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15.07.18 11:39

지난 10, 11일 양일간 라스 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15 아메리칸 내셔널 주짓수 챔피언십'(American National Jiu-Jitsu Championship)에 정호원, 채완기 선수가 출전해 입상하여 한국 주짓수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이번 주말에도 한국 주짓수 선수들의 입상하는 즐거운 소식을 들을 수 있을듯 하다.





18, 19일 양일간 미국 뉴욕에서 '뉴욕 섬머 인터내셔널 오픈 IBJJF 주짓수 챔피언십(New York Summer International Open IBJJF Jiu-Jitsu Championship)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아메리칸 내셔널 보다 더 많은 한국 주짓수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아메리카 내셔널에 이어 이번 뉴욕 섬머 오픈에도 2명의 블랙 벨트가 출전했다. 건주짓수/헨조 그레이시의 나건은 어덜트 라이트-페더급에, 동천백산/주짓수의 노영암은 어덜트 미들급에 출전한다. 국내 브라운 벨트의 강자 황명세(쎈짐)와 브라운 벨트 승급후 첫 해외대회를 치르는 권혁일(큐브MMA/주짓수랩) 등도 출전한다. 노영암, 권혁일(큐브MMA/주짓수랩), 황명세의 경우엔 19일에 개최되는 노기에도 출전해 두 종목 석권을 노린다.



18일 도복 주짓수 대회



이형우(건주짓수/KJ 컴피티션 팀)



권혁일(큐브MMA/주짓수랩)


황명세(쎈짐)


나건(건주짓수/헨조 그레이시)


노영암(동천백산/주짓수랩)


김민하(주짓수랩)


19일 노기 주짓수 대회


권혁일(큐브MMA/주짓수랩)



황명세(쎈짐)



노영암(동천백산/주짓수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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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5.07.07 02:37



지난 7월 5일, 한국주짓수협회(BRAJIK)가 주관 및 주최하는 2015 대전 오픈 브라직 주짓수 챔피언십(2015 DAEJEON OPEN BRAJIK JIU-JITSU CHAMPIONSHIP, 대전 오픈)이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전주, 청주 춘천에 이어 대전은 한국주짓수협회가 타지방에서 주최하는 네 번째 대회다.


이날 대회에는 총 219명의 주짓수 수련인이 참가하여 서로의 실력을 겨루었다. 219명이라는 출전인원은 한국주짓수협회가 주최하는 대회의 평균치인 300명에 미치지 못한 참가 숫자다. 한국주짓수협회가 치르는 첫 지방대회의 참여인원은 매번 적은 숫자를 기록했으나, 한 회, 한 회 대회를 치르며 참가인원을 늘려 나갔다. 청주 오픈의 경우 2012년 첫 회 참가인원은 100명이 조금 넘는 120명으로 시작했으나 지난 5월에 열린 청주 오픈은 290명을 기록했다.


이정우 한국주짓수협회 대표는 "메르스의 영향과 더불어 대전이라는 도시에서 처음 치르는 대회인 만큼 참여율 저조에 대해선 어느 정도 예상을 했다"며 "그래도 멈추지 않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참여율을 높여 나갈 생각"이라 밝혔다.


이날 대회에선 어덜트 블루 벨트 -76kg의 이교성(KJ)과 어덜트 퍼플 벨트 -82.3kg의 이상현(쎈짐)이 체급과 앱솔루트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이상현은 퍼플 벨트 앱솔루트 준결승전에서 기존 강자였던 추성국에게 승리하고 나아가 우승까지 거두어 퍼플 벨트 신흥 강자임을 지난 서울 오픈에 이어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브라운 벨트는 부족한 참가인원으로 인해 김종목(동천백산)과 한진우(쎈짐)의 앱솔루트 1경기만이 치러졌다. 박빙의 승부를 벌인 두 선수 가운데 승리는 경기 종료전 삼각 조르기를 시도한 김종목이 차지했다.


한편 대전 오픈에 이어 한국주짓수협회는 8월 29일에 전주에서 전주 오픈 브라직 주짓수 챔피언십(Jeonju Open BRAJIK Jiu-Jitsu Championship)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주 오픈은 2012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 대회까지 합치면 총 4번의 대회를 치르는 전통있는 지방 주짓수 대회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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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5.06.29 13:59


성희용 관장(크레이지 매트 제공)


한국 브라질리안주짓수(BJJ) 1세대 블랙벨트 성희용(동천백산 양정) 관장이 7월 4일(토) 오후 4시, 강남구 논현동 크레이지 매트  체육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성희용 관장은 자신이 선수 시절 사용했던 기술을 풀어 놓을 예정이다. 자신이 유색띠 시절 브라질 대회에서 주로 사용했던 기술을 비롯하여 시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술 등을 세미나를 통해 전수할 예정이다.


성희용 관장은 동천백산 양정 지부의 관장으로 한국 주짓수 1세대이다. 브라운벨트 시절 CBJJ(Confederação Brasileira de Jiu-Jitsu) 문디알에서 우승한 것을 비롯해 유색 벨트 시절 여타 브라질 대회에서도 10회 넘게 우승한 경력이 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하는 전두광 크레이지 매트 관장은 "이번 성희용 관장의 세미나를 시작으로 노영암 관장의 하프가드 세미나, 나의 주특기인 하체관절기 세미나 등을 개최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도자, 선수들에게 초점을 맞춘 세미나를 저렴한 가격으로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세미나 비용은 3만원이며 별도의 사전 신청없이 세미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를 받는다.


성희용 관장 세미나 

일시 : 2015년 7월 4일 토요일 오후 4시

장소 : 강남구 논현동 그레이지 매트(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39-20 B1)
비용 : 3만원 (세미나 접수는 현장에서만 받습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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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2015.06.09 23:42


지난 5월 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2015 서울 오픈 브라직 주짓수 챔피언십(2015 Seoul Open BRAJIK Jiu-Jitsu Championship) 대회 앱솔루트 부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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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015 서울 오픈 브라직 주짓수 챔피언십(2015 Seoul Open BRAJIK Jiu-Jitsu Championship) 체급 영상




[2015 BRAJIK SEOUL] 화이트벨트 앱솔루트 이호영(동천백산) VS 이준호(JJ트라이브)


[2015 BRAJIK SEOUL] 블루벨트 앱솔루트 박해진(쎈짐) VS 장인성(KJ)



[2015 BRAJIK SEOUL]박범준(센트럴짐) VS 이상현(쎈짐)



[2015 BRAJIK SEOUL] 브라운벨트 앱솔루트 정윤호(쎈짐) VS 이대웅(관악주짓수)



[2015 BRAJIK SEOUL] 브라운벨트 앱솔루트 결승전 이대웅(관악주짓수) VS 김건우(동천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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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2015.06.09 23:28


지난 5월 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2015 서울 오픈 브라직 주짓수 챔피언십(2015 Seoul Open BRAJIK Jiu-Jitsu Championship) 대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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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015 서울 오픈 브라직 주짓수 챔피언십(2015 Seoul Open BRAJIK Jiu-Jitsu Championship) 앱솔루트 영상




[2015 BRAJIK SEOUL] 퍼플벨트 -82.3kg 김봉조(KJ) VS 이동영(부천트라이스톤)




[2015 BRAJIK SEOUL] 퍼플벨트 -70kg 결승전 이바름(팀루츠) VS 고성은(주짓수월드)




[2015 BRAJIK SEOUL] 브라운벨트 +94.3kg 김건우(동천백산) VS 황명세(쎈짐)



[2015 BRAJIK SEOUL] 브라운벨트 +94.3kg 황명세(쎈짐) VS 이대웅(관악주짓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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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5.06.04 20:05

지난 5월 1일, 대한주짓수협회(KJJA)와 대한브라질리안주짓수연맹(KBJJF)의 업무협약이 언론을 통해 발표되자 한국 브라질리안주짓수에 큰 파장이 일었다. 이후 KBJJF를 제외한 국내 BJJ인들은 스스로를 대변하고 보호 할 수 있는 ‘대한브라질리안주짓수평의회’(이하 평의회)를 조직하기 시작했고, 6월 1일 정식 발족했다. 평의회 설립에 주도적 역할을 한 채인묵 동천백산 총관장을 만나, 평의회가 성립하게 된 배경은 무엇이며 앞으로 어떤 활동을 벌여나갈지에 대해 들어봤다.


채인묵 관장(가운데)


Q : 대한브라질리안주짓수평의회(이하 평의회)가 설립된 계기를 듣고 싶다.

A : 평의회는 재작년부터 기획됐다. 나는 한국 주짓수 초창기부터 주짓수인들의 권익을 위한 평등한 단체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이번에 결성된 평의회는 그 연장선상에 있다.


Q : 현재 평의회에 참여한 분들, 구성은 어떤지?

A : 내가 속해있는 동천백산을 비롯해 대구 쎈짐, 존 프랭클 네트워크, 본 주짓수, KJ 연합, 팀 루츠 등 국내 주짓수 체육관 관장 및 지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현재 140여개의 체육관이 평의회와 뜻을 같이 하고 있다.


Q : 평의회 이전에도 한국브라질리언주짓수연합회(KBJJC, 이하 연합회)가 존재했지만 지금은 유명무실하다.

A : 연합회를 조직할 때도 주도적으로 활동했다. 국내 BJJ인들이 처음으로 모여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를 만들고자 했다. 지금은 과거의 내홍으로 연합회가 유명무실한 단체가 된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Q : 한 번의 내홍을 겪으면서도 다시금 평의회를 조직한 이유가 있을 텐데.

A : 연합회 이후 10여년이 지나고 재작년쯤 다시금 주짓수인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단체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세계경찰무도연맹에 주짓수를 포함시키는 계기를 통해 BJJ인들에게 연락을 하며 처음 평의회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많은 분들이 좋은 생각이라며 동의해주었다.


Q : 경찰무도연맹 주짓수에 대한 기사가 나올 때 평의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없었다.

A : 경찰무도연맹 주짓수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평의회도 진행할 생각이었다. 근데 세월호 사건이 일어나면서 경찰무도연맹 주짓수를 진행하던 것이 잠시 중단됐다. 자연스럽게 평의회 진행도 더뎌지기 시작했고….


Q : 보통은 이번 KJJA와 KBJJF의 업무협약 발표 후 급박하게 평의회가 조직된 것으로 알고 있다.

A : 아니다. 평의회는 앞서 이야기한 대로 더디지만 천천히 진행돼왔다. 물론 평의회가 수면위로 등장하게 된 것은 KJJA와 KBJJF의 업무협약 이후부터다. 이 협약으로 인해 한국 BJJ계가 볼 피해가 눈에 뻔히 보였기 때문에 평의회 조직화를 더욱 가속화한 것은 사실이다.


Q : 이번 평의회 조직의 목적이 대한체육회 가맹과도 관련이 있다고 들었다.

A : 평의회 조직의 목적 가운데 하나는 한국 BJJ인들의 권익 보호다. BJJ가 제도권으로 들어가게 되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 대한체육회에 BJJ 가맹을 타진했다. 그런데 대한체육회 담당자는 BJJ와 유사종목에서 문의가 들어온 상태라고 이야기했다. 즉 JJIF의 주짓수(Ju Jitsu)와 BJJ를 유사종목이라고 판단하고 있던 것이다. ▲영문 철자가 다르더라도 한국어로는 똑같은 '주짓수'라는 명칭 ▲JJIF의 '네와자'와 BJJ의 경기 형태 유사성이 문제가 된다고 했다. 대한체육회는 유사종목 단체가 1개 이상 있을 경우 통합을 권고한다. 대한체육회가 JJIF의 주짓수와 BJJ는 유사종목으로 판단한 이상 통합을 거쳐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에 평의회에게 통합을 권고했고, 평의회의 BJJ가 국제적인 스포츠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국제 라이선스 또한 요구했다.


Q : 국제 라이선스는 사실상 KJJA가 더 유리하지 않나? JJIF의 주짓수는 스포츠어코드에 가맹된 종목이고 아시안게임종목에 채택되었다는 증명을 갖고 있다.

A : KJJA의 장순호 회장과 긴 시간 통화를 했다. 그가 말하길 "우리들이 힘을 써서 해외의 자격을 취득해왔기 때문에 한국 BJJ와 합칠 필요는 없다. 다만 모든 주짓수 유파의 가능성을 열어주기 위해 시혜를 배풀겠다"고 말하더라. 그래서 내가 한국 BJJ를 포함하지 않고 대한체육회 가맹이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라고 했다. 


Q : 현재 국가에서 유사종목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상황인데 가능할까?

A : 사실 한국 BJJ는 아시안게임 출전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다.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사람은 매우 한정적이고 그 인원을 내보내고자 신경 쓰는 것이 우린 싫다. 이러한 상황인데 KJJA가 왜 자꾸 한국 BJJ에 접근을 시도하는지 잘 모르겠다.


Q : KJJA에선 반대로 이야기 하더라. 한국 BJJ쪽에서 자꾸 접근을 해오고 있다고 하던데.

A : 한국 BJJ가 먼저 그쪽에 접근할 이유가 없다. 자신들에게 라이선스가 있고, 자신들의 지부가 1000개라고 했다. 라이선스와 세력이 있고 유사종목만 아니면 대한체육회 가맹하면 그만이다. 법대로 하시고 단독으로 할 수 있으면 가입하라고 했다.


Q : 지금 상태라면 KJJA와 평의회는 평행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협상의 여지는 전혀 없나?

A : 우리가 원하는 것은 JJIF의 주짓수와 BJJ의 이원화다. 만약에 합쳐야 한다면 합쳐지는 것도 좋다. 중요한 것은 합쳐진 상황에서 두 종목은 철저하게 이원화돼 서로의 권익을 침해받지 않아야 한다. 서로 시스템이 다른 유술 아닌가? 서로의 입지를 침해받지 않기 위해선 법안을 상정하고 정관을 제정해야 한다. 법과 정관이 제대로 정해지기 위해선 정확히 5대 5의 임원배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Q : 평의회의 입장은 약간 형태는 다르지만 KBJJF가 KJJA와 업무협약을 통해 밝힌 내용, '서로의 무술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상태에서 서로의 발전을 도모한다'라는 것과 비슷한 내용인데. 구체적으로 무엇이 다른가?

A : KBJJF은 한국 BJJ를 대표하는 단체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공인된 단체, 한국 BJJ를 대표하는 것처럼 활동하고 있다. IBJJF의 공인인증을 받아 경기를 치르는 사단법인이라 하여 한국 BJJ를 대표할 순 없다. 한국 BJJ 지도자 대다수로 구성되어 있는 평의회야말로 한국 BJJ를 대표하는 단체다.


그리고 현재 KJJA와 KBJJF의 업무협약 내용에는 서로의 분야를 침범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구속력을 서로 갖고 있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만약 KJJA가 대한체육회에 가맹을 마치고 JJIF의 주짓수가 BJJ를 침범하는 일이 일어났을 경우 한국의 BJJ인들이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다. 이 부분이 명확하게 보장되지 않는다면 KBJJF와 함께 하기 힘들다.


Q : 서로의 범위를 침범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A : JJIF의 주짓수와 BJJ의 수련체계는 다르다. 예를 들어 블랙벨트를 기준으로 보자면 BJJ의 수련기간이 훨씬 길다. 현재 KJJA는 아시안게임에 JJIF의 주짓수가 채택된 것을 계기로 합기도 계열 체육관을 주짓수 체육관으로 바꾸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동일한 주짓수라는 이름을 내건 JJIF의 주짓수와 BJJ가 경쟁을 한다면, 처음 주짓수를 수련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짧은 시간에 승급이 되는 JJIF의 주짓수를 선택할 공산이 크다. 이렇게 되면 BJJ 체육관은 문을 닫거나 생계를 위해 JJIF의 주짓수 승급체계를 받아들여야 할 수도 있다. 결국 이것은 BJJ가 소멸할 수도 있다는 시나리오다.


제도적인 장치나 행정적인 권한이라도 있으면 그나마 한국 BJJ의 소멸을 막을 수 있지만 권한이 없을 경우 한국 BJJ의 미래는 어둡다. 이러한 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나 권한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평의회의 입장이다.


Q : 현재 KBJJF가 평의회가 원하는 부분을 얻진 못했지만 평의회를 위시한 한국 BJJ인들이 KBJJF에 힘을 실어주어 그 권리를 얻어낼 수 있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

A : 안 그래도 KBJJF로부터 함께하자는 연락을 받았다. 좋다고 했다. 대신 KBJJF도 평의회의 방식대로 1인 1표를 가진 상태에서 모든 것을 정하자고 제의했다. 이를테면 임원을 투표로 뽑는 과정에서 대표가 바뀔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민주적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협회여야 한국 BJJ인들이 요구하는 것을 반영하는 단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 뜻을 전달했지만 KBJJF측에서 난색을 표했다.


Q : 현재 평의회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존재는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활동에 대해 드러나는 것이 없다.

A : 지난 6월 1일에 평의회 첫 모임을 갖고 평의회의 취지와 진행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음 주에 임원, 조직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Q : 앞으로 평의회는 어떤 활동을 펼칠 예정인지?

A : 한국 BJJ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실력행사를 할 것이다. 7월에 평의회 주최로 주짓수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천명이 넘는 대회를 개최하고 이를 바탕으로 IBJJF에 서한을 보낼 생각이다. IBJJF가 KBJJF와 평의회 가운데 어떤 쪽이 더 권위가 있는 곳인지 잘 판단하길 원한다.


Q : 마지막으로 한 마디.

A : 나도 사실은 많이 두렵다. 아무리 당위성이 있어도 스스로 와닿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 것이 사람이다. 지금 상황을 관망하는 분들이 아직도 많이 계시는데 그 부분이 참으로 안타깝다. 욕심을 버리고 가만히 생각해보면 지금 상황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상황은 서로의 밥그릇을 차지하려고 싸우는 모양이 아니라 오히려 밥그릇을 깨뜨리는 격이다. 일선 관장, 사범들이 스스로 생각해봐야 한다. 한국에서 10여년 동안 만들어온 BJJ의 색깔이 존속되느냐 사라지느냐의 문제다. 이런 상황에선 실력을 보여줄 수밖에 없다. 평의회에 한국 BJJ의 의견이 모두 반영되어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줄 필요가 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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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5.05.24 20:03

한국 파이터들의 승전보가 연이어 들려온다. UFC 187에 출전한 김동현(34,팀매드)이 조시 버크먼에게 승리를 거두었다는 소식이 들려와 국내 격투기 팬들을 기쁘게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일본에서도 승전보가 들렸다. 일본에서 개최된 ADCC Asian & Oceania Championship 2015에 출전한 노영암(32,동천백산/주짓수랩)이 -77kg급에서 우승을 거두어, 지난해 12월 7일, '2015 ADCC 아시아 선발전' +99kg급에서 우승한 이형석과 더불어 8월에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현장에 있었던 ADCC ASIA 한국 외상을 맏고 있는 강용희씨는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노영암 선수의 경기 사진과 더불어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승리를 알렸다.


출처 : 강용희 페이스북, 최동화 페이스북



한편 함께 출전했던 소재현, 박현갑, 서형준은 분투하였으나 토너먼트 우승하지 못해 본선 진출이 좌절되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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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5.05.17 17:59


강정민(29,동천백산 모스짐)은 '깜짝 고백' 했다.


지난달 30일 'TOP FC 6' 라이트급 그랑프리 4강전을 5일 앞두고 인터뷰에서 "TOP FC 챔피언이 되면, 꼭 붙고 싶은 선수가 있다. 그라면 분명히 나와의 타격전을 받아줄 것이다. 누가 강한지 겨뤄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선수의 이름은 끝내 밝히지 않았다. 꼬치꼬치 캐물어도 "지금은 말할 수 없다"면서 웃었다. "결승전에서 승리하면 그때 그 선수의 이름을 꺼내겠다. 지금은 명분이 없다"며 입을 닫았다.


TOP FC 라이트급 챔피언까지 남은 경기는 오는 7월 열릴 예정인 결승전뿐. 2013년 4월 일본 ZST에서 코타니 나오유키에 리어네이키드초크로 패한 뒤 6경기 5승 1무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강정민이 '작동' 김동현(26,부산팀매드)까지 결승전에서 꺾으면 그땐 '그'가 누구인지 밝혀진다.


남몰래 한 사람을 겨냥하고 있는 강정민은 지난 5일 TOP FC 6에서 펼쳐진 그랑프리 4강전에서 승리, 벨트를 향해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갔다. 약 8분 30초 동안 탐색전을 이어가다가 상대 황교평이 니킥을 맞고 주춤거리는 틈을 놓치지 않고 펀치 러시를 가해 2라운드 4분 6초 만에 KO승을 거뒀다. 킬러 본능이 빛났다.


강정민은 전화인터뷰에서 1라운드 시도한 태클이 황교평의 단단한 방어를 깨는 첫 열쇠가 됐다고 밝혔다.


"태클은 깜짝 전략이었다. 2라운드 두 번째 타이밍 태클은 제대로 들어갔다고 생각했지만 황교평의 중심이 좋더라. 쉽게 넘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는 느낌이었다"고 밝히고 "그런데 1라운드 첫 번째 태클 실패 후 황교평의 목을 당기면서 무릎을 차올렸을 때 황교평의 머리가 쑥 딸려왔다. 그래서 2라운드에 왼손 훅을 치고 다시 목을 당기며 왼쪽 니킥을 찼다. 그게 정확히 들어갔다. 황교평이 비틀거리는 걸 보고 지금 몰아쳐야 경기를 끝낼 수 있다는 감이 왔다"고 돌아봤다.


"난 무턱대고 난타전을 걸지 않는다. 경기를 만들어가다가 상대가 데미지를 입으면 그때 들어가 끝낸다"며 자신의 경기 스타일을 소개한 강정민은 "그렇다고 해도 이번 경기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 생각대로 풀리지 않았다. 지금까지 가장 못한 경기 같다. 주위에서 황교평의 받아치는 투 훅이 너무 좋다고 말해 세뇌가 됐다. 쉽게 들어가지 못했다. 겁이 조금 났다"고 솔직히 말했다.


그래서 결승전에선 더 적극적인 공격을 가할 생각이다. 타격전에서도, 그라운드 게임에서도 자신감을 보인다. 결승전 상대 김동현은 4강전에서 하라다 토시카츠에 손쉽게 TKO승을 거둔 강자. 강정민보다 웰라운드 파이터라는 평가가 뒤따르지만, 그라운드 게임으로 간다고 해도 밀릴 일이 없다고 확신한다.


"내가 김동현에게 굴러다닐 거라고 예상하던데, 나도 주짓수를 했다. 동천백산은 주짓수 체육관이다. 레슬링은 김동현이 나보다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타격은 내가 낫다. 그라운드에선 붙어봐야 안다"고 평가했다. "먼저 그라운드로 끌고 갈 일은 없을 것이다. 타격전에서 김동현을 몰아붙이겠다"고도 했다.


생애 첫 타이틀을 위해 TOP FC 결승전에 올인한다. 일본 ZST에서 5월 24일 웰터급 타이틀전 오퍼가 왔지만, 정중히 고사했다. 강정민은 "TOP FC 결승전을 위해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ZST에서 다음에 다시 타이틀전을 잡아준다고 하더라. TOP FC 챔피언이 된 후에 ZST 챔피언까지 도전해보겠다"고 말했다.


TOP FC 챔피언 등극→ZST 챔피언 도전→타격전에서 싸워보고 싶은 국내 강자와의 대결→UFC 등 메이저무대 진출 등 다양한 목표를 세워두고 있는 강정민에게 또 다른 계획이 하나 더 있다. 소속팀 동천백산을 종합격투기 강팀으로 올려놓는 것이다. 주짓수 명문 동천백산은 최근 종합격투기 명문으로도 우뚝 서겠다며 선수부를 강화하고 있다.


강정민은 "우리 팀엔 허민석과 내가 주축이다. 여러 후배 파이터들이 우리를 보고 꿈을 키우고 있다. 그들을 더 자극하기 위해서 동천백산 모스짐으로 벨트를 가지고 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채인묵 관장은 "강정민은 틀에 구애받지 않는 본능형 파이터다. TOP FC 그랑프리를 통해 그 진가가 드러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끝으로 강정민은 TOP FC 페더급 그랑프리 준우승자 조성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성원은 동천백산에서 2년 동안 강정민과 함께하다가 팀매드로 소속팀을 옮긴 절친. 최근 조성원은 인터뷰에서 "강정민은 친형 같은 존재고, 김동현은 가족 아닌가. 친가와 외가의 사촌형들이 싸우는 느낌이다. 둘 다 너무 좋은 형들이라 누구 하나를 응원하기 힘들다"고 난감함을 표시한 바 있다.


강정민은 "조성원과 일주일에 한 번은 만난다. 친동생 같다. 그런데 김동현과도 친하니 입장이 애매할 것 같다"며 "한동안 조성원을 만나면 안 되겠다"고 푸근한 부산사투리로 말하며 껄껄 웃었다.


이교덕 기자 doc2kyo@gmail.com

Posted by 비회원
뉴스2015.05.17 17:18


‘다이너마이트’ 강정민(동천백산MOS짐)의 이력은 독특하다.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프로 MMA를 처음으로 데뷔했고, 일본의 베테랑 선수를 1라운드에 KO승을 거두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6개월간 대회가 성사되지 못하는 등의 해외 무대에서 데뷔하는 선수로서의 혹독한 신고식을 치러야 하기도 했다. 


일본이 주 무대였던 강정민은 이제 한국에서 챔피언 자리를 노린다. 그리고 그 목마름은 누구보다 강하다. ‘꼭 붙고 싶은 선수’가 있기에 챔피언이 되어야 한다는 강정민을 만나 그의 격투인생과 탑FC 라이트급 챔피언십 4강 토너먼트에 임하는 자세를 들어봤다.



-강정민 선수의 격투기 커리어를 알고 싶다. 

▲처음에는 합기도를 먼저 시작했다. 한국에 주짓수가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당시엔 동호회였던 동천백산에서 주짓수에 대한 존재를 알게 됐고 수련하기 시작했다. 주짓수를 수련하면서 자연스럽게 MMA를 알게 되었고 시합도 나가게 됐다. 


-첫 MMA 시합은 언제 뛰었나?

▲20살이 되던 해에 주변의 권유로 부천에 있는 격투기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결과는 패배였다. 스텐딩 상태에서 상대에게 타격을 가하다가 태클치고 그라운드 상태로 들어가 파운딩을 퍼붓는데, 가드 암바를 당하여 패했다. 당시 나는 그라운드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부족했던 것 같다. 패배한 이후에는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나서 얼마 되지 않아 군대에 가버렸다. 


-군대를 전역하고는 어땠나. 금방 선수로 복귀했나?

▲그렇다. 군에서 제대한 후,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그라운드 기술을 열심히 연습했다. 그리곤 스피릿MC 아마리그에 출전하여 MMA 선수로서 전적을 쌓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프로 데뷔는 한국 무대인가? 전적을 보면 일본에서 한 것으로 되어 있던데.

▲일본이 맞다. 당시 1년 동안 스피릿MC 아마리그에서 전적을 쌓고, 스피릿MC에서 데뷔 오퍼까지 받았다. 드디어 프로 무대에 데뷔하는구나 싶었는데, 링에 오르기도 전에 스피릿MC가 문을 닫아버렸다. 


-참으로 막막했겠다.

▲낙동강 오리알 신세였다고나 할까? 다행인 건 스피릿MC 아마리그를 뛰면서 간간히 일본 슈토 아마추어에서 활동했던 것이 도움되었다. 스피릿MC가 문을 닫은 이후에는 계속 슈토에서 활동했다. 


-프로 무대 데뷔는 어떻게 이뤄졌나?

▲어느 날 슈토에서 연락이 왔다. 사토 유이치로라는 선수와의 경기를 할 수 있겠느냐고. 당시에 나 이외에도 여러 선수에게 오퍼가 갔지만, 그것이 돌고 돌고 나에게까지 왔다고 들었다. 당시 사토 유이치로는 8전 이상의 선수로 전적으로는 나와 비교할 수 없는 상대여서 부담스러웠지만, 나에겐 기회였으므로 망설임 없이 승낙했다. 


-결과가 놀라웠다. 데뷔전을, 그것도 적지에서 1라운드 KO승을 거두었다.

▲나도 놀라웠다. 프로 데뷔전을 펀치 KO승을 거두었으니 앞으로 좋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근데 다음 시합을 하기까지 6개월을 기다려야 했다.


-일본 입장에선 놀랐을지도 모르겠다. 근데 6개월 후 다시 겨룬 선수가 KO승을 거둔 사토 유이치로다.

▲맞다. 같은 상대였으나 이번에는 타이틀이 걸려있었다. 슈토 환태평양 미들급 타이틀전. 근데 패배했다. 1라운드에 길로틴 초크로. 이 경기 이후 줄곧 연패했다. 


-사토 유이치로에 패배한 이유와 연패의 이유가 무엇이었다고 생각하나?

▲돌이켜보면 그때 당시 나는 타격만 고집하는 반쪽이었다. 주짓수를 게을리했던 것은 아니었는데 이상하게 링에만 올라가면 잘 되질 않았다. 아마도 내가 자신 있어 하는 타격에 집중하다 보니 그라운드에 가는 상황이 적었다. 거의 다 이긴 경기도 그라운드로만 가면 패배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그라운드로 가는 것을 꺼리게 됐고, 악순환이 계속되었다. 


게다가 연패할 당시 운동에 집중할 수 있었던 환경이 아니었다. 체육관에 동료 선수들이 없어서 관원들과 간단한 연습을 하는 것이 고작이었고, 생활을 이어나가기 위해 일을 해야 했으므로 운동에만 많은 것을 쏟아부을 수 있었던 상황이 아니었다.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어떻게 극복했나?

▲그라운드를 강화하기 위해 동천백산 본관에 와서 훈련하기 시작했고, 그라운드 훈련에 매진했다. 열심히 수련하다 보니 결과가 나오더라. 일본 MMA 대회인 Zst 37에서 이자와 히사토라는 선수와의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었는데, 이때 그라운드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배운 것을 열심히 써보니 잘 되더라. 경기가 끝나고 ‘나도 그라운드를 잘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될 정도였다. 


-그렇다면 앞으로 그라운드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강정민을 기대해도 되는가?

▲그라운드에 자신감은 있지만 역시나 나는 타격전이 좋다. 물론 그라운드를 가야 할 상황이라면 피하진 않겠다. 


-오는 4월5일 탑FC 라이트급 챔피언십 4강 토너먼트에서 황교평(코리안탑팀)을 상대하게 됐다. 황교평 선수에 대해 평가한다면? 

▲황교평 선수는 복싱 스킬이 좋다. 특히 투 훅은 확실히 좋다. 소문에 따르면 타이밍 태클도 정말 좋다고 하는데, 정작 나는 보지 못했다. 이동형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보지 못했고. 하지만 방심하지 않는다. 최근에 5연승도 달리고 있어서 분위기도 좋은 것 같다.


-황교평 선수, 어떻게 상대할 것인가?

▲복싱이 좋은 상대인 만큼 복싱으로 상대할 예정이다. 난타전을 좋아하는 편은 않지만, 상대가 걸어오면 응할 것이다. 


-황교평 선수가 먼저 들어오진 않는 스타일이다. 

▲나도 먼저 들어가는 스타일은 아니다. 하지만 상대가 계속 들어오지 않는다면 내가 먼저 들어갈 것이다. 


-상대 황교평 선수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감량 잘하시고 좋은 컨디션으로 시합장에서 봅시다.


-이번 라이트급 챔피언십 4강 토너먼트에 임하는 각오는?

▲특별한 각오는 없다. 열심히 준비하여 멋진 경기 보여주고, 벨트 허리에 감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다른 선수들도 그렇겠지만, 강정민 선수는 유독 벨트에 대한 강한 열망을 나타내는 것 같다.

▲음… 뭐랄까, 탑FC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차고 붙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랄까?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매고 나서 이야기하겠다. 아직 그 선수를 언급하기엔 이르다. 


-어떤 선수인지 듣고 싶지만 그 이야기는 챔피언이 된 후에 듣는 것으로 하겠다. 마지막으로 격투기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안녕하세요. 이번 탑FC 라이트급 챔피언십 4강 토너먼트에 나서게 된 부산 동천백산의 강정민입니다. 챔피언전인 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멋진 모습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많이 보러 와주시고 못 오시는 분들께선 생방송이라고 꼭 챙겨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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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5.05.17 14:00


지난 3월 22일, 동천백산 유술회가 주최하는 ‘제1회 부경 주짓수 선수권 대회’(이하 부경대회)가 경남 양산시 종합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총 380명의 부산, 경남 주짓수 수련인들이 참가해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


그간 주짓수 대회는 서울, 수도권에 주로 편중되어 지방 주짓수 수련인들이 대회에 참가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지방 주짓수 수련인이 서울과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주짓수 대회를 참여하기 위해선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했다. 이런 점에서 ‘부경 대회’가 갖는 의미는 크다. 박준영 운영위원장은 “최근 주짓수 수련인들의 증가와 더불어 지역에서 개최하자는 요청의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지역 자체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규모도 예전보다 커졌다. 동천백산 유술회는 지난 2013년 4월까지 ‘동천백산 주짓수 챔피언십’이란 이름으로 대회를 치러왔다. 총 8회 치러진 동천백산 주짓수 챔피언십의 평균 참가인원은 200명 안팎. 지역이라는 이름을 내건 부경대회에는 그 두 배인 380명이라는 숫자의 주짓수 수련인이 참가했다. 


주로 증가한 수련인층은 주짓수를 새롭게 시작한 화이트 벨트와 기존에 주짓수를 수련해온 블루 벨트 급의 동호인들이었다. 특히 화이트 벨트의 증가는 부산 경남지역에도 주짓수에 관심을 갖고 수련하기 시작한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방증한다. 박준영 운영위원장은 “화이트 벨트와 블루 벨트 참가 인원이 확실히 늘었다”며 “화이트 벨트 앱솔루트는 64강으로 예전에는 상상도 못 할 정도”라고 말했다.


동천백산 유술회 측은 앞으로 1년에 3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돌아오는 여름에 개최하는 대회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구상해 실현해볼 계획이다. 박준영 운영위원장은 “여름 대회가 결정되면 미리 내려오셔서 주짓수 대회에도 참가하고, 동천백산 체육관에서 함께 운동도 하시면서 가까운 해운대에서 피서도 즐기는 1석 3조의 효과를 누렸으면 한다”고 했다.


부산 경남을 대표하는 주짓수 대회의 시작을 알렸던 부경 주짓수 대회로 괄목할 성장을 거둔 것은 분명하나, 한편으로는 미비점도 눈에 띄었다. 늘어난 참가자 만큼이나 인프라 구축은 아직이라는 느낌이었다. 매트 주변 인원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아 주변이 혼란했고 매트별 참가자에 대한 통제가 되지 않아 선수를 찾아 다니는 등의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있었다. 


박준영 운영위원장은 “규모가 커지고 2년 만에 치르는 대회인 만큼 미비한 점도 없지 않았다. 부족한 부분을 많이 느꼈다”며 “앞으로 미비점을 정비하고 부족한 부분은 타 주짓수 협회와 교류를 통해 배워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짓수 전국시대 열리나


부경주짓수가 개최됨에 따라 지방 주짓수 대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강원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큰 도시 대부분에선 주짓수 대회가 치러질 전망이다. 한국주짓수협회는 이미 3월 14일 서울에서 대회를 치렀고 4월엔 청주, 7월에 대전, 9월에 전주에서 주짓수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사단법인 국제브라질리언주짓수협회는 인천권역에서 꾸준히 주짓수 대회를 치러왔고, 쎈짐 훈 마차도는 매년 대구에서 훈마차도 오픈을 개최하고 있다. 이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주짓수 수련인이 서울과 수도권에만 집중되어 있지 않고 전국적으로 주짓수 수련인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반증한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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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5.05.17 13:24


꽃피는 봄, 주짓수 대회가 몰려온다. 3월 초 ‘부천시 생활체육 전국주짓수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한국주짓수협회(BRAJIK)의 ‘2015 팬코리아 주짓수 챔피언십’, 동천백산유술회의 ‘제1회 부ㆍ경 주짓수 선수권 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봄을 알리는 첫 주짓수 대회는 부천 트라이스톤의 주최로 ‘부천시 생활 체육 전국 주짓수 챔피언십’(이하 부천 주짓수 챔피언십)을 3월 8일(일) 부천여중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의 두 배인 400여 명이 참여해 이미 신청이 마감된 상태다. 


‘부천 주짓수 챔피언십’을 총괄하는 정종철 부천 트라이스톤 관장은 “1, 2회 대회에는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나 이번 대회에선 그 두 배인 400여 명이 출전했다”며 “참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부천 주짓수 챔피언십’에는 대회 참가자를 비롯해 관중석의 관객까지 모두 보험처리 되며 부문별 우승자와 MVP에겐 도복을 비롯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3월 14일에는 다양한 브랜드로 꾸준히 주짓수 대회를 개최해온 한국주짓수협회(BRAJIK)의 ‘2015 팬코리아 주짓수 챔피언십(2015 Pan-Korea Jiu-jitsu Championship)’이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주짓수협회는 정기적으로 꾸준히 대회를 치러오며 깔끔한 경기 진행으로 주짓수 수련인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명승부를 많이 연출한 대회이기도 하다. ‘2015 팬코리아 주짓수 챔피언십’의 참가 신청은 한국주짓수협회 홈페이지에서 3월 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3월의 마지막 주짓수 대회는 ‘제1회 부ㆍ경 주짓수 선수권 대회’로 마무리된다. 동천백산 유술회의 주최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3월 22일 양산시 종합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서울, 수도권에 집중된 주짓수 대회에서 벗어난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라는 것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주짓수협회의 ‘전주 오픈 브라직 주짓수 챔피언십’과 쎈짐 훈 마차도에서 개최하는 ‘전국 주짓수 선수권 대회’ 등을 제외한 주짓수 대회 대부분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한반도 남부 주짓수 수련인들은 대회 참가에 어려움을 호소해 왔던 게 사실이다. 


이번 대회 참가신청은 3월 18일까지 동천백산 유술회 본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대회 참가자에겐 스포츠 보험이 적용되고 부문별 무제한급 우승자에겐 상품이 수여된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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