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탑팀'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16.09.12 [TFC 포토] TFC12 메인 매치 제7경기 이민구 vs 최승우
  2. 2016.09.12 [TFC 포토] TFC12 메인 매치 제5경기 홍성찬 vs 사토 다케노리
  3. 2016.07.02 11년 MMA팀 후원 쎄다 김상우 대표, "MMA는 안전한 스포츠, 인식변화 필요"
  4. 2016.05.24 [TOP FC 11 포토] TOP FC 11 메인 7경기 곽관호 VS 알프테킨 오즈킬리치
  5. 2016.02.17 [류병학이 간다] TOP FC 페더급 도전자 이민구, '체력, 레슬링 모두 자신있다!'
  6. 2015.08.17 [포토] TOP FC 8 ‘하트오브어챔피언’ 제7경기 곽관호(코리안 탑팀) VS 박한빈(부천 트라이스톤)
  7. 2015.08.17 [포토] TOP FC 8 ‘하트오브어챔피언’ 제5경기 마이클 안(코리안 탑팀) VS 박경수(익스트림 컴뱃)
  8. 2015.08.17 [포토] TOP FC 8 ‘하트오브어챔피언’ 제3경기 정유진(코리안 탑팀) VS Naouel Bourbia(푸켓 탑팀)
  9. 2015.08.17 [포토] TOP FC 7 내셔널리그 제6경기 홍성찬(코리안 탑팀) VS 백경재(챌린지 짐) (1)
  10. 2015.08.16 [포토] TOP FC 7 내셔널리그 제3경기 정성직(코리안 탑팀) VS 장범석(팀 한 클럽)
  11. 2015.08.14 TOP FC 8 전원 계체 통과…내일 강정민 vs 김동현, 곽관호 vs 박한빈 타이틀전
  12. 2015.06.01 [영상]'3연패 뒤 첫승' 정유진 "결국엔 또 '닥치고 돌진'이었네요" (1)
  13. 2015.05.17 ‘황대포’ 황교평 “강정민은 지나가는 선수“
  14. 2015.05.17 김장용 "천재 아니니까 증명하고파…노력파의 끝이 어딘지"
사진2016.09.12 15:24

지난 11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TFC 12 메인 매치 제7경기 이민구(코리안탑팀)와 최승우(MOB)의 경기 사진. 4라운드 2분 38초 펀치에 의한 KO로 최승우가 이민구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최승우는 이날 TFC의 새로운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잡학왕
사진2016.09.12 13:02

지난 11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TFC 12 메인 매치 제5경기 홍성찬(코리안탑팀)과 사토 다케노리(일본)의 경기 사진. 1라운드 로블로에 의한 반칙으로 사토 다케노리가 홍성찬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잡학왕
뉴스2016.07.02 01:40

성안 세이브는 지금으로부터 11년째 코리안탑팀과 팀매드를 후원해온 굵직한 격투기 스폰서다. '스턴건' 김동현,  '코리안좀비' 정찬성 등 국내 UFC 파이터 가운데 성안세이브의 브랜드 '쎄다'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지 않은 선수가 없을 정도다.


쎄다 김상우 대표(가운데)와 시연회에 참가한 선수들


이는 성안세이브 김상우 대표의 MMA(종합격투기) 사랑과 관계가 있다. 2000년대 중반 MMA에 관심을 가진 김 대표는 코리안탐팀을 단발성으로 후원하면서 MMA와의 사랑에 빠지기 시작했다. 이후 김 대표는 정기적으로 팀을 후원하기 시작했고 매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안전보전시회에서 격투기시연회를 선보여왔다. 오는 4일에도 UFC 파이터 김동현, 방태현, 김동현B, 함서희, TOP FC-PXC 밴텀급 챔피언 곽관호, TOP FC 페더급 챔피언 이민구 등이 참가하는 격투기시연회가 열린다.


MMA와 사랑에 빠져 그 사랑을 11년째 이어오는 김상우 대표. 그의 MMA 사랑과 후원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행사가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소감이 어떤가?

▲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한국 MMA도 많은 발전이 있어온 것 같아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 MMA팀을 후원을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인가?

▲ 후원을 시작한 것은 코리안탑팀과의 인연이 시발점이라고 볼 수 있다.


- 후원을 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 처음엔 단발성 후원이었다. 이후 팀과 선수들과의 교류가 시작되면서 조금씩 관심이 생겼다. 어려운 상황에서 꿈을 위해 헌신하는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단 마음이 생겼다. 이제는 '쎄다' 자체가 MMA의 정체성이 됐다. 내 능력이나 의지라기보다는 자연스럽게 MMA의 순수한 열정과 노력에 동화된 것 같다.


- 기업가 입장에서 손익을 따지지 않을 수 없다. 격투기 시장이라는 것이 메이저 스포츠-야구, 축구 등에 비해 규모가 작다. 후원을 생각할때 고민 하진 않았나?

▲ 당장 금전적인 부분이나 매출로 연결된 것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허나 '무형의 이익'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유형의 이익 보다는 '쎄다'라는 브랜드를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했고, 성공한 셈이다.


- 11년째 팀을 후원하고 있다. 후회한 적은 없었나?

▲ 정찬성, 김동현, 방태현, 김동현B, 강경호, 함서희, 최두호. 내게 후원을 왜 시작하게 됐냐고 묻는다면 앞서 언급한 선수들의 이름을 말해주고 싶다.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세계 메이저 단체 UFC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국 격투기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나는 만족 한다. 그 자체가 나의 자부심이자 '쎄다'의 자랑이다.


- 격투기 사업에 진출할 생각은 없는가?

▲ 아직 시기가 아닌 듯하다. 선수보호용 제품에 많은 관심이 있는 건 사실이다.


- 어려운 시기를 지나 지금은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많이 생겼다. 느낌이 어떤가?

▲ 열악한 조건과 환경 속에서 끝까지 꿈을 향해 도전한 선수들이 누릴 수 있는 값진 보상이자 대가가 아닐까 싶다.


- 선수들과는 어떤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가?

▲ 자주 보진 못하지만 TOP FC 대회장, 코엑스 시연회, 개인적인 만남을 통해 교류를 갖고 있다. 내가 부산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부산 팀매드 선수들과 만날 기회는 좀 있다. 한편으론 코리안탑팀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갖고 있다.


- 격투기 열혈 마니아로 알고 있다. 어느 정도인가?

▲ 오는 7월 10일 'UFC 200' 직접 관람하는 수준이라면 답이 될듯하다. 스턴건 김동현, 김동현의 어머니와 동행하려 했으나 어머님의 개인사정으로 김동현과 둘만의 예상치 못한 밀월여행이 될 듯하다(웃음). 과거부터 꾸준히 한국 선수들의 해외 원정 경기 대부분을 현지에서 관람했다.


- 어떤 선수에게 가장 애정이 많이 가는가?

▲ '스턴건' 김동현이다. 모든 면에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선수다. 특히 그의 후배사랑은 끈끈하다. '마에스트로' 김동현이 안와골절로 수술을 망설일 때 '스턴건' 김동현이 직접 병원을 수소문해 진료까지 받게 했다. 후배들을 챙기는 모습에서 맏형으로서의 자질을 느꼈다.


- 한국 MMA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 MMA에 대한 혐오스런 시각이 아직 존재하는 것 같다. 사람들이 MMA는 안전한 스포츠라는 것을 인식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한다. 이를 위해 팀을 후원을 시작했고, 격투기 선수들의 시연회를 개최하게 됐다. 


- 시연회가 MMA를 대중들에게 알리는 데 한몫했다고 생각한다.

▲ 최소한 전시장을 찾아 관람하신 분들의 인식은 변화시키지 않았나 싶다.


- 앞으로는 시연회는 계속 이어갈 생각인가?

▲ 대기업에서 후원하기 전까진 계속할 생각이다. 이미 시작한 일에 끝이 어디 있겠는가.


- 마지막으로 바라는 점이 있다면?

▲ 선수들은 정말 어렵게 운동하고 있다. 그렇지만 정말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그들을 사랑해 주셨으면 한다. 또한 MMA 팀과 선수들을 후원하는 업체가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잡학왕
사진2016.05.24 13:06

지난 22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TOP FC 11 - TOP FC vs. 쿤룬 파이트' 메인 7경기 곽관호(코리안탑팀) VS 알프테킨 오즈킬리치(터키)의 경기 사진.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잡학왕
영상2016.02.17 01:55

작년 10월, 'TOP FC 페더급 넘버원 컨텐더' 조성원에게 승리를 거둔 이민구(26, 코리안탑팀)는 오는 3월, TOP FC 페더급 챔피언에 도전한다. 그의 상대는 관록의 페더급 챔피언 최영광(29, 노바MMA)이다. 


이민구


10년 경력의 베테랑이자 챔피언인 최영광을 상대하는 이민구를 류병학 기자가 찾아갔다. 인터뷰 내내 그게엔 긴장감을 찾을수 없다. 오히려 체력과 레슬링 모두 자신있으며, 시합 후에는 자신에 대해 다르게 생각할 것이라며 호언장담 하기도 했다. 



진행 류병학 기자 
촬영 및 편집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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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5.08.17 15:14

TOP FC 8 하트오브어챔피언


7경기 61kg 밴텀급 챔피언전 : 곽관호(코리안 탑팀) VS 박한빈(부천 트라이스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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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5.08.17 12:48

TOP FC 8 하트오브어챔피언


5경기 70kg 라이트 : 마이클 (코리안 탑팀) VS 박경수(익스트림 컴뱃)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잡학왕
사진2015.08.17 03:32

TOP FC 8 하트오브어챔피언


3경기 52kg 스트로급 : 정유진(코리안 탑팀) VS Naouel Bourbia(푸켓 탑팀)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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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5.08.17 01:57

TOP FC 7 내셔널리그


6경기 77kg 웰터급 : 홍성찬(코리안 탑팀) VS 백경재(챌린지 )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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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5.08.16 23:07

TOP FC 7 내셔널리그


3경기 88kg 계약 : 정성직(코리안 탑팀) VS 장범석( 클럽)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잡학왕
뉴스2015.08.14 16:53

TOP FC 초대 라이트급과 밴텀급 타이틀에 도전하는 4명의 전사가 14일 서울 롯데시티호텔 구로에서 계체를 통과하고 출전 준비를 마쳤다.

라이트급 강정민과 김동현, 밴텀급 곽관호와 박한빈은 오는 15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TOP FC 8 하트 오브 어 챔피언(Heart Of a Champion)'에서 챔피언 벨트를 놓고 격돌한다.

먼저 체중계에 오른 김동현은 70.20kg으로 비교적 손쉽게 계체를 통과했다. 반면 강정민은 계체 직전까지 땀을 내며 감량했고, 속옷까지 모두 벗고서야 70.30kg을 찍었다.

라이트급의 한계체중은 70.30kg, 일반 매치에선 체중계 오차 0.5kg을 추가로 허용하지만 타이틀전에선 한계체중을 정확히 맞춰야 한다.

"통과"라고 이남호 심판위원장이 외치자, 딱 떨어지는 체중을 기록한 강정민은 "으아악" 포효하며 기뻐했다.

곽관호와 박한빈은 각각 61.05kg과 61.10kg을 기록하고 웃으며 체중계에서 내려왔다. 밴텀급 한계체중은 61.20kg.

네 선수에게 특별한 신경전은 없었다. 완벽한 준비를 다한 듯 여유있는 표정이었다.

김동현은 "내일 챔피언이 될 준비가 돼있다", 강정민은 "열심히 하겠다"는 짧고 굵은 출사표를 던졌다. 무뚝뚝한 부산 사나이들다웠다.

곽관호는 "평상시대로 훈련했다. 박한빈이 어떻게 나올지 예상해서 거기에 맞춰 준비했다", 박한빈은 "열심히 하는 것밖에 없다. 챔피언이 누군지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타이틀전이 아닌 라이벌전에선 일촉즉발의 기세싸움이 펼쳐졌다. 한성화와 김동규는 각각 66.15kg과 66.25kg으로 계체를 통과한 뒤 마주서서 서로를 밀치며 몸싸움을 벌였다.

기자회견에서도 독설이 이어졌다. 김동규는 "도발을 할 만큼 많이 했기 때문에 오늘은 편안하게 갈 생각이었는데, 확실히 겁먹은 개가 먼저 짖는 법이다. (몸싸움을 거니)뺄 수 없었다. 내가 TOP FC 간판스타니까. 그래서 본능대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성화는 "김동규가 자꾸 이상한 말 하는데, 나보고 개라고 해놓고 자기가 제일 많이 짖는다"고 받아쳤다.

'TOP FC 8 하트 오브 어 챔피언'은 오는 15일 오후 4시부터 펼쳐진다. 방송은 IPTV IB스포츠를 통해서 당일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되며, SkyLife 채널 48번, ABN아름방송(61번), CMB(101번)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온라인 방송은 아프리카TV와 몬스터짐을 통해서 생중계된다.

TOP FC 8 계체 결과

[라이트급 타이틀전] 강정민(70.30) vs 김동현(70.20)
[밴텀급 타이틀전] 곽관호(61.05) vs 박한빈(61.10)
[페더급] 한성화(66.15) vs 김동규(66.25)
[라이트급] 마이클 안(70.60) vs 박경수(70.65)
[헤비급] 임준수(120.00) vs 정다운(100.60)
[여성 스트로급] 정유진(52.54) vs 나오엘 보우르비아(52.70)
[페더급] 김성현(66.00) vs 권원일(65.75)
[플라이급] 파로몬(57.04) vs 권민수(56.98)

[웰터급] 홍성찬(77.15) vs 백경재(77.30)
[밴텀급] 안정현(61.30) vs 손도건(61.50)
[80kg 계약] 김재웅(80.50) vs 김율(80.15)
[88kg 계약] 정성직(88.45) vs 장범석(81.85)
[플라이급] 김주환(56.94) vs 남인철(56.92)
[페더급] 윤태승(65.55) vs 최승우(65.55)
[페더급] 홍승민(66.30) vs 이준용(65.10)

이교덕 기자 doc2kyo@naver.com


Posted by 이교덕 기자
영상2015.06.01 17:34


'헬로키티' 정유진(21·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은 국내 첫 종합격투기 경기에서 능숙한 경기운영력을 보여주고 싶었다. 타격에 레슬링을 섞어 상대를 압박하려고 했다. 그러나 결론은 또 '닥돌(닥치고 돌진)'이었다.

정유진은 지난달 29일 창원 풀만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TOP FC 7 초심(初心, Return To Basics)'에서 1라운드 1분 만에 일본의 유코 키류에 승리를 거뒀다. 시작부터 난타전을 걸었고 상대가 데미지를 입은 틈에 클린치에서 허리를 싸잡아 테이크다운에 성공, 파운딩으로 경기를 끝냈다. 해외에서 뼈아픈 3연패를 당한 뒤 거둔 값진 첫 승리였다.

정유진은 '랭크5(rank5.kr)'와 인터뷰에서 "체중을 150g 초과했다. 상대선수와 주최측에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예상한 그림은 타격을 먼저 하고 레슬링에서 넘어뜨려서 MMA다운 경기를 하는 것이었는데, 처음 오른손 펀치가 걸리는 느낌에 '타격으로 끝내도 되겠다' 싶어 닥돌로, 역시나 닥돌로 경기를 풀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정유진은 앞뒤 안 가리고 돌진하는 거친 싸움꾼. 전략형이기 보다는 본능형에 가깝다. 이번 경기에 앞서 계체에서 상대 유코 키류와 눈싸움을 펼치는 등 기세싸움을 먼저 걸기도 했다.

"기싸움도 경기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그녀는 TOP FC에서 날카로운 신경전과 거친 난타전을 계속해서 보여줄 생각이다. "지금 몸이 너무 멀쩡하다. 딱 일주일 쉬고 바로 운동을 시작해서 다음 경기 잡히는 대로 바로 뛰겠다"며 "연승 뒤 TOP FC 챔피언을 노려보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영상 인터뷰 : 이교덕 기자
doc2kyo@naver.com
영상,
사진 촬영 :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이교덕 기자
뉴스2015.05.17 17:20


탑FC 라이트급 챔피언십 4강 토너먼트에 나서는 ‘황대포’ 황교평(코리안탑팀)의 각오는 남다르다. 황교평은 과거 루즈했던 경기를 뒤로하고 ‘대포’라는 별명에 걸맞은 화끈한 경기로 케이지에 오를 계획이다. 


챔피언이었던 팀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 탑FC 라이트급 챔피언에 꼭 오르겠다는 황교평을 만나 프로 입문 계기와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 상대 선수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황교평 선수의 MMA 커리어를 듣고 싶다. MMA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어렸을 때부터 운동하는 것을 좋아해서 합기도, 가라데 등을 수련했다. 좀더 격렬한 운동이 없을까 하고 찾던 중에 MMA를 알게 됐다. 부모님께 이야기하여 체육관을 다니고자 했지만 반대가 심했다. 19살이 끝날 무렵, 부모님께서도 허락하셨고 무작정 코리안탑팀을 찾아가서 운동을 하게 됐다.


-MMA를 경험해보니 어땠는가?

▲정말 어려웠다. 나름 운동 경력이 있으니 조금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쉽게 생각할 운동이 아니더라. 당시에 MMA를 취미로 수련하셨던 일반부와도 함께 수련해도 힘들정도였다. 


-19살부터 MMA를 시작했다면 짧은 커리어는 아니다.

▲19살부터 했다곤 해도 제대로 한 것은, 그러니까 MMA란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느낀 것은 얼마되지 않는다. 이제 한 2년정도 한 것 같다. 사실 처음 MMA를 시작했을 때는 겉멋으로 했던 것도 없지 않았다. 그래도 꾸준히 MMA를 놓지 않고 수련해왔고 그로 인해 스스로 조금씩 MMA가 뭐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 같다.


-MMA라는 운동을 본격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계기가 있었던 것 같다. 

▲20대 후반으로 접어들게 되면서 생각이 바뀐 것 같다. 20대 후반이라는 나이가 사회에선 어린 나이지만, 나 스스로는 어리다고 생각을 하지 않았다. 이 시점에서 뭔가 이뤄야하는 때가 되었다는 생각을 했고, 뭔가 보여줘야할 시기가 되었다는 것도 느꼈다. 


-다시 MMA 커리어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가자. 첫 MMA 경기가 기억나나?

▲MMA를 수련한지 3개월 만에 당시 한국에서 열렸던 슈토 아마추어에 출전했다. 정말 힘들었다. 1라운드가 끝났는데 숨이 너무 찬 나머지 물을 받아먹을 수 없을 정도였다. 그래도 판정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재미없게 이긴 것 같다.


-이후 첫 프로 MMA 데뷔는?

▲아마추어 경기를 5번 정도 더 뛴 후 2010년 한국에서 개최된 M-1에 출전했다. 긴장되는 것은 아마추어와 같았지만 음악, 강한 조명, 등장신, 많은 관객들이 보고 있다는 것들은 아마추어에서 느낄 수 없던 또 다른 긴장감을 선사했다. 


-MMA에 데뷔하고 선수로 활동하면서 별명이 생겼다. ‘황대포’라는 별명은 누가 지어줬나?

▲코리안탑팀 팀원들이 타격이 좋다고 불러주기 시작한 별명이다. 


-지난 ‘탑FC 내셔널리그 2’에서 이동영 선수와의 경기를 이야기해보자. 그 경기가 격투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경기는 아니다. 3라운드 전까지는 두 선수 모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사실 그때 상황이 나에게 유리했다. 이동영 선수가 계체실패로 라운드당 감점을 받기로 했기 때문이다. 당시엔 내가 유리하니 먼저 치고 나갈 필요가 없었고 판정까지 생각했다. 나는 판정가면 무조건 이길 것이라 생각했다. 만약 내가 이동영 선수 입장이었다면, 즉 감점을 받는 상황이라면 적극적으로 먼저 공격에 나섰을 것이다.


-이번 경기는 탑FC 라이트급 챔피언십 4강 토너먼트다.

▲최근 5연승을 달리고 있는데, 격투기 팬들에게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스스로 무엇이 문제인지 생각하며 지난 경기 영상을 다시 봤다. 내가 봐도 재미없더라. 아, 역시 팬들은 좀 더 화끈한 경기를 원하는 구나라고 깨달았다. 


나는 늘 ‘이기는 경기’를 추구했다. 팬들의 요구대로 경기를 하다가 패배를 해도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 항상 이기는 시합으로 경기를 이끌어갔다. 이젠 조금 더 과감해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대회에서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와는 다른 좀 더 터프한 경기를 할 생각이다. 


-이번 대회 상대인 강정민이 먼저 치고 나오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 생각인가? 같은 질문을 강정민에게 했더니 자신이 먼저 치고 나올 것이라 이야기했다.

▲만약 강정민 선수가 먼저 들어온다면 나야 고맙다. 기회가 있고 타이밍이 맞는다면 나는 언제나 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 강정민 선수가 먼저 돌진하여 들어왔는데 나를 다운시키지 못한다면 그 다음부터는 함부로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 


-강정민 선수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 황교평 선수의 타격도 좋지만 타이밍 태클이 일품이라는 소문을 들었다고. 하지만 그걸 본 적이 없어서 의문이라는 말도 했는데.

▲아마 이번 경기 때 못 볼 것이다. 그전에 타격으로 승부를 볼 것이다. 물론 내가 불리하거나 판정으로 갈 것 같으면 태클도 하고 점수 위주로 가겠지만, 일단 나는 이번 경기에선 1, 2라운드 안에 둘 중 하나가 기절한다는 생각이다. 타이밍 태클은 경험하지 못할 것이다. 


-강정민 선수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 팀 선배 강범찬 선수와도 겨룬 적이 있었다.

▲당시 범찬이 형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체중 조절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그때 경기는 운이라 생각한다.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 하더라. 나는 이동영을 어렵게 이겼는데 강정민은 이동영에게 쉽게 이겨서 내가 불리할 것이라고. 경기 결과는 쉽게 판단할 수 없다. 선수들이 아무리 열심히 준비해서 케이지에 올라도 변수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진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강정민 선수 특기가 니킥이라고 하는데, 과연 니킥을 할 수 있는 거리가 나올 수 있을지. 나는 거리를 잡고 싸우는 스타일이라. 강정민 선수에 대한 평가한다? 그냥 지나가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강정민 선수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감량 잘 해서 좋은 경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큰 부상 없이, 만족할만한 경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탑FC 라이트급 챔피언십 4강 토너먼트에 임하는 각오가 있다면.

▲팀 선배들이 벨트를 하나씩 가져오는 것을 보니 나도 갖고 싶어졌다. 이번에는 내 차례라고 생각한다.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서 나도 꼭 벨트를 가져오고 싶다. 이 악물고 싸우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지켜봐달라.


-마지막으로 이번 경기를 볼 격투기 팬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지난 경기 때보다 터프하고 재미있는 경기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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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뉴스2015.05.17 13:33



야수 중에서도 '상(上)야수'가 돼야 한다. 개성 강한 파이터들이 모인 '종합격투기 선수부'를 이끄는 주장이라면 연륜과 경륜, 실력과 실적, 무엇보다 팀을 장악하는 카리스마를 갖춰야 한다.


오는 13일 미국 괌의 종합격투기 대회 PXC(Pacific Xtreme Combat) 출전을 앞둔 코리안탑팀의 주장 김장용(30)은 인터뷰에서 "함께 훈련하며 정을 쌓아간다. 하지만 궁극적으론 남자들이 전투력을 겨루는 곳이 선수부다. 힘과 힘이 부딪친다. 그래서 규율과 체계가 필요하다. 고참들이 스파링에서 혈기왕성한 신입의 기를 꺾어야할 때도 있고, 실력이 급성장한 후배가 선배에 대한 예의를 잊지 않도록 지도해야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날 때부터 '장(長)'인 사람은 없다. 지금이야 특유의 성실함과 솔선수범으로 통솔력을 인정받는 김장용이지만 처음엔 불안했다. 김장용은 깜냥이 안 되는데 어쩌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4년 전에 선배들이 차례로 독립하면서 나, 임현규, 양동이가 팀 최고참이 됐다. 하동진 감독과 전찬열 대표는 자유분방한 임현규, 양동이에 비해서 내가 그나마 낫다고 생각했던 거 같다. 워낙 앞에 나서는 걸 싫어한다. 내가 앞장서야 하는 분위기에서 항상 뒤로 빠지곤 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선 도저히 도망갈 수 없었다. 코리안탑팀 주장이 내 생애 처음으로 맡은 '장'이 됐다. 다행히 하 감독, 전 대표의 카리스마로 팀의 체계가 이미 잡혀있었고 임현규와 양동이가 때마다 도와줘 큰 어려움 없이 주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 실력을 증명해야 할 때가 있다. 스스로를 '천재형'이 아닌 '노력형'이라고 평가하는 김장용은 후배들에게 결과로 보여주기 위해 재능을 지닌 다른 파이터들보다 두세 배 노력해야 했다고 밝혔다. 그 영향 때문인지, 주장 완장을 찬 뒤 경기력이 크게 향상됐고 성적도 좋아졌다. 2011년부터 PXC에서 6승 1무 1패의 성적을 거뒀고, 2013년 9월엔 마크 스트리글을 꺾고 PXC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다.


UFC 진출이 마지막 과제였다. 계약가능성이 떠올랐을 때 김장용은 뛸 듯이 기뻤다. 지난해 8월 'UFC 파이트나이트(UFN)' 마카오 대회에 출전 예정이던 한 선수가 부상당하면서 대체선수로 들어갈 기회를 잡은 것. 그러나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나 UFC 문턱을 넘지 못했다. 김장용과 맞붙게 될 상대가 출전을 거부해버려 UFC와 계약이 진행되지 않았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다. 한 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다. 김장용은 그때의 심정을 묻는 질문에 특별한 대답 없이 그저 '허허' 웃기만 했다.


새로운 시작으로 삼은 경기가 오는 13일 미국 괌 PXC 47에서 펼치는 야치 유스케(24, 일본) 전이다. 김장용의 PXC 페더급 타이틀 2차 방어전. 야치는 야마모토 노리후미, 박광철이 이끄는 일본의 명문 킬러비 소속으로 12승 4패의 전적을 기록 중이다. 12승 중 10승을 판정으로 따낸, 워낙 끈질긴 스타일이라 김장용은 5라운드 판정 승부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5라운드 경기를 세 번 뛰었지만 판정까지 간 적은 없었다. 이번에는 끝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체력훈련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김장용은 시그니처 기술인 기무라에서 연결되는 다양한 서브미션도 강화했다. 그는 기무라의 달인이다. 기무라에서 스윕, 기무라에서 암바, 기무라에서 비스트초크 등 다양한 파생기술도 가지고 있다. 이번엔 기술의 디테일을 가다듬었을 뿐 아니라 강한 그립을 잡기 위한 근력도 키웠다. 동계훈련에서 철봉운동에 주력한 덕분이다. 광배근이 커져 그의 가오리 모양 등판은 더 넓어졌다.


'상(上)야수'는 여전히 UFC 진출을 꿈꾼다. 그것은 10년의 노력을 보상받는 길이기도 하지만,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백 마디 말보다 한 가지 행동이 큰 울림을 줄 때가 있다.


김장용은 "코리안탑팀 주장으로서 할 일은 큰 무대에서 톱클래스 파이터들과 겨루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천부적인 재능의 다른 파이터들과 난 다르다. 더 노력해서 여기까지 왔다. 이제 노력형 파이터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후배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때로는 흔들리는 그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장용은 후배 김한슬, 곽관호와 PXC 47에 동반 출전한다. 김한슬은 대회 더블 메인이벤트에서 웰터급 챔피언 제바치안 카데스탐과 타이틀전을 펼치고, 6연승을 노리는 밴텀급 곽관호는 트레빈 존스와 만난다. 김장용은 "후배들의 기운을 받아 4연승을 이어가겠다. 코리안탑팀이 전승을 따낼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교덕 기자 doc2kyo@gmail.com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