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왕 / 2017. 2. 1. 12:31
[랭크5=정성욱 기자] 2월에 복귀하는 파이터 서두원(35·글리몬 컴퍼니)의 복귀전 상대가 결정됐다. 오는 25일 올림픽 홀에서 개최예정인 글리몬 FC 메인 이벤터로 나서는 서두원은 일본의 수지타 무네히로(37·일본)와 대결한다.
지난달 17일 글리몬 FC는 서두원의 상대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내정된 상대 선수의 부상으로 발표를 미뤘다.
서두원
글리몬 FC를 통해 복귀하는 서두원은 2년 만에 종합격투기 무대로 복귀한다. 2015년 2월 로드FC 21을 마지막으로 종합격투기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 주짓수 대회에서 주로 활동했으며 2015년 국제브라질리안주짓수연맹이 주최하는 월드 주짓수 노기 IBJJF 챔피언십 파란 띠 마스터1에 출전해 금메달을 거머쥐기도 했다.
한편 서두원의 메인 이벤트에 이어 코메인 이벤트는 김장용이 고노 아키히로를 상대로 2년 만에 라이트급으로 복귀전을 치른다. 안상일은 라이트 헤비급으로 오카모토 준이치로와 황교평에서 개명한 황지호는 72kg 계약 체중으로 다케우치 고지와, 허민석은 아라이 유지와 웰터급으로 경기를 치른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 글리몬 FC 01 대진
[페더급] 서두원 vs 후지타 무네하라
[라이트급] 김장용 vs 고노 아키히로
[라이트헤비급] 안상일 vs 오카모토 준이치로
[72kg 계약 체중] 황지호 vs 다케우치 고지
[웰터급] 허민석 vs 아라이 유지
[페더급] 최강주 vs 히라야마 마나부
[페더급] 김종백 vs 아시타가 다이치
[80kg 계약 체중] 김민우 vs 시로마에 에이토
[밴텀급] 신재환 vs 강재구
[페더급] 김동욱 vs 강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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