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16.09.26 07:14

RANK5 에선 주짓수 승급 소식을 간단하게 전달해드립니다. 주짓수 체육관에 띠 승급하신 분들이 있으시면 '이름, 소속, 승급 날짜, 승급 벨트, 승급을 인정한 스승 이름'의 형식으로 그날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함께 메일(mr.sungchong@gmail.com)로 보내주세요.


존 프랭클, 존프랭클주짓수, 2016년 9월 23일 블랙 벨트(4단)


이수용, 존프랭클신사, 2016년 9월 23일, 블랙 벨트(2단), 존 프랭클


안웅태, 존프랭클신사, 2016년 9월 23일, 블랙 벨트(1단), 존 프랭클


이희진, 퀸오브주짓수, 2016년 9월 23일, 블랙 벨트(1단), 존 프랭클 


박현갑, 존프랭클관악, 2016년 9월 23일, 블랙 벨트(1단), 존 프랭클  


박세웅, 존프랭클관악, 2016년 9월 23일,브라운 벨트, 존 프랭클





혜안(오헬리엉 루베르), 존프랭클 주짓수 격투창고, 2016년 9월 23일, 블루 벨트, 강구민


이정국, 존프랭클 주짓수 격투창고, 2016년 9월 23일, 블루 벨트, 강구민


정경화, 존프랭클 주짓수 격투창고, 2016년 9월 23일, 블루 벨트, 강구민


이상민, 존프랭클 주짓수 격투창고, 2016년 9월 23일, 블루 벨트, 강구민



홍성욱, 존프랭클관악, 2016년 9월 24일, 퍼플 벨트, 박현갑


김진명, 존프랭클노량진, 2016년 9월 24일, 블루 벨트, 박현갑


이정수, 존프랭클노량진, 2016년 9월 24일, 블루 벨트, 박현갑



Posted by 잡학왕
뉴스2016.08.26 13:08

[랭크5=정성욱 기자] 주짓수 세계에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평소엔 치과의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지만 시간을 쪼개어 주짓수에 힘을 쏟는 수련인이 있다. 유소년시절부터 격투기를 시작해 종합격투기(MMA) 대회에도 출전하고 지금은 주짓수 브라운 벨트로 꾸준히 대회에 출전하는 이대웅(36, 존프랭클 관악주짓수) 씨가 바로 그다.  


이대웅 선수


그는 오는 27일 열리는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브라질리언 주짓수 챔피언십 파이널(SPYDER Invitational BJJ Championship Final)’에 출전한다. 총상금 2100만원. 이대웅은 전업 주짓수 선수들 사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대웅이 격투기 종목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초등학교 시절부터로 유도를 전공했던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그의 아버지가 강조했던 것은 ‘문무겸비’. 공부도 중요하지만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강한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버지께선 고등학교, 그리고 육군사관학교에서도 유도 선수 생활을 하셨습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한편으론 강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셨죠. 저도 자연스레 강함을 추구하게 되었고 고등학교 때부터 복싱과 헬스를 했습니다. 대학에 진학해선 무에타이를 수련했고요.” 


격투기에 빠져 있던 이대웅이 종합격투기(MMA)에 빠지게 된 일이 있었다. 해외 유명 MMA 사이트에 있는 MMA 선수들의 하이라이트가 그의 가슴에 불을 댕겼다. 그때부터 MMA를 동경하게 됐다. 


“어느 날 인터넷을 하다가 해외 MMA 뉴스 사이트를 보게 됐습니다. 거기에는 1세대 MMA 선수들의 활약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이 가득했죠. 그걸 보고 ‘이것이 진짜구나’라며 가슴이 요동쳤습니다. 그때부터 MMA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수련했습니다. 인터넷 동아리를 찾아가 동호인들과 수련을 하기도 했지요.” 


MMA를 동경하던 이대웅에게 MMA 무대에 오를 기회가 찾아왔다. 당시 한국 단체였던 스피릿MC에서 선수를 찾는다는 공문이 당시 이대웅이 수련하던 체육관으로 왔던 것. 천재일우의 기회라고 생각했던 이대웅은 출전을 결정했다. 


“+80kg으로 출전하게 됐는데요, 제 임무가 90kg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관장님께서 추천한 보충제를 먹게 되었는데요, 그걸 우유에 타서 먹는 바람에 몸에 받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 체급에서 제가 가장 가벼운 선수가 되었지요.(웃음) 결국 1회전에서 주짓수와 레슬링을 수련한 분께 패배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아쉬운 부분이네요.”


이대웅의 선수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다. 당시 강남에서 열렸던 클럽파이트에도 3차례 출전하는 등 2승 1패의 전적을 쌓기도 했으나, 의대생 본과 4학년으로 학업에 전념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운동을 그만두게 됐다.  


“본격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게 되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없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운동과는 멀어졌죠. 지금도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스피릿MC에서 오퍼가 왔던 것을 거부했던 것입니다. 제가 패배했던 선수와의 리매치였는데, 그때 경기를 나가려면 휴학을 했어야 했죠. 결국 여건상 오퍼를 거절했습니다. 그때 거절했던 것이 지금까지 아쉬움으로 남아있네요.”


이대웅씨와 소속 체육관 관장 박현갑


학업에 전념한 이대웅은 치과 의사가 됐다. 의사로서 활동하기 시작했을 무렵, 운동을 쉬다보니 체중이 100kg까지 가는 상황이 됐다. 몸도 불편하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생각에 결국 운동을 다시 시작했고 그때 시작한 운동이 주짓수였다. 주짓수가 익숙해질 무렵 시합에도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운동을 다시 시작하니 좋더라구요. 시합에도 열심히 참가 했습니다. 성적도 좋은 편이였죠. 10번 가운데 9번을 승리 했습니다. 그 무렵에 주먹이 운다에도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예전 스피릿MC 오퍼를 거절했던 것이 생각나 출연을 결정했죠. 여러모로 활기찬 시기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본인의 치과를 개업하는 등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이대웅은 주짓수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았다. 다만 예전처럼 주짓수를 수련할 시간이 부족에 성적은 예전만큼 좋지 않았다. 병원이 안정되고 운동시간도 확보한 지금은 체력이나 회복력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다. 


마지막으로 이대웅에게 자신과 같은 상황에서 주짓수를 수련하는, 혹은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을 던졌다. 그는 만약 자신이 주짓수를 좋아한다면 어려운 여건 속에 있다고 할지라도 끝까지 끈을 놓지 말라고 조언했다. 스스로가 주짓수를 통해 건강과 열정을 얻었기 때문이다. 


“자신이 정말 좋아한다면 방법을 찾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면 핑계를 찾는 다는 말이 있습니다. 주짓수는 평생 함께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운동입니다. 육체적으로 떨어지더라도 테크닉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한 운동이죠. 꾸준히 수련한다면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주짓수로부터 삶의 열정과 건강을 얻었습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열정과 건강뿐만 아니라 다른 것을 얻을 수도 있을 겁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 이 기사는 스포츠동아에 동시에 게재되었습니다.



Posted by 잡학왕
뉴스2015.07.02 23:32

박현갑 관장


며칠 전부터 SNS에는 특이한 로고를 SNS 프로필 사진으로 올린 사람들이 하나 둘 늘기 시작했다. 'PRIDE OF JIU'라는 로고에는 브라질을 연상케 하는 노란색과 초록색, 그리고 Jiu Jitsu라는 브라질리안주짓수(이하 BJJ)의 영문 표기명이 적혀져 있다.

이 로고는 지난 6월 9일 정식 모임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 대한브라질리안주짓수평의회(이하 평의회)가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 가운데 하나다. 평의회의 매체 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현갑 관장(존프랭클 주짓수/관악, 블랙벨트)은 이번 캠페인이 BJJ를 수련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 유럽 계열 주짓수인 Ju Jitsu(이하 JJ)와의 차별을 두고자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갑 관장을 통해 이번 캠페인에 대한 취지와 의미, 그리고 앞으로 진행할 캠페인 등에 대해 들어봤다.

Q : 'PRIDE OF JIU' 캠페인에 대해 듣고 싶다.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
A : JJ에선 자신의 종목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그간 BJJ는 자신을 알리는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BJJ인들이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BJJ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평의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Q : 캠페인은 어떻게 진행하고 있나? 최근 SNS를 보면 'PRIDE OF JIU'라는 로고가 자주 눈에 띈다.
A : 평의회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을 비롯하여 BJJ 수련하는 분들에게 SNS 프로필 사진를 'PRIDE OF JIU' 로고로 넣어 달라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함께하고자 하는 분들께서 동참하고 있다. 캠페인을 시작하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호응이 크진 않지만, 더욱 열심히 알리고 홍보하여 많은 분의 참여를 끌어낼 예정이다.



PRIDE OF JIU 로고


Q : 로고를 보면 'JIU'라는 단어를 특히 강조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유가 있는지?
A : BJJ와 JJ의 구분을 짓기 위해 'JIU'를 강조했다. 현재 '주짓수'라는 한글 표기가 BJJ와 JJ가 서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BJJ가 JJ와 다르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방법을 찾고자 평의회 내에서 회의를 한 끝에 결정한 것이다. 유도, 유술 등의 JU와는 확실한 차별을 두기 위해 BJJ의 'JIU'를 강조한 것이다. 


Q : SNS 캠페인으로만 진행하기엔 뭔가 아쉬운 점이 있는데, 앞으로 'PRIDE OF JIU'라는 로고를 이용한 다른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 있는지?
A : 조만간 평의회 차원에서 이 로고를 패치로 제작하여 많은 BJJ인들이 도복에 붙이는 캠페인도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앞으로 평의회에서 개최하는 대회 및 행사 등에서도 이 로고와 함께할 생각이다.

Q : 'PRIDE OF JIU' 캠페인은 평의회에서 진행하는 여러 가지 캠페인 가운데 하나라고 했다. 그렇다면 앞으로 계획하는 또 다른 캠페인이 있는지?
A : 일단 8월에 평의회 차원에서 주짓수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를 통해 주짓수 수련인들에게 평의회에 대해 좀 더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주짓수’라는 한글 표기가 BJJ와 관계가 깊다는 것에 대해서도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주짓수'라는 한글 표기가 유술을 뜻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BJJ를 통칭하는 것으로 사람들에게 알릴 것이다. 평의회는 앞으로 많은 사람에게 BJJ를 알리는 데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BJJ인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한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잡학왕
뉴스2015.05.17 19:19


오는 5월 24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ADCC 아시안 & 오세아니아 챔피언십 2015(ADCC Asian & Oceania Championship 2015, 이하 ADCC 아시아 예선)에 한국 선수 3명이 출전, ADCC 본선의 문을 두드린다. 


지난 2014년 제8회 아부다비 컴뱃클럽 한국선수권(8th ADCC KOREA CHAMPIONSHIP) 1차 선발전(이하 ADCC 코리아 2014 전반기 대회) 우승자인 소재현(-66kgㆍ소미션즈주짓수), 서형준(-88kgㆍTNT), 박현갑(-99kgㆍ존프랭클주짓수 관악) 등은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


‘ADCC 아시안 & 오세아니아 챔피언십 2015’에 출전하는 소재현, 서형준, 박현갑(좌측부터). 


-66kg의 우승자인 소재현은 올해 군 생활을 마치고 격투기 선수로서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ADCC 코리아 2014 전반기 대회 결승전에서 소재현은 변재웅을 경기 종료 10초를 남긴 순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어 격투기 팬들에게 ‘그라운드 지옥’이란 별명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ADCC를 20일여 앞둔 상황에서 소재현의 머릿속에는 ADCC에 대한 생각뿐이다. ADCC 아시아 예선에서 실력있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선수들과 대결하여 경험을 쌓는 것과 동시에 ADCC 본선 브라질행 티켓을 거머쥐겠다는 생각이다. 


소재현은 “군 재대 이후 선수로서 복귀를 위해 여러 가지 생각할 것이 많지만, 현재 내 머리에 있는 것은 ADCC라는 단어뿐이다”며 “ADCC에서 실력 있는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어 세계 그래플링 실력을 온몸으로 느끼는 것과 동시에 좋은 성적을 거두어 브라질행 티켓을 꼭 거머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88kg 우승자인 서형준은 노기 주짓수를 선호하는 선수로 알려졌다. 보통 주짓수 선수들이 꿈꾸는 문디알 우승이 그에겐 ADCC 우승이라고 이야기하는 서형준. 그는 국내 노기 주짓수 대회에서 다수 입상 경력을 갖고 있고 2012년, 2014년 ADCC 코리아 전반기 선발전에서 우승 경력이 있는 실력파 그래플러다. 


이번 ADCC 아시아 예선은 서형준에겐 각별한 대회다. 2013년 ADCC 코리아 최종 선발전에서 UFC 파이터 김동현에게 패배한 서형준은 권토중래하여 그래플링 수련과 체력훈련에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서형준은 지난 2014년 ADCC 코리아 -88kg 부문에서 우승을 거뒀고 ADCC 아시아 예선 출전기회가 주어져 브라질 본선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서형준은 “나를 아는 지인들이 나를 많이 도와주고 있다. 지금은 그들과 더불어 내가 갖고 있는 무기를 더욱 날카롭게 다듬는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며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대회 경험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 적지만 한국 선수들을 대표하여 출전하는 만큼 부끄럽지 않 모습 보여주고 오겠다”는 결의를 내비쳤다.


ADCC 아시안 & 오세아니아 챔피언십 2015 포스터


-99kg 우승자인 박현갑은 이번에 출전하는 선수들 가운데 ADCC 아시아 예선과 가장 인연이 깊다. 2011년 일본 ADCC 아시아 예선 첫 출전을 시작으로 2012년 필리핀 ADCC 아시아 예선, 그리고 2013년 일본 ADCC 아시아 예선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올해 출전하는 2015 ADCC 아시아 예선까지 합하면 총 4회의 아시아 예선 출전 경력을 가졌다. 


박현갑은 “ADCC 아시아 예선 출전이 이번으로써 4회째가 된다. 그간 아시아 예선을 실로 우여곡절도 많았다”며 “언제나 마지막이라는 절실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다. 이번에도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좋은 소식 전하고 싶다. 멋지게 우승하여 떳떳하게 브라질 본선에 입성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 선수 3인방이 출전하는 ‘ADCC 아시안 & 오세아니아 챔피언십 2015’는 5월 24일 일본 도쿄 기타자와 타운홀에서 개최된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