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16.11.01 08:33

'그라운드 지옥' 소재현(27, 소미션스주짓수)이 "너는 못 생겼어. 럭키 펀치만 조심하면 승리는 또다시 내 것"이라며 상대를 비꼬았다.


오는 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TFC 13' 네 번째 경기에서 소재현은 한 차례 제압한 바 있는 박경호(25, 파라에스트라 서울)와 밴텀급 경기를 펼친다.


소재현

 

둘은 이미 격돌한 적이 있다. 2011년 12월 타 단체에서 치러진 1차전에선 소재현이 1라운드 3분 38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승을 기록했다. 3승 4패의 박경호가 당한 유일한 서브미션 패배다.

 

프로무대에 데뷔한 지 9년 반이 넘은 소재현의 그래플링 능력은 이미 정평이 나있다. 주짓수 검은 띠인 그는 지난 5월 TFC 데뷔전에서 중국의 씨에 준펑을 3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으로 꺾고 국내 복귀를 알렸다.

 

"긴장? 부담스러운 상대가 아니다(웃음)"라는 소재현은 "박경호는 잘하는 게 없다. 감량만 순조롭게 진행하면 손쉽게 이길 수 있다. 현 체중은 약 65kg. 승리 후 흑인 파이터와 한 번 겨뤄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경호와 싸웠을 당시의 사진을 SNS에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경호는 TFC 다섯 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정한국에게 패했지만 양성준, 남기영에게 연이어 승리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는 듯 했으나 지난해 4월 'TFC 6'에서 박한빈에게 TKO패하며 잠시 주춤한 상태다.

 

마지막으로 소재현은 "격투가로서의 주짓수 이론을 실전에 적용 및 증명 해보고 싶다. 직접 활용해보고 경험해봐야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꾸준히 도전하고 깨닫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재현은 'TFC 13' 열 번째 경기에 나서는 김지연과 약 6년째 교제 중이다. 오래 전부터 팀 동료로 지내오다 커플이 된 케이스로, SNS를 통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공식 격투 커플'로, 오랜 격투기 경력에도 동반 출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5월 'TFC 11'에서 둘 모두 승리를 거뒀다.

 

'TFC 13'의 모든 경기는 오후 5시부터 SPOTV+에서 생중계되며,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일본 아베마 TV에서도 라이브로 볼 수 있다.

 

TFC는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5분 3라운드를 기본으로 하며, 타이틀전은 5분 5라운드로 치러진다. 팔꿈치 공격이 허용된다.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product/14913)와 쿠팡(http://www.coupang.com/np/products/106487562?qctoken=JMlH%2FDmCsPL0HvaPhGAOAA%3D%3D&qc=true&isSeller=N&viewSellerInfoDialog=N)에서 예매 가능하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 TFC 13- 김재영 vs. 안토니오 도스 산토스 주니어

2016년 11월 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오후 5시 SPOTV+, 네이버 스포츠 생중계)

 

[미들급 타이틀매치] 김재영 vs. 안토니오 도스 산토스 주니어

[라이트급매치] 홍성찬 vs. 윌 초프

[여성부 밴텀급매치] 김지연 vs. 리타오

[페더급매치] 조성원 vs. 나카무라 요시후미

[페더급매치] 임병희 vs. 이데타 타카히로

[여성부 스트로급매치] 정유진 vs. 서예담

 

[밴텀급매치] 김동규 vs. 김승구

[밴텀급매치] 소재현 vs. 박경호

[페더급매치] 정한국 vs. 윤태승

[밴텀급매치] 손도건 vs. 도선욱

[미들급매치] 유영우 vs. 최재현



Posted by 잡학왕
뉴스2016.10.13 09:18

국내 대표 독설가 '빅마우스' 김동규(24, 트라이스톤)와 '그라운드 지옥' 소재현(27, 소미션스주짓수)이 11월 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TFC 13'에 출전한다.


TFC에 따르면 11월 5일 열리는 'TFC 13'에서 김동규는 정찬성의 제자인 김승구(27, 코리안좀비MMA)와, 소재현은 박경호(25, 파라에스트라 서울)와 밴텀급매치를 펼친다. 


'TFC 대표 독설가' 김동규


'TFC 대표 독설가'로 유명한 김동규는 상대가 누구든 가리지 않고 강한 멘트를 날려 화제가 됐다. 前 TFC 페더급 챔피언 최영광에겐 "예쁜 몸이 전부다. 보디빌더 같다. 사지를 찢겠다"고 했고, 페더급 챔피언을 놓고 경쟁했던 한성화에겐 "패죽일 거다. 꼬랑지 내린 개처럼 있어라. 나에게 훈계 좀 받자"라며 자극했다. 


페더급에서 활동했던 김동규는 지난 3월에 열린 'TFC 10'에서 밴텀급으로 전향해 경기를 치렀다. 밴텀급 전향후 첫 출발은 좋지 않았다. 상대 황영진에게 TKO패를 당한 것. 이후 지난 7월 중국 영웅방에서 울리지 부렌을 꺾어 재기한 김동규는 지난 9월 'TFC 12'에서 황영진과 재대결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김동규의 상대인 김승구는 2014년 5월 프로 데뷔전을 시저록이라는 기술로 승리했다. 이후 일본 종합격투기 대회에 출전해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4연승을 따내며 상승궤도를 그리고 있다.

 

김동규와 김승구는 스탠딩 타격을 선호하는 선수들로 저돌적인 파이팅을 펼치는 선수들이다. 이번 경기는 물러섬 없는 타격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논리적 독설가' 소재현

 

'논리적 독설가' 소재현도 김동규와 같은 날 케이지에 오른다. 소재현의 독설은 특정 선수가 아닌 격투계의 상황, 전반적인 선수들의 경기력 수준 등에 대해 쓴소리를 내뱉는다. 모두가 납득할 만한 이야기며 이를 통해 격투계의 온도를 높인다.


소재현은 2007년 4월 스피릿MC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그의 그래플링 능력은 이미 정평이 나있어 '그라운드 지옥'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아오키 신야에게 주짓수 블랙 벨트를 사사받은 소재현은 지난 5월 TFC 데뷔전에서 중국의 씨에 준펑을 3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으로 꺾고 국내 종합격투기 무대에 복귀했다. 


상대 박경호는 이번 무대를 통해 TFC에서 다섯 번째 경기를 치른다. 양성준, 남기영에게 연이어 승리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는 듯 했으나 지난해 4월 'TFC 6'에서 박한빈에게 TKO패해 잠시 주춤한 상태다.


소재현·박경호는 이미 한 차례 맞붙은 적이 있다. 2011년 12월 ROAD FC 05에서 소재현이 1라운드 3분 38초 만에 박경호를 리어네이키드 초크승을 제압한 바 있다. 

  

7전의 박경호에게 서브미션 승을 쟁취한 파이터는 소재현이 유일하다. 박경호는 반드시 복수를 할 것이라며 이를 바득바득 갈고 있다. 소재현은 한 번 더 확실히 제압해 두 번 다시 덤비지 못하게 하겠다는 입장이다.

 

TFC는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5분 3라운드를 기본으로 하며, 타이틀전은 5분 5라운드로 치러진다. 팔꿈치 공격이 허용된다. 방송경기인 메인카드와 비방송경기인 언더카드로 분리된다. SPOTV+에서 생중계되며,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TFC 13 확정 대진]


[밴텀급 김동규 VS 김승구]

[밴텀급 소재현 VS 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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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08.29 08:29

RANK5 에선 주짓수 승급 소식을 간단하게 전달해드립니다. 주짓수 체육관에 띠 승급하신 분들이 있으시면 '이름, 소속, 승급 날짜, 승급 벨트, 승급을 인정한 스승 이름'의 형식으로 그날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함께 메일(mr.sungchong@gmail.com)로 보내주세요.


구본석, 의정부 트라이포스, 2016년 8월 23일, 퍼플 벨트, 배순성



배세나, 용인주짓수락, 2016년 8월 24일, 블루 벨트, 허광회



김옥명, 본주짓수 병점, 2016년 8월 27일, 블랙 벨트, 이정우



소재현, 소미션스주짓수, 2016년 8월 27일, 블랙 벨트, 아오키 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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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6.05.24 00:59

지난 22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TOP FC 11 - TOP FC vs. 쿤룬 파이트' 메인 2경기 소재현(소미션즈주짓수) VS 씨에 준펑(중국)의 경기 사진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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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05.23 03:14

[랭크5=올림픽홀, 류병학 기자]TOP FC 밴텀급 챔피언 '더 핸섬' 곽관호(26, 코리안탑팀)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곽관호는 22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TOP FC 11- TOP FC vs. 쿤룬 파이트' 메인이벤트에서 前 UFC 파이터 알프테킨 오즈킬리치(30, 터키)를 상대로 5라운드 종료 3대 0 판정승을 거뒀다.


곽관호는 강력한 로킥으로 포문을 열었다. 스탠스를 바꿔가며 지속적으로 교란시켰다. 터키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인 오즈킬리치는 곽관호의 킥 타이밍에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지만 넘어뜨리지 못했다. 두 선수는 강한 펀치와 킥을 주고받았다. 그야말로 용호상박이었다.


2라운드, 곽관호가 앞발 미들킥을 시도하자 오즈킬리치는 타이밍 태클을 통해 상위포지션을 점유했다. 곽관호는 하위포지션에서 엘보를 날린 뒤 빈틈을 포착하고 몸을 일으켜 세웠다. 이어진 스탠딩, 곽관호는 다양한 펀치-킥 콤비네이션을 바탕으로 저돌적으로 압박하기 시작했다. 강력한 왼발 미들킥을 계속해서 적중시켰다. 곽관호의 흐름이었다.



3라운드, 초반 오즈킬리치의 거센 압박에 곽관호는 당황했다. 곽관호의 킥 타이밍을 간파한 오즈킬리치는 연이어 펀치를 맞췄다. 그는 킥이 나올 때마다 펀치로 맞대응했다. 곽관호는 잠시 흔들렸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페이스를 가다듬었다. 챔피언의 위기대처능력이 돋보였다.


4라운드, 오즈킬리치가 또다시 곽관호의 왼발 미들킥 타이밍에 태클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는 통하지 않았다. 전열을 가다듬은 곽관호는 잽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왼발 미들킥, 오른발 로킥, 오른손 스트레이트, 왼손 훅 등 곽관호의 다채로운 공격은 통했다. 오즈킬리치의 여유로운 제스처는 온 데 간 데 없었다.


5라운드, 곽관호는 상대를 코너에 몰고 깜짝 플라잉 니킥을 꽂아 넣었다. 이어진 왼발 미들킥에 오즈킬리치는 다가가지 못하고 사이드 스텝만을 밟을 수밖에 없었다. 곽관호는 준비한 기술인 펀치-킥 연속 공격을 맘껏 뽐냈다. 오즈킬리치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반격했다. 경기 후 두 선수는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곽관호는 "지루한 경기를 한 것 같다. 나도 많이 맞았다. 5라운드제를 의식하다보니 끝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파고들지 못했다. 많이 보완해야 할 것 같다. 2012년, 코리안탑팀 일반 관원으로 종합격투기를 시작했다. 이후 아마추어리그, 내셔널리그, 언더카드를 거쳐 메인카드, 코메인이벤트까지 올라왔다. 이번엔 처음으로 메인이벤트에 출격했다. 팬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즈킬리치는 "곽관호는 한 라운드만 이겼다고 생각한다. 그와 다시 싸우고 싶다. 친형이 한국 여자와 결혼했다. 여러모로 한국이 너무 좋다. TOP FC에서 다시 싸우고 싶다"고 말했다.


곽관호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필리핀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디테일한 복싱 기술과 체력 훈련에 매진했다. 펀치에 힘을 싣는 법, 펀치가 교차됐을 시 옆으로 빠지는 법, 거리 조절 방법, 클린치 후 방어하는 법 등 세세한 부분까지 필리핀 복서들에게 배워왔다. 중국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쿤룬 파이트와 공동 개최되는 만큼 중국 전역에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이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곽관호는 프로무대에 데뷔한지 2년 반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벌써 두 단체 챔피언에 올라있다. 지난해 8월 'TOP FC 8'에서 박한빈을 TKO시키고 초대 TOP FC 밴텀급 챔피언에 등극했고, 지난 1월 'PXC 51'에서 카일 아구온을 5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으로 제압하며 PXC 밴텀급 챔피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승리로 곽관호는 9전 전승을 기록하게 됐다.


'공식 격투 커플' 김지연-소재현, 동반승리 성공


코메인이벤트에서 쿤룬 파이트 간판스타 '격투 장미' 탕진(중국)과 여성부 -59.5kg 계약체중매치를 벌인 일본 쥬얼스 밴텀급 챔피언 김지연(26, 소미션즈 주짓수)은 혈투 끝에 3라운드 종료 3대 0 판정승을 따냈다.


시작부터 김지연은 강하게 압박했다. 클린치 상황에서 김지연은 몸을 틀어 상위포지션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어진 타격전에서 그녀는 전진만을 고집했다. 김지연이 선제공격을 날리면 탕진이 킥으로 반격하는 양상이었다.


2라운드 종료를 얼마 남겨 두지 않은 상황에서 김지연은 묵직한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적중시켰다. 약 15초 남은 상황에서 김지연은 뒤로 넘어진 상대에게 강력한 파운딩을 퍼부었다. 3라운드에서 탕진은 지속적으로 왼발 미들-하이킥을 시도했다. 앞차기, 밀어차기 등을 날리며 김지연이 다가오지 못하도록 견제했다. 김지연은 패링으로 공격을 무효화시키며 꾸준히 전진 펀치를 날렸다. 백중세의 대결, 심판진은 큰 공격을 더 많이 적중시킨 김지연의 손을 들어줬다.


김지연은 "국내 경기는 1년 만이다. 많이 응원해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감사하다. 소재현과 동반승리를 해서 두 배로 기쁜 것 같다"라며 "오랜만의 우리나라 경기라 긴장이 많이 됐던 것 같다. 이겨서 기쁘지만 많이 배운 시간이었다. 여자선수들도 화끈하게 싸울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셨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탕진은 "훌륭한 선수를 만나서 기쁘다. 찾아와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기회가 되면 한국에서 다시 싸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복싱, 킥복싱 40전에 육박하는 김지연은 남자 선수를 능가하는 파괴력 넘치는 타격가로 정평이 나있다. 2011년엔 킥복싱 성대결을 펼쳐 판정승을 거두기도 했다. 김지연은 앞으로도 플라이급과 밴텀급 활동을 병행할 생각이다.



김지연과 약 6년째 교제 중인 '그라운드 지옥' 소재현 역시 승리를 거머쥐었다. 시작부터 씨에 준펑을 상대한 소재현은 상대의 팔을 잡고 그라운드로 끌고 들어갔다. 준펑이 백포지션을 차지하는 듯 했으나, 그래플링에 능한 소재현은 하체를 잡고 일어나는데 성공했다. 이후 스윕한 소재현은 하프 가드, 사이드 포지션 등을 점유하며 엘보-펀치를 적중시켰다.


2라운드 초반, 소재현은 하위포지션에서 트라이앵글, 오모플라타 등을 시도하며 피니시를 노렸다. 팔 그립을 끝까지 놓지 않고 기무라 록, 암바까지 시도해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후 몸으로 밀치면서 상위포지션을, 백포지션을 내주는 듯 했으나 돌면서 사이드 포지션을 차지하며 포인트를 획득했다.


3라운드에서는 두 선수 모두 신중했다. 잽을 주고받으며 거리를 조절했다. 소재현은 상대의 오버핸드 훅에 기습적인 카운터 태클을 성공시켰다. 꾸준히 파운딩을 꽂아 넣었다. 종료 1분 전엔 준펑이 몸을 돌리며 상위포지션을 차지했다. 심판진은 그래플링에서 우위를 점한 소재현의 손을 들어줬다.


김규성, 쿤룬 파이트 플라이급 챔피언 꺾고 5연승 질주


전주 퍼스트짐의 특급 기대주 김규성(23, 퍼스트짐)이 쿤룬 파이트 플라이급 챔피언(2차 방어 성공) 장메이솬(26, 중국)에게 3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승을 기록했다.


179cm인 김규성보다 13cm 작은 장메이솬은 신장 차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변칙 공격을 준비했다. 점핑 킥, 스피닝 킥, 백스핀 펀치 등 예상치 못한 타격들을 퍼부었다. 장메이솬은 플라잉 니킥 시도 중 카운터 잽을 허용했지만 이후 임팩트가 강한 킥을 연달아 성공시켰다. 장메이솬이 킥을 적중시킬 때마다 둔탁한 소리가 났다. 김규성이 기습적으로 파고 들 때마다 사이드 스텝을 활용해 빠져나왔다. 김규성은 묵직한 펀치에 맞아 잠시 주춤하기도 했으나 라운드 후반, 상대가 슈퍼맨 펀치를 시도하자 살짝 숙인 뒤 허리를 싸잡은 뒤 넘어뜨렸다.


2라운드에서도 장메이솬의 화려한 공격은 쏟아져 나왔다. 아랑곳하지 않고 압박한 김규성, 장메이솬이 킥에 맞아 복부 통증을 호소하자 빠르게 파고들며 상위포지션을 점유했다. 묵직한 파운딩을 지속적으로 퍼부었고 톱 포지션까지 차지했다. 



3라운드, 장메이솬이 강력한 킥을 꾸준히 적중시켰지만 임팩트 있는 쪽은 김규성이었다. 그는 연달아 펀치를 적중시키며 장메이솬을 당황시켰고 상위포지션에 오르기도 했다.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승부였다. 경기 결과는 김규성의 3라운드 종료 3대 0 판정승.


5연승의 상승궤도를 그린 김규성의 목표는 장메이솬과 중국 쿤룬 파이트 대회에서 플라이급 타이틀을 걸고 맞붙는 것이다. 그는 승리 후 "누구와 싸워도 좋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체급을 전향한 前 UFC 웰터급 파이터 사토 타케노리는 박경수를 상대로 1분 30초 만에 암바승을 차지했다. '다이너마이트' 강정민은 영국 파이터 아담 보시프에게 2라운드 1분 43초경 리어네이키드 초크패했고, 김재웅과 웰터급매치를 치른 손성원은 3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승을 기록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류병학 기자 byeonghaks@gmail.com


■ TOP FC 11- TOP FC vs. KUNLUN FIGHT 경기 결과

2016년 5월 22일(일요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메인카드-

[7경기 밴텀급 타이틀매치] 곽관호​ vs. 알프테킨 오즈킬리치

곽관호, 5라운드 종료 3대 0 판정승


[6경기 여성부 -59.5kg 계약체중매치] 김지연 vs. 탕진

김지연, 3라운드 종료 3대 0 판정승


[5경기 -72.5kg 계약체중매치] 사토 타케노리 vs. 박경수

사토, 1라운드 1분 30초 암바 승


[4경기 -59kg 계약체중매치] 김규성 vs. 장메이솬

김규성, 3라운드 종료 3대 0 판정승


[3경기 -72.5kg 계약체중매치] 강정민 vs. 아담 보시프

보시프, 2라운드 1분 43초 리어네이키드 초크승


[2경기 밴텀급매치] 소재현 vs. 씨에 준펑

소재현, 3라운드 종료 3대 0 판정승


[1경기 웰터급매치] 손성원 vs. 김재웅

손성원, 3라운드 종료 3대 0 판정승


-언더카드-

[7경기 밴텀급매치] 김명구 vs. 하오 지아하오

김명구, 2라운드 4분 58초 파운딩 TKO승


[6경기 웰터급매치] 김율 vs. 박건한

김율, 2라운드 1분 30초 파운딩 TKO승


[5경기 밴텀급매치] 손도건 vs. 전형주

손도건, 3라운드 3분 9초 하이킥, 파운딩 TKO승


[4경기 라이트급매치] 송규호 vs. 우 하오티안

우 하오티안, 3라운드 종료 3대 0 판정승


[3경기 페더급매치] 우에야마 토모아키 vs. 얀시보

얀시보, 3라운드 3분 11초 리어네이키드 초크승


[2경기 -54kg 계약체중매치] 엘리스 아델린 vs. 장웰리

장웰리, 2라운드 4분 41초 리어네이키드 초크승


[1경기 -100kg 계약체중매치] 이현수 vs. 테리젠레

테리젠레, 2라운드 2분 30초 반칙승(이현수의 척추 팔꿈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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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6.05.19 14:49

[랭크5=정성욱 기자]연인이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일을 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이런 흔치 않은 상황이 오는 22일 개최되는 TOP FC 11에서 일어난다. 연인 사이이자 팀 동료 파이터인 소재현(27,소미션주짓수)과 김지연(26, 소미션주짓수)이 TOP FC 11의 메인 무대에 함께 선다.


함께 무대에 서는 느낌에 대해 물어보니 의외의 답변이 나왔다. 서로를 챙기기 위해선 같은 무대에 서지 않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이 두 선수의 이야기. 


김지연은 "경기 준비를 위한 과정에서 서로의 체질과 남여라는 차이로 다른 부분이 많다. 이에 되도록 서로 부딪치지 않기 위해 조심하는 편"이라며 "차라리 둘 중에 한 명이 경기에 나서면 서포트 해줄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번에는 그것을 해주지 못해 아쉽다"고 이야기했다.


경기에 나서는 각오를 밝히는 부분에서 소재현은 "상대가 그래플러 성향의 중국 선수라고 들었다. 그라운드에서 꼼짝 못하도록 제압하겠다. 이제 TOP FC에 '그라운드 지옥'이 펼쳐질 것"이란 말을 전했다. 


김지연은 "오랜만에 국내 복귀전이다보니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항상 응원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경기장을 찾아서 많이 응원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만큼 좋은 경기로 보답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 TOP FC 11- TOP FC vs. KUNLUN FIGHT


-메인카드-

[7경기 밴텀급 타이틀매치] 곽관호​ vs. 알프테킨 오즈킬리치

[6경기 여성부 -59.5kg 계약체중매치] 김지연 vs. 탕진

[5경기 -72.5kg 계약체중매치] 사토 타케노리 vs. 박경수

[4경기 -59kg 계약체중매치] 김규성 vs. 장메이솬

[3경기 -72.5kg 계약체중매치] 강정민 vs. 아담 보시프

[2경기 밴텀급매치] 소재현 vs. 씨에 준펑

[1경기 웰터급매치] 손성원 vs. 김재웅


-언더카드-

[7경기 밴텀급매치] 김명구 vs. 하오 지아하오

[6경기 웰터급매치] 김율 vs. 박건한

[5경기 밴텀급매치] 손도건 vs. 전형주

[4경기 라이트급매치] 송규호 vs. 우 하오티안

[3경기 페더급매치] 우에야마 토모아키 vs. 얀시보

[2경기 -54kg 계약체중매치] 엘리스 아델린 vs. 장웰리

[1경기 -100kg 계약체중매치] 이현수 vs. 테리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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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5.08.27 10:31

단일 노기 그래플링 대회로 200명의 참가자를 기록한 SGAA NOGI Championship 2(이하 SGAA 2)회 대회가 서브미션 그래플링 아시아 협회(Submission Grappling Association of Asia)의 주관 및 주최로 오는 9월 13일(일), 서울시 마포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 1회에는 일반 선수들뿐만 아니라 현역 MMA 선수들이 제법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슈퍼파이트에는 현역 MMA 선수 김도형(피스트짐)이 피터 캠벨과 경기를 가졌고 스피릿MC 챔피언을 지낸 1세대 파이터 임재석(익스트림화정)이 NAGA 챔피언십에서 챔피언을 지낸 마크 부조빅(동천백산)과 대결을 갖기도 했다.


선수부에서도 MMA 선수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한국 MMA 1.5세대 파이터 허민석(정관팀엠에스)을 비롯해, '그라운드 지옥' 소재현(소미션즈주짓수), '시민영웅' 김형수(김대환MMA) 등이 도전장을 낸 바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SGAA 2회 대회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SGAA 1회 선수부 무제한급에서 우승을 거둔 박재현(존프랭클 이태원)이 마크 부조빅과 메인이벤트로 경기를 펼친다. 박재현은 지난 22일 열린 프라이드 오브 주짓수 챔피언십에 출전해 자신의 체급인 -82.3kg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마크 부조빅은 지난 1회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임재석을 10:0이라는 큰 점수차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대결에서 우승한 선수에겐 SGAA가 제작한 공식 챔피언 벨트를 수여한다.


메인이벤트 우승자에게 수여될 SGAA 챔피언벨트 도안


코메인이벤트로 벌어질 슈퍼파이트에는 안철웅(그래플러팩토리)과 어원진(정진 와이들짐)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어원진은 국가대표 상비군 레슬러 출신으로 스피릿MC를 비롯하여 일본의 프라이드FC, DEEP 2001 등의 MMA 무대에서 활동했던 관록의 파이터다. 안철웅은 유도 선수 출신의 그래플러로 주짓수, 삼보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했으며, 2012년에는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월드 프로페셔널 주짓수 챔피언십에 출전해 한국인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SGAA 2회 대회에서도 다양한 상품들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에게 acai4fit.com에서 10% 할인 쿠폰과 대회 기념 팔찌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여성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여성부 참가자 가운데 3명을 추첨하여 acai4fit.com에서 제공하는 파우더를 제공한다.


또한, 각 레벨별 무제한급 우승자에겐 주짓슈트(JIUJIT-SUIT)에서 제공하는 고급 래쉬가드가 부상으로 제공되며 팀 성적으로 우승을 거둔 팀에겐 Fairtex에서 제공하는 그래플링 더미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체급별 우승자에겐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우승을 의미하는 '챔피언 패치'가 제공된다.


SGAA 2회 대회의 접수는 현재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2일에 접수가 마감된다. 참가신청은 SGAA 공식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SGAA 2회 참가신청 바로가기 : 클릭


Posted by 잡학왕
뉴스2015.05.17 19:22


지난 5월 10일 서브미션 그래플링 아시아 협회(Submission Grappling Association of Asia)의 주관 및 주최로 ‘SGAA NOGI Championship 01’(이하 SGAA 1회 대회)이 마포아트센터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총 2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주짓수, 서브미션 레슬링 수련자를 비롯해 MMA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번 SGAA 1회에 참가 인원 200명은 도복 주짓수 대회에 비해선 적은 숫자이지만 노기 그래플링 대회로 한정하면 적은 숫자가 아니다. 2013년 개최된 킹 오브 그래플링 1회 대회가 175명을 기록한 이래 노기 그래플링 단일 대회로 200명을 기록한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또한,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대회 운영과 진행이 전체적으로 부드러웠다. 비록 대회 준비가 늦어져 계체가 30분 지연되긴 했으나 전체적인 일정은 4시경에 마무리되었다. 



-66kg에서 우승한 소재현(좌측)


권배용 SGAA 대표는 “대회 운영과 진행에 신경을 많이 쓴 만큼 순조롭게 진행되었다”며 “이번에 부족했던 부분은 다음 대회에서 보완해 나갈 것이며, 특히 출전 선수들의 보험 가입에 신경을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SGAA 1회 대회에는 그래플링 수련생뿐만 아니라 현역 MMA 선수들도 제법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다. 최근 군 생활을 마치고 MMA 선수로서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그라운드 지옥’ 소재현(소미션즈주짓수)을 비롯해 한국 MMA 1.5세대 파이터 허민석(정관팀엠에스), ‘시민 영웅’ 김형수(김대환MMA) 등이 노기 그래플링에 도전장을 냈다.


그래플링에 도전장을 낸 MMA의 선수들의 1위 탈환은 대부분 좌절됐다. -66kg의 소재현을 제외하고 선수부 1위를 모두 그래플러들에게 내주고 만 것. 허민석은 선수부 –88kg에서 2위를 차지했고, 선수부 앱솔루트에선 김형수가 2번이나 연장전을 치르며 결승에 올라왔으나 선수부 –77kg급 우승자 박재현(존프랭클이태원)에게 패배하여 앱솔루트 우승을 내주어야 했다.


선수부 –99kg 체급에선 재미있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평소 –70kg급에 출전하는 조준용(TNT)이 선수부 –99kg에 출전해 우승을 거둔 것. 비록 3명이 출전하여 리그전으로 진행되긴 했으나 조준용은 20kg 가까이 차이 나는 선수 두 명에게 모두 승리를 거두어 1위에 오르는 진기록을 보여주기도 했다. 



슈퍼파이트 우승자와 선수부 앱솔루트 우승자(좌측 김도형, 우측 마크 부조빅 슈퍼파이트 우승자, 가운데 박재현 선수부 앱솔루트 우승자)


기대를 모았던 슈퍼파이트는 ‘주먹대통령’ 김도형(피스트짐)과 그래플러 마크 부조빅(동천백산)의 포인트에 의한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김도형은 김동균(존프랭클이태원)을 상대로 경기를 펼칠 예정이었으나 코뼈 부상으로 피터 캠벨로 대체되어 경기를 펼쳤다. 피터 캠벨은 점핑 가드에 이은 길로틴 초크와 백마운트 포지션을 점유하며 김도형을 괴롭혔으나 김도형은 피터 캠벨을 그라운드로 이끌어 탑 포지션을 점유해나갔다. 김도형은 피터 캠벨의 몇 차례 트라이앵글 초크 시도에 걸려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모두 빠져나왔다. 이렇듯 두 선수는 경기 내내 물고 물리는 접전 끝에 김도형 선수가 포인트 우위로 승리를 거두었다. 


스피릿MC 챔피언을 지낸 1세대 파이터 임재석(익스트림화정)과 Naga 챔피언십에 7차례 챔피언을 지낸 그래플러 마크 부조빅의 대결은 10:0이라는 큰 점수 차로 마크 부조빅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초반 5분은 두 선수 모두 탐색전의 성격으로 경기를 진행했으나 포인트 선언 이후 마크 부조빅의 태클에 이은 가드패스가 여러 차례 성공을 거두면서 포인트를 가져갔다. 임재석은 포인트 재탈환을 위해 반격을 시도했으나 마크 부조빅의 방어에 막혀 포인트를 얻지 못했다. 우승을 거둔 김도형과 마크 부조빅 가운데 1명은 선수부 앱솔루트 우승자인 박재현과 9월초에 개최 예정인 SGAA 2회 대회에서 슈퍼파이트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여성 참자들의 저조로 경기가 진행되지 못한 점과 선수들의 룰에 대한 이해부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게 되었다. 이번 SGAA 1회 대회에 참가한 여성은 3명이었으며 그마저 체급과 숙련도 부문이 맞지 않아 경기를 치르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또한, 룰을 이해하지 못한 선수들의 금지 기술을 사용해 실격하는 경우도 나왔고 모 체육관 관장이 심판 전원일치 판정에서 불만을 품고 수련생의 패배를 인정하지 못해 항의하는 일도 일어났다. 


권배용 SGAA 대표는 “첫 대회인 만큼 아직 룰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고 특정 부문-여성 그래플러의 참여가 저조한 것이 사실”이라며 “룰에 대한 이해는 앞으로 진행될 교육을 통해 점차 이해도를 높일 것이며, 여성 그래플러의 참여 또한 홍보와 독려를 통해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비회원
뉴스2015.05.17 19:19


오는 5월 24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ADCC 아시안 & 오세아니아 챔피언십 2015(ADCC Asian & Oceania Championship 2015, 이하 ADCC 아시아 예선)에 한국 선수 3명이 출전, ADCC 본선의 문을 두드린다. 


지난 2014년 제8회 아부다비 컴뱃클럽 한국선수권(8th ADCC KOREA CHAMPIONSHIP) 1차 선발전(이하 ADCC 코리아 2014 전반기 대회) 우승자인 소재현(-66kgㆍ소미션즈주짓수), 서형준(-88kgㆍTNT), 박현갑(-99kgㆍ존프랭클주짓수 관악) 등은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


‘ADCC 아시안 & 오세아니아 챔피언십 2015’에 출전하는 소재현, 서형준, 박현갑(좌측부터). 


-66kg의 우승자인 소재현은 올해 군 생활을 마치고 격투기 선수로서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ADCC 코리아 2014 전반기 대회 결승전에서 소재현은 변재웅을 경기 종료 10초를 남긴 순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어 격투기 팬들에게 ‘그라운드 지옥’이란 별명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ADCC를 20일여 앞둔 상황에서 소재현의 머릿속에는 ADCC에 대한 생각뿐이다. ADCC 아시아 예선에서 실력있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선수들과 대결하여 경험을 쌓는 것과 동시에 ADCC 본선 브라질행 티켓을 거머쥐겠다는 생각이다. 


소재현은 “군 재대 이후 선수로서 복귀를 위해 여러 가지 생각할 것이 많지만, 현재 내 머리에 있는 것은 ADCC라는 단어뿐이다”며 “ADCC에서 실력 있는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어 세계 그래플링 실력을 온몸으로 느끼는 것과 동시에 좋은 성적을 거두어 브라질행 티켓을 꼭 거머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88kg 우승자인 서형준은 노기 주짓수를 선호하는 선수로 알려졌다. 보통 주짓수 선수들이 꿈꾸는 문디알 우승이 그에겐 ADCC 우승이라고 이야기하는 서형준. 그는 국내 노기 주짓수 대회에서 다수 입상 경력을 갖고 있고 2012년, 2014년 ADCC 코리아 전반기 선발전에서 우승 경력이 있는 실력파 그래플러다. 


이번 ADCC 아시아 예선은 서형준에겐 각별한 대회다. 2013년 ADCC 코리아 최종 선발전에서 UFC 파이터 김동현에게 패배한 서형준은 권토중래하여 그래플링 수련과 체력훈련에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서형준은 지난 2014년 ADCC 코리아 -88kg 부문에서 우승을 거뒀고 ADCC 아시아 예선 출전기회가 주어져 브라질 본선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서형준은 “나를 아는 지인들이 나를 많이 도와주고 있다. 지금은 그들과 더불어 내가 갖고 있는 무기를 더욱 날카롭게 다듬는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며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대회 경험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 적지만 한국 선수들을 대표하여 출전하는 만큼 부끄럽지 않 모습 보여주고 오겠다”는 결의를 내비쳤다.


ADCC 아시안 & 오세아니아 챔피언십 2015 포스터


-99kg 우승자인 박현갑은 이번에 출전하는 선수들 가운데 ADCC 아시아 예선과 가장 인연이 깊다. 2011년 일본 ADCC 아시아 예선 첫 출전을 시작으로 2012년 필리핀 ADCC 아시아 예선, 그리고 2013년 일본 ADCC 아시아 예선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올해 출전하는 2015 ADCC 아시아 예선까지 합하면 총 4회의 아시아 예선 출전 경력을 가졌다. 


박현갑은 “ADCC 아시아 예선 출전이 이번으로써 4회째가 된다. 그간 아시아 예선을 실로 우여곡절도 많았다”며 “언제나 마지막이라는 절실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다. 이번에도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좋은 소식 전하고 싶다. 멋지게 우승하여 떳떳하게 브라질 본선에 입성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 선수 3인방이 출전하는 ‘ADCC 아시안 & 오세아니아 챔피언십 2015’는 5월 24일 일본 도쿄 기타자와 타운홀에서 개최된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비회원
뉴스2015.05.17 12:02



세계 그래플러의 축제 ‘아부다비 컴뱃’에 진출할 한국 그래플러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열린다. ‘제8회 아부다비 컴뱃클럽 한국선수권(8th ADCC KOREA CHAMPIONSHIP)‘이 오는 7월 5일, ADCC KOREA 주최 및 주관으로 대림동 코리안탑팀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총 33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주짓수 블랙벨트를 비롯해 종합격투기 선수 등 다양한 그래플러들의 자신의 실력을 뽐내기 위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다양한 그래플러가 출전한다. 주짓수 블랙벨트로는 박현갑(관악주짓수아카데미)과 최병규(존프랭클 분당)가 실력발휘에 나선다. 또한 로드FC 경량급의 주력선수로 평가받는 소재현(싸비MMA/소미션스 주짓수), 2013년 아디다스컵과 2014년 무애컵 브라운벨트 부문에서 눈부신 활약을 했던 김영욱(동천백산) 등 다양한 분야의 그래플러가 참가해 각자의 실력을 뽐낸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ADCC KOREA의 이정우 대표는 “한국 그래플링 선수들의 실력은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며 “ADCC 한국 선수권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그래플링 강국이란 것을 본부에 어필하고 나아가 유능한 한국선수들이 본선에 직행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임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는 총 35명으로 프로만 40명이 넘게 출전했던 지난 대회보다 출전자가 적다. 이에 체급도 본래 계획했던 체급도 5개에서 4개로 축소됐다. 이번 대회에 앞서 주짓수 대회가 겹치고, 연말 2차 예선 출전을 노리는 선수가 더 많아 참가 선수가 적은 편”이라며 하반기에는 더 많은 선수들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7월 5일 개최되는 ‘제8회 아부다비 컴뱃클럽 한국선수권(8th ADCC KOREA CHAMPIONSHIP)’는 1차 선발전으로 올해 하반기에 2차 선발전이 한 번 더 개최된다. 1차 선발전에서 우승한 선수들은 2차 선발전에서 우승한 선수들과 2015년 1월에 ’아부다비 컴뱃 아시아 대회‘ 출전자격을 놓고 최종 결승전을 펼친다. 최종 우승자는 아시아 대회 출전 비용(비행기와 체류비 일체)을 지원받는다. 지난 2013년 대회에는 UFC 파이터 김동현, 아부다비 컴뱃 본선에 진출한 노영암, 전두광 등이 출전해 활약한 바 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제8회 아부다비 컴뱃클럽 한국선수권(8th ADCC KOREA CHAMPIONSHIP)>


프로페셔널


-66kg


이재영(코리안탑팀) 


소재현(싸비MMA/소미션스 주짓수)


변재웅(파라에스트라 대구)


이원석(인천 무짐/존플랭클주짓수 관악)


-77kg


김형주(코리안탑팀)


이중경(싸비MMA)


김종훈(MMA Story)


김경표(MMA Story)


강승관(무소속)


김동균(존프랭클주짓수 이태원)


최병규(존프랭클주짓수 분당)


조병옥(싸비MMA)


-88kg


서형준(TNT/Techne BJJ)


김영욱(동천백산)


-99kg


박현갑(존프랭클주짓수 관악) 


정성훈(TNT 사당)


비기너


-66kg


윤세윤(파라에스트라 서울)


김정우(파라에스트라 서울)


최재원(파라에스트라 서울)


김찬영(소미션주짓수)


홍석찬(본 주짓수)


이성수(팀파이터)


-77kg


김기정(코리안탑팀)


남승엽(존프랭클주짓수 수유/코어주짓수)


김경한(싸비MMA)


박경호(파라에스트라 서울)


-88kg


한영근(전주 퍼스트짐)


고순철(군산 울프짐)


Thomas Domerese(군산 울프짐)


박일우(코리안탑팀)


강문수(존프랭클 라텔체육관)


-99kg


배형일(코리안탑팀 안산)


+99


이형철(파라에스트라 서울)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