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Go!에 빠진 퀸튼 '램페이지' 젝슨, "포켓몬 Go를 할때는 주변을 조심하세요"

잡학왕 / 2016. 7. 23. 02:46

[랭크5=정성욱 기자] MMA 파이터 퀸튼 '램페이지' 젝슨이 최근 인기몰이 중인 '포켓몬 Go!'와 관련된 영상을 촬영해 유튜브로 공개했다. 'Pokémon GOne wrong'이란 이름으로 공개된 영상에는 포캣몬 Go!에 빠진 퀸튼이 자신도 모르게 실수를 저질러 난감한 상황에 빠지는 내용이다.


포켓몬 Go!에 빠져 난감한 상황에 이르게 된 퀸튼 잭슨(영상 캡쳐)


'포켓몬 Go!'를 플레이하는 퀸튼은 땅을 스마트폰에 눈을 때지 못하며 길을 걷는다. 어떤 집 담장을 마주하게 된 퀸튼, 담장 너머 높은 레벨의 포켓몬을 발견하곤 망설인다. 약간을 망설이던 퀸튼은 이내 담장문을 열고 남의 집 마당에 들어간다.


덩치큰 흑인이 자신에 집에 침입한 것을 본 집 주인은 놀라며 총을 들고 마당으로 나가 퀸튼을 위협한다. 총을 보고 놀란 퀸튼은 포켓몬을 잡으로 왔다며 집주인을 진정 시킨다. 집주인이 포켓몬 사냥에 몰두할 때 퀸튼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뛰어 달아난다.


퀸튼 램페이지 잭슨이 유투브에 공개한 영상


최근 '포켓몬 Go!'가 인기를 끌면서 그와 관련된 사고 소식도 많이 들려온다. 포켓몬 포획을 위해 스마트폰만 보다가 낭떠러지에 사람이 떨어지거나, 이 영상의 퀸튼 잭슨 처럼 타인의 집으로 무단 침입하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퀸튼이 출연한 영상은 최근 일어나는 '포켓몬 고!'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려는 내용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공개된 이 영상은 현재 6천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어 곧 1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포켓몬 Go의 인기 몰이를 함에 따라 종합격투기(MMA) 선수들도 포켓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이클 페이지는 '벨라토르 MMA 158'에서 포켓몬 포획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UFC 계약 해지후 일본 격투기 단체 '라이진FF'로 복귀한 미르코 '크로캅' 필로포비치는 공항에서 포켓몬을 잡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퀸튼 잭슨은 올해 2월, UFC와 법정 싸움을 끝내고 벨라토르MMA로 돌아갔다. 지난 6월, 벨라토르 복귀후 가진 첫 경기에서 일본의 유도 영웅 이시이 사토시에게 판정승을 거두기도 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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