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6.08.29 06:07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섬유센터에서 개최된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BJJ 챔피언십 파이널' 76kg 이하급 이바름(팀루츠)와 조영승(존프랭클) 경기 사진. 조영승이 2-0 포인트로 승리를 거두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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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6.08.29 05:42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섬유센터에서 개최된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BJJ 챔피언십 파이널' 76kg 이하급 채완기(존프랭클 비스트짐)와 장인성(KJ/와이어) 경기 사진. 채완기가 2-2(어드밴티지 3-2) 포인트로 승리를 거두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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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6.08.29 03:53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섬유센터에서 개최된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BJJ 챔피언십 파이널' 76kg 이상급 마크 부조빅(동천백산)와 정호원(존프랭클 평택) 경기 사진. 정호원이 4-2 포인트로 승리를 거두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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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6.08.29 03:33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섬유센터에서 개최된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BJJ 챔피언십 파이널' 76kg 이상급 정호원(존프랭클 평택)와 이대웅(존프랭클 관악) 경기 사진. 정호원이 4-2 포인트로 승리를 거두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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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6.08.28 15:48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섬유센터에서 개최된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BJJ 챔피언십 파이널' 76kg 이상급 김봉조(KJ/리스펙트)와 마크 부조빅(동천백산) 경기 사진. 마크 부조빅이 4-2 포인트로 승리를 거두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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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08.28 01:55

27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섬유센터에서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BJJ 챔피언십 파이널이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는 76kg 이하급과 76kg 이상급으로 나뉘어 각각 4강전이 치러졌다. 76kg 이하급은 채완기(존프랭클/비스트짐)가, 76kg 이상급은 정호원(존프랭클 평택)이 각각 체급에서 우승을 거뒀다. 체급 우승자가 겨루는 무제한급 경기는 채완기의 부상으로 정호원이 우승을 거두었다.


이하 내용은 경기후 가진 백 스테이지 인터뷰


(좌측부터) 채완기, 정호원


▲ 체급과 무제한급에서 모두 우승한 것을 축하한다. 이번 경기에 대한 소감을 듣고 싶다. 

정호원 - 다른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냥 너무 기분이 좋다. 그저 좋은 것만 생각 난다.


 아까 우승자를 호명 할 때 매트 주위를 한 바퀴 돌더라. 그때 누군가를 안아 주던데.

정 - 아내다. 내가 항상 시합하고 운동 하는 것 때문에 제대로 챙겨주지 못 하는데 항상 뒷바라지만 해주고...오늘 처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아내 덕분이다. 경기를 준비하면서 여러모로 힘든 점이 있었지만 아내를 위해 싸운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왔다.


 체급 우승 축하한다. 이번 경기에 대한 소감이 듣고 싶다.

채완기 - 잘 마무리 한 것 같아 좋다. 다만 부상이 있어서 무제한급 경기를 치르지 못해 아쉽긴  하다. 그래도 (정)호원이 형님께서 우승을 해서 만족한다. 만약 다른 사람이 올라왔다면 이 악물고 했을 것이다.


정 - (채)완기가 원래 부터 허리가 좋지 않다. 통증이 있었다고 해도 내가 아닌 다른 선수였으면 투지로 싸웠을 텐데 나와 싸우게 되어 양보를 했다. 


 허리 통증은 이번 경기에서 얻은 것인가?

채 - 아니다. 경기전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뭐랄까. 고집이라고 할까? 경기에는 꼭 나오고 싶었다. 포기하고 싶었을 때도 많았지만 좋은 결과가 나와 이 자리까지 오게 되서 좋다.


정 - 완기와 해외 시합을 자주 다닌다. 시합을 할 때는 괜찮지만 시합을 마치면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통증이 온다. 오늘도 그런 것 같다.


 올해 2월, 일본에서 열린 아부다비 예선에서 두 선수가 함께 출전해, 그때는 정호원 선수가 양보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정 - 나는 이미 아부다비를 두 번 다녀왔고 완기는 한 번도 나가지 않았다. 내가 생각하기에 나보다 완기가 실력, 체급 등에서 입상하기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양보 했다.


 오늘 경기 하면서 까다로웠던 선수들이 있었다면? 그리고 그 이유는?

정 - 이대웅 선수를 염두에 두지 않았다. 체력을 아끼면서 이기려고 했는데 그게 잘 되지 않아서 고전을 했다. 다행이 마지막에 파이팅을 해서 경기를 뒤집긴 했지만. 내 스타일이 쉬면서 하는 스타일이다. 해외 대회에 동생들과 함께 출전해서 경기하면 스타일 때문에 동생들에게 많이 혼난다. 좀 움직이라고. 오늘도 동생들이 여러모로 응원도 해주고 성원도 많이 보내줬다. 그들의 목소리도 나의 우승에 한 몫 했다. 


 경기전 이대웅 선수와 인터뷰를 했다. 경기 내내 정호원 선수에게 지속적인 압박을 들어간다고 이야기 한 바 있는데.

정 - 알고 있었다. 그래도 내 스타일로 맞싸워서 압박 당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어짜피 작전이라는 것은 실력차이 앞에선 안된다. 



 채완기 선수도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까다로웠던 선수들이 있었다면? 그리고 그 이유는?

채 - 나는 첫 경기, 장인성 선수와의 경기가 가장 까다로웠다. 처음부터 잘 안풀려서 그런지 내가 생각했던 경기가 흘러가지 않았다. 원래 내 습관이 점수를 체크하면서 경기를 풀어가는 스타일이다. 이 부분이 어떻게 보면 단점이 되기도 한다. 점수를 봤을때 내가 지고 있으면 머리속이 엉킨다. 오늘도 점수를 확인하니 내가 받아야할 점수를 못 받았고 거기서 조금씩 흐트러지기 시작했다. 첫 경기에서 내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 매우 아쉬웠다. 그래도 두 번째 경기 부터는 긴장도 풀리고 해서 침착하게 경기를 진행 할 수 있었다.


 준결승전인 장인성 선수와의 경기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풀린 것 같다. 왜 안풀렸다고 생각하는가? 채완기 선수의 특기인 베림보로도 잘 안들어간 것 같고.

채 - 내가 점수가 잘 안 올라갔을 때부터 생각이 경직됐다. '왜 점수가 올라가지 않았지'라는 생각만 머리에 맴돌았다. 기술적으로 다양하게 생각하는 스타일인데 그 시점부터는 머리에 혼란이 왔다. 내가 원하는 플레이를 하지 못했던 것 같다.


 사전 예상에선 정호원 선수는 탑독-우승후보였다. 그리고 상대도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 결과대로 마크 부조빅 선수가 올라왔다. 마크 부조빅을 상대해보니 어떻던가?

정 - 레슬링 부분에선 마크 부조빅이 레벨이 높지만, 나도 그런 선수들과 스파링을 많이 해봤다. 원래 나는 더블 언더훅 상태를 내주는 편이다. 그 상태에서 트라이앵글 초크와 같은 서브미션을 노리는 편인데 이겨야 한다는 생각에 원래 하던 것과는 다르게 조심스럽게 경기를 펼쳤다. 점수가 올라간 후부터는 원래대로 여유롭게 했다.


 오늘 대회는 나오지 않았지만 비슷한 체급에 제대로 승부를 겨뤄보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3명만 뽑아달라.

정 - 팀별로 잘하는 선수들이 모여 자주 운동을 한다. 서로 시합에선 만나기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 주짓수가 서로 즐기고 싶은데 시합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다보면 부담이 된다. 먄악 오늘 내가 완기와 싸웠으면 져도 기분이 별로고, 이겨도 기분이 별로였을 것이다. 


이런 스파이더와 같은 경기가 자주 열리다보면 종합격투기와 마찬가지로 서로 잘 알지만 경기를 가져도 꺼리지 않은 상황이 오게 될 것이다. 그것이 맞는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주짓수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선 그렇게 변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자주 하는 분들 가운데 이런 큰 무대에서 하고 싶은 분이 있으면?

정 - 누구를 빼놓으면 서운해 해서 언급하기가 그렇다.(웃음) 대표적으로 우리 팀의 채완기 선수, 와이어 주짓수의 최용원 선수, 장인성 선수. 장인성 선수는 비록 오늘 완기에게 졌지만 미래가 촉망 받는 선수다. 부산의 노영암 선수, 최동화 선수, 대구의 황명세 선수. 대구의 경우엔 높은 수준의 선수들이 많이 있다. 시합에 잘 안나오는 것 뿐이다. 누구라고 할 것 없이 시합을 나오고 정말로 블랙 벨트 다운 선수들은 다 꺼림직 하다. 정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나도 20대 때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도 항상 이긴 사람은 이길 자신이 있고 실제로도 그렇게 풀렸다. 30대가 넘으니 컨디션을 타더라. 예전처럼 전투적인 마음은 많이 사라졌다. 스파이더 시합을 뛰면서 부담이 많이 됐다. 도전을 하고 내가 지는 것을 생각하지 말고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하게 됐다.


채 - 나도 비슷한 생각이다. 호원이 형님께서 다 말씀해주셔서...같은 마음이다.


 채완기 선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경량급 최강의 선수다. 만약 부상이 없었다면 무제한급 경기에서 좋은 내용의 경기를 펼쳤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의 주특기가 한정되어 있다보니 스타일이 상대방에 노출되면 불리하지 않은지? 이번에 장인성 선수도 채완기 선수의 스타일을 연구하고 대비했을 것이다. 한 가지 스타일에 고집하지 않고 몇 가지를 준비해야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갈 것이라 생각하는데,

채 -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시합을 위해서 다양한 스타일을 준비한다. 하지만 시합에서 보여주는 것은 한정되기 마련이다. 우선 부상을 치료하고, 다음에 기회가 생긴다면 열심히 준비해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정 - 한 말씀 드리면, 지도자나 주짓수를 즐기는 측면에선 모든 기술이나 포지션, 이를테면 탑, 가드 등 여러가지 잘 해야한다. 하지만 시합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선 자신만의 강력한 주특기를 갖고 있어야 한다. 최용원 선수나 장인성 선수 등은 그러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세계 무대에서도 통한다고 생각한다. 


 내년에 스파이더 토너먼트 대회가 열린다고 들었다. 두 선수 모두 내년 경기에도 출전할 것인가?

정 - 그 질문을 많이 듣는데, 지금 심정에선 출전하기 싫다. 주짓수는 어떤 시합에 나가 1등이 되기 위해 한다기 보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짓수 자체를 즐기는데 더 큰 목표를 갖고 있다. 나도 그렇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경기 이야기가 들리면 다시 하고 싶어 질 것이다. 근데 지금 트로피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나 이걸로 끝이라고 하고 싶다. 그래도 그 때가오면 다시 하고 싶어질 것이다. 항상 그것이 반복 되더라.


채 - 나는 이런 무대가 있다면 토너먼트보다는 스패셜 매치로 했으면 좋겠다. 그땐 팔이 부러져도 할 것이다. 시합은 항상 부담되지만, 강한 상대를 붙여주신다면 투지 넘치는 채완기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브라질리언 주짓수 챔피언십 파이널 결과


[76kg급 준결승전] 채완기(비스트짐) VS 장인성(KJ/와이어 주짓수)

채완기, 2-2(어드밴티지 3-2) 승 


[76kg급 준결승전] 이바름(팀 루츠) VS 조영승(존 프랭클 주짓수)

조영승, 2-0(어드밴티지 1-1) 승


[76kg 이상급 준결승전] 김봉조(KJ/리스펙트) VS 마크 부조빅(동천백산 본관)

마크 부조빅, 4-2(어드밴티지 1-2/ 페널티 0-1) 승


[76kg 이상급 준결승전] 정호원(존 프랭클 주짓수 평택) VS 이대웅(존 프랭클 주짓수 관악) 

정호원, 4-2(어드밴티지 0-0) 승


[스페셜 매치(노기 7분)] 함서희(팀 매드) VS 이은미(KJ/와이어 주짓수)

함서희, 3-0(어드밴티지 0-0) 승


[76kg급 결승전] 채완기(비스트짐) VS 조영승(존 프랭클 주짓수)

채완기, 백 포지션 기 초크 승


[76kg 이상급 결승전] 마크 부조빅(동천백산 본관) VS 정호원(존 프랭클 주짓수 평택)

정호원, 4-2(어드벤티지 2-0 /페널티 1-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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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08.26 13:08

[랭크5=정성욱 기자] 주짓수 세계에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평소엔 치과의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지만 시간을 쪼개어 주짓수에 힘을 쏟는 수련인이 있다. 유소년시절부터 격투기를 시작해 종합격투기(MMA) 대회에도 출전하고 지금은 주짓수 브라운 벨트로 꾸준히 대회에 출전하는 이대웅(36, 존프랭클 관악주짓수) 씨가 바로 그다.  


이대웅 선수


그는 오는 27일 열리는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브라질리언 주짓수 챔피언십 파이널(SPYDER Invitational BJJ Championship Final)’에 출전한다. 총상금 2100만원. 이대웅은 전업 주짓수 선수들 사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대웅이 격투기 종목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초등학교 시절부터로 유도를 전공했던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그의 아버지가 강조했던 것은 ‘문무겸비’. 공부도 중요하지만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강한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버지께선 고등학교, 그리고 육군사관학교에서도 유도 선수 생활을 하셨습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한편으론 강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셨죠. 저도 자연스레 강함을 추구하게 되었고 고등학교 때부터 복싱과 헬스를 했습니다. 대학에 진학해선 무에타이를 수련했고요.” 


격투기에 빠져 있던 이대웅이 종합격투기(MMA)에 빠지게 된 일이 있었다. 해외 유명 MMA 사이트에 있는 MMA 선수들의 하이라이트가 그의 가슴에 불을 댕겼다. 그때부터 MMA를 동경하게 됐다. 


“어느 날 인터넷을 하다가 해외 MMA 뉴스 사이트를 보게 됐습니다. 거기에는 1세대 MMA 선수들의 활약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이 가득했죠. 그걸 보고 ‘이것이 진짜구나’라며 가슴이 요동쳤습니다. 그때부터 MMA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수련했습니다. 인터넷 동아리를 찾아가 동호인들과 수련을 하기도 했지요.” 


MMA를 동경하던 이대웅에게 MMA 무대에 오를 기회가 찾아왔다. 당시 한국 단체였던 스피릿MC에서 선수를 찾는다는 공문이 당시 이대웅이 수련하던 체육관으로 왔던 것. 천재일우의 기회라고 생각했던 이대웅은 출전을 결정했다. 


“+80kg으로 출전하게 됐는데요, 제 임무가 90kg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관장님께서 추천한 보충제를 먹게 되었는데요, 그걸 우유에 타서 먹는 바람에 몸에 받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 체급에서 제가 가장 가벼운 선수가 되었지요.(웃음) 결국 1회전에서 주짓수와 레슬링을 수련한 분께 패배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아쉬운 부분이네요.”


이대웅의 선수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다. 당시 강남에서 열렸던 클럽파이트에도 3차례 출전하는 등 2승 1패의 전적을 쌓기도 했으나, 의대생 본과 4학년으로 학업에 전념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운동을 그만두게 됐다.  


“본격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게 되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없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운동과는 멀어졌죠. 지금도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스피릿MC에서 오퍼가 왔던 것을 거부했던 것입니다. 제가 패배했던 선수와의 리매치였는데, 그때 경기를 나가려면 휴학을 했어야 했죠. 결국 여건상 오퍼를 거절했습니다. 그때 거절했던 것이 지금까지 아쉬움으로 남아있네요.”


이대웅씨와 소속 체육관 관장 박현갑


학업에 전념한 이대웅은 치과 의사가 됐다. 의사로서 활동하기 시작했을 무렵, 운동을 쉬다보니 체중이 100kg까지 가는 상황이 됐다. 몸도 불편하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생각에 결국 운동을 다시 시작했고 그때 시작한 운동이 주짓수였다. 주짓수가 익숙해질 무렵 시합에도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운동을 다시 시작하니 좋더라구요. 시합에도 열심히 참가 했습니다. 성적도 좋은 편이였죠. 10번 가운데 9번을 승리 했습니다. 그 무렵에 주먹이 운다에도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예전 스피릿MC 오퍼를 거절했던 것이 생각나 출연을 결정했죠. 여러모로 활기찬 시기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본인의 치과를 개업하는 등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이대웅은 주짓수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았다. 다만 예전처럼 주짓수를 수련할 시간이 부족에 성적은 예전만큼 좋지 않았다. 병원이 안정되고 운동시간도 확보한 지금은 체력이나 회복력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다. 


마지막으로 이대웅에게 자신과 같은 상황에서 주짓수를 수련하는, 혹은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을 던졌다. 그는 만약 자신이 주짓수를 좋아한다면 어려운 여건 속에 있다고 할지라도 끝까지 끈을 놓지 말라고 조언했다. 스스로가 주짓수를 통해 건강과 열정을 얻었기 때문이다. 


“자신이 정말 좋아한다면 방법을 찾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면 핑계를 찾는 다는 말이 있습니다. 주짓수는 평생 함께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운동입니다. 육체적으로 떨어지더라도 테크닉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한 운동이죠. 꾸준히 수련한다면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주짓수로부터 삶의 열정과 건강을 얻었습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열정과 건강뿐만 아니라 다른 것을 얻을 수도 있을 겁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 이 기사는 스포츠동아에 동시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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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08.15 14:15

RANK5 에선 주짓수 승급 소식을 간단하게 전달해드립니다. 주짓수 체육관에 띠 승급하신 분들이 있으시면 '이름, 소속, 승급 날짜, 승급 벨트, 승급을 인정한 스승 이름'의 형식으로 그날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함께 메일(mr.sungchong@gmail.com)로 보내주세요.


안승현, 트라이포스, 2016년 8월 8일, 블루 벨트,. 배순성




고동원, 런주짓수, 2016년 8월 8일, 블루 벨트, 한진우

김정민, 런주짓수, 2016년 8월 8일, 블루 벨트, 한진우

정현종, 런주짓수, 2016년 8월 8일, 블루 벨트, 한진우


김영식, 본주짓수 팀파렐, 2016년 8월 12일, 블루 벨트, 주찬란


방호철, 본주짓수 팀파렐, 2016년 8월 12일, 블루 벨트, 주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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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08.08 11:19

RANK5 에선 주짓수 승급 소식을 간단하게 전달해드립니다. 주짓수 체육관에 띠 승급하신 분들이 있으시면 '이름, 소속, 승급 날짜, 승급 벨트, 승급을 인정한 스승 이름'의 형식으로 그날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함께 메일(mr.sungchong@gmail.com)로 보내주세요.


박태정, 체크맷 러쉬클랜, 2016년 7월 22일, 블루 벨트, 박기훈 


이상호, 체크맷 러쉬클랜, 2016년 7월 22일, 블루 벨트, 박기훈


강덕구, 체크맷 러쉬클랜, 2016년 7월 22일, 블루 벨트, 박기훈


박상길, 체크맷 러쉬클랜, 2016년 7월 22일, 블루 벨트, 박기훈



고필준, 방배x교대 주짓수, 2016년 8월 8일, 블루 벨트, 박진우/권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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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07.27 12:00

‘부산의 중전차’ 최무배(45·최무배짐·조성민주짓수)가 주짓수에 푹 빠졌다.


‘2015 프라이드 오브 주짓수’ 대회에 출전하더니 올해 5월에는 휴양차 필리핀에 놀러가서도 주짓수 경기장에서 살았다.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도복부문 체급, 무제한급, 노기 부문 체급, 무제한급)를 거머쥐며 주짓수 실력을 뽐냈다. 24일 부천 송내 사회체육관에서 열린 ‘2016 프라이드 오브 주짓수’에서도 승리를 맛봤다. 뒤늦게 시작했지만 내친김에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주짓수 대표선수까지 생각하고 있다.



MMA 파이터 최무배가 주짓수 도복을 입게 된 것은 조성민 관장(블랙 벨트) 덕분이었다.

 

MMA 선수로 활동했던 시절부터 기회는 있었지만 주짓수 도복을 입진 않았다. “그동안 남들에게 권유만 했지 직접 하지는 않았다. 그러다 조 관장의 권유로 시작했는데 이 좋은 걸 왜 안하고 있었을까라는 후회까지 들었다”고 했다. 열심히 수련했다. 작년에 열린 ‘프라이드 오브 주짓수’ 에 출전해 1승1패를 기록했다. 첫 출전치고는 나쁘지 않았다.

 

“첫 상대는 레슬링 후배였는데 그레코로만 레슬링을 하다 나왔다.(웃음) 문제는 두 번째 경기였다. 상대의 기술에 속수무책이었다. 상대는 10점을 넘게 냈는데 나는 한 점도 못 냈다. 그땐 정말 아무것도 몰랐다.”


1년 뒤 다시 대회에 나갔다. 24일 부천 송내 체육관에서 개최된 ‘프라이드 오브 주짓수’에서 한 단계 상승한 퍼플 벨트를 맸다. 결과는 승리. 마스터로 출전해 많은 선수들을 상대 하진 못했지만 지난 대회보다 실력이 나아졌다는 것을 확인해 기분이 좋았다.


제3회 프라이드 오브 주짓수 대회. 최무배는 이날 승리를 거두었다.


최무배가 느끼는 주짓수의 매력은 무엇일까?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의 최무배에게는 사람들이 다양한 사연과 목적으로 도복을 입고 즐겁게 운동하는 것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주짓수의 매력은 함께 한다는 것이다. 과거에 했던 레슬링은 소수 정예로 한 가지 목표만을 바라보고 달렸지만 주짓수는 여러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더불어 뒹군다. 다양한 이야기의 사람들과 함께 해서 더 매력이 있다.”


최무배의 목표는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대표로 출전하는 것이다. 종합격투기(MMA) 선수로서 끊임없이 준비하면서 주짓수 국가대표를 꿈꾸는 것은 쉽지 않다. 무엇보다 50세에 가까워지는 나이다. 무모한 도전이 될 수도 있다.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출전하겠다. 다른 선수에게 져서 못나갈 수도 있지만 괜찮다. 도전이라는 것에 큰 무게를 둔다”고 했다. 아마추어 레슬링 국가대표에서 국내 1호 프라이드FC 출전자, 현 로드FC 파이터까지. 최무배의 격투기 인생은 다양한 스토리가 있다. 이번에는 주짓수다. 쉽지 않은 도전이겠지만 그 자체가 즐겁다는 40대 중년을 누가 말릴 것인가.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 이 기사는 스포츠동아(지면, 인터넷)와 네이버 스포츠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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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07.25 13:30

[랭크5=정성욱 기자] 지난 24일, 경기도 부천시 송내사회체육관에서 대한주짓수회 주최 및 주관으로 '2016 프라이드 오브 주짓수'(이하 프오주)가 개최됐다. 최근 주짓수 대회 참가인원 숫자 저조 흐름에도 불구하고 841명이라는 많은 인원이 참가해 주짓수인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 당일, '프오주'는 여러 가지 문제를 낳으며 협회로 하여금 해결할 숙제를 남겨줬다. 더위 때문이라고 단순히 덮어 놓기에는 이야기하고 해결되어야 할 부분이 적지 않았다.


24일 열린 '2016 프라이드 오브 주짓수' 이날 경기장엔 800여명의 주짓수 수련인이 모였다


늦춰진 일정, 타임 테이블의 부재


10시에 첫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던 '프오주'는 11시 30분이 넘어서야 첫 경기를 시작할 수 있었다. 이는 타임테이블의 부재와도 관련 있었다. 


최근 주짓수 대회에서 사용되고 있는 타임테이블이 '프오주'에선 부재했다. 작년 5월부터 이후 국내 주짓수 대회에선 빠른 진행과 원활한 통제를 위해 이른바 '타임 테이블'을 채용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매트와 경기 시간을 미리 확인한 후 자신의 차례가 되면 경기를 치른다. 만약 참가자가 정해진 매트에 정해진 시간에 들어오지 않으면 실격 된다. 계체량은 경기 10~20분 전 실시해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혼란을 주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타임테이블을 적용한 대회는 선수가 그 시간에 매트에 없을 경우 경기에서 실격 당한다. 물론 한국 주짓수 대회에는 경고 방송을 통해 선수를 호명하여 미리 대기 시키는 유연함을 보여주긴 하나 해외 대회의 경우에는 가차없이 탈락이다. 


프오주 대회가 타임테이블을 작성하여 계체량을 통제하고 참가자들을 통제해 시간 순으로 진행했다면 경기는 원활하고 빠르게 진행되었을 것이다. 


800여 명을 수용하기 역부족의 체육관. 더위와 싸우고, 주차와 싸우고...


경기가 치러진 24일은 최고 기온이 30도에 가까웠다. 게다가 송내 사회체육관에서 800명이라는 사람이 모여 경기를 치르다 보니 경기장 내 습도와 기온은 더욱 오를수 밖에 없었다. 경기장 내 에어컨을 모두 가동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주차 문제 또한 경기가 시작하기 전 골칫거리였다. 주택가 안에 자리한 부천 송내 사회체육관의 주차시설은 800여 명을 수용하기엔 미비했다. 이에 참가자들은 체육관 주변 지역에 차량을 주차했고 이로 인해 경기장 주변 민원이 끊기지 않았고 대회 시작을 늦추는 원인을 제공했다.


과거 부천 송내 사회체육관은 주짓수연합회 대회, 부천시 생활체육 대회 등이 꾸준히 치러져 왔다. 하지만 800명이라는 큰 인원으로 대회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 그 인원을 수용하기에는 부천 송내 사회체육관의 규모는 작았다.



일부 주짓수 수련인의 '의식' 부재, 대회 통제에 따르지 않는 참가자들


진행을 원활하게 하지 못했던 대회사도 문제였지만, 대회에 참가한 일부 주짓수 수련인들의 '의식 부재' 또한 대회 진행에 어려움을 주었다. 


보통 주짓수 대회 매트 주변에는 경기에 대기하는 선수들, 진행 요원을 제외하곤 매트 주변에 '사람들'이 있으면 안 된다. 하지만 이날은 경기와 상관없는 사람들이 매트 주변을 가득 매워 혼란한 상황이 자주 연출됐다. 대회 진행요원은 끊임없이 사람들을 매트 주변에서 떨어진 통제창 밖으로 정리했으나 속수 무책이었다. 


매트 주변에 모여들었던 이들 가운데 몇몇은 선수 입장 통로에 버젓이 앉아 경기를 관람했다. 대회사 통제에 따르지 않고 무단으로 영상을 촬영했으며(대회사는 경기 진행에 방해가 되지 않은 범위에서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했다) 심지어 세컨을 보기도 했다. 퍼플 벨트 이상 게임이 진행되었던 A 매트의 경우 심판의 통제(세컨, 영상 촬영을 한 팀에게 패널티 부여)로 인해 그나마 덜 한 편이었다.


이번 프오주에는 초, 중, 고 학생들도 참여하는 대회였던 만큼, 협회는 흡연에 대한 주의, 상의 탈의 금지, 도복 착용 시 흡연 금지 등을 대회 요강을 통해 전달했다. 하지만 전달한 내용은 잘 지켜지지 않았다. 주짓수 커뮤니티에는 금연 팻말이 있는 장소에서 버젓이 흡연을 하는 사람들을 비롯해 도복을 탈의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 내용이 올라왔다. 주짓수인 대다수가 이러한 부분에 대해선 부정적인 시선을 갖고 있으나 끊이지 않는 문제다.


'2016 프라이드 오브 주짓수', 대회를 주관한 대한주짓수회는 이번 대회를 거울삼아 문제됐던 부분을 수정하고 바뀌 겠다는 입장이다. 대한주짓수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드러났던 문제점에 대해서 깊이 통감하고 다음 대회에선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말을 전했다.


협회뿐만 아니라 주짓수 대회에 참가하는 주짓수인들의 '의식' 또한 바뀌어야 한다. 대회, 협회의 문제에 대해서만 언급할 것이 아니라 주짓수인들 스스로 대회 규칙을 지켰는지, 그리고 주짓수인 스스로 부끄러운 행동을 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스스로 돌아봐야 할 것이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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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07.23 01:43

[랭크5=정성욱 기자] '가비 형님'이라고 불리는 근육질의 여성 유술가 가비 가르시아(30, 브라질)는 작년 12월 라이진FF를 통해 종합격투기(MMA)에 데뷔했다. 그녀는 현재 2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9월에 열리는 라이진FF 2에 출전할 예정이다.


주짓수 매트에서 '가비 형님'에게 패배를 안겨준 20대 초반의 미녀 여성 유술가가 MMA에 데뷔한다. 주짓수 블랙 벨트로 세계주짓수 선수권에서 10여차례 우승한 맥켄지 던(Mackenzie Dern)이 오는 24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레거시FC 58(LegacyFC 58)'에서 케니아 로사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다. 


여성 유술가 세계 랭킹 1위, 맥켄지 던이 MMA에 데뷔한다(맥켄지 던 인스타그램)


맥켄지 던은 3살부터 아버지 웰링턴 '매가톤' 디아즈에게 주짓수를 사사 받았으며 계모인 루시아나 디아즈, '그레이시 패밀리' 호일러 그레이시 등이 그녀의 주짓수 수련을 도왔다. 


주짓수에 최적화된 환경에서 자란 맥켄지는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아리조나주 키드 주짓수 대회에 출전해 지역 모든 대회를 석권했고 14세부터는 '성인부'로 주짓수 대회에 출전했다. 세계주짓수 선수권 대회를 비롯해 UAEJJ 월드프로 챔피언십 등에서 여러 차례 트로피를 거머줬고 여성 주짓수계의 전설로 불린 가비 가르시아, 미셸 니콜리니 등에게 모두 승리를 거둔바 있다. 현재 그녀는 국제브라질리언주짓수연맹(IBJJF) 여성 주짓수 선수 랭킹 1위(한국시간 7월 23일)에 랭크되어 있다.


레거시FC 58 계체량 사진, 우측이 맥켄지 던(맥켄지 던 인스타그램)


맥켄지 던은 MMA 출전을 위해 몇달 전부터 MMA LAB에서 훈련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MMA LAB은 '김치파이터' 벤 핸더슨과 전 남자친구이자 UFC 선수인 아우구스토 멘데즈가 속해있는 팀이기도 하다. 맥켄지는 해외 격투기 전문지와의 인터뷰에서 "주짓수를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데뷔전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맥켄지 던이 출전하는 레거시FC는 미국 텍사스주를 기반으로 2006년 레거시 프로모션이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대회를 개최해온 단체다. 2011년부터 레거시 프로모션에서 레거시FC로 이름을 변경해 넘버링 대회를 치르고 있다. UFC 8승 1패의 무서운 신인 세이지 노스컷과 론다 로우지의 UFC 여성 밴텀급 타이틀 7차 방어를 무산시킨 홀리 홈이 레거시FC에서 활동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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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07.18 11:48

RANK5 에선 주짓수 승급 소식을 간단하게 전달해드립니다. 주짓수 체육관에 띠 승급하신 분들이 있으시면 '이름, 소속, 승급 날짜, 승급 벨트, 승급을 인정한 스승 이름'의 형식으로 그날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함께 메일(mr.sungchong@gmail.com)로 보내주세요.


이정현, 본주짓수 병점, 2015년 7월 11일, 퍼플 벨트, 김옥명


채수환, 본주짓수 병점, 2015년 7월 11일, 블루 벨트, 김옥명


정태영, 본주짓수 병점, 2015년 7월 11일, 블루 벨트, 김옥명


전용석, 본주짓수 병점, 2015년 7월 11일, 블루 벨트, 김옥명


박태현, 본주짓수 병점, 2015년 7월 11일, 블루 벨트, 김옥명


금수현, 본주짓수 병점, 2015년 7월 11일, 블루 벨트, 김옥명


장재우, 본주짓수 병점, 2015년 7월 11일, 블루 벨트, 김옥명


황성욱, 본주짓수 병점, 2015년 7월 11일, 블루 벨트, 김옥명


이진호, 본주짓수 병점, 2015년 7월 11일, 블루 벨트, 김옥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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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07.11 23:11

[랭크5=정성욱 기자]올해 1월, 대한주짓수회(JJAK)의 '프라이드 오브 주짓수 2회 대회' 참가 인원이 884명이 넘는 다는 소식은 국내 주짓수계를 흥분시켰다. 그토록 바래왔던 주짓수 대회 출전자 1천명 시대가 머지 않아 보였다.  1천명 참가는 곧 현실이 됐다. 3월, 한국주짓수협회(KBJJA)가 개최한 '팬 코리아 KBJJA 주짓수 챔피언십'에 1016명이 참가하는 기록을 남기며 국내 주짓수 대회는 1천명 시대를 열었다.


주짓수 대회 참가인원 1천명을 기록한 2016 팬 코리아 KBJJA 주짓수 챔피언십


1천명의 영광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4월에 열린 대회들이 예전 평균치를 밑도는 참가인원을 기록하더니 6월에 들어선 평균 200명대 참가자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1천명 시대를 열 것만 같았던 한국 주짓수, 어떤 이유로 반토막 이하 참가자를 기록하게 된 것일까?


주짓수 대회 참가 인원 감소에 대해 주짓수계 종사자들에게 가장 많이 들을수 있었던 의견은 대회 숫자의 증가이다. 1천명 주짓수 대회를 본 주짓수계 종사자들이나 혹은 주짓수 대회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들이 대회를 대거 개최함에 따라 참가 인원이 분산되었다는 의견이다.


참가인원 기록을 보면 더욱 확실하다. 1천명 기록이 달성된 후, 다음 달인 4월에 두 차례, 5월에는 다섯 차례, 그리고 6월에도 다섯 차례 주짓수 대회가 열릴 정도로 과열되는 양상을 보였다. 주짓수 관계자는 "1천명 참가기록을 본 사람들이 고무되어 많은 주짓수 대회가 개최되었다. 그로 인해 인원이 분산되어 기존 참가 인원보다 감소된 것이다.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린 것 아닌가 "라며 걱정했다.


전반기 주짓수 대회 참가 인원

대회명

참가인원(명)

1월

프라이드 오브 주짓수 2회 

884

3월

부천시 종합무술연합회장기 주짓수 챔피언십

526

3월

팬 코리아 KBJJA 주짓수 챔피언십 

1016

4월

KPC 흰띠, 파란띠 최강자전

350

4월

군산시협회장배 주짓수 대회

200

4월

청주 오픈 KBJJA 주짓수 챔피언십

468

5월

 쎈짐 주짓수 대회

620

5월

코리아 오픈 주짓수 챔피언십

258

5월

KBJJA 마스터즈 주짓수 챔피언십

194

5월

대전서구 생활체육주짓수연합회장배 대회

230

5월

두마우컵 코리아

364

6월

 부산 오픈 주짓수 대회

605

6월

고양시장배 주짓수 대회

214

6월

KPC 갈띠 검은띠 최강자전

195

6월

BJJ PRO/BJJ KIDS KBJJA 주짓수 챔피언십

323

6월

부천시 의장기 종합무술 주짓수 챔피언십

385

7월

대전 오픈 KBJJA 주짓수 챔피언십

220


지방 대회의 활성화도 인원 분산에 한 몫했다. 과거 주짓수 대회는 수도권에 주로 집중되어 대회가 개최됐다. 성적을 내고 타 지역의 선수들과 겨뤄보고 싶어 했던 지방 주짓수 수련인들은 비용 부담을 차치하고서라도 수도권 대회에 자주 출전했다.


최근 각 지역별로 주짓수를 가르치는 체육관이 증가하면서 양상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주짓수 체육관을 비롯해 기존 종합격투기(MMA), 입식타격, 합기도, 특공 무술 체육관 등에서도 주짓수를 가르치는 체육관이 증가하면서 지방에도 주짓수 수련인이 증가했다. 이로 인해 지역 주짓수 대회에 대한 요구가 일기 시작했고 '생활체육' 이름을 내건 지역별 대회가 늘기 시작했다.


지난 4월에 개최된 제1회 군산시 전국 브라질리언 주짓수 대회


한 주짓수 관계자는 "각 지역별 주짓수 네트워크의 성장으로 인해 지역별 주짓수 대회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굳이 큰 비용을 들여 수도권 주짓수 대회에 출전하지 않아도 자신의 지역, 또는 가까운 지역에서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도 참가 인원 저조에 큰 이유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주짓수의 엘리트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일반 수련생들의 참가가 위축되고 있다는 의견을 낸 주짓수 관계자도 있었다. 이를테면 기존에 타 무술을 수련하여 운동에 이해가 높은 사람들이 흰띠를 매고 출전해, 가볍게 생활체육으로 주짓수를 즐기고자 하는 일반 수련인들에게 좌절을 주어 대회 출전 의욕을 꺾는다는 것.


"일본 복싱이 몰락했다가 다시금 부활했다. 그건 생활 체육 복싱이 다시 살아났기 때문이다. 가볍게 즐기려는 사람과 '엘리트'를 철저히 구분하여 대회를 진행한다. 주짓수도 마찬가지다. 주짓수가 좋아서 수련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엘리트가 아닌 일반 수련생이다. 대회를 개최하는 협회들은 이러한 부분에 많은 신경을 써야 일반 수련생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다."


작년 10월, 'MMA엘리트'라는 이름으로 전국체전에서 주짓수 대회가 열렸다


한편으로 심판 수급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는 관계자도 있었다. 대회가 늘어나는 만큼 심판이 그만큼 육성되지 않았다는 것. 이에 대회가 늘어나고 기존에 활동했던 심판들이 모든 대회를 소화하지 못해 상대적으로 교육이 덜 된 심판이 올라올 우려가 있다는 것.


"주짓수 대회 심판 가운데 경력이 긴 분들은 얼마 되지 않는다. 대회가 늘어나는 만큼 심판 육성 또한 함께 되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최근에는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이 거센 상황에서 심판 활동을 꺼려하고 힘들어 하는 분위기까지 있다. 대회가 늘어나는 교육이 덜 된 심판이 매트에 올라 올 것 같아 걱정된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파악한 주짓수 대회만 17회. 한 달에 1번이 넘게 주짓수 대회에 치러진 셈이다. 한국 주짓수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체육관과 수련인들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반면, 한 달에 2회 이상의 대회를 소화할 정도로 국내 주짓수는 성장치 못했다. 올해 초 참가인원 1천명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긴 했으나 그 인원이 평균치가 되기 위해선 한국 주짓수는 아직 갈 길이 멀다. 


2016년 전반기가 지났다. 벌써 7월의 첫 대회가 치러졌고, 현재 일정이 공개된 주짓수 대회만 6개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대회를 더 합친다면 후반기에도 10개 가까운 대회가 치러질 전망이다. 현재로선 전망이 밝지 않은 하반기 주짓수 대회, 예년과 같은 참가인원 숫자를 회복 할 수 있을까?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Posted by 잡학왕
뉴스2016.07.11 09:50
RANK5 에선 주짓수 승급 소식을 간단하게 전달해드립니다. 주짓수 체육관에 띠 승급하신 분들이 있으시면 '이름, 소속, 승급 날짜, 승급 벨트, 승급을 인정한 스승 이름'의 형식으로 그날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함께 메일(mr.sungchong@gmail.com)로 보내주세요.


매주 월요일마다 승급하신 분들의 정보를 아래와 같이 실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성훈, 포항 팀크러쉬 주짓수, 2016년 7월 7일, 블루 벨트, 한성진


정제혁, 포항 팀크러쉬 주짓수, 2016년 7월 7일, 블루 벨트, 한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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