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16.01.11 14:05

2000년대 초반, 한국에 MMA(종합격투기)가 뿌리내리면서 그 인기 또한 상승하던 시절이 있었다. 해외 격투기 무대 프라이드FC, K-1이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회자되었고 국내 무대였던 스피릿MC 또한 케이블TV와 함께 GO! 슈퍼코리안과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그로부터 약 10여년이 지난 2016년, MMA를 비롯해 입식타격, 주짓수 등의 격투기가 사람들의 사이에서 조금씩 회자되고 있다. UFC 파이터 추성훈, 김동현이 TV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최근에는 다른 격투기 선수들도 연예 방송가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UFC 파이터 남의철은 윤종신과 콜라보를, '칙칙이' 오두석은 M.net '너의 목소리에 보여'에 출연했고, '크레이지광' 이광희는 XTM의 수방사(수컷의 방을 사수하라)에 출연했다.



월간 윤종신 캡쳐


UFC 파이터 남의철(프리)은 월간 윤종신 2015년 12월호 '탈진'의 표지 모델이 됐다. 남의철은 경기를 끝낸 파이터-땀과 피, 그리고 상처가 그대로 남아있는 모습을 재연했다. 남의철은 작년 11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에 출전해 마이크 데 라 토레를 맞아 분전했으나 판정패 했다. 




윤종신은 발행인의 말에서 "남의철이 UFC 서울에서 판정패 당하는 순간 마음이 너무 안좋았다.나도 저렇게 열심히 했는데..."라며 "다음에는 꼭 남 선수의 경기를 직접 경기장에 가서 보고 싶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ROAD TO UFC 남의철



'칙칙이' 오두석(투혼짐)은 M.net의 간판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했다. '서태지를 사랑한 세계 챔피언'이라는 소개 문구로 등장한 오두석은 함께 출연한 6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최후의 1인으로 남아 신혜성과 함께 듀엣곡을 불렀다.




오두석의 별명은 '칙칙이' 경기중 상대방에게 펀치를 던질때마다 '칙칙'이란 숨소리를 내쉬는 탓에 '칙칙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11월 MKF 얼티밋 빅터에 출전한 오두석은 일본의 야마구치 사사미치를 맞아 판정승을 거두기도 했다.


돌아온 칙칙이 오두석"칙칙이 버릇 여전해""33살이지만 체력 더 좋아지고, 아내 내조로 안정 찾아""실력이 계속 늘고 있다고 느껴. 선수 생활 앞으로도!"11월 14일 토요일 잠시 후 오후 6시부터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리는 MKF 얼티밋 빅터 2015(MKF Ultimate Victor 2015), KBS N SPORTS 채널에서 생중계됩니다.#돌아온 #칙칙이 #오두석#여전히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이교덕기자

Posted by 이교덕 on 2015년 11월 13일 금요일

2015년 11월 14일 MKF 얼티밋 빅터 - 오두석 VS 야마구치 사사미치 경기 사진



ROAD FC 파이터로 최근에 관장이 된 '크레이지 광' 이광희(크광짐)는 XTM의 수방사(수컷의 방을 사수하라)에 출연했다. 수방사에 출연한 이광희는 격투기를 좋아하는 의뢰인에게 기술을 전수 해주었다.




이광희는 스피릿MC 웰터급 챔피언 출신으로 현재 로드FC 라이트급 파이터로 활동중이다. 작년 3월 치러진 권아솔과의 대결에서 패배했으나 두 선수의 대결은 많은 격투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이광희는 자신의 체육관 '크레이지 광 짐(크광짐)'을 열어 관장이 됐다. 


2015년 7월 25일 로드FC 024 in JAPAN 이광희 VS 오하라 쥬리 경기 사진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잡학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