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F] 니킥 KO 손준오, "이번 경기는 손준오라는 이름과 팀을 알리는 초석"

잡학왕 / 2016. 5. 1. 11:48

[랭크5=인천, 정성욱 기자] '관포지교' 진시준과 손준오(사이코 핏불스)가 지난 30일 개최된 '2016 MKF 얼티밋 빅터 02'에서 동반 승리를 챙겼다. 진시준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판정승을, 손준오는 무릎에 의한 KO승을 각각 거두었다. 


KO승을 거둔 손준오는 계체량때 있었던 힘든 일은 모두 날라간듯 보였다. 그는 랭크5와의 인터뷰에서 "생각대로 경기가 진행됐다"며 "이번 경기는 '손준오'라는 이름과 '사이코 핏불스'라는 팀을 알리는 초석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하 인터뷰 전문  

손준오에게 KO승을 안겨준 왼발 니킥


- 오늘 원하는 그림대로 경기가 펼쳐졌나?
▲ 손준오(이하 손) : 내가 생각한 대로 경기가 나온 것 같다. 하지만 몸 상태가 100%가 아니어서 다음 경기떄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다. 

- 경기 초반에는 밀리는 모습이 있다가 점점 살아나더라.
▲ 손 : 이번에 2차까지 계체에 실패했고 사실 이번에 감량을 할때 체계적으로 준비했는데 처음 시도하는 감량 방법이었다보니 생각대로 잘 되지 못했던 것 같다. 

- 계체량 실패로 친구 진시준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한 바가 있다. 이번에 승리하는 것으로 대신하겠다고 했는데.
▲ 손 : 이번 승리를 통해 시준이의 걱정을 덜은 것 같아서 한결 마음이 놓인다. 


- 앞으로의 계획
▲ 손 : 이 시합을 통해서 전국에 손준오라는 이름을, 더 나아가선 팀 사이코 핏불스를 알리고 싶다. 이것이 시작하고 지나가는 과정의 첫 단계다. 아직 우린 젊고 할 날이 많기 때문에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줄 것이다. 지켜봐 달라.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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