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6.10.22 09:12

지난 21일 UFC 헤비급 파이터 알리스타 오브레임(36, 네덜란드)이 서울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 유도장을 찾아 한국 전통무예 택견을 체험했다. 이날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택견의 스텝을 비롯해 다양한 발차기를 직접 체험했다. 한편 이날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명예 택견 1단에 오르기도 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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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6.10.21 17:55

UFC 헤비급 파이터 알리스타 오브레임(36, 네덜란드)이 2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오브레임은 태풍으로 인한 비행기가 연착돼 다소 피곤한 모습이었다. 


오브레임은 오늘부터 24일 3박 4일동안 리복 홍보 팬미팅에 참가하고 택견과 덕수궁 수문장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한 뒤, 24일 부산에서 팀 매드의 UFC 파이터 김동현A, 함서희, 김동현B, 최두호와 훈련할 예정이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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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10.18 14:35

UFC 헤비급 파이터 알리스타 오브레임(36, 네덜란드)이 한국을 찾는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방한해 다양한 행사에 참석한다.


알리스타 오브레임


21일 오전에 입국한 오브레임은 같은 날 한양대학교에서 진행되는 택견 시범에 참석한다.  22일 오후에는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스타필드 하남 리복 매장에서 팬사인회 이벤트를 진행하며 국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4TP 피트니스에 방문해 사인회와 더불어 리복 MMA 세미나를 진행한다.


23일에는 덕수궁으로가 수문장 옷을 입고 외국인 수문장으로서 대한문 앞에 서고, 24일에는 부산으로 내려가 팀 매드에서 UFC 파이터 김동현A, 함서희, 김동현B, 최두호와 합동 훈련을 진행한다. 


오브레임은 과거 일본 격투기 단체 프라이드 FC와 K-1에서 활동해 국내 격투기 팬들에게 친숙한 파이터다. 별명은 '더치 사이클론', '데몰리션 맨'이나 한국 격투기 팬들 사이에선 금방 지치는 체역을 비꼬는 '오분의 힘'이란 별병으로 부른다.  현재 41승 15패 1무효 전적을 지니고 있다.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2011년부터 UFC에서 활동하기 시작하였으며 챔피언 출신의 강자인 브록 레스너, 주니어 도스 산토스, 안드레이 알롭스키, 프랭크 미어, 비토 벨포트, 파브리시오 베우둠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올해에만 스테판 톰슨, BJ펜,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등 정상급 현역 및 전직 UFC 선수들이 잇따라 한국을 방문해 국내 MMA팬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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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10.14 08:00

'마에스트로' 김동현(28, 부산 팀매드)이 오는 12월 4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TUF(디얼티밋파이터) 24 피날레에 출전해 UFC 첫 승 사냥을 노린다. 


김동현은 UFC 첫 승에 목말라 있다. 급하게 출전한 UFC 서울 대회는 그렇다 치더라도 UFC 199 폴로 레예스 전의 패배는 뼈아프다. 비록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받긴 했어도 패배는 패배다. 


그는 이미 앞서 치렀던 두 번의 경기를 머릿속에서 지웠다. 김동현의 가슴속에는 '승리'라는 두 글자만이 새겨져 있다. 김동현은 랭크5와의 인터뷰에서 "UFC에서 2연패를 딛고 다시금 재도약한 선수들이 많이 있었다."며 "지난 패배는 이미 마음속에서 털어버렸다.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기분 좋은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재도약을 위한 '와신상담'으로 땀 흘리고 있는 김동현을 랭크5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하 인터뷰 전문


'마에스트로' 김동현


▲ 6개월 만의 복귀전을 갖는다. 기분이 어떤지?

- 안 그래도 올해 안에 한 경기를 치르고 싶었는데 잘 된 것 같다. 지난 경기 부상도 잘 회복됐다. 현재 2연패 중이라 꼭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열심히 준비 중이다. 


▲ 시합이 끝나고 부상이 있었다. 잘 회복되었나? 

- 시합이 끝나고 코가 살짝 붓긴 했는데 빨리 회복되어 지금은 괜찮다. 안과 골절도 시합에 관계없을 정도로 작은 부상이어서 큰 문제 없다. 


▲ 현재 2연패 중이다. 최근 UFC에서 연패하는 선수를 미련 없이 퇴출시키는 분위기다. 이번 경기는 중요한 재도약의 시점이다.

- 과거 UFC 선수 가운데 2연패를 딛고 재도약한 선수들이 많이 있었다. 나 또한 그러지 말라는 법은 없다. 지난 경기의 패배는 이미 마음속에서 털어버렸다. 12월, 기분 좋은 소식 갖고 한국으로 돌아오겠다. 


▲ 상대로 결정된 브렌던 오레일리도 지난 경기를 패배했더라. 김동현 선수도 브렌던도 서로의 승리에 대한 간절함이 있을 듯 하다.

- 브렌던은 원래 웰터급 선수로 활동했으나 최근 라이트급으로 체급을 내렸다고 알고 있다. 나도 그렇고 브렌던도 그렇고 벼량 끝이라는 마음으로 처절하게 싸울 것 같다.  



▲ 비록 김동현 선수가 연패이긴 하나 직전 대회인 UFC 199에서 '파이트 오브 나이트'라는 보너스를 받은 바가 있다. 김동현 선수의 경기력을 UFC에서 인정했다는 것이고 그만큼 기대하는 바도 클 것 같다. 게다가 2016년 전반기 UFC 명경기 4위에 김동현 선수의 경기가 올라가 있기도 하고. 

- 원래 내 기본적인 성향은 UFC가 보너스를 주고 싶어 하는, 즉 파이팅 넘치고 화끈한 시합을 좋아한다. 저번 시합에선 보너스를 노리진 않았지만 내 스타일로 경기를 펼치다 보니 보너스를 받게 됐다. 관객들이 열광할 때는 정말 기분 좋더라. 하지만 이번 경기는 이전 경기들과는 다르게 '스마트'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승리를 염두에 둔 '경제적'인 시합이라고나 할까? 물론 경기는 여전히 재미있을 것이다. 승리에 집중하면서도 재미도 놓치지 않는 경기가 될 것이다. 


▲ 이제 발표됐지만, 팀매드 선수들이 연이어 경기를 펼친다. 11월 20일 '스턴건' 김동현 선수를 시작으로 함서희, 김동현 선수에 이어 최두호 선수까지 한 주마다 경기를 갖게 됐다.

- 팀매드 소속의 UFC 선수들이 일주일에 1번씩 시합을 뛰게 됐다. 4주 연속이다. 사실 선수들보다 양성훈 감독님이 더 걱정된다. 선수들이야 각 지역에서 1번의 경기를 하지만 감독님은 대륙을 오가며 선수들의 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 스턴건 김동현은 11월 20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함서희는 11월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마에스트로' 김동현은 12월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마지막으로 최두호는 12월 1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연이어 경기를 갖는다.)


▲ 먼저 경기를 갖는 선수들에게, 그리고 뒤에 경기를 가질 최두호 선수에게 파이팅 메시지를 남긴다면?

- 파이팅 메시지라, 일단 하던 대로 열심히 훈련해서 좋은 결과 얻었으면 좋겠다. 처음으로 경기에 나서는 동현이 형이 승리를 거두어 그 기운이 다음 사람들에게 이어져 연승을 거두리라 믿는다. 나 또한 기운을 두호에게 이어주기 위해 좋은 기운 받아 승리하도록 하겠다.


▲ 마지막으로 이번 경기에 대한 각오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 마디가 있다면?

- 승리에 대한 목마름이 가득하다. 최대한 완벽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중이다. 지난 경기에서 보너스를 받긴 했지만 고칠 점이 많았다. 경기 후 감독님과 함께 문제점에 대해 파악했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했고 좋은 부분은 더 발전시켰다. 국내 격투기 팬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그러면 나는 그에 부응해서 더 멋진 경기 펼쳐 승리로 보답하겠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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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10.13 19:04

'격투 여제' 함서희(29, 부산 팀매드)가 11월 호주에서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UFC 마닐라 대회에서 겨룰 예정이었던 다니엘 테일러다. 


UFC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릴 예정이던 함서희와 다니엘 테일러(26, 미국)의 여성 스트로급 경기를 11월 27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01에서 치러질 것이라 밝혔다.


함서희


1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UFC 파이트 나이트 97은 메인이벤터로 나서는 BJ 펜이 훈련 도중 부상으로 대회 출전이 불투명하게 되자, 대회 8일을 앞두고취소됐다. 이날 대회에는 한국 파이터 함서희와 양동이가 함께 출전할 예정이었다. 


함서희는 2007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23경기에서 16승 7패를 기록했다. 2013년 일본 딥2001 쥬얼스 페더급 챔피언 출신으로 2014년 UFC 여성 스트로급에 진출했다.


옥타곤에선 1승 2패. 조앤 칼더우드에게 판정패, 코트니 케이시에게 판정승, 벡 롤링스에게 판정패했다. 이번에 승리를 거두면 UFC 전적에서 균형을 맞추게 된다.


함서희의 상대 다니엘 테일러는 종합격투기 전적 7승 2패의 타격가다. 키 152cm로 함서희보다 5cm 작다. 지난 8월 7일 UFC 파이트 나이트 92에 출전해 마리나 모리즈에게 1-2로 판정패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101는 11월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다. 이날 경기의 메인이벤트는 미들급 전 챔피언 루크 락홀드와 미들급 랭킹 3위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가 대결을 펼친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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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10.13 18:21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25, 부산 팀 매드/사랑모아 통증의학과)가 오는 UFC 4연승에 도전한다. 4연승 도전 상대는 최두호가 원하던 컵 스완슨(32, 미국)으로 결정됐다.


UFC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오후 6시 "최두호와 스완슨의 대결이 오는 12월 11일 캐나다 토론토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열리는 UFC 206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최두호와 컵 스완슨(UFC 아시아 제공)


코리안 슈퍼보이라는 별명의 최두호는 UFC 페더급에서 주목 받는 유망주로, 9연승(1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2014년 UFC와 계약해 그해 11월 후안 푸이그를 18초 만에 꺾으며 크게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에선 샘 시실리아를 1분 33초 만에 꺾어 한국 팬들을 흥분 시켰고, 올해 7월에는 티아고 타바레스를 2분 42초 만에 꺾었다. 3연속 1라운드 펀치 TKO승을 거두는 기염을 통했다.


최두호의 상대인 컵 스완슨은 명문 팀 잭슨 윈크 아카데미 소속으로 23승 7패 전적을 쌓은 경험 많은 타격가다. 프랭키 에드가, 맥스 할로웨이에게 패했으나 올해 하크란 디아스, 가와지리 다츠야에게 승승리를 거두며 2연승 행진 중이다. 


최두호는 UFC 데뷔때부터 스완슨과의 맞대결을 원했다. "나와 스완슨은 판정까지 가지 않고 KO를 노리는 타격가들이다. 전 세계 팬들이 원하는 경기가 나올 것"이라고 말하곤 했다. 지난 7월, 최두호는 타바레스에게 승리후 "스완슨과 가와지리 경기의 승자와 붙여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현재 최두호는 페더급 14위, 스완슨은 5위다. UFC 206에서 최두호가 스완슨을 잡아 옥타곤 4연승을 달리면 가파른 랭킹 상승이 기대된다. 


UFC 206은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와 도전자 앤서니 존슨이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펼친다. 조르주 생 피에르의 복귀전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상대는 앤더슨 실바로 거론된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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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6.10.06 19:58

'스턴건', '매미' 이란 별명으로 UFC에서 활동하는 종합격투기(MMA) 파이터 김동현(34, 팀매드). 60세가 된 '스턴건'의 모습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MBC 예능 미래일기에 출연한 UFC 파이터 김동현(출처 김동현 인스타그램)


MBC 예능 '미래일기'에 출연한(9월 29자 방송분) 김동현은 앞 머리가 벗겨진 60대 할아버지가 됐다. 김동현은 "좀더 인자한 모습의 할아버지가 됐으면 했는데 왠지 심술쟁이 할아버지 같은 모습이어서 아쉽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60대가 된 김동현의 미션은 80세가 된 어머니와 여행을 떠나는 것. 김동현은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자신도 모르게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오늘 방송될 두번째 이야기에선 '파이터 김동현'의 모습이 아닌 '아들 김동현'이 엄마를 모시고 떠나는 잊지 못할 하루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60세 생일을 맞이한 아들 김동현이 어머니의 깜짝 선물로 인해 또 한 번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한편 김동현은 11월 20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99에 출전 예정이다. UFC 파이트 나이트 99에서 김동현은 아이슬란드 파이터 거너 넬슨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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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09.27 22:37

UFC 불시 약물검사를 치른 '스턴건' 김동현(34, 부산 팀매드)이 도핑 방지 가이드를 들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약물검사를 치른 김동현이 도핑방지 가이드를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김동현 인스타그램)


27일, 김동현은 미국 도핑방지 위원회(US anti-Doping Agency, 이하 USADA)에서 파견 나온 한국 도핑방지 위원회(Korea anti-Doping Agency, KADA)로부터 UFC 불시 약물검사를 받았다. 


김동현이 불시 약물검사를 받은 이유는 11월 23일, UFC 파이트 나이트 99 메인 이벤트에 오르기 때문. 김동현은 아이슬란드의 거너 넬슨과 올해 처음 UFC 경기를 갖는다.


UFC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UFC가 약물검사를 위임한 USADA로부터 약물 검사를 받는다. 약물검사는 불시에 이뤄진다. UFC 선수들은 훈련시간, 집에 있는 시간 등 생활 시간표를 UFC에 보낸다. USADA는 그 시간표에 맞춰 체육관 또는 집으로 통보 없이 찾아가 혈액 또는 소변 샘플을 받는다. 이 샘플은 연구소로 보내지며 성분 검사를 통해 금지 약물 반응 여부를 따진다. 만약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이 나오는 경우, 추가로 조사를 시행하고 고의성 유무를 판단해 처벌을 내린다.


평소 김동현은 UFC 약물검사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012년 한 TV 인터뷰 프로그램에서 "UFC 파이터 100명 중 90명 이상이 약물을 복용한다"고 주장했고, 본인은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바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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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09.09 13:34

[랭크5=정성욱 기자] 과거 이종격투의 시절에는 무술이 일가견이 있거나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 케이지와 링에 올랐다. 그 시절은 종합격투기가 아닌 이종격투기의 시대였고 누구에게나 케이지와 링이 열려 있었다. 


시간이 지나고 종합격투의 시대가 도래했다. 비교적 젊은 시절부터 체계적으로 격투기를 배우고 아마추어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케이지와 링에 오른다. 여전히 다른 무술에서 대가를 이루거나 체격적 스팩이 뛰어난 선수들이 여전이 격투기 무대에 오르긴 하나, 그들은 격투기 관계자, 팬들이 보는 가운데 통과의례를 거쳐야 한다. 쉽지 않다는 소리다.


과거 프로레슬러로서 큰 영광을 누렸던 사람이 종합격투기(MMA) 선수로 전향하려 한다. 스스로 이야기 하길, 바닥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그는 MMA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체육관 가까이 이사를 하기도 했다. CM 펑크, 필 브룩스의 이야기다.


UFC 203 대진표(출처 : 스포티비뉴스)


타 종목에서 MMA 선수로 전향하는 것에 대해 MMA계에선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과거 일본이 MMA를 주름잡던 K-1, 프라이드FC 시절에도 타 종목의 선수들이  MMA에 도전했지만 씁쓸함만 맛보았다. 특히 프로레슬링 선수들의 MMA 도전은 그 결과가 매우 처참했다. 물론 브록 레스너나 사쿠라바 가즈시와 같은 특이한 경우가 있지만, 그것은 말 그대로 특별한 경우다. 


프로레슬러로 영광을 누렸던 필 브룩스는 굳이 MMA로 데뷔할 필요도 없었다. WWE에서의 인기를 통해 셀럽의 생활을 즐겨도 되었다. 영화, TV쇼에 출연하여 인기를 이어나가도 된다. WWE에서 'CM 펑크' 필 브룩스의 인기는 존 시나 다음이며 그와 관련된 상품 판매는 어마어마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나이로 39살인 그가 띠동갑인 파이터(무려 13살 차이) 미키 갈과 대결하기 위해 케이지에 오르는 이유가 무엇일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챔피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인기를 구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레슬매니아 링에 오르지 못했던 필 브룩스. 실력 본위인 UFC 케이지에 올라 WWE에서 느꼈던 한을 풀고자 했을지도 모른다. 


필 브룩스 스스로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누군가에게 불가능한 일을 해낼 영감을 심어 줄 수 있다면 임무는 달성한 거라고 본다"라고. 그는 MMA에 데뷔해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 보다(물론 오르면 좋겠죠), 연승을 거두는 파이터가 되는 것 보다, 자신이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을 본 팬들이 좋은 뱡향으로 영감을 받는 것을 기대하는 눈치였다. 


'CM 펑크' 필 브룩스의 MMA 도전기. 물론 첫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림이 그려진다. 분명 좋은 그림은 아니다. 그는 언더독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MMA 선수들에게도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UFC 헤비급 파이터 벤 로스웰은 "미키 갈이 CM 펑크를 눌러버릴 것이다. 종합격투기 세계의 진실과 정의를 위해 필요한 일"이라며 필 브룩스를 조롱했다.


다큐멘터리에서 보이는 그의 노력에는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MMA 데뷔를 단순 흥행 이벤트로 생각치 않고, 부족한 실력이지만 MMA 무대에서 뭔가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필 브룩스. 그는 전화기를 발명한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을 예로 들며 "수화기를 들고 옆 동네 사람과 대화를 나눈 다는 것은 절대 제정신에서 나올수 없다. 어떤 분야든 성공하려면 약간은 미쳐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과거 프로레슬링 선수로 인기를 구가했던 'CM 펑크' 필 브룩스. MMA 선수 '필 브룩스'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 과연 케이지에선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그 모습을 보기 전에 케이지에 오르기 전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을 본다면 최소한 그를 조롱하진 않을 것이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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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6.08.30 11:14

'격투 여제' 함서희(29, 부산 팀매드)가 UFC 파이트 나이트 마닐라에 출격한다. 오는 10월 15일 필리핀 마닐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마닐라에서 함서희는 미국 출신의 다니엘 테일러(26, 미국)를 상대로 여성 스트로급 매치를 펼친다.


함서희


함서희는 2007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총 23전의 전적을 지니고 있다. 2014년 UFC에 데뷔해 현재 1승 2패의 전적을 지니고 있다. 지난 3월 함서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브리즈번'에 출전해 호주 출신 벡 롤링스를 상대로 분전했으나 아쉬운 판정패를 당했다. 지난 27일에는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BJJ 챔피언십 파이널 스패셜 매치에 출전해 뛰어난 그래플링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미국 출신으로 알려진 다니엘 테일러는 1989년생으로 지난 8월 7일에 개최된 UFN 솔트레이트시티 대회에서 마리나 모로즈를 상대로 UFC 데뷔 전을 치른 바 있다. 종합격투기 통산전적은 7승 2패이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UFC 마닐라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두 체급 챔피언을 지낸 전설적인 파이터 BJ펜이 페더급 랭킹 4위 리카르도 라마스를 상대로 약 2년 4개월만의 복귀전을 갖는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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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ufc, 함서희
뉴스2016.08.27 23:16

27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섬유센터에서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BJJ 챔피언십 파이널이 개최되었다. 이날 특별 경기로 치러진 여성부 노기 주짓수 경기(도복을 입지 않고 경기를 갖는 주짓수 경기)에서 UFC 파이터 함서희(부산팀매드)가 3대 0의 포인트로 이은미(KJ/와이어)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이하 내용은 경기후 가진 백 스테이지 인터뷰


(좌측부터) 이은미, 함서희


▲ 오늘 경기에 대한 소감에 대해

이은미 - 오늘 재미있었다. 주짓수 말고 UFC 선수와 시합 한 것이 좋은 경험이었다.


오늘 시합이 노기였다. 상대 선수가 UFC 파이터였는데 특별히 대응이랄까 준비한 것이 있었나?

이 -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었다. 도복을 입고 노기 상황을 상정해서 연습했다. 관장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 


▲ 오늘 경기에 대한 소감에 대해.

함서희 - 주짓수 시합에 참가한 것이 실로 오랜만이었다. 좋은 경험 한 것 같다. 나와 경기를 치러준 상대 이은미 선수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종종 기회가 생겨서 주짓수 시합을 해보고 싶다.


▲ 주짓수 시합이 오랜만이라고 했는데 얼마만에 치르는 것인가?

함 - 7~8년 정도 된다.


▲ 혹시 도복 주짓수를 수련하는가? 수련한다면 주짓수 벨트는?

함 - 벨트가 없다. 그러므로 화이트다.(웃음)


▲도복 주짓수와 노기 주짓수는 차이가 있다. 앞서 주짓수 대회에 기회가 있다면 자주 참가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는데 도복 주짓수 대회에 참가하고 싶은 마음은 없는지? 

함 - 도복 주짓수는 나와 맞지 않는다. 도복을 잡는 것도 힘들고, 기본적으로 노기와 너무 다르다. 나는 그냥 맨몸으로 하는 것이 좋다. 격투기를 시작할때부터 노기 위주로 수련하다보니 나에겐 노기가 맞는 것 같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브라질리언 주짓수 챔피언십 파이널 결과


[76kg급 준결승전] 채완기(비스트짐) VS 장인성(KJ/와이어 주짓수)

채완기, 2-2(어드밴티지 3-2) 승 


[76kg급 준결승전] 이바름(팀 루츠) VS 조영승(존 프랭클 주짓수)

조영승, 2-0(어드밴티지 1-1) 승


[76kg 이상급 준결승전] 김봉조(KJ/리스펙트) VS 마크 부조빅(동천백산 본관)

마크 부조빅, 4-2(어드밴티지 1-2/ 페널티 0-1) 승


[76kg 이상급 준결승전] 정호원(존 프랭클 주짓수 평택) VS 이대웅(존 프랭클 주짓수 관악) 

정호원, 4-2(어드밴티지 0-0) 승


[스페셜 매치(노기 7분)] 함서희(팀 매드) VS 이은미(KJ/와이어 주짓수)

함서희, 3-0(어드밴티지 0-0) 승


[76kg급 결승전] 채완기(비스트짐) VS 조영승(존 프랭클 주짓수)

채완기, 백 포지션 기 초크 승


[76kg 이상급 결승전] 마크 부조빅(동천백산 본관) VS 정호원(존 프랭클 주짓수 평택)

정호원, 4-2(어드벤티지 2-0 /페널티 1-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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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상식2016.08.07 14:50

UFC 파이트 나이트 92에 출전한 24명의 파이터 중, 선수 경력이 가장 오래된 이는 '크러셔' 카와지리 타츠야다. 


그는 일본의 격투기 단체 '슈토(Shooto)'를 통해 MMA 무대에 데뷔했는데, 무려 16년 전인 2000년의 일이다. 참고로 2000년은 힉슨 그레이시와 알렉산더 카렐린이 각각 격투기와 레슬링 무대에서 현역으로 뛰던 시절이다.

- 일본 격투기 전문 칼럼리스트 정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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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격투기 상식은 RANK5와 격투기 전문 기자, 칼럼리스트들이 격투기와 관련된 상식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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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잡학왕
뉴스2016.07.22 23:41


RANK5 정성욱 기자를 비롯해 UFC 고준일 칼럼리스트, SPOTVNEWS 이교덕, 김건일 기자, 이정수 해설 위원, 류병학, 정윤하 격투 칼럼리스트가 참여한 전문가 결과 예상입니다.


과연 결과가 어떻게 될까요? UFC 온 폭스 20은 오는 24일 오전 9시 SPOTV에서 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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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잡학왕
뉴스2016.07.13 13:01

[랭크5=정성욱 기자] '스턴건' 김동현(34, 팀매드)이 오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2에 불참한다. 김동현은 미국 전지훈련중 무릎에 부상을 입어 닐 매그니(28, 미국)와 대결이 무산됐다.


김동현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병원에서 진단 받는 사진을 올리고 "미국에서 훈련하다가 무릎 외측측부인대를 다쳤다. 경기까지 한 달 반이 남아 그때까지 치료하고 UFC 202에 오르고 싶었는데 UFC 담당 의사가 다음 달 출전이 절대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개최된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에서 도미닉 워터스에게 승리했다.으나 허리 부상으로 인해 한 동안 UFC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9개월만에 오르는 UFC 202에 대한 김동현의 열망은 컸고 지난 4일 미국 전지 훈련을 떠났다.


김동현이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전지훈련 연습중 입은 무릎 부상은 김동현의 복귀를 가로막았다. 현재 김동현의 부상의 정도는 크지 않다고 한다. 김동현은 "출전이 한 두달 미뤄진 것일뿐 곧 돌아올 수 있다. 실망시켜 죄송하다. 몸조리 잘해서 다시 열심히 하겠다"는 글을 SNS에 남겼다.


부상으로 인해 뜻하지 않게 공백이 길어진 김동현은 UFC 웰터급 랭킹 톱 10 밖으로 밀려났다. 지난주까지 공동 9위에 있었던 김동현은 12일 발표된 랭킹에선 두 단계 하락한 11위에 랭크 됐다.


UFC 202 메인이벤트는 코너 맥그리거와 네이트 디아즈의 웰터급 재대결로 꾸며진다. 코메인이벤트는 앤서니 존슨과 글로버 테세이라의 라이트헤비급 대결. 데미안 마이아와 카를로스 콘딧이, 릭 스토리와 도널드 세로니가 웰터급에서 경기한다. '에이스' 임현규가 1년 3개월 만에 옥타곤에 올라 러시아 삼보 선수 출신 술탄 알리예프와 웰터급 매치를 갖는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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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잡학왕
뉴스2016.07.05 16:14

UFC를 비롯해 국내외 격투기 단체에서 활동하는 한국 MMA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더 쎄다 격투 시연회'가 지난 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더 쎄다 격투시연회'에는 UFC 파이터 김동현, 방태현, 김동현B, 함서희를 비롯해 TOP FC, PXC 밴텀급 챔피언 곽관호, TOP FC 페더급 챔피언 이민구 등이 참가해 MMA를 시연해보였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타격을 선보이는 팀매드의 배명호



두 할머니의 공격을 요리 조리 피하는 김두환



'스턴건' 김동현을 넘어뜨려라, 그 결과는?





김동현이 참여자를 번쩍 들며 마무리



'코리안좀비' 정찬성에게 탭을 받아라. 그 결과는?





순식간에 포지션을 바꿔 암바를 시전, 탭을 얻어낸 정찬성의 승리.



'함더레이 실바' 함서희의 타격 시범





TOP FC와 PXC 양대 단체 밴텀급 챔피언 곽관호의 화려한 타격




'마에스트로' 김동현과 TOP FC 파이터 조성원의 그래플링 시범





'스턴건' 김동현과 배명호의 MMA 대결



유도식 테이크다운(허리후리기)을 선보이는 김동현



낭심공격 반칙(?!)을 시도하는 김동현



UFC 파이터 맷 휴즈가 울고 갈 배명호의 '쌀배달 슬램' 시도!



'스턴건' 김동현의 스턴건 펀치!



김동현의 '매미 전법'에 결국 배명호의 탭아웃.



김동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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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잡학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