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16.10.11 17:09

지난 10일, 일본 도쿄 디퍼 아리아케에서 개최된 '그라찬25&BOF02'에서 한국 대 일본 MMA 파이터 3대3 대항전이 진행됐다. 이날 출전한 유재남(28, 팀포스)과 김성현(28, 울산 팀매드)은 각각 1라운드 다스 초크와 TKO에 의해 패배했고, 김성재(25, MMA스토리)는 3대0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그라찬25&BOF02 포스터


대항전의 선봉으로 나선 것은 유재남이었다. 상대 호리 토모히코는 시작과 동시에 클린치를 시도해 백포지션을 점유,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했다. 유재남은 호리의 팔을 뿌리치며 백포지션에서 빠져나와 위기를 벗어났다.  일어선 유재남은 호리에게 더블 래그 테이크다운을 시도해 호리를 케이지로 몰았으나 유재남의 목을 잡은 호리는 길로틴 초크를 시도했고, 이어 다스 초크로 전환해 유재남의 탭을 받아냈다.


두번째로 나선 선수는 김성재. 김성재는 1라운드부터 상대 사츠마 다츠히토를 타격으로 압도했다. 김성재는 플라잉 니킥을 적중, 사츠마의 오른쪽 눈썹 부위 출혈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다. 이후 김성재는 오른손 카운터로 사츠마를 다운 시키는 등 시종일관 타격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경기를 이끌어갔고 결국 3라운드 종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3-0)을 거두었다.


3대3 마지막 경기를 장식한 것은 김성현. 경기 초반 김성현은 상대 곤도 사다오가 러쉬해오자 오른손 카운터를 가격하며 양 선수의 타격전이 시작됐다. 김성현을 케이지쪽으로 몰아넣은 곤도는 오른손 훅을 김성현의 턱에 적중, 쓰러진 김성현에게 파운딩을 퍼부었고, 레프리 스톱으로 김성현이 패배했다. 이로써 한일전으로 진행된 3대3 대항전은 2-1로 일본의 승리로 끝났다. 


BFC는 두 번째 이벤트를 여는 일본 신생 MMA 단체로 Blue Dog짐의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경기를 치르는 대회다. 이번 10월 10일 대회는 일본 격투 단체 그라찬(GRACHAN)과 합동 이벤트를 개최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잡학왕
뉴스2016.06.22 15:12

‘New Wave MMA’ ROAD FC (로드FC)의 파이터 3인, 박정은(20, TEAM STRONG WOLF), 김석모(30, TEAM FORCE), 유재남(29, TEAM FORCE)이 각각 일본 MMA 대회에 출전해 1승, 1무, 1패로 선전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9일 박정은은 VTJ(발리투도저팬) IN OSAKA에 김석모와 유재남은 GLADIATOR 001에 각각 출전했다. 이들은 ROAD FC (로드FC)를 대표해 출전한 대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와타나베 히사에와 박정은(ROAD FC 제공)


박정은은 일본의 베테랑 와타나베 히사에와 대결했다. 와타나베 히사에는 지난 2월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와 대결한 적이 있는 파이터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그녀는 종합격투기 전적 20승 6패 1무의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한 경기 운영이 장점으로 꼽힌다. 반면 박정은은 이번 대회가 첫 해외 원정이며 종합격투기 전적은 2승 2패로 와타나베에 비해 경력이 일천하다.  


경기는 예상과 달리 박정은이 선전하며 와타나베 히사에를 압박했다. 와타나베 히사에도 노련하게 경기를 풀어가며 박정은을 견제했지만, 박정은이 와타나베 히사에를 코너에 몰며 경기를 주도 했다. 경기 결과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박정은의 승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박정은은 “베테랑 선수와 경기를 했다는 것 자체가 행복했다. 경기를 할 때 확실히 베테랑인 것을 느꼈다. 타격에서 내가 먼저 몇 번 들어갔는데, 여유롭게 대처하고, 흔들림 없이 경기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합이 끝나고 판정을 받으려고 기다릴 때 ‘전보다 발전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승리를 살짝 예상하긴 했었다. 무승부 판정을 받고 나서는 ‘무승부 받을 만 했다’라고 생각했다. 베테랑 선수와 싸우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김석모와 유재남은 GLADIATOR 001에서 쿠로다 코지, 츠지카와 료헤이와 대결했다. 


김석모는 쿠로다 코지를 상대로 타격에서 우위를 점했다. 킥과 펀치를 적절히 섞어가며 쿠로다 코지를 요리했다. 그 결과 1라운드 1분 58초 만에 펀치에 의한 TKO로 꺾었다.


김석모는 “하이킥을 시도한 뒤 상대방의 가드가 떨어졌다. 오른발 하이킥을 차는 동시에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시도했는데, 상대의 턱에 걸리면서 다운됐다.”라며 경기 상황을 설명했다.


사실 김석모는 지난해 ROAD FC 025에 출전해 오너르 테컬을 TKO로 꺾은 뒤 은퇴를 이야기 했다. 그러나 이번에 다시 복귀하면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석모의 은퇴는 어떻게 된 것일까?


김석모는 “4연패를 했을 때 ‘이 운동은 나와 맞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했었다. 특히나 ROAD FC에서 연패를 해서 은퇴까지 언급했다. 하지만 (김)수철이가 시합 나갈 때 도와주다보니 시합 욕심이 생겨서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그러다 일본 경기 오퍼가 들어와서 고민 끝에 출전을 결정했다.”라며 “ROAD FC 같은 최고의 단체보다는 작은 단체에서 경력을 조금씩 쌓고 싶다. 지금도 경력이 없지는 않지만, 실력을 더 쌓은 후 ROAD FC에 걸맞은 실력이 됐을 때 다시 ROAD FC 경기에 출전해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는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석모와 같은 팀 동료 유재남은 츠지카와 료헤이와 GLADIATOR 밴텀급 타이틀전을 치러 패배했다. 유재남의 상대 츠지카와 료헤이는 ROAD FC KOREA 003에 출전해 승리한 바 있으며 고용석에게 승리한 파이터로 카즈마 소네에게 판정패하기 전까지 8연승을 거두는 등 전도 유망한 선수였다. 


유재남과 김석모(ROAD FC 제공)


유재남은 츠지카와 료헤이를 초반부터 타격으로 공략했다. 테이크 다운을 시도해 상위 포지션을 점령하는 등 경기를 주도하며 승리를 예감했다. 파운딩 공격을 많이 시도하며 판정으로 갈 경우 승리가 거의 확실시 됐다.


하지만 아쉽게도 유재남은 경기를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3라운드 종료 11초를 남기고 암바에 걸려 패했기 때문. 유재남이 탭을 치지 않았지만, 심판은 유재남의 부상을 우려해서인지 경기를 종료시켰고, 그대로 츠지카와 료헤이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비록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암바에 걸린 것을 제외하면 유재남이 압도한 경기였다.


한편 아오르꺼러와 밥샙이 출전하는 XIAOMI ROAD FC 032는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New Wave MMA’ ROAD FC (로드FC)의 세 번째 중국 대회로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중국 최대 국영방송국 CCTV에서 중계한다.


또한 ROAD FC가 자체 제작한 리얼리티 격투쇼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는 본격적인 시즌 제작에 앞서 프리퀄로 4부작이 먼저 방송된다. 1화는 6월 16일 목요일 밤 12시에 XTM 채널, 카카오TV, 다음 TV팟, 네이버 TV캐스트 등 TV, 인터넷, 모바일에서 동시 공개된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XIAOMI ROAD FC 032]


[2부]


[무제한급 아오르꺼러 VS 밥샙]

[-56kg 계약체중 린 허친 VS 노리 다테]

[페더급 주마비에커 투얼쉰 VS 김수철]

[-46.5kg 계약체중 이예지 VS 하나 다테]

[헤비급 허우 전린 VS 곽병인]


[1부]


[라이트급 알버트 쳉 VS 이형석]

[플라이급 리우 샤오양 VS 아사쿠라 카이]

[밴텀급 허 지안웨이 VS 김옥명]

[페더급 후앙 전웨 VS 오두석] 


Posted by 잡학왕
뉴스2016.01.14 02:20


로드FC 직원이자 파이터로 활동하는 유재남(28, 팀포스)이 2월 27일(토) 일본 도쿄 고라쿠엔 홀에서 개최하는 DEEP 75 임팩트 15주년기념대회에 출전해 DEEP 플라이급 챔피언 출신 와다 타츠미츠(27, 일본)와 대결한다.


유재남은 최근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작년 8월 ROAD FC 25에서 칸 카잔에게 승리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12월에는 링스 연말 경기에 출전해 판정승을 거두기도 했다.


상대 와다 타츠미츠는 DEEP 플라이급 2대 챔피언을 지낸바 있는 강자로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작년 8월에 개최된 'Deep - Cage Impact 2015'에선 소재현에게 펀치에 의한 TKO승을 거둔바 있다. 


유재남이 승리를 거두면 일본 플라이급 챔피언 출신 2명에게 승리를 거두게 된다. 유재남은 ROAD FC 20에서 슈토 플라이급 챔피언이었던 야마가미 미키히토에게 판정승을 거둔바 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잡학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