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16.10.05 19:20

TFC 밴텀급 파이터 박한빈이 10월 6일, 논산으로 입대한다. TFC에서 화끈한 타격과 물러서지 않는 저돌적인 모습으로 격투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박한빈. 입대 하루전, 박한빈과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랭크5와 가진 인터뷰에서 "금방 돌아오겠다. 돌아와선 더욱 화끈하고 남자운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이야기 했다. 


이하 인터뷰 전문


박한빈


▲축하드린다고 말을 해야할지,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 위로 해달라. 위로 받고 싶다.(웃음)


군대 가려고 나름 노력했다고 들었는데

- 꼭 그런 것은 아니었고, 타이틀전을 치르고 나서 어떻게 할지 결정했다. 만약 챔피언 되었으면 미루려고 했는데, 그렇게 되지 못했다. 그래서 더 이상 미룰수 없어 의경을 신청했고 운좋게 되어 가게 되었다.


▲ 아직 머리는 자르지 않았다.

- 조금 이따가 저녁에 자를 예정이다. 조금이라도 지금 긴 머리를 최대한 느끼고 싶다.


▲ 군대 간다고 하니 주위 반응은 어떤가?

- 잘 다녀오라고 이야기 해주면서 군대 관련된 이야기로 놀리기도 한다. 이젠 뭐...해탈의 경지에 이르렀다.(웃음)


본인 기분은 어떤지 내일이면 입대인데.

- 답답하다.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과 내 일상생활이 달라지는 것, 그런 부분들이 걸린다. 무엇보다 운동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부분이 가장 힘들것 같다. 


▲ 기간은 어떻게 되나 일반 군인과 비슷한가?

- 1년 10개월이다. 예전 선배님들에 비해선 짧은 기간이다. 금방 돌아와서 복귀할 것이다. 복귀해선 더욱 강하고 화끈한 파이터 박한빈이 될 것이다.


▲ 아까 보니 선수부 훈련을 참가해서 열심히 하더라.

- 당분간 훈련을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더 열심히 하게 됐다. 시합을 준비하는 기분도 느껴보고 싶었고. 형들이 출전하는 것을 옆에서 도우며 간접적으로 시합을 준비하는 기분을 느낄수 있었다. 제대하고 나서도 금방 복귀할 것이다. 오랜 기간 쉬지 않고 금방 돌아올 것이다.


▲ 군대에서 다른 것 필요없다. 건강히 다녀오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히 다녀왔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 종합격투기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그 분들이 있기에 종합격투기 선수들이 계속 활동할 수 있는 것이다. 금방 다녀와서 다시 케이지에 복귀하겠다. 복귀한 박한빈은 더욱 남자답고 화끈한 파이터가 되어 있을 것이다.


▲ 잘 다녀오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시길

- 감사합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잡학왕
뉴스2016.04.06 11:56

PXC 53에 출전하는 박한빈과 파로몬(가운데 좌측부터)


[랭크5=정성욱 기자]TOP FC 파이터 박한빈(22, 부천트라이스톤)과 파르몬 가파로프(우즈벡탑팀)이 4월 8일, 필리핀 마닐라 솔레어 호텔에서 열리는 PXC53 출전한다. 박한빈은 작년 TOP FC 8 밴텀급 챔피언전 이후로 약 8개월만에 MMA 무대에 오른다.


박한빈은 TOP FC 밴텀급 넘버원 컨텐더로 거침없는 공격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공격적인 경기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다. 데뷔전을 제외한 모든 전적이 승패에 상관없이 모두 TKO와 서브미션으로 기록되어 있는 선수로, 화끈한 경기를 펼쳐 3회 연속 경기후 보너스를 챙겨 '보너스 제조기'라는 별명을 지닌 선수다. 


파로몬 또한 TOP FC 플라이급의 실력자로, TOP FC 4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섰다. 첫 데뷔전을 판정승으로 장식한 이래로 TOP FC 6와 TOP FC 8에서 승리를 거두어 3연승을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1월에 열린 PXC 51에서 존 크리스 코튼에게 판정패해 전적상 첫 패배를 기록했다.



PXC53 대진표


박한빈의 상대 마크 아벨라도는 12승 4패의 전적을 가진 스트라이커로 12승 중 절반 이상인 일곱번을 KO승으로 장식한 파이터다. 박한빈은 "상대가 굉장히 터프한 선수로 알고 있지만 난 그런 선수가 더 편하다. 더 거칠고 강하게 밀어부처 초반부터 승부를 보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파르몬 가파로의 상대는 필리핀 출신의 타격가 아담슨 토비소로 2전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신인 파이터다. 아직 2전을 기록하고 있는 신인이지만 PXC 48에서 킥에 의한 KO승을 기록하고 있다. 


박한빈과 파로몬이 출전하는 PXC53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8일(금)에 개최된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잡학왕
사진2015.08.17 15:14

TOP FC 8 하트오브어챔피언


7경기 61kg 밴텀급 챔피언전 : 곽관호(코리안 탑팀) VS 박한빈(부천 트라이스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잡학왕
뉴스2015.08.15 08:24



라이트급 강정민과 김동현, 밴텀급 곽관호와 박한빈은 오는 15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TOP FC 8 하트 오브 어 챔피언(Heart Of a Champion)'에서 챔피언 벨트를 놓고 격돌한다.

■ TOP FC 8 계체 결과

[라이트급 타이틀전] 강정민(70.30) vs 김동현(70.20)
[밴텀급 타이틀전] 곽관호(61.05) vs 박한빈(61.10)
[페더급] 한성화(66.15) vs 김동규(66.25)
[라이트급] 마이클 안(70.60) vs 박경수(70.65)
[헤비급] 임준수(120.00) vs 정다운(100.60)
[여성 스트로급] 정유진(52.54) vs 나오엘 보우르비아(52.70)
[페더급] 김성현(66.00) vs 권원일(65.75)
[플라이급] 파로몬(57.04) vs 권민수(56.98)

[웰터급] 홍성찬(77.15) vs 백경재(77.30)
[밴텀급] 안정현(61.30) vs 손도건(61.50)
[80kg 계약] 김재웅(80.50) vs 김율(80.15)
[88kg 계약] 정성직(88.45) vs 장범석(81.85)
[플라이급] 김주환(56.94) vs 남인철(56.92)
[페더급] 윤태승(65.55) vs 최승우(65.55)
[페더급] 홍승민(66.30) vs 이준용(65.10)


Posted by 이교덕 기자
뉴스2015.08.14 16:53

TOP FC 초대 라이트급과 밴텀급 타이틀에 도전하는 4명의 전사가 14일 서울 롯데시티호텔 구로에서 계체를 통과하고 출전 준비를 마쳤다.

라이트급 강정민과 김동현, 밴텀급 곽관호와 박한빈은 오는 15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TOP FC 8 하트 오브 어 챔피언(Heart Of a Champion)'에서 챔피언 벨트를 놓고 격돌한다.

먼저 체중계에 오른 김동현은 70.20kg으로 비교적 손쉽게 계체를 통과했다. 반면 강정민은 계체 직전까지 땀을 내며 감량했고, 속옷까지 모두 벗고서야 70.30kg을 찍었다.

라이트급의 한계체중은 70.30kg, 일반 매치에선 체중계 오차 0.5kg을 추가로 허용하지만 타이틀전에선 한계체중을 정확히 맞춰야 한다.

"통과"라고 이남호 심판위원장이 외치자, 딱 떨어지는 체중을 기록한 강정민은 "으아악" 포효하며 기뻐했다.

곽관호와 박한빈은 각각 61.05kg과 61.10kg을 기록하고 웃으며 체중계에서 내려왔다. 밴텀급 한계체중은 61.20kg.

네 선수에게 특별한 신경전은 없었다. 완벽한 준비를 다한 듯 여유있는 표정이었다.

김동현은 "내일 챔피언이 될 준비가 돼있다", 강정민은 "열심히 하겠다"는 짧고 굵은 출사표를 던졌다. 무뚝뚝한 부산 사나이들다웠다.

곽관호는 "평상시대로 훈련했다. 박한빈이 어떻게 나올지 예상해서 거기에 맞춰 준비했다", 박한빈은 "열심히 하는 것밖에 없다. 챔피언이 누군지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타이틀전이 아닌 라이벌전에선 일촉즉발의 기세싸움이 펼쳐졌다. 한성화와 김동규는 각각 66.15kg과 66.25kg으로 계체를 통과한 뒤 마주서서 서로를 밀치며 몸싸움을 벌였다.

기자회견에서도 독설이 이어졌다. 김동규는 "도발을 할 만큼 많이 했기 때문에 오늘은 편안하게 갈 생각이었는데, 확실히 겁먹은 개가 먼저 짖는 법이다. (몸싸움을 거니)뺄 수 없었다. 내가 TOP FC 간판스타니까. 그래서 본능대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성화는 "김동규가 자꾸 이상한 말 하는데, 나보고 개라고 해놓고 자기가 제일 많이 짖는다"고 받아쳤다.

'TOP FC 8 하트 오브 어 챔피언'은 오는 15일 오후 4시부터 펼쳐진다. 방송은 IPTV IB스포츠를 통해서 당일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되며, SkyLife 채널 48번, ABN아름방송(61번), CMB(101번)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온라인 방송은 아프리카TV와 몬스터짐을 통해서 생중계된다.

TOP FC 8 계체 결과

[라이트급 타이틀전] 강정민(70.30) vs 김동현(70.20)
[밴텀급 타이틀전] 곽관호(61.05) vs 박한빈(61.10)
[페더급] 한성화(66.15) vs 김동규(66.25)
[라이트급] 마이클 안(70.60) vs 박경수(70.65)
[헤비급] 임준수(120.00) vs 정다운(100.60)
[여성 스트로급] 정유진(52.54) vs 나오엘 보우르비아(52.70)
[페더급] 김성현(66.00) vs 권원일(65.75)
[플라이급] 파로몬(57.04) vs 권민수(56.98)

[웰터급] 홍성찬(77.15) vs 백경재(77.30)
[밴텀급] 안정현(61.30) vs 손도건(61.50)
[80kg 계약] 김재웅(80.50) vs 김율(80.15)
[88kg 계약] 정성직(88.45) vs 장범석(81.85)
[플라이급] 김주환(56.94) vs 남인철(56.92)
[페더급] 윤태승(65.55) vs 최승우(65.55)
[페더급] 홍승민(66.30) vs 이준용(65.10)

이교덕 기자 doc2kyo@naver.com


Posted by 이교덕 기자
뉴스2015.07.15 12:48

TOP FC 페더급 챔피언 최영광(29,노바MMA)이 오는 8월 15일에 개최되는 TOP FC8 ‘Heart of Champion’에서 더블 챔피언전을 앞둔 도전자 4인-강정민, 김동현, 곽관호, 박한빈-에게 조언을 남겼다.


챔피언이 된 최영광이 소속팀 노바MMA의 백형욱 감독과 기쁨을 함께 하고 있다


글을 통해 최영광은 "10년을 기다려온 챔피언 벨트였기 때문에 그 간절함은 누구보다 강했다"고 자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 간절함을 홀로 감당하지 말고 팀원 전체가 하나가 되었을때 더욱 가치있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이번 UFC 더블 챔피언십의 예를 들며 "로비 라울러는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4라운드에서 진정한 챔피언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챔피언 벨트의 주인공은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강정민, 김동현, 곽관호, 박한빈 4명은 오는 8월 15일에 개최되는 TOP FC8 ‘Heart of Champion’에서 더블 챔피언전을 치른다. 강정민(29, 동천백산 모스짐)과 김동현(27, 팀매드)은 라이트급 그랑프리 챔피언전을, 곽관호(25, 코리안탑팀)와 박한빈(21, 부천 트라이스톤)은 밴텀급 초대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 TOP FC 8 'Heart of Chmapion' 대진

[라이트급 그랑프리 결승전] 강정민 vs 김동현B
[밴텀급 초대 챔피언 결정전] 곽관호 vs 박한빈
[페더급 라이벌전] 김동규 vs 한성화
[헤비급 매치] 임준수 vs 정다운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예비 챔피언들에게

도전의 자리까지 올라오는 기간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최종 결착의 무대에 섰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진심을 다해 노력한다면 결과가 노력을 배신하지는 않는다는 얘기를 꼭 전해주고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0년을 기다려온 챔피언 벨트였기에 그 간절함에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강했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그 간절함을 홀로 감당하지는 마세요. 선수 혼자가 아닌 팀원 전체가 하나가 되었을 때 더욱 가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챔피언이 되는 순간, 숱한 인고의 과정들과 버티기 힘들었던 지난 훈련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하지만 챔피언의 영예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보상이 될 것입니다. 때문에 챔피언이 되는 순간부터 진정한 파이터로서의 길도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교롭게도 이번 UFC에서도 더블챔피언십이 열렸습니다. 두 챔피언 결정전 모두가 진정한 챔피언의 모습을 보여준 롤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비 라울러는 판정까지 갔으면 사실상 승부를 장담할 수 없을 만큼 치열한 격전을 치렀습니다. 하지만 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4라운드에서 진정한 챔피언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벨트의 주인공은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맥그레거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경기 외적으로 화려한 언변과 조금은 위험스런 쇼비즈니스를 감행했지만 결국 경기가 끝나고 그는 순수하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가 어떤 훈련 과정과 심적 부담을 이겨내고 챔피언 벨트를 쟁취했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이었습니다.


(상단 좌측 부터) 강정민, 김동현,(하단 우측 부터) 곽관호, 박한빈


준비된 챔피언 김동현 선수는 말 그대로 오랜 기간 챔피언을 위해 준비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4강전에서 보여준 완벽에 가까운 경기운영을 다시 한번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떠오르는 라이트급의 사자 강정민 선수는 이번 부제와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사자와 같은 심장으로 먹잇감을 노리는 맹수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세요.

완성도 높은 테크니션 곽관호 선수는 외모도 실력도 TOP FC를 이끌어갈 탑스타의 자질이 충분합니다. 미래의 스타로서 대회사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주리라 믿습니다.

끈기와 근성만큼은 P4P 넘버원! 박한빈 선수는 늘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간절히 바라왔던 고지가 바로 눈 앞에 있습니다. 쟁취하십시오!

8월15일의 주인공에게

8월15일에 탄생할 두 명의 챔피언에게 먼저 존경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챔피언이란 파이터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영예라고 생각합니다. 단체를 막론하고 챔피언은 위대합니다. 팬 여러분들 역시 역사의 현장에 동참하는 주인공입니다. 꼭 현장을 찾아주셔서 선수들의 파이터 인생이 걸린 진짜 무대의 산증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잡학왕
뉴스2015.06.29 13:16


(상단 좌측 부터) 강정민, 김동현, 곽관호, 박한빈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로 잠시 침체 됐던 국내 격투기계에 탑FC가 8월 더블 타이틀전이라는 흥미로운 매치업으로 격투기 팬을 찾는다. 8월 중순에 개최 예정인 TOP FC 8에는 강정민(29, 동천백산 모스짐)과 김동현(26, 팀매드)의 라이트급 타이틀전과 더불어 곽관호(25,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와 박한빈(21, 트라이스톤)의 밴텀급 타이틀전도 함께 개최된다.



라이트급 GP 4강 경기후 백스테이지에서 만난 김동현, 강정민


먼저 예정된 타이틀전은 라이트급 그랑프리 4강에서 승리하여 결승전에 나란히 오른 강정민과 김동현의 대결이다. 강정민은 황교평(27,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을 김동현은 하라다 토시카츠(32,일본)를 각각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두 선수는 같은 부산 출신으로 서로를 잘 아는 만큼 박빙의 대결이 예상된다.


박한빈 "곽관호와 상대전적 1승 1패…7월 결판 내자"


곽관호, 박한빈 생일 축하한 이유는? "많이 먹어야 나와 비등비등"


링 밖에서 끝임없이 설전을 이어간 두 선수, 곽관호와 박한빈의 대결은 밴텀급 챔피언 결정전이라는 이름으로 성사되었다. 현재 두 선수는 각각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곽관호는 2013년 12월 데뷔 이래로 6연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박한빈은 2014년 8월 이후로 4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두 선수는 아마 시합부터 인연이 있었으며 프로 전적으로는 곽관호가 박한빈에게 1승을 거두어 우세인 상황이다. 공격적인 경기로 3연속 보너스를 획득하며 보너스 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진  박한빈과 국내 대회에서 모두 KO승을 거둔 곽관호의 매치, 과연 누가 탑FC 첫 밴텀급 타이틀을 갖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탑FC 8의 정확한 일정은 금주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탑FC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탑FC8은 탑FC 역사상 최고의 매치로 구성된 ‘올인 매치’가 될 것"이라 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잡학왕
뉴스2015.05.17 19:29



박한빈(21·트라이스톤)은 할 말이 있었다. 지난 6일 'TOP FC 6 언브레이커블 드림'에서 박경호(24·파라에스트라)에 2라운드 4분 26초 파운딩 TKO승을 거둔 뒤 케이지 위에서 마이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박한빈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는 없었다. 방송사에서 곧바로 광고로 화면을 넘기는 바람에 박한빈은 동료들과 기념촬영만 마친 뒤 아쉬움을 안고 락커룸으로 향해야 했다. 


그는 무슨 말을 하고 싶었을까? 박한빈은 TOP FC 밴텀급 라이벌 곽관호(25·코리안탑팀)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최근 인터뷰에서 그는 곽관호에게 TOP FC 초대 타이틀을 걸고 '3차전'을 펼치자고 제안했다. 


박한빈은 "곽관호에게 7월에 TOP FC 밴텀급 초대 타이틀을 놓고 붙어 보자고 제안하고 싶었다. 이 체급에서 우리가 톱을 다투고 있다고 생각한다.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결판을 내야 한다"며 "7월이 적당하다. 박경호 전에서 눈썹 위 찢어진 부상은 거의 아물었다. 지금부터 준비해도 충분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곽관호는 TOP FC에서 4연승(통산 6승 무패)을 달리는 대표 강자. 박한빈은 통산 5승 2패로 TOP FC 전적 4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두 선수는 이 체급 원투 펀치라고 평가 받는다.


두 파이터는 이미 두 차례 승부를 겨룬 바 있다. 2013년 9월 아마추어 무대 'TOP FC 칸스포츠 리그1'에서 먼저 만났다. 여기선 그라운드에서 우위를 보인 박한빈이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5월 프로무대 TOP FC 2에서 다시 만났을 땐 화력에서 앞선 곽관호가 TKO승을 따냈다.


박한빈은 "곽관호는 프로경기만 생각해서 상대전적 1전 1승이라고 주장하지만, 1차전은 세미프로룰이었고 실제로 우리가 두 번 맞붙은 건 사실이기 때문에 상대전적은 2전 1승 1패가 맞다. 당연히 세 번째 대결에서 결판을 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차전 패배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다. 박한빈은 당시 곽관호와 타격전을 벌이다가 마우스피스가 빠졌다고 심판에게 어필하다가 결정타를 맞고 쓰러졌다고 밝힌다. "실력적으로 대등했다고 평가한다. 한순간 집중하지 못한 것이 패배로 이어졌다. 뼈아픈 경험으로 삼고 멘탈을 가다듬었다. 아직 곽관호에게 보여주지 못한 것이 많다. 3차전에선 확실히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박한빈은 곽관호의 연승기록이 그다지 대단한 것이 아니라고 평한다. "이길 만한 상대에게 이겼다고 생각한다.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나와 같은 상대와 겨뤄야 더 큰 의미가 있고 명예로울 것이다. 우리 모두에게 의미가 있는 매치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관호와 박한빈은 덕담을 주고받는 형·동생 사이였다. 그러나 최근 둘의 라이벌 구도가 다시 가시화되면서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한다. 그러나 박한빈은 "서먹서먹함을 느낀다"고 하면서도 오히려 더 매섭게 곽관호를 몰아쳤다. "이 대결을 수락하지 않는다면, 도망가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본다. 진짜와 붙어서 누가 강한지 겨뤄보자"고 외쳤다.


TOP FC는 오는 7월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전 김동현과 강정민의 맞대결을 메인이벤트로 건 넘버시리즈 대회 개최를 계획 중이다. 아직 일정과 개최장소는 발표되지 않았다. 서울에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그에 앞서 오는 29일 풀만 앰배서더 창원 그랜드볼룸 특설 케이지에서 TOP FC 7 창원 '초심'이 개최된다. 김두환과 로케 마르티네즈의 라이트헤비급 경기, 김은수와 정성직의 미들급 경기 등이 펼쳐진다.


이교덕 기자 doc2kyo@gmail.com


Posted by 비회원
뉴스2015.05.17 17:29


탑FC 밴텀급 강자 박한빈(부천트라이스톤)의 별명은 ‘보너스 제조기’다. 탑FC 1회 대회 이후로 3경기에 내리 참가해 승리하거나 패배하거나 모두 TKO나 서브미션을 기록했다. 하지만 박한빈은 아쉽다고 한다. 팬에게 어필할 만큼 공격적이고 화끈한 경기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팬들에게 돌아오는 관심이 적다고. 




박한빈은 이번 박경호(파라에스트라서울)와의 대결도 공격적이며 화끈한 타격전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박한빈이라는 이름 석자를 각인시키겠다는 생각이다. 일문일답으로 오는 4월5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탑FC 6 ‘언브레이커블 드림’에 출전하는 그와 인터뷰 했다.


-박한빈 선수의 격투 커리어가 궁금하다. 

▲처음에는 파이터가 꿈이 아니었다. 나는 원래 방송PD가 꿈이었다. 연예계에서 종사하고 싶었다. 학창시절에 UCC가 한참 유행했는데 UCC 대회에 나가서 금상을 타기도 했다. 


-격투기에 관심 없었던 학생이 격투기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가 있었나?

▲학교에서 학우들과 트러블이 생기면서 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주변에 있는 체육관을 찾아보니 공권유술 체육관이 있어서 처음 격투기를 수련하게 됐다. 대학에 진학할 즈음이 되어 경호원이 되고 싶은 생각에 주짓수 체육관을 찾아가게 됐다. 주짓수를 수련하다 보니 MMA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파이터가 하고 싶었다. 뭐랄까 주짓수도 좋았지만 치고받는 것을 좋아한달까? 거기에 MMA는 뭔가 강한 느낌을 풍겼다. 


-첫 MMA 데뷔는 언제인가? 

▲2010년 글레이디에터 아마추어 대회가 시작이었다. 이후 M-1 아마추어로 활동했다. 아마추어에선 11번 경기를 뛰었다. 공식 프로 MMA 데뷔는 ‘탑FC 오리지널’이다. 이수철 선수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었다. 


-첫 프로무대의 느낌은 어땠나?

▲아마추어 때 5연패 경험이 있어서 프로 MMA 무대에 오를 때는 마음을 다잡고 나갔다. 꼭 이겨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아마추어 시절에는 간절함이 없었던 것 같다. 그냥 가볍게 경험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나섰다. 그랬더니 결과가 좋지 않았다. 


-프로 MMA에서 첫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당시 기분은 어땠나?

▲승리할 때만큼은 매우 짜릿하다. 케이지에 오르기 위해 준비하는 훈련은 힘들지만, 승리하고 나서 포효할 때만큼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순간이다. 온몸으로 느끼는 전율, 이 맛에 MMA를 하는 것 같다. 


-박한빈 하면 우선 생각나는 단어가 ‘저돌적’이다. 저돌적인 경기를 하는 이유가 있을까?

▲이겨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몸이 스스로 반응하는 것 같다. 아마추어 시절에는 소심하게 경기를 했고 연패라는 쓰라린 경험을 맛봤다. 프로에선 그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저돌적인 경기를 펼치는 것 같다. 


-저돌적인 선수들과 이야기해보면 맞는 것이 싫어서 먼저 공격한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데, 박한빈 선수는 어떤지?

▲나는 좀 다른 것 같다. 내 얼굴이 엉망진창이 되어도 상관없다. 이번 경기만 이기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고 공격한다. 내가 열대를 맞아도 한방 제대로 꽂아서 승리하겠다는 마음으로 싸운다.


-그런 결과로 ‘보너스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기분 좋다. ‘보너스 제조기’라는 별명이 팬들에게 화끈한 경기를 보여주는 선수라는 것 아닌가? 아쉬운 것은 그런 별명만큼 팬들에게 반응이 없다는 것이다. 기자들에게도 좀 섭섭하다. 아직 나의 기사에 반응이 적은 것을 보면 조금 아쉽긴 하다. 그래서 캐릭터를 만들까 생각도 했었는데 그냥 경기에 몰두할 생각이다. 지속해서 화끈한 경기를 펼치다 보면 팬들께서 반응도 하고 캐릭터도 생기지 않을까? 


-곽관호 선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조만간 밴텀급 챔피언을 가리는 때가 온다면 꼭 겨뤄야 하는 선수다.

▲케이지 밖에선 정말 친해지고 싶은 형이다. 함께 술도 한잔하고 싶다. 하지만 케이지에 올라선 순간에는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하는 선수다. 케이지에선 친형이라도 승부를 위해서라면 붙어야 하지 않는가? 


-재미있는 것은 ‘링’에서 싸울 때는 두 선수 각각 1번씩 주고받았다. 이번에 경기를 갖는다면 케이지에서 처음으로 대결하는 셈이다.

▲케이지 경험은 내가 더 앞서기 때문에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쉽게 승패를 예상할 수는 없겠지만. 나는 자신 있다. 이번 라이트급 토너먼트가 마무리되면 탑FC 밴텀급 챔피언십 이야기가 나올 텐데 어떤 선수이든 간에 무조건 승리해서 타이틀을 딸 것이다. 타이틀을 따서 트라이스톤이란 팀을 빛내고 싶다.


-이번 탑FC 6에서 맞붙게 된 상대 박경호 선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사실 박경호 선수에 대해 잘 몰랐다. 부산에서 남기영 선수와 겨루는 것을 보고 누구인지 알게 되었다. 평가한다면 기본에 충실한 선수인 것 같다. 하지만 나는 기본도 충실하고 또 다른 무기를 장착하고 있다. 


-상대 박경호 선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박경호 선수, 이번에 감량 무사히 잘하셔서 화끈한 경기 합시다. 결국 저의 1승에 밑거름이 되겠지만요.


-이번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듣고 싶다. 이번 경기는 밴텀급 챔피언십으로 가는 발판이 되느냐 걸림돌이 되느냐다.

▲어떤 경기든 간에 중요하지 않았던 것은 없다. 곽관호 선수에게 패배한 이후 한 경기 한 경기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부담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부담감 자체를 즐기려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격투기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탑FC를 직관하시거나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시는 팬 분들에게 화끈한 경기 선사하여 박한빈이라는 이름 석자를 여러분께 각인시키도록 하겠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