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사용자 / 2015. 5. 25. 12:51
지난 24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7에서 조쉬 버크먼을 꺾은 '스턴건' 김동현이 해외 미디어들과 인터뷰에서 영어로 "내 생각에 오늘 지루한 경기를 한 것 같다. 죄송하다(I think today boring. Very boring. Sorry)"고 웃으며 말했다.
2008년 UFC 진출 후 첫 번째 서브미션(암트라이앵글초크) 승리를 거둔 김동현은 국내에서 '매미'와 '스턴건'이라는 성격이 전혀 다른 두 닉네임을 가지고 있다. 그는 11월 28일 UFC 한국대회를 바라면서 "완전한 타격가와 완전한 그래플러의 극과 극의 스타일을 가진 UFC 파이터는 별로 없다. 다음엔 어떤 스타일로 나올지 모른다"고 밝혔다.
이교덕 기자 doc2kyo@gmail.com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