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16.11.15 10:59
‘키보드 워리어’ 김승연(27, 싸비MMA)이 '주먹이 운다'에서 자신을 소개할 때 썼던 별명이다. 김승연은 스스로를 ‘키보드 워리어’라고 불렀고, ‘키보도 10단’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어깨에는 키보드가 있었고, 등장부터 강렬한 이미지가 모든 사람의 뇌리에 강하게 남았다.
 
장난스럽게 등장했지만, 김승연은 단순한 ‘키보드 워리어’가 아니었다. 확실한 실력이 갖춘 참가자였다. 입담과 실력을 모두 갖춰 김승연은 단숨에 주목 받았다. 우승까지 거머쥐며 아무도 그의 실력을 폄하할 수 없었다.

 

'주먹이 운다' 우승 후에 김승연은 정식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아마추어와 프로는 엄연히 다른 법. 김승연은 진정한 시험의 무대에 섰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지만, 압도적인 성과를 낼 예상을 하지 못했다. 프로의 벽 때문이다.
 
김승연은 ‘넘사벽’ 프로의 벽을 깨버렸다. 첫 경기에서 라이트급 강자이자 ‘몽골 복싱 국가대표’ 난딘에르덴을 꺾었다. 화끈한 타격전으로 난타전을 벌였고, 정확한 니킥으로 난딘에르덴을 실신시켰다. 니킥에 의한 TKO승. 김승연은 데뷔전부터 엄청난 활약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때까지만 해도 김승연의 승승장구를 반신반의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데뷔전에 승리했지만, 이제 한 경기를 치른 파이터기에 아직 검증해야할 것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김승연의 프로 두 번째 경기였던 정두제와의 대결에도 많은 사람들이 집중했다.
 


정두제와의 경기에서 김승연의 실력은 더욱 빛났다. 김승연은 긴 리치를 살려 정두제의 안면에 연이어 펀치를 적중시켰다. 1라운드 39초. 김승연이 정두제를 걲는데 필요한 시간이다.

 
정두제에 대해 김승연은 “워낙 주변에서 정두제 선수의 펀치가 강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긴 리치로 견제하면서 판정으로 갈 생각을 했다. 그냥 휘둘렀는데, 운좋게 펀치가 성공되면서 승리했다”라고 웃었다.
 
2연승을 질주한 김승연은 3연승 문턱에서 브루노 미란다와 대결하게 됐다. 브루노 미란다는 ROAD FC 라이트급에서 손에 꼽을 정도의 강한 타격가. 김승연의 실력이 또 한 번 검증될 무대다.
 
김승연은 “이번 경기는 솔직히 둘 중 하나는 죽으라는 매치다. 판정을 갈 생각도 없고, 판정을 가서도 안 되는 매치다. 진짜 제대로 된 타격전으로 보여주겠다. 살만 빼고 가도 이길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현재 김승연은 감량으로 예민해져 있다. 최근 직접 작성한 카운트다운에서 브루노 미란다에게 엄청난 타격을 퍼부을 생각이라고 적었다. 과연 김승연이 어떤 타격을 보여줄까. 그리고 김승연의 말대로 케이지 위에 끝까지 서 있을 수 있을까.
 
한편 ROAD FC (로드FC)는 11월 19일 중국 석가장시 하북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4를 개최한다. 12월 10일에는 김보성의 데뷔전이 열리는 XIAOMI ROAD FC 035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연다. ROAD FC (로드FC)는 최대한 많은 티켓이 팔려 소아암 어린이들의 수술을 도울 수 있도록 초호화 대진을 준비했다.
 
12월 10일 김보성의 데뷔전 티켓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6010509)에서 구매 가능하다. ROAD FC (로드FC)는 김보성의 데뷔전 입장 수익과 김보성의 파이트머니를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XIAOMI ROAD FC 034 / 11월 19일 중국 석가장 하북체육관]
[페더급 타이틀전 최무겸 VS 무랏 카잔]
[무제한급 아오르꺼러 VS 가와구치 유스케]
[스트로우급 얜샤오난 VS 후지노 에미]
[라이트급 브루노 미란다 VS 김승연]
[웰터급 쏭커난 VS 엘누르 아가에프]
[무제한급 호우전린 VS 심건오]
[-100kg 계약체중 장지앤쥔 VS 김대성]
[플라이급 알라텅헤이리 VS 조남진]
[웰터급 동신 VS 라인재]
 
[ROAD FC YOUNG GUNS 30 & 1$ MILLION TOURNAMENT CHINA TRIALS]
[플라이급 마하오빈 VS 김효룡]
[페더급 알라텅부르그더 VS 홍정기]
[라이트급 호드리고 카포랄 VS 구켄쿠 아마르투브신]
[라이트급 투얼쉰비에커하비티 VS 타오슈오유]
[라이트급 위창자오 VS 황젠유에]
[라이트급 누얼티비에커바허티한 VS 샹리앤루]
 
[XIAOMI ROAD FC 035 / 12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
[스페셜 매치 웰터급 김보성 VS 콘도 테츠오]
[라이트급 타이틀전 권아솔 VS 사사키 신지]
[무제한급 타이틀전 마이티 모 VS 카를로스 토요타]
[미들급 타이틀전 차정환 VS 최영]
[밴텀급 김수철 VS 스캇 조겐슨]
[라이트급 박원식 VS 난딘에르덴]
[웰터급 이은수 VS 마크사티쌀리크]
 
[XIAOMI ROAD FC YOUNG GUNS 31]
[페더급 박형근 VS 김형수]
[라이트급 김경표 VS 박대성]
[페더급 김세영 VS 이창주]
[페더급 이정영 VS 김호준]
[플라이급 강연수 VS 왕더위]
[라이트급 히사나리 타마키 VS 김규형]
[플라이급 김우재 VS 고동혁] 
 


Posted by 잡학왕
뉴스2016.09.29 12:04

프로 무대 모든 경기를 1라운드 KO로 장식한 '‘키보드 워리어’ 김승연(27, 싸비MMA)이 "이번 (브루노 미란다와의)경기는 먼저 맞는 사람이 먼저 쓰러질 것"이라며 KO승을 자신했다. 김승연은 오는 11월 19일 중국 석가장(石家莊)시 하북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34'에 출전해 ‘브라질 타격가’ 브루노 미란다(26, TIGER MUAYTHAI)와 맞붙는다.


김승연


김승연은 격투 리얼리티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 - 용쟁호투'에 출연해 기량을 인정받고 프로 파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데뷔 후 2번의 경기를 치렀고 상대를 모두 1라운드에 KO로 쓰러뜨렸다. 


연이은 KO승으로 격투기 팬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던 김승연은 부상으로 인해 케이지에 오를 수 없었다. 김승연은 지난해 여름에는 코뼈 골절로 일본에서 개최된 ROAD FC 024 IN JAPAN에 출전할 수 없었고 4월에는 발목 부상으로 인해 XIAOMI ROAD FC 030의 출전이 무산된 바 있다. 약 1년여 동안의 긴 공백이었다.


“이번에는 부상과 상관없이 무조건 나갈 겁니다. 오랫동안 경기를 못 해서인지 제 근황을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은데 이번에는 반드시 출전해서 또 한 번 화끈한 경기 보여드리겠습니다.” 


'ROAD FC 034'에서 상대할 브루노 미란다는 김승연과 같은 타격가로, 2전을 치른 김승연이 상대하기에 10전의 브루노 미란다는 부담스러울 수 있는 상대다. 하지만 김승연은 경험보다는 실력이 더 중요하다고 힘줘 말한다. 


브루노 미란다와 김승연


“저의 타격전 상대로 아주 적합한 상대인 것 같습니다. 전적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실력이 중요한 거죠. 타격이나 그라운드 모두 밀리지 않을 자신 있습니다.”


김승연은 지난 두 경기에서 타격 위주의 경기를 보여줬기에 그라운드 실력을 궁금해하는 팬들을 의식한 듯, 브루노 미란다 보다는 본인의 그라운드 실력이 월등히 높다고 자평했다.


덧붙여 “저는 케이지 위에서 세컨이 가져온 의자에 앉아본 적이 없어요. 1라운드 안에 끝났다는 얘기죠.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맞는 사람이 먼저 쓰러질 겁니다.”라며 타격가 다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11월 19일 중국 석가장시 하북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4를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에는 아오르꺼러와 가와구치 유스케가 대결한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XIAOMI ROAD FC 034]


[무제한급 아오르꺼러 VS 가와구치 유스케]


[페더급 타이틀전 최무겸 VS TBA]


[라이트급 브루노 미란다 VS 김승연] 


Posted by 잡학왕
뉴스2015.10.07 14:58

[이교덕의 수신자부담 #10]

키보도 10단 김승연이 말하는 정두제 그리고 권아솔, 이종격투기 카페
"정두제 선수가 주말마다 인터벌을 뛰셨을 거라 믿고 준비를 하겠습니다"

2015년 10월 1일 통화 내용

국내 최초·최후의 파이터 전화인터뷰쇼 수신자부담 들으러 가기
http://www.podbbang.com/ch/9875?e=21796462


이교덕 : 수신자부담의 이교덕 기자입니다. 10월 9일 로드FC 26에서 정두제 선수와 맞붙게 된 키보도 10단 김승연 선수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김승연 : 키보도 10단 김승연입니다.

이교덕 : 일주입니다.

김승연 : 아, 네. 일주일 남았네요.

이교덕 : 진짜 금방 시간이 지나갔고 인제 마무리할 단계인데요,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김승연 : 지금은 살 빼고 있고요, 준비는 다 끝났고, 부상 없이 살만 잘 빼서 시합하면 될 것 같아요.

이교덕 : 평소에 몇 키로 정도 나가시고 감량은 어떻게 하시는지?

김승연 : 82kg 되고요, 2주 전까진 막 먹고요 2주남았을 때부터 조절하기 시작해요. 너무 짠 음식이라던지 국 같은 것은 잘 안먹구요, 탄산음료 같은 것도 끊고 아이스크림도 끊고 뭐 소고기 위주로 많이 먹고 있어요. 저희 형이 장사를 해가지고.

이교덕 : 아, 친형이요?

김승연 : 네, 그래서 저는 황제 다이어트를 하고 있죠.

이교덕 : 아, 친형이 고기를 다루시는?

김승연 : 네, 소고기.

이교덕 : 황제 다이어트요, 이제 몇 키로 정도 남으신 건가요?

김승연 : 지금은 6kg 정도 남았어요.

이교덕 : 뭐 무난하게 감량은 지나가는 것 같네요.

김승연 : 그렇죠. 컨디션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급하게 빼진 않습니다.

이교덕 : <염희옥의 유쾌한 인터뷰>를 재미있게 봤습니다.

김승연 : 아, 네. 하하하.

이교덕 : 뭐 겹치는 부분도 있겠지만, 다른 채널이니까요. 정두제 선수에 대한 평가를 해보신다면 어떤 선수라고 생각하시는지?

김승연 : 저보다도 격투기 커뮤니티를 보시면 나오시잖아요. 위험한 선수다, 김승연이 우습게 보는 것 같다, 방심하고 있는 것 같다, 어떻게 1전짜리 김승연한테 정두제를 붙였는데, 김승연이 이긴다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간다고 하는 반응도 있고 여러 가지 반응이 있는데요. 저 역시 마찬가지에요. 저도 굉장히 위험한 상대라고 생각하고 있고요....아....이번 시합이 배울 것이 많은 시합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래고 제가 어느 정도의 모습을 팬 여러분들 한테 보여드릴수 있는지 그런걸 보여드릴 수 있는 시합이 될 것 같아요.

이교덕 : 내가 어느 정도 보여줄수 있는지에 대한 테스트가 될 수 있다?

김승연 : 네, 그렇죠.

이교덕 : 어떻게 보면 정두제 선수도 10년동안 스타일이 같거든요. 약간의 난타전, 감각적인 타격, 특별히 타격을 연습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김승연 선수도 데뷔전에서 오카 선수와 불붙은 난타전을 펼쳤는데요, 이번에도 타격전으로 가는 겁니까?

김승연 : 타격전이죠. 이번에도 무조건. 이번에도 타격전이고 일단은 타격전이라고 말을 해놓고 태클을 쳐서 서브미션을 할 수도 있고요, 경기 흐름에 따라 바뀌겠지만 일단은 타격입니다.

이교덕 : 타격에선 김승연 선수의 화력을 모두가 지켜봤고, 근데 이제 레슬링이나 그라운드적인 부분에선 보여준 것이 없거든요. 선수 본인께선 어떤 수준이라고 말씀해주실수 있나요?

김승연 : 제 수준 같은 경우에는 관원님들과 스파링하면 겨우 겨우 이기는 정도입니다. 하하하.

이교덕 : 하하하. 시작됐군요. 연막작전.

김승연 : 겨우 겨우 이기는 정도. 힘짓수 이런거죠. 몸무게 많이 나가면 이기지 못하고.

이교덕 : 뭐 레슬링은 말할 것이 형편 없겠네요. 하하하

김승연 : 그럼요~ 넘겨본 기억이 레슬링 시작한 이후로 3~4번 밖에 없는 것 같은데요~

이교덕 : 하하하. 알겠습니다. 재미있네요. 연막. 이재선 감독께서도 작전 노출을 꺼리시더라구요. 싸비의 이런 연막작전이 상당히 효과를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라이트급이 이번 대회에 박원식 대 사사키 신지가 있어요. 저는 이 대회에 한 셋트라고 봅니다. 박원식과 사사키 신지, 김승연과 정두제 경기는 셋트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박원식, 사사키 신지는 김승연 선수보다 위입니까 아래입니까? 어떻게 봐야합니까 등급으로 따진다면.

김승연 : 등급으로 따진다면, 일단 붙기 전에는 모르는 것이고요. 자신감 같은 경우에는 파이터로서 뭐 무조건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싸워서 이길 자신은 무조건 있어요. 둘 중에 한 명 승자랑 싸우던 패자란 싸우던. 제가 위라고는 말은 못하겠지만 싸워서 질, 그런 정도는 아닌 것 같고, 이길 자신있어요.

이교덕 : 김승연 선수 경기 준비하는 것도 바쁘겠지만, 두 선수의 예상해본다면?

김승연 : 글쎄요. 제가 박원식 선수에 대한 예전 경기 밖에 안 나와있고 해서 요즘 기량이 어떠신지 잘 모르겠고요, 사사키 신지 선수가 약간 더 유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교덕 : 저는 싸움을 붙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상위 클라스에선 권아솔 챔피언이 있고 그 다음에 쿠메, 이광희 이렇게 있거든요. 브루노 미란다의 경우 계약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몰라서 일단 제외를 한다면, 박원식 선수는 이광희 선수와 붙으면 6대4로 자기가 유리하다고 했구요, 쿠메는 5대5라고 했습니다. 권아솔 챔피언에게는 자기가 지금은 4대6으로 뒤진다고 했거든요. 이 똑같은 질문을 김승연 선수에게 드리고 싶은데요, 이광희, 쿠메 다카스케, 권아솔, 어떻습니까?

김승연 : 저는 뭐, 광희형 같은 경우에도...광희형....일단은 아솔이 형 같은 경우에는 저보다 확실히 엄청 쎄요. 10대0 주고요 지금은.

이교덕 : 그렇게 이야기하는 이유가 있나요? 훈련을 같이 해봐서 그런가요?

김승연 : 훈련도 같이 해봤고요. 시합은 다르다고 하지만 훈련에서 아예 만득이가 되었기 때문에 느껴지는 것이 있습니다. 지금은 전혀 아솔이형을 콜 할 수 없는 그 정도의 실력이고요, 광희형이랑 박원식 선수 같은 5대5 정도 될 것 같아요. 아솔이 형은 다 이기고 나서 천천히 부를 거에요. 특혜를 받아서 한 번이기고 아솔이형과 싸우고 싶다는 것이 아니라 아솔이형 밑에 있는 사람들 다 이기고 도전할 거예요.

이교덕 : 섣부르게 먼저 이야기하지 않고 단계 밟아가서 타이틀 도전권을 따겠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고요.

김승연 : 네.

이교덕 : 김승연 선수가 되게 유명하잖아요. 그걸 느끼시나요?

김승연 : 아, 제 입으로 말씀드리긴 그런데, 인터넷을 보면 가장 조회수가 많더라구요. 김승연 이름 석자가 타이틀에 딱 붙으면, 거기에 이제 시너지 효과로 박형근 딱 붙으면 난리 나더라구요. 그래서 아~ 인기가 있긴 있구나라고 생각을 하곤 합니다.

이교덕 : 제가 자료를 조사하다보니 포털 사이트를 검색해보지 않았겠습니까? 김승연 이름 석자를 쳤습니다. 누가 나오느냐?

김승연 : 한화 회장님이 나오시죠.

이교덕 : 그렇죠. 한화 회장님이 나오시고 바로 밑에 김승연 선수가 있습니다.

김승연 : 네, 그렇죠.

이교덕 : 아, 정말 김승연 선수 인지도가 상당하구나, 검색이 상당히 많이 되구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포털 다음에서 검색을 했습니다. 다음에는 없더라구요. 아쉽게도.

김승연 : 다음에는 없어요?

이교덕 : 네. 하하하.

김승연 : 다음에는 없구나...

이교덕 : 좀 더 분발하셔야겠어요.

김승연 : 네, 알겠습니다.

이교덕 : 이종격투기 카페에 대한 애착이 상당히 많은 걸로, 왜냐면 오카 선수에게 승리하고 내가 질거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이겼다는 메시지를 보냈거든요. 이종격투기 카페를 자주 서핑하시나요?

김승연 : 저는 인터뷰하기 전에도 보고 있었어요. 하하하.

이교덕 : 아 그래요?

김승연 : 하하하.

이교덕 : 어떤 걸 보고 있었나요? 저도 지금 들어와 있거든요.

김승연 : 저 같은 경우에는요, 역사라든지 자게, 뉴스/인터뷰를 따로 보는 편은 아니구요, 최신글 보기로 위에서 아래로 계속 봐요.

이교덕 : 전체적으로 다 훑고 계시는 군요.

김승연 : 그렇죠. 그러다가 글은 자유게시판에 쓰고요.

이교덕 : 그래요? 하하하.

김승연 : 저 같은 경우에는 몰래 몰래 써요. 굉장히.

이교덕 : 그러면 아이디는 공개 할 수 없겠네요?

김승연 : 아이디는 맨날 바꿔서 뭔지 몰라요. 지금 확인을 해봐야겠네요.

이교덕 : 자유게시판에는 어떤 글을 써요?

승연 : 자유게시판에 여자 관련된 글이라던지, 19금 질문, 이런 글에 답변을 달고요. 헤어졌다는 분, 관물대 남습니까? 이런 글에도 위로글도 쓰고, 빱니다 이런 글도 보고요.

이교덕 : 이종카페에 어느 정도 시간을 할예 하시나요? 키보도 10단이니까.

김승연 : 그렇죠. 훈련 시간 이외는 거의 다 보죠. 이종만 보는 것이 아니고요, 앤디훅도 봐요.

이교덕 : 지금 김승연 선수에 대한 글 중에 보셨으면 띄워주는 글이 많나요, 아니면 차가운 글이 많나요?

김승연 : 주먹이운다때는 굉장히 차가운 글이 많았는데요, 제발 김승연 지는 것좀 보고 싶다 뭐 이런 글도 있고, 그런데 오카 전 이후로는 반응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이제 좀 진짜로 앞으로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팬들을 위한 경기를 해야겠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이교덕 : 댓글이 아픈가요? 악플은 아픈가요? 그런 걸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스타일인지?

김승연 : 저는 제가 유연하게 받아들일수 있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했어요. 주먹이운다 출연할때도, 출연하기 전에도 나는 뭐 나가서 까불어도 뭐 악플 있어도 신경 안 쓸 수 있으니까 까불자고 생각했는데요 , 그 악플이라는 것이 팬으로 사람을 죽인다고, 스트레스 엄청나더라구요. 근데 형근이형 같은 경우에는 전혀 개의치 않기 때문에 많이 해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교덕 : 하하하. 박형근 선수. 이건 다른 이야기인데요, 박형근 선수 지고 다음날 터미널 앞에서 저희가 밥먹으로 갔는데요, 거기에 있는 거에요.

김승연 : 예, 이야기 들었습니다. 순대국밥 아닌가요.

이교덕 : 부대찌개 집이었는데요, 인사할 타이밍을 놓친거에요. 말을 어떻게, 어떻게 다가가서 위로를 해주기도 뭐하고 괜찮나고 할 타이밍을 놓쳐서.

김승연 : 진짜 애매한 상황이죠.

이교덕 : 눈치만 보다가 박형근 선수가 먼저 나가더라구요. 갑자기 이 이야기가 나왔네요. 알고 계셨구나. 저희만 보고 그런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알겠습니다. 잡담이 길어졌는데요, 경기 일주일 앞두고 각오를 밝히면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각오로 임하실 건지, 이번 경기.

김승연 : 김승연은 화끈하게 치고받는 다는 이미지가 있잖아요. 그런 이미지도 보여드릴 것이구요, 그 외에 전략적인 부분도 수행 할 수 있는 파이터를 보여줄 수도 있구요. 이번 시합때 제 가능성이 많이 나오는 그런 시합이 될 것 같습니다. 기대하고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이교덕 : 제가 통화 전에 정두제 선수와 통화를 했거든요. 정두제 선수에게 일주일 남았다고 하니 이제 준비해야겠네요라고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김승연 : 저는 절대 그런 기만작전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절대로. 저는 정두제 선수가 주말마다 인터벌을 뛸거라고 생각을 하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준비를 했기 때문에 절대 넘어가지 않습니다.

이교덕 : 최고의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정두제 선수를 상정하고 대회를 준비하신다는 말씀이시네요.

김승연 : 네.

이교덕 : 알겠습니다. 이번 경기도 기대하고요, 오카 전에서 이후에 어깨 터는 거 있잖아요, 양쪽 어깨 터는 거. 간지였거든요. 사실 저도 봤을 때 찌릿할 정도의 간지였는데, 그건 사실 준비된 퍼포먼스 아니었겠습니까?

김승연 : 아니 전혀 준비되지 않은 겁니다. 이기거나 저의 기분이 손바닥 오지를 다 펴서 저도 모르게 어개를 털어버려서.

이교덕 : 저는 혹시나 해서 이번에도 뭔가 어떤게 나올수 있을까 했죠.

김승연 : 이번에도 뭔가 나올 것 같아요.

이교덕 : 아 그렇습니까?

김승연 : 요번에는 준비를 했습니다. 하하하.

이교덕 : 이번에는 준비가 되었다는 거 퍼포먼스가, 세레모니가. 기대를 하면서 통화를 마칠께요. 다음주에 계체때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김승연 : 네, 감사합니다.

이교덕 : 네, 고맙습니다.

김승연 : 네.


수신자부담 들을 수 있는 방법

▲Rank5 홈페이지에서 http://rank5.kr/category/%EC%88%98%EC%8B%A0%EC%9E%90%EB%B6%80%EB%8B%B4
▲팟캐스트에서 '수신자부담'으로 검색해 청취
▲팟빵에서 '수신자부담'으로 검색해 청취http://www.podbbang.com/ch/9875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수신자부담'으로 검색해 청취 https://soundcloud.com/koreanmma


Posted by 이교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