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UFC 파이터 총출동, 어벤저스 방불

알 수 없는 사용자 / 2015. 5. 17. 12:12



국내 종합격투기 팀을 수년째 후원해오고 있는 ㈜성안세이브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더 쎄다-격투기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UFC 간판 한국 파이터 김동현을 비롯해 강경호(이상 팀매드/성안세이브), 김장용, 임현규, 방태현, 양동이(이상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 등 UFC와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파이터들이 격투기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UFC 파이터 강경호는 김동현B와 함께 링에 올라 타격시범을 선보였다. 근육 부상으로 UFC 173 출전이 무산됐던 강경호는 이날 행사에서 펀치, 킥 모두 무리 없이 소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부상에서 회복되었음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선 드림매치가 성사되기도 했다. 김동현과 임현규의 UFC 한국 파이터 대결이 성사된 것. 비록 사전에 계획된 시범경기였으나 두 선수 모두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쳐 보이는 이들로 하여금 환호를 이끌어냈다.

‘더 쎄다- 격투기 시연회’는 격투기 시연회 뿐만 아니라 격투기를 좋아하는 팬들과 선수들이 어우러지는 행사도 마련했다. 각 코너에선 격투 시범을 보인 후, 관객들로 하여금 시연했던 기술을 직접 해볼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관객들은 종합격투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고, 종합격투기라는 종목이 한결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더 쎄다- 격투기 시연회’는 올해로 8년째 종합격투기 팬들과 함께 했다. 미국 UFC가 진행하는 ‘UFC 팬엑스포’와 비견될 정도로 오랜 기간 동안 한국 종합격투기 선수와 팬이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왔다. 미국과 달리 국내에서 종합격투기 팬들이 선수들을 직접 만나보고 기술까지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더 쎄다- 격투기 시연회’는 격투팬들에게 있어서 단비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성안세이브-더 쎄다의 김상우 대표는 “일부러 찾아와주신 격투기팬이나 지나가다 우연히 들린 분의 규모와 반응은 매년마다 다르게 느껴진다” 며 “한국 종합격투기가 날로 성장하고 있음을 몸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상우 대표는 “언제나 이야기 하지만 쎄다는 100명의 UFC 파이터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쎄다가 존재하는 한, 격투기 시연회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 쎄다- 격투기 시연회’는 ‘2014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참가기업인 ’㈜성안세이브‘가 주최하는 것으로 7월 10일까지 ‘더 쎄다’부스에 마련된 특설링에서 진행된다. 시연회는 오전 11시, 오후 2시에 하루에 두 번 격투팬들을 찾는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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