 1회에는 일반 선수들뿐만 아니라 현역 MMA 선수들이 제법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슈퍼파이트에는 현역 MMA 선수 김도형(피스트짐)이 피터 캠벨과 경기를 가졌고 스피릿MC 챔피언을 지낸 1세대 파이터 임재석(익스트림화정)이 NAGA 챔피언십에서 챔피언을 지낸 마크 부조빅(동천백산)과 대결을 갖기도 했다.


선수부에서도 MMA 선수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한국 MMA 1.5세대 파이터 허민석(정관팀엠에스)을 비롯해, '그라운드 지옥' 소재현(소미션즈주짓수), '시민영웅' 김형수(김대환MMA) 등이 도전장을 낸 바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SGAA 2회 대회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SGAA 1회 선수부 무제한급에서 우승을 거둔 박재현(존프랭클 이태원)이 마크 부조빅과 메인이벤트로 경기를 펼친다. 박재현은 지난 22일 열린 프라이드 오브 주짓수 챔피언십에 출전해 자신의 체급인 -82.3kg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마크 부조빅은 지난 1회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임재석을 10:0이라는 큰 점수차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대결에서 우승한 선수에겐 SGAA가 제작한 공식 챔피언 벨트를 수여한다.


메인이벤트 우승자에게 수여될 SGAA 챔피언벨트 도안


코메인이벤트로 벌어질 슈퍼파이트에는 안철웅(그래플러팩토리)과 어원진(정진 와이들짐)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어원진은 국가대표 상비군 레슬러 출신으로 스피릿MC를 비롯하여 일본의 프라이드FC, DEEP 2001 등의 MMA 무대에서 활동했던 관록의 파이터다. 안철웅은 유도 선수 출신의 그래플러로 주짓수, 삼보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했으며, 2012년에는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월드 프로페셔널 주짓수 챔피언십에 출전해 한국인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SGAA 2회 대회에서도 다양한 상품들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에게 acai4fit.com에서 10% 할인 쿠폰과 대회 기념 팔찌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여성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여성부 참가자 가운데 3명을 추첨하여 acai4fit.com에서 제공하는 파우더를 제공한다.


또한, 각 레벨별 무제한급 우승자에겐 주짓슈트(JIUJIT-SUIT)에서 제공하는 고급 래쉬가드가 부상으로 제공되며 팀 성적으로 우승을 거둔 팀에겐 Fairtex에서 제공하는 그래플링 더미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체급별 우승자에겐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우승을 의미하는 '챔피언 패치'가 제공된다.


SGAA 2회 대회의 접수는 현재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2일에 접수가 마감된다. 참가신청은 SGAA 공식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SGAA 2회 참가신청 바로가기 : 클릭


Posted by 잡학왕
뉴스2015.05.17 19:22


지난 5월 10일 서브미션 그래플링 아시아 협회(Submission Grappling Association of Asia)의 주관 및 주최로 ‘SGAA NOGI Championship 01’(이하 SGAA 1회 대회)이 마포아트센터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총 2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주짓수, 서브미션 레슬링 수련자를 비롯해 MMA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번 SGAA 1회에 참가 인원 200명은 도복 주짓수 대회에 비해선 적은 숫자이지만 노기 그래플링 대회로 한정하면 적은 숫자가 아니다. 2013년 개최된 킹 오브 그래플링 1회 대회가 175명을 기록한 이래 노기 그래플링 단일 대회로 200명을 기록한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또한,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대회 운영과 진행이 전체적으로 부드러웠다. 비록 대회 준비가 늦어져 계체가 30분 지연되긴 했으나 전체적인 일정은 4시경에 마무리되었다. 



-66kg에서 우승한 소재현(좌측)


권배용 SGAA 대표는 “대회 운영과 진행에 신경을 많이 쓴 만큼 순조롭게 진행되었다”며 “이번에 부족했던 부분은 다음 대회에서 보완해 나갈 것이며, 특히 출전 선수들의 보험 가입에 신경을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SGAA 1회 대회에는 그래플링 수련생뿐만 아니라 현역 MMA 선수들도 제법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다. 최근 군 생활을 마치고 MMA 선수로서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그라운드 지옥’ 소재현(소미션즈주짓수)을 비롯해 한국 MMA 1.5세대 파이터 허민석(정관팀엠에스), ‘시민 영웅’ 김형수(김대환MMA) 등이 노기 그래플링에 도전장을 냈다.


그래플링에 도전장을 낸 MMA의 선수들의 1위 탈환은 대부분 좌절됐다. -66kg의 소재현을 제외하고 선수부 1위를 모두 그래플러들에게 내주고 만 것. 허민석은 선수부 –88kg에서 2위를 차지했고, 선수부 앱솔루트에선 김형수가 2번이나 연장전을 치르며 결승에 올라왔으나 선수부 –77kg급 우승자 박재현(존프랭클이태원)에게 패배하여 앱솔루트 우승을 내주어야 했다.


선수부 –99kg 체급에선 재미있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평소 –70kg급에 출전하는 조준용(TNT)이 선수부 –99kg에 출전해 우승을 거둔 것. 비록 3명이 출전하여 리그전으로 진행되긴 했으나 조준용은 20kg 가까이 차이 나는 선수 두 명에게 모두 승리를 거두어 1위에 오르는 진기록을 보여주기도 했다. 



슈퍼파이트 우승자와 선수부 앱솔루트 우승자(좌측 김도형, 우측 마크 부조빅 슈퍼파이트 우승자, 가운데 박재현 선수부 앱솔루트 우승자)


기대를 모았던 슈퍼파이트는 ‘주먹대통령’ 김도형(피스트짐)과 그래플러 마크 부조빅(동천백산)의 포인트에 의한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김도형은 김동균(존프랭클이태원)을 상대로 경기를 펼칠 예정이었으나 코뼈 부상으로 피터 캠벨로 대체되어 경기를 펼쳤다. 피터 캠벨은 점핑 가드에 이은 길로틴 초크와 백마운트 포지션을 점유하며 김도형을 괴롭혔으나 김도형은 피터 캠벨을 그라운드로 이끌어 탑 포지션을 점유해나갔다. 김도형은 피터 캠벨의 몇 차례 트라이앵글 초크 시도에 걸려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모두 빠져나왔다. 이렇듯 두 선수는 경기 내내 물고 물리는 접전 끝에 김도형 선수가 포인트 우위로 승리를 거두었다. 


스피릿MC 챔피언을 지낸 1세대 파이터 임재석(익스트림화정)과 Naga 챔피언십에 7차례 챔피언을 지낸 그래플러 마크 부조빅의 대결은 10:0이라는 큰 점수 차로 마크 부조빅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초반 5분은 두 선수 모두 탐색전의 성격으로 경기를 진행했으나 포인트 선언 이후 마크 부조빅의 태클에 이은 가드패스가 여러 차례 성공을 거두면서 포인트를 가져갔다. 임재석은 포인트 재탈환을 위해 반격을 시도했으나 마크 부조빅의 방어에 막혀 포인트를 얻지 못했다. 우승을 거둔 김도형과 마크 부조빅 가운데 1명은 선수부 앱솔루트 우승자인 박재현과 9월초에 개최 예정인 SGAA 2회 대회에서 슈퍼파이트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여성 참자들의 저조로 경기가 진행되지 못한 점과 선수들의 룰에 대한 이해부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게 되었다. 이번 SGAA 1회 대회에 참가한 여성은 3명이었으며 그마저 체급과 숙련도 부문이 맞지 않아 경기를 치르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또한, 룰을 이해하지 못한 선수들의 금지 기술을 사용해 실격하는 경우도 나왔고 모 체육관 관장이 심판 전원일치 판정에서 불만을 품고 수련생의 패배를 인정하지 못해 항의하는 일도 일어났다. 


권배용 SGAA 대표는 “첫 대회인 만큼 아직 룰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고 특정 부문-여성 그래플러의 참여가 저조한 것이 사실”이라며 “룰에 대한 이해는 앞으로 진행될 교육을 통해 점차 이해도를 높일 것이며, 여성 그래플러의 참여 또한 홍보와 독려를 통해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비회원
뉴스2015.05.17 13:55



케이블채널 XTM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에서 발굴된 '시민영웅' 김형수(26, 김대환MMA)가 프로 데뷔 첫 승리의 짜릿함을 맛봤다.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영건스 21'에서 김형수는 양 훅와 오른손 어퍼컷을 앞세워 브라이언 최(31, 팀파시)를 시종일관 압박한 끝에 2라운드 종료 3대 0 판정승을 거뒀다.


김형수는 시작부터 케이지 중앙을 차지하고 전진 압박을 걸었다. 위협용 오른손 오버핸드 훅을 날리며 기선을 제압했고, 기습적인 왼손 훅과 오른손 어퍼컷으로 브라이언 최를 두 차례 다운시켰다. 브라이언 최가 충격에 흔들리면 길로틴초크를 걸어 피니시를 노렸다.


결국 10분 동안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은 김형수의 판정승. 김형수는 지난해 12월 일본의 '리얼1'에서 힉슨 그레이시의 아들 크론 그레이시에 암바로 패했지만, 이날 후퇴를 모르는 적극적인 인파이팅으로 마수걸이 승리를 차지했다. 통산 전적 1승 1패.


김형수는 버스에서 40대 성추행범을 잡아 경찰에 인계한 선행이 밝혀지면서 '시민영웅'으로 먼저 이름과 얼굴을 알린 파이터. 초등학교 1학년 때 '재생불량성빈혈'이라는 병에 걸렸지만, 2009년 골수이식에 성공해 좋아하는 운동을 계속할 수 있었다.


자신의 어린시절처럼 난치병과 싸우는 어린이들을 일주일마다 찾아 사회봉사를 하는 김형수는 이날 승리 후 "파이트머니 전액을 어린 환자들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말해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교덕 기자 doc2kyo@gmail.com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